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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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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폐ICT장비 재생 장애인 복지 시설 지원

한국남부발전이 중증 장애인 복지 시설 지원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순환 경제 모델을 선보인다. 남부발전은 지난 11일 부산 본사에서 그리니시스템, 에덴복지재단과 '디지털 분야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수명이 다한 ICT 설비를 새 생명을 불어넣어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다. 내용연수가 초과돼 폐기 대상이던 서버, PC 등의 ICT 장비를 재생 처리해 중증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역할은 명확하게 구분된다. 남부발전은 사용하지 않는 설비 선별과 내부 데이터 완전 삭제 작업을 담당한다. ICT 설비 재생 전문 기업인 그리니시스템은 해당 장비를 수거해 재사용 가능한 상태로 복원시킨다. 재생 과정에서 달성되는 탄소 절감 효과는 자발적 탄소시장의 공인된 탄소 절감 크레딧으로 변환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탄소 중립 목표 달성과 ESG 경영의 환경적 성과 수치화에 나선다. 복원된 ICT 설비는 에덴복지재단을 거쳐 중증 장애인 복지 시설로 전달된다. 이는 중증 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보 접근성 개선에 실질적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등 탄소 중립 정책 강화 기조에 발맞춘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의 선제적 사회적 책임 이행 사례로 평가된다. 김경민 남부발전 AI디지털본부장은 "AI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발생하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배려를 함께 실현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기술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6 08:4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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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광복 80주년 및 한글날 기념 축제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광복 80주년과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 행사를 마련한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10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579돌 한글날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글 관련 단체와 20개 한글사랑 선도학교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우리의 말과 글! 미래를 열다, 세계를 품다!'를 내세움말로 하는 이번 축제는 도민들이 우리말과 글의 가치를 즐기며 되새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광복 80주년 의미를 살려 우리말 수호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언어문화 자긍심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전체 프로그램은 '한글과 지역', '한글과 사람', '한글과 미래'라는 3개 중심 주제로 기념식, 학술 행사, 체험 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제1전시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미디어 아트와 경남리틀싱어즈의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한글의 물결,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훈민정음 반포식도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600A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학술 행사에서는 김정대 경남대 명예교수가 '세계 석학들의 한글에 관한 평가' 특강을 진행한다. 최창원 진주교대 교수, 이창수 토박이말바라기 상임이사 등이 인공지능 시대 우리말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이틀간 열리는 체험 행사는 전시, 공연, 관객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다.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대상 '한글 백일장'이 개최된다. 이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토박이말 밴드 공연', '도전! 우리말 노래방', '토박이말 소리꽃 피우기 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글사랑 선도학교와 토박이말 울력학급, 동아리, 경남다문화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설치된다. 경남 지역 대표 시인 50인의 '경남 사투리 창작 시화전'과 '2025년 한글 아이좋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기념식과 학술 세미나는 공식 누리집 2025 제579돌 한글날 맞이 행사에서 유튜브 생중계된다. 행사 안내와 참가 신청도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한글날 행사가 모든 경남 교육 공동체가 한글과 토박이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 언어문화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6 08:4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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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작업치료학과, 청각언어발달센터와 업무 협약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아동 발달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섰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2일 이든청각언어발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각언어 발달 영역과 작업치료 전문성을 융합해 아동 발달 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전문 인력 배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든청각언어발달센터는 청각 장애 및 언어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전문 기관으로, 작업치료사의 감각 통합 치료를 포함해 청능 훈련, 언어 치료 등 통합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 체결로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청각 언어 발달 분야 실습과 현장 학습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전문성 향상도 기대된다. 조승현 학과장은 "학생들이 감각 통합 치료와 청능 훈련, 언어 치료가 통합된 전문적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연 센터장은 "다양한 치료 영역이 융합된 환경에서 학생들이 포괄적인 아동 발달 지원 능력을 갖춘 작업치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앞으로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다방면 역량을 갖춘 우수한 작업치료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5-09-16 08:4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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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풍수해 생활권 정비 공모 선정…1500억 확보

의령군이 대규모 재해 예방 사업 예산 확보에 성공하며 지역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정 백야지구 정비 사업비 398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신규 지구 3곳을 포함한 총 16개 지구에 대해 총사업비 15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6년에는 280억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확보된 예산 규모는 전년도 대비 98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중앙 부처 및 경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의령군의 전략적 공모 사업 발굴 노력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은 하천, 저수지, 급경사지 등 단위 시설별 재해 위험 요소를 종합적이고 일괄적으로 정비하는 대규모 국비 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 선정 시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도비 지원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각종 행정적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선정된 지정 백야지구는 백야천과 성당천의 반복적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지속된 지역이다. 의령군은 이 지역에 제방 축조, 배수 펌프장 증설, 교량 재가설 및 신설, 유입 수로 설치, 낙석 방지망 설치, 재해 예경보 시스템 구축 등 재해 위험 해소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이와 별도로 화정 덕교2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정비 사업, 가례 개승 재해 위험 저수지 정비 사업 등 기타 재해 예방 관련 공모 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소규모 재해 위험 요소까지 선제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확보한 재해 예방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전략적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앙 정부 및 경상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해 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6 08:45: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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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수시 모집 경쟁률 8.75 대 1… 역대 최고

국립부경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8.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학 입학본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 결과 2753명 모집에 2만 4095명이 지원, 전체 경쟁률 8.75 대 1을 나타냈다. 정원 내 경쟁률은 8.85 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부경대 수시 모집은 전체 8.57 대 1, 정원 내 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내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교과성적우수 인재전형 6.52 대 1, 일반전형 10.44 대 1, 지역혁신인재전형 7.39 대 1, 실기우수 인재전형 18.79 대 1, 학교생활우수 인재전형 16.96 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Ⅰ전형 8.05 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Ⅱ전형 18.74 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Ⅲ전형 15 대 1로 나타났다. 정원외 모집에서는 농어촌인재전형 8.24 대 1, 미래인재전형 4.51 대 1, 특성화고교인재전형 10.61 대 1을 기록했다. 취약계층 기회 확대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특수교육 대상자전형은 6.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 최고 경쟁률은 교과성적우수 인재전형 국어국문학과 35.4 대 1, 일반전형 패션디자인과 23.67 대 1, 지역혁신인재전형 에너지자원과 17.50 대 1, 학교생활우수 인재전형 국제지역학부 45 대 1로 집계됐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학생 중심 정책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2025-09-15 09:3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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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수시 경쟁률 7.22 대 1… 전년比 0.60p↑

경상국립대학교가 지난 8일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진행한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에서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입학처에 따르면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수시 모집 6.62 대 1 대비 0.60p 상승한 수치로, 지원자 수는 1953명이 증가했다. 또 최근 3년 평균 6.54 대비 0.68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남 내 종합대학 중 최고 경쟁률로 우주항공·방산 글로컬대학 선정 및 2차 연도 최고 등급 획득, 라이즈 사업 수행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등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자율전공학부 신설,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 등 수험생 부담 경감을 위한 대입 전형 개선도 경쟁률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원내 모집에서는 3462명 모집에 25617명이 지원해 7.4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 9.88 대 1, 학생부교과 8.86 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학생부종합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7.17 대 1, 학생부교과 교육학과 24.50 대 1, 학생부종합 약학과 24.33 대 1로 집계됐다.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으로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성장 중인 우주항공대학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전년과 유사한 경쟁률을 유지했다. 의과대학은 전체 모집 정원이 전년 138명에서 76명으로 62명 감소했으나, 학생부교과 17.92 대 1, 학생부종합 19.0 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계열 구분 없이 전공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전공학부는 41명 모집에 666명이 지원해 16.24 대 1로 지난해 대비 9.75p 대폭 상승했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는 오는 11월 14일 발표되며,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20일 면접 평가를 진행한다. 수시 모집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경상국립대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025-09-15 09:29: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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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수시 경쟁률 6.19 대 1… 7년간 최고 기록

국립창원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659명 모집에 1만 26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19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한 수치로, 최근 7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창원대는 지난해 2월 26일 박민원 총장 취임 이후 글로컬대학30사업, G-램프사업, SW중심대학사업, 아레나플렉스, 글로컬랩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등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국립대학육성사업 S등급 2년 연속 달성, LG전자 HVAC 연구센터 설립,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개교 등을 통해 대학 위상을 크게 높이고 미래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 이런 성과가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입시 관계자들 호응을 끌어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박상희 입학취업처장은 "최근 7년간 수시 모집 최고 경쟁률 달성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 극복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이 잘 되는 대학, 취업의 질이 높은 대학, 그리고 산학 협력을 넘어 산학일체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전형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와 2단계 면접 평가로 선발하고, 면접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 50%와 비교과 50%로 선발한다. 추가 서류 제출 해당 지원자는 9월 17일까지 입학과로 등기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전형 일정은 창원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과로 문의 가능하다.

2025-09-15 09:2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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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올해 안 착공

부산시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올해 안 착공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를 구성·운영한 결과, 지난 12일 최종 협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는 시 해양농수산국장, 시 건설본부장,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수협중앙회 및 5개 수협 조합장,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 에이치제이중공업 컨소시엄 등으로 구성돼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정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어시장의 요구 사항을 수렴하면서 관련 법령 부합성과 총사업비 예산 범위 내 검토를 통해 사업의 핵심 가치 순으로 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사업 핵심 가치는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수산물을 시민에게 신속 제공하고, 수산물 신선도 유지를 통한 상품성 향상에 있다. 설계 협의 과정에서 어시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판장 폭 확대, 기둥 간격 조정 등 주요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선정된 에이치제이중공업 컨소시엄은 오는 11월까지 설계도서 작성 후 계약을 완료하고, 각종 인허가 등 공사 준비를 거쳐 연말부터 본격 건축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어시장 기능 유지를 위해 위판량이 많은 성수기에는 공사를 최소화하고 비수기 위주로 단계별 공사를 진행한다. 1단계는 어시장 우측 본관 및 우측 돌제, 2단계는 업무시설 및 중앙위판장, 3단계는 좌측 본관과 좌측 돌제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화 사업 완료 시 개방형으로 운영돼 수산물이 상온 노출되고 위생 관리에 취약했던 기존 시설이 밀폐형 위판장으로 조성돼 수산물을 저온에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1973년 건립된 노후 시설과 비위생적 경매 환경을 개선하는 이 사업은 연면적 6만 1971㎡ 부지에 총사업비 2412억원을 투입, 안전하고 선진화된 시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정연송 공동어시장 대표는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 반영과 연내 착공으로 어시장이 시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는 유통 혁신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도매인, 항운노조, 선사 등과 적극적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 수산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혁신적 유통 체계 확립을 통해 우리 시가 수산 산업 구조 고도화 성장을 견인하는 대한민국 유통기지 1번지 역할을 다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5 09:25: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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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해양 바이오 허브’ 도약 전략 논의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주최한 '해양 바이오 포럼'이 지난 11일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산의 블루오션, 해양 바이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해양 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TP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해양수도 부산 육성 정책에 맞춰 8월부터 11월까지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을 총 7회 개최하고 있다. 8월 18일 해양 반도체를 시작으로 이번 2회차 포럼이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 시장, 배상훈 국립부경대학교 총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해양 바이오 신산업 기술 혁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이 블루푸드산업 정책과 부산의 미래 과제, 이정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가 해양 생물자원의 소재 발굴 연구를 발표했다. 이두현 에이디수산 대표는 스마트 양식 기술 동향을, 한지성 더마레 대표는 해양 바이오 신물질의 의약품 소재 개발을 소개했다. 마창모 본부장은 "블루푸드 산업은 식량 공급을 넘어 건강 증진, 여성 고용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현 박사는 "해양 생물은 의약·바이오산업의 핵심 자원"이라며 "부산이 해양 바이오 기술 개발로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중심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토론은 정원교 부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대성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본부장, 양인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정형구 BISTEP 책임연구원, 최지명 랩투메디CRO 이사가 참여해 부산 해양 바이오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해양 바이오는 도전적이지만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반드시 육성해야 할 분야"라며 "산·학·연·관 협력으로 실용화 가능한 해양 바이오 성과 창출과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09:2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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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HD현대-동화뉴텍 ‘LNG 증발가스 처리설비’ 개념 승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동화뉴텍이 협력 개발한 LNG 증발가스 처리설비가 이탈리아 밀라노 '가스텍 2025'에서 한국선급(KR)과 라이베리아 기국에서 개념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설비는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에서 자연 기화로 생성되는 증발가스를 시간당 최대 0.5t까지 처리해 도시가스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접안 중인 선박이나 부두 안벽 어디든 설치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조선소는 이 기술을 통해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LNG 증발가스를 회수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과 연료 손실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선주 역시 장기 접안이나 육상 전원 공급 설비 사용 의무화 항만에서 잉여 가스를 안전하게 처리해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동개발은 HD한국조선해양의 개념 설계를 바탕으로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 선급, 기국 간 협력으로 완성됐다. 지난 6월에는 건조 중인 8000TEU급 LNG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에 시스템을 적용한 실증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형철 KR 회장은 "LNG 추진선의 건조 및 정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신기술의 원활한 상용화를 위해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우 동화뉴텍 부회장은 "AMP 사용 의무화에 따라 본 기술이 선택이 아닌 필수 설비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마스 클레넘 라이베리아 기국 부사장은 "LNG 추진선 전 생애주기적 관점에서 친환경 조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9-14 07:51: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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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이경미 교수, 한일국교정상화 기념 음악회 개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이경미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가 한일 양국의 우정을 담은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이경미 교수는 오는 22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음악을 통해 양국의 우정과 상생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공연에는 일본 대표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엑셀시오'가 동반 출연한다. 이 단체는 2년 전 '한일우정음악회'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공연은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적 친밀감을 함께 담은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 Op. 44'로 정통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2부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 OST와 동요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일본 NHK TV 국제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경미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음악을 통한 한일 문화외교에 전념해온 인물로, 일본 주요 언론에서도 "음악으로 한일 관계 개선에 기여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한일 양국 문화의 지속적 교류를 이어가는 한일우정음악회가 대표 활동이며, 2015년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한국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해 한일 양국 예술가들과 역사적 무대를 만들었다. 이후 한일 관계가 어려웠던 2019년에는 일본 하마리큐 아사히홀에서 '한일 친선 음악회'를 열었다. 이 공연은 일본 공영 방송 NHK 뉴스에 생방송으로 소개되며 한일 양국 음악 외교의 대표 사례로 기록됐다. 이런 공로로 2024년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근정포장, 올해 6월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일본 외무대신 표창을 받았다. 공연 예매는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 후원에는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참여하고, 협찬에는 경남대, 이희건 한일교류재단, 일본항공, BWH 호텔이 함께한다.

2025-09-14 01:41: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