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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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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학생·주민 대상 ‘꿈나눔센터’ 건립 현장 견학

남해군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건립 중인 '꿈나눔센터' 현장 견학을 19일 진행했다. 꿈나눔 센터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거쳐 내년 7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공동육아나눔터 및 가족센터 이용자를 비롯해 남해여자중학교·미조중학교·남해중학교·남해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남해교육청 관계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48명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견학 참가자들은 꿈나눔센터의 주요 기능과 공간 배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완공 후의 시설 이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꿈나눔센터에는 청소년, 체육, 다함께 돌봄, 가족, 생활문화시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에는 공유주방, 실내 체육 공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치 활동장, 미디어센터 등의 공간이 들어선다. 가족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돌봄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소년수련관이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완공되면 친구들과 꼭 이용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꿈나눔센터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4:23: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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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청렴실천·강화 위한 운영지침 수립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전 직원의 청렴의무 강화 및 리스크 예방·관리 등 청렴실천 체계 구축을 위한 운영 지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공단 청렴시민감사관 이균우 위원의 제언을 수용한 것으로 ▲청렴실천 체계의 목표 및 점검·관리·개선을 위한 운영 방향 설정 ▲리스크 예방·관리를 위한 자율적 청렴실천 활동에 관한 사항 ▲청렴실천 조직 및 역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자율적 청렴 실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높은 도덕성과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국민이 신뢰하는 모범 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백운현 부산시설공단 상임감사는 "부패를 허용하지 않는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청렴실천 체계가 적절하게 운영되는지 상시적인 모니터링 또는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공단은 최근 부산시 공기업 최초로 제48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종합대상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 및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12-19 14:23: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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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두잉대학, ‘제3회 두잉 두 잇 페스티벌’ 개최

동명대학교 두잉(Do-ing)대학은 두잉교육 성과 발표회인 '두잉 두 잇 페스티벌(Do-ing do it Festival)'을 지난 17일 교내 본관 음악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도전·체험·실천이 핵심 가치인 두잉교육은 전호환 총장이 2021년 동명대 부임 후 도입해 진행 중인 교육 방법론이다. 동명대는 두잉교육의 전파를 위해 단과대인 두잉대학을 설립했고, 자기 주도성과 소통·협업·배려 등을 키워주기 위한 '두잉(Do-ing)학기제'도 운영 중이다. 이날 학생들이 올해 거둔 다양한 성과가 발표됐다. 올 8월부터 3개월간 미국 컬럼비아 컬리지에서 '두잉(Do-ing) 해외학기제'를 이수한 군사학과 이은서 학생은 미국에서 겪었던 다양한 현장 체험 경험담 등을 들려주며 "많은 학생이 이런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변민서, 황수빈 학생은 대학 축제를 소재로 한 웹 드라마를 상영하면서 창작 과정을 설명했다. 축구학과 정임수 학생은 축구 유망주였지만 부상으로 선수 활동을 그만둔 후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전공과 역량을 갖춰 국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sports태권도학과 유태경 학생은 '고전명저읽기' 교과에서 읽은 베르베르의 SF 소설 '파피용'이 "재미는 있었지만, 인간 폭력성의 부활을 반복 암시한 것은 지루했다"는 소감을 말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두잉 교육은 말이 아닌 실천을 위한 교육이며 AI 시대에는 지식을 쌓기보다는 AI를 활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을 끌어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영희 두잉대학장은 "두잉 교육이 현실적으로 극복할 게 많지만, 학생 성장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군사학과 및 K-sports태권도학과의 시범,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댄스 동아리와 밴드 연주와 함께 두잉대학 교수진의 재즈밴드 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다. 두잉대학의 1인 1악기 권장에 따라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배운 학생들의 캐롤 연주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전호환 총장도 두 곡의 노래를 불렀다.

2024-12-19 14:0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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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청년자문단 활동 종료… 창의 아이디어 제안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청년들의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를 기관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 운영해 온 'KoELSA 청년자문단'이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18일 종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열린 종료식에는 승강기안전기술원 허윤섭 원장을 비롯한 KoELSA 주요 관계자와 한국승강기대학교 기획처장, 산학 협력단 팀장, 청년자문단 20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 증명서 수여 및 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KoELSA 청년자문단은 한국승강기대 재학생 중심으로 20명을 공개 모집해 승강기 안전관리, 산업진흥, 안전문화, 경영관리 4개 분과로 나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청년자문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의 창의적 시각으로 ▲스마트 기술 도입 ▲안전문화 확산 ▲승강기 이용자 소통 개선 등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승강기 안전주간 콘퍼런스 참여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 운영 현장 견학 등 참여형 현장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청년자문단이 제안한 '24시간 민원 응대를 위한 AI 챗봇 서비스'와 '청년층 대상 안전문화 홍보 전략' 아이디어는 시범 운영을 거쳐 공단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승강기안전기술원 허윤섭 원장은 "청년자문단의 창의적·열정적 아이디어가 KoELSA의 혁신과 발전, 승강기 안전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18 22:18: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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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지역자활센터, 2024년 자활 보고회 성료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사회적협동조합 사상지역자활센터의 주관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화합을 위한 '자활 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메가박스 사상점에서 열렸으며 동료들과 함께 영화 관람, 식사 등 화합의 장을 통해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사상지역자활센터는 '우리는 함께 성장함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를 목표로 ▲커피 사업 ▲택배 ▲외식 사업 ▲사회공헌 사업 등 총 18개 사업단과 5개의 자활 기업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24년 자활사업장 환경 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돼 커피하우스 2호점의 리모델링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을 위한 근무 환경을 개선했고 부산시 최초 사업단 상표 등록 및 사회적 프랜차이즈 가맹사업단 '용감한 식당'은 수영구에 5호점을 개소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한 해 동안 자활을 위해 열정을 쏟아낸 자활 사업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의 무한한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참여 주민들의 자립을 향한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2024-12-18 22:17: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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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성과교류회 실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지역 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24년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 R&D 수행기업과 비R&D 기업 지원프로그램 수혜 기업,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R&D·비R&D 연계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가 지원하고, 경남TP, 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항공우주 산업진흥협회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혁신클러스터 지구 내 특화 산업인 항공부품·소재산업을 집적하고 육성헤 글로벌 클러스터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연구 개발, 기업유치, 정책지원, 인력 양성, 기업 지원, 글로벌협력 등 맞춤형 지원을 수행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우수 기업 3개사 감사패 전달, 2024년 사업 주요 성과 공유, 차년도 사업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사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디엔엠항공은 6억 3천만원을 투입해 '대형 기체 구조물 조립용 드릴링-패스닝 멀티 공정 및 시스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미래항공은 7억 5천만원을 투입해 '기체 구조물 패스너 양방향 조립 공정 및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하이즈항공'은 2024년 '클러스터 챌린지기업 지정 및 육성프로그램'으로 공정개선과 인증 지원을 받아 공정 최소화와 검사시간 단축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의 안전보건 중심의 관리 계획에 맞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구축했다. 또 이번 교류회에서는 기업 지원프로그램 수혜 기업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경남지역 산업진흥원 김태진 원장은 "이번 교류회가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 R&D사업과 비R&D사업을 연계해 사업 성과를 도출하고 확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이 항공산업 글로벌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클러스터 내 기업과 기관이 연계 협력해 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22:17: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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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함께가게 멘토링 플러스 사업' 성료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한 '2024 함께가게 멘토링 플러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와 기술 전수를 중심으로 운영돼 높은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함께가게 멘토링'은 한 명의 멘토와 여러 멘티가 참여해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면, '멘토링 플러스'는 멘토와 멘티가 1:1로 매칭돼 기술 전수와 전문성 강화를 중점으로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마케팅 전략, 고객 관리, 기술 전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통해 경영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멘토링 플러스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배운 기술을 현업에 즉시 적용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멘티로 참여한 커피 전문점 운영자는 "창업 초기 경험 부족, 얕은 지식으로 두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멘토링을 통해 사업 운영 노하우와 커피 관련 전문 기술을 익히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멘토의 조언이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커피전문가는 "멘티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역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멘토링은 단순히 기술 전수하는 것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시각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내년에는 프로그램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멘토의 업종을 다양화해 소상공인에게 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 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18 22:1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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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유공 '우수기관' 선정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유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2021년 공공보건의료 성과 보고회에서도 동일한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어, 2021년도에 이어 3년 만에 또 한 번 수상하며 총 2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공전문진료센터는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거, 필수적이거나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전문진료 분야 중 보건복지부에서 인력·시설·장비 기준에 따라 매년 지정해 운영된다.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지정기관 점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공공보건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부산·울산·경남 권역 소아청소년 중증 응급 진료체계 구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운영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수행 ▲RMHC 하우스 운영 지원 등을 소개하며 부산대어린이병원이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각종 공공의료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재민 센터장은 "이번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유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대어린이병원은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각종 공공의료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대어린이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2016년 보건복지부에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았으며 다양한 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12-18 22:1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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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참가자 모집

기장군은 지역 농업인의 새해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농업인 교육 과정이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영농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정보제공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아케데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일자별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 ▲달라지는 농업정책 ▲공익직불제 ▲농업신기술 시범사업 등 '공통분야 교육'과 ▲벼 ▲감자 ▲옥수수 ▲고추로 구성된 '전문분야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개 과정별 70명씩 모두 28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희망과정을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또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영농에 꼭 필요한 농작업 안전용품과 유용미생물(EM)이 제공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2025년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면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기장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8 22:12: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