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기장군, 12월 1일부터 ‘기장군버스’ 운행 개편 시행

기장군은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 등을 위해 기장군버스 운행 개편을 단행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주민 생활권과 연계된 주요 공공기관 경유, 주민 민원 사항,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기장군 1번·10번·57번 노선 정류소가 ▲이설 2개소 ▲신설 5개소 ▲추가 10개소로 대폭 증설됐으며, 57번 노선의 경우 운행 횟수가 1회 증회돼 월평행 막차 시간이 오후 8시로 연장된다. 특히 현재 철마면 중리까지 운행 중인 기장군 1번 노선이 철마면 이곡까지 6.3㎞ 연장 운행된다. 철마면 미동마을, 마지마을, 이곡마을은 지역 내 대표적인 대중교통 취약지역으로, 기장읍으로 연결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지역 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대책으로 소정 근로 및 휴게 시간을 확대·조정하는 등 지역 내 필수 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으로 안정적인 기장군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장군버스 개편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과 사각지역을 적극 발굴하면서, 기장군버스 대상 마을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기장군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형교통모델사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45만 명 이용객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개편으로 이용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1-27 08:43: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신대 시각디자인학과, 제23회 졸업 전시회 개최

고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동래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23회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드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항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은 지난 4년 동안의 역량을 유감없이 선보여 많은 축하와 찬사를 받았다. 졸업 전시는 시각디자인학과의 졸업 자격 요건으로 브랜드 디자인, 모션그래픽 디자인, 편집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광고 디자인, UX·UI·서비스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디자인, 3D 디자인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정기 총장은 "졸업 전시를 위해 고민과 열정으로 밤을 지새운 학생들, 지도하신 교수님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창의력이 뛰어난 크리스천 전문 디자이너로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말했다. 김세미 학과장은 "4년의 배움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필드에서 멋진 디자이너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졸전위원장 성인희 학생은 "지도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수님들과 동고동락한 학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신대 시각디자인학과는 비실기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실력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작가 배출, 다수 국내 공모전 본상 수상, 4년 연속 국제디자인대전 출품자 전원 수상, 부산관광상품 출시 등의 훌륭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24-11-27 08:43:1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석유공사, 아동센터 봉사활동 대학생에 장학금 수여

한국석유공사는 26일 공사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지역 대학생을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울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의 아동복지 향상과 아동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격려하고, 앞으로 청년들의 아동돌봄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의 보호·교육·육성 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석유공사는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장학생 3명을 선정해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 대학생들이 문화 체험, 학습 활동 등 지역 아동센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 참여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지속해 청년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울산양육원 소속 중·고등학생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학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11-27 08:43: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 창작공간 입주 예술가 모집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 예술가를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개소 이후 부산 장애예술의 허브로 자리매김한 온그루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개소 5주년을 맞는 2025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공모는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개인형 3개실과 단체형 2개실에 입주할 예술가를 선발한다. 개인형은 장애예술인 1인, 단체형은 장애예술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들에게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무상으로 개별 작업실이 제공된다. 온그루는 단순한 작업 공간 제공을 넘어 장애예술인의 종합적인 성장을 위해 스텝 바이 스텝으로 지원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창작 역량 성장과 경력 지원: 기획 행사, 국내외 네트워킹, 역량 강화 활동, 온라인 포트폴리오 및 가상 전시장 '온그루브' 지원 ▲창작 접근성 제고: 예술 활동 증명 등 예술인 복지제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 지원 ▲창작 자립성 강화: 재단 및 유관 기관 문화 예술 지원사업 공모 안내 및 컨설팅 등의 선순환 로드맵을 마련했다. 특히 같은 건물에 새롭게 개소한 부산문화 예술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더 풍성한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온그루는 부산 장애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발달장애인 미술단체 우리아트와 이지투게더, 시각장애인 밴드 터닝포인트,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더행복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성장을 지원했다. 또 서울·광주와의 교류전,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특별 전시, 영국과의 창작 교류 등을 통해 부산 장애예술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높였다. 현재 온그루에서 활동하는 윤진석 작가는 "개인 작업 공간 덕분에 창작에 전념할 수 있었고, 다양한 전시 기회를 통해 시계작가로서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온그루가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예술가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온그루는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부산 문화 예술계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그루를 통해 더 많은 장애예술인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로 하면 된다.

2024-11-26 16:55:0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합천군, 2024년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 진행

합천군은 10월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어르신 소비자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024년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대병면, 용주면, 합천읍, 대양면, 쌍백면, 삼가면, 초계면, 적중면, 청덕면 등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경로당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에서는 방문 판매업자들의 '떴다방' 영업에 따른 미끼 상품, 효도관광, 의료기기 체험, 무료 공연 등을 통해 허위·과대광고로 건강식품과 의료기기를 고가에 판매해 발생하는 금전적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초빙된 전문 강사는 방문 판매, 전화 권유 판매, 다단계 판매, 전자 상거래, TV 홈쇼핑, 통신 판매, 할부 거래 등에서 발생하는 피해 예방과 더불어 홍보관·체험관인 떴다방 피해 예방, 상조 서비스 피해 예방, 청약 철회 방법 등 구체적 사례와 예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부터는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떴다방 등 방문 판매업 피해 예방 교육을 더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경로당이나 영업장에서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목격할 경우 즉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국번 없이 1372번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6 16:49: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오태완 군수,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선정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를 빛낸 인물로 뽑혔다. 의령군은 오 군수가 지난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9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이날 시상식은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 전략을 통한 변화·혁신으로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 군수는 미래 가치 창조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 군수는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인구를 분석해 지역 경제 활력도를 높여 나간 점이 호평받았다. '기관장 혁신 리더십'은 이번 오태완 의령군수 수상에 결정적 이유가 됐는데 전국 최초로 지방 소멸 위기 전담 조직과 소멸 대응 조례 제정, 정주 인구 개념을 벗어난 '생활인구' 이슈를 선점하고 정책을 주도해 나간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축제 부문 관광 산업 발전 공로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 영예를동시에 안았다. 오 군수는 세계 최초 '부자'를 주제로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기획했고, 세계인이 찾는 한국 관광 콘텐츠 확충을 목표로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를 연결하는 '초일류 관광지' 개발에 나서고 있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회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단순히 물질적인 부(富)만 좇는 축제가 아니라 '부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삶의 자세'를 배우는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지향점이 지금 시대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민 덕분으로 좋은 상을 두 개나 받았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일에 더 헌신하고, 좋은 정책으로 군민 행복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6:49:1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해물왕창칼국수 김지영 부대표, 부산 아너 369호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5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해물왕창칼국수 김지영 부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에는 해물왕창칼국수 김지영 부대표와 배우자인 해물왕창칼국수 박기대 대표, 딸 박소영 양을 비롯해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 W아너 소사이어티 변희자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김지영 부대표는 성금 1억원 5년 내 기부 약정하며 부산 아너 369호 회원이 됐다. 사상구 덕포동에 있는 해물왕창칼국수는 신선하고 풍부한 재료를 사용하며 착한 가격과 맛으로 지역 대표 맛집으로 이름이 나 있다. 박기대 대표는 2017년 11월 13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에 김지영 부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부산의 50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지영 부대표는 "오늘 가입하게 된 아너 소사이어티는 칼국수 한 그릇이 시작이었다"며 "작은 시작이었지만 나눔이 퍼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가게를 운영하며 욕심 없이 나눔에 진심을 담아 행동하는 김지영 부대표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26 16:48:5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2024 지방의정대상’ 대상 수상

부산시의회 의원 연구 단체 스마트 시티 리빙랩은 지난 23일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후원한 '2024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 지방의정대상은 엄격한 공적 심사를 거쳐 우수한 의정 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과 연구 단체를 선정한 상이다. 정책 연구 부문에서 5개, 기초 11개 연구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 시티 리빙랩'은 임말숙 대표 의원과 이승연, 김효정, 박희용, 서지연, 강주택, 정태숙 의원 7명이 추진하는 연구 단체로 부산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시티 구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 단체는 매달 '스마트 BOOK모닝' 운영, 교육, 현장 체험, 간담회, 연구 용역 활동 등 양질의 정보 교환 및 토론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교육 분야에서 부산형 스마트 시티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균형 있는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 한 해는 지방자치단체-대학-기업 간 전략적인 협력 체계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부산 맞춤형 정책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임말숙 연구 단체 대표의원은 "지난해 우수의원 분야 수상 이후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이 연구 단체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시민들에게 더 감사드린다"며 "미래 혁신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 향상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6 16:48:3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선정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체 모범이 될 우수 사례 3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개월여간 진행된 43개 마을 공동체들의 주민공모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부산시 자치구에서 추천된 우수 공동체를 대상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사하구 까치고개 행복마을 ▲금정구 머드레 행복마을 ▲서구 닥밭골 행복마을이 최종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체에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2025년 공모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부산시 행복마을'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43개소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마을당 최대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마을들은 주민이 주도가 돼 공동체 및 주민시설 활성화를 위한 ▲마을학교·평생학습 교육 ▲저탄소·에너지 절약 ▲아이돌봄·공동육아 ▲다문화·가정 친화 ▲마을공동밥상 ▲마을상품·체험 프로그램 개발 ▲마을축제·동네사진전·장터 운영 ▲마을미디어·신문 제작 ▲마을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부산도시공사 박수생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활동이 추진되고 마을 공동체 결속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도시재생을 기반으로 15분 도시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6 16:32: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하윤수 교육감, 스포츠 늘봄학교 발전 방안 모색

스포츠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성공적 정착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교육 가족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교육감과 함께하는 스포츠 늘봄학교, 몸과 마음이 튼튼해진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손정수 정책소통 수석비서관, 유국종 인성체육급식과장, 박형곤 스포츠산업진흥원 대표, 정성우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학부모, 학교관리자, 교사, 회원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 공백 Zero를 통한 인성교육 함양 ▲회원 종목단체 연계 전문 지도자의 수준 높은 체육 프로그램 지원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엘리트 체육과 선순환 체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 등 교육 활동 공백기에도 전문 체육 인력을 활용한 스포츠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부산교육청에 학부모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스포츠 늘봄학교 주말·방학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스포츠 늘봄학교는 단순히 체육활동의 장을 넘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가고,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늘봄학교 주말·방학 캠프'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 지역 31개 회원 종목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고 있다.

2024-11-26 16:32: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