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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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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감사인 행동규범 제정 및 선포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감사단이 외부 감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KoELSA 감사인 행동규범' 제정 선포식과 승강기 검사 현장 방문 교육을 25일 진행했다. KoELSA 감사인 행동규범은 지난해 제정한 감사헌장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실천 사항과 세계내부감사인협회(IIA)의 윤리강령 및 행동규범 4대항목과 감사 대상자 권익 보호, 감사 만족도 향상 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앞서 KoELSA 감사단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기관 고유업무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승강기 검사 현장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 진주의 승강기 검사 현장에서 진행한 교육은 ▲승강기 검사 절차 및 주요 점검사항 ▲승강기 사고 사례에 대한 분석과 예방 방안 ▲검사 현장 부패행위 근절 방안 및 신고 절차 ▲검사 현장 감사 기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문병연 상임감사는 "감사인 행동규범 제정으로 성실하고 공정한 감사를 실천해 기관 경영 목표 달성과 감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검사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윤리경영 및 내부 통제 고도화에 외부 감사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09:0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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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郡기관장협의회 정례회 개최…15개 기관장 참석

하동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예쁜 하동 만들기'를 주제로 도시 미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백종철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협의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한국농어촌공사 박성규 하동사무소장까지 포함해 총 15명의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12년 만의 새로운 회원이다. 참석자들은 박성규 소장과 지난달 부임한 육군 제8962부대 김종호 대대장에게 꽃다발과 함께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기관장들은 기관별로 하동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방안을 발표하며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하동경찰서 '112안심등대·안전울타리 설치' ▲하동교육지원청 '하동읍 진입로 개선 건의' ▲ 하동빛드림본부 '석탄발전소 주변 미세 먼지 숲 조성' ▲농협군지부 '주차장·화단 미관 개선' ▲하동군수협 '금남면 노량항 주변 미관 개선 건의' 등이다. 이어 ▲하동축산농협 '청사 미관 개선' ▲산림조합 '계절별 환경에 맞춘 수종 식재, 특색있는 간판 교체 건의' ▲국토정보공사 '솔선수범 청사 주변 환경 미화 활동'도 기관 간 협조 사항으로 논의됐다. 특히 하동군은 '하동읍 예쁜거리 만들기 사업'과 '하동읍 진입도로 가로수 식재 계획'을 발표하며 기관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교육지원청의 '하동 생태환경교육센터 설립'에 따른 군의 대응 용역비 편성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관별로 현안 사업 홍보에도 나섰다. 하동군은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운영', 하동경찰서는 '지역경찰대 운영 우수 사례', 하동교육지원청은 '진교도서관 신설' 및 '하동 생태환경교육센터 설립' 등을 소개했으며 기관장들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통해 하동을 누구나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며 모든 기관의 협력을 독려했다. 이번 정례회는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하동을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6 09:03: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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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 ‘대상’ 수상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대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제3회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서 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산학 협력본부와 스마트바이오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양산부산대병원이 후원하며 의료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이 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 고객행복팀과 원무팀으로 구성된 '낫상팀'이 의료 현장에서 환자 낙상을 예방할 '메디컬 세이프티 솔루션' 제품을 제안한 결과, 창의적·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한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혈투팀'이라는 팀명을 갖고 혈관을 진행간으로 볼 수 있는 안경형 웨어러블 기기 '혈관 투시경'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았다. 총 19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의료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경합을 벌였다. 특히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학교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창의적 역량을 발휘해 의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상을 수상한 낫상팀은 "이번 대회에서 낫상팀 아이디어가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아 더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행복팀과 원무팀은 환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의료진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혈투팀은 "진단검사의학과는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정확하고 신뢰할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료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해 제2회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소속 '아프지마팀'이 출전해 채혈 검사 시 통증을 줄여주는 '마취수분크림밴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런 대회를 통해 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26 09:0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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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日 난잔대, 대학생 국제 학술 교류 행사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일본 나고야 난잔대학교(Nanzan University)에서 대학생 국제 학술 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 교류회는 지속가능발전센터 '모자이크 기록 프로젝트'의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두 대학 간 국제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모자이크 기록 프로젝트는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올해 주관한 학생 주도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19명의 학생들이 마산 3·15민주항쟁에 참여한 여성의 이야기를 구술 채록해 문서와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다. 학생들의 구술 채록 기록은 12월 책으로 출판돼 마산 3·15민주항쟁을 알리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류회 프로그램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국립창원대 지속가능발전센터 문경희 센터장의 특강과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통한 '모자이크 기록 프로젝트'의 소개로 구성됐다. 문경희 센터장은 '경험으로서 민주화 운동: 지역 여성들의 기억과 구술사 프로젝트'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지역 여성들의 경험에 기반한 구술 기록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자이크 기록 프로젝트의 메이킹 영상 상영을 통해 3·15민주항쟁에 대한 소개와 학생 주도 프로젝트의 경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창원 지역의 민주화 운동에 대해 알게 된 일본 참석자들은 큰 공감을 보냈다. 2부는 국립창원대와 난잔대 학생들이 3개 팀을 이뤄 수행한 지역 문제 해결형 과제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팀별 주제는 첫 번째 '우리 지역 문화다양성: 다문화 시장을 중심으로', 두 번째 '나의 집은 어디인가?: 청년들의 지역 정주에 대한 인식 파악', 세 번째 '언어와 권력: 글로벌시대 영어 vs 모국어, 표준어 vs 사투리' 등이다. 양 대학의 지도교수들은 참여 학생 30명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줌회의를 통해 팀별 주제 선정 및 연구계획서와 중간 보고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학생들의 학습지도를 담당했다. 3부는 세 발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피드백과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창원대와 난잔대 교수들은 심사와 토론에 참여해 자신들의 개인적 경험과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토론 이슈를 제시했다. 끝으로 참석 학생 전원이 팀을 나눠 두 대학 간 앞으로 상호 교류 및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먼저 양 대학 차원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희망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학생들 입장에서도 온라인 회의 및 연 1회 대면 국제 교류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발전적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난잔대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나고야 지역 언론인 중일신문(中日新聞)의 기자들이 참석해 행사 전반을 취재했다. 일본 나고야 세이메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교원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양 대학 학생들과 'active learning' 활동을 함께했다. 국립창원대 문경희 지속가능발전 센터장은 "지난해에 창원대에서 개최한 제1회 교류회의 성과가 올해 난잔대에서 더 큰 성과로 이어져서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도 모자이크 기록 프로젝트에 대한 일본인들의 호응이 좋아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내년 11월 국립창원대에서 제3회 두 대학 간 국제 학술 교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4-11-26 09:02: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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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해양관측위성 ‘부산샛’ 팝업 전시 성료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8월 말부터 국립부산과학관 1층 팝업존에서 진행된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 팝업 전시'가 지난 24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TP와 국립부산과학관이 공동 주최·주관해 첨단 과학 기술과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해양관측위성 부산샛 실물 모형과 주요 부품이 전시됐고, 관람객들은 인공위성 조립 퍼즐과 엽서 작성과 같은 체험 활동을 통해 해양과 우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 해양, 우주를 주제로 한 이미지로 구성된 엽서를 느린우체통에 보관하고 발송하는 독특한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는 27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엽서 작성 체험에 참여했으며 같은 기간 국립부산과학관에는 약 2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전시는 첨단 해양 관측 기술과 우주 기술을 접목한 부산샛을 통해 부산이 미래 해양도시로서 비전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인공위성 조립 체험을 하면서 과학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부산샛 팝업 전시는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새로운 지식을 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모는 "해양과 우주를 주제로 제작된 엽서를 느린우체통에 넣으며 아이와 함께 미래 과학 기술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샛 팝업 전시는 첨단 해양 관측 기술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부산이 미래 해양 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부산이 해양과 우주를 아우르는 첨단 기술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08:5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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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찾아가는 하하호호 팝업 놀이터’ 개최

경남 고성군은 지난 23일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하하호호 팝업 놀이터'를 제정구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오후 1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팝업 놀이터는 고정된 장소에 설치된 놀이터가 아니라 기획에 의해 한시적으로 특정 장소를 빌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놀이터다. 고성군은 올해 수남유수지생태공원을 시작으로 고성시장, 고성군 송학고분군에서 팝업 놀이터를 진행했으며 올해 마지막 놀이터로 대가면 제정구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진행해 총 4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체험 프로그램 ▲즉석 레크리에이션 ▲동동숲 작은 도서관 그림 그리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키다리아저씨 풍선아트 ▲솜사탕·달고나 ▲청춘분식 떡볶이·어묵 ▲캐릭터복 체험 ▲비행기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퍼즐 맞추기 ▲보물찾기 등 아동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흥을 얻었다. 천미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한 팝업 놀이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밝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3년 차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하하호호 팝업 놀이터, 아동권리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콘퍼런스,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해 아동의 기본권리가 온전히 보장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24-11-26 08:4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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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케이뱅크와 특별 출연 업무 협약 체결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케이뱅크와 2024년 특별 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케이뱅크와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케이뱅크는 경남신보에 특별 출연금 1억원을 출연하게 되고 재단은 총 15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 중이거나 대출 연체 등으로 금융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먼저 재단의 보증재원 확충에 협력해준 케이뱅크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인터넷 은행의 참여로 기존 재단의 홍보 활동 사각지대에 있던 고객의 발굴을 통해 공적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남도내 금융기관 간 건전한 경쟁의 확대로 경남도 소상공인에게 제공되는 금리를 포함한 금융서비스의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데이터의 시대에 경남신보도 더욱 적극적으로 혁신을 통한 정책 도입으로 경남도 소상공인이 수도권에 뒤처지지 않게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5 16:57: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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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

우주항공청은 청 개청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5대 강국'을 실현하고 다가올 우주항공 경제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전담 기관의 개청일은 민간이 우주항공 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육성할 기틀을 확립한 의의가 있다. 지난 6월 '우주항공의 날' 제정을 내용으로 하는 항공우주 산업개발 촉진법 일부개정안을 서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을 계기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산·학·연·지방자치단체·국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우주항공청은 제1회 우주항공의 날(2025년 5월 27일)을 맞아 다양한 과학 기술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주항공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누리호 4차 발사 등 주요 일정과도 연계해 국민이 체감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우주과학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우주항공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이어 우주항공의 날이 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대한민국이 국민과 함께 우주강국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주항공산업이 사천을 중심으로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우주항공의 날' 지정은 우주강국 실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산·학·연과 국민이 함께 참여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해 우주항공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고취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 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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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5년도 본예산 6503억 편성… 군의회 제출

산청군은 2025년도 본예산 6503억원을 편성해 산청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172억원으로 약 2.72%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5934억원, 특별회계 569억원이다. 주요 재원으로는 국도비 2112억원, 지방교부세 2542억원, 지방세 수입 329억원, 세외수입 336억원 등이다. 특히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것은 국도비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증액됐기 때문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75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분야 1395억원 ▲문화·관광 및 환경 보호 분야 124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18억원 등이다.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생 행복 성장 지원사업 6억 7000만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11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107억원 ▲행복문화센터건립사업 20억원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 21억원 ▲중산관광지 정비사업 1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5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7억원 ▲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47억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공사 11억원 ▲산청 먹거리통합센터 운영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당면한 민생 과제 및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관행적·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하며 재정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산청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산청군의회 제302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년 본예산안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역점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군민과의 약속 이행과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뒀다"며 "2025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로, 내실 있는 재정 운용으로 지역 경제 활력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5 13:59: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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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ODA 연수 실시

아라소프트 글로벌역량연구소는 외교부 산하 KOICA와 협력해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서울 롯데시티호텔 명동 등에서 카메룬 차관급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ODA 사업 관련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KOICA ODA 사업인 '카메룬 전자정부 인식 개선 및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이번 연수는 카메룬 전자정부 관련 정부 기관의 고위 관리자 7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참가자 가운데 카메룬 전자정부를 이끌고 있는 핵심부처인 행정개혁부, 정보통신부, 국립행정학교 등 차관급 고위직 인사들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황인표 글로벌역량연구소 원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연구소는 르완다,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ODA 사업, 비즈니스 협력 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해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아라소프트는 한-카메룬 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기회가 증대되는 등 민간 기업으로서 국익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연수 참가자 단장인 모하마두 사우디(Mohamadou Saoudi) 차관은 카메룬 CAMTEL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카메룬 행정부의 다양한 고위직을 거치며 통신 분야에 전문성 인정 받고 있는 인사"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및 전자정부 추진 배경 및 성과, 부처 간 정책 갈등 극복을 통한 효율성 증대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현지 적용을 위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디지털정부체험관 등 전자정부 유관 기관을 방문한다. 또 공무원 및 교수자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서울시인재개발원 등 정부 부처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기관잠 면담, 전자정부관련 교육현황 공유 및 교육플랫폼 시현 등과 같은 체험도 하게 된다. 강정현 대표는 "이번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사업 진행을 통해 카메룬 디지털 사업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본다"며 "앞으로 아라소프트가 개발한 전자책 제작도구 '나모오서'와 뷰어 '다본다' 등의 본격적인 경제 수출로도 이어질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25 13:5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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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 발간

부산시의회는 지난 22일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는 부산시 예산안과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총괄 분석 및 사업 분석을 담았다. 특히 부산시 재정의 현주소를 파악해 정책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과 기금이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를 검토했다. 제1장 총괄 분석에서는 2025년도 부산시 예산을 총괄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재정 규모 분석,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주요 법정사항 등을 분석했다. 특히 의무 지출 및 재량 지출, 민간 투자 사업 및 재정 부담액 현황, 지방채 등을 분석해 현재 부산시의 재정 상황 등을 분석했다. 제2부 사업 분석에서는 행사·축제성 사업, 사회복지사업 민간 위탁, 수익창출형 민간 위탁, 지방보조금 사업 성과 평가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예산이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배분됐는지 분석하고 정책적 제안도 담았다. 제3부 교육청 총괄 분석에서는 교육청 예산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제4부에서는 교육청의 신규 사업, 주요증감사업 및 이슈 사업들을 심층 분석했다. 안성민 의장은 "최근 세수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과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합리성의 가치가 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분석 보고서가 예산안 심사 시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기준이 돼줄 것이며, 앞으로도 의회는 부산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재정에 대한 의결권을 소신껏 행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8: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