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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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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UEFA리그 최다 78골 신기록 …레알 마드리드 챔스리그 8강행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샬케04(독일)에 패하고도 8강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샬케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3-4로 졌다.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골을 폭발, 유럽 클럽대항전 통산 78번째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9일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두 경기 합계 5-4로 앞서면서 8강에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8강 1차전은 다음 달 15∼16일 중 열릴 예정이다. 호날두는 0-1로 뒤지던 전반 25분 토니 크로스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5분 파비우 코엔트랑의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달려들며 머리로 받아 넣어 헤딩으로만 2골을 뽑아냈다. 이날 2골을 넣은 호날두는 UEFA 주관 클럽대항전에서 통산 78번째 골을 기록, 라울 곤살레스(77골)를 뛰어넘는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76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포르투(포르투갈)는 FC바젤(스위스)과의 홈경기 2차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둬 합계 5-1로 8강에 올랐다.

2015-03-11 10:32:1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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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3번타자 출격 좌완 상대 4타수 1안타…2경기 연속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3번 타자로 나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좌완 투수만 3명을 상대해 2차례 삼진을 당하며 시범경기 타율은 0.250(12타수 3안타)을 유지했다. 지난 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시범경기 4경기에 출전한 추신수가 3번 타순에 배치되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추신수는 한 경기 뛰고 한 경기 쉬는 방식으로 이번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홈경기에서는 우익수, 방문경기에서는 지명 타자로 나섰고, 줄곧 2번 타자에 배치됐다. 하지만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이날 팀의 간판 타자인 애드리안 벨트레, 프린스 필더에게 휴식을 주고 추신수(지명타자), 미치 모어랜드(1루수), 로빈슨 치리노스(중견수)로 중심 타선을 짰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완 헥터 산티아고를 상대로 3구째를 밀어쳐 유격수 키를 넘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두 타석은 삼진을 당했다. 7회초 무사 2루 찬스에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 좌완 호세 알바레스를 상대로 친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텍사스는 4-5로 패해 시범경기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2015-03-11 09:28:42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3월11일 수요일 (음력 1월21일)

[쥐띠] 48년생 시간을 투자하면 원하는 것을 얻습니다. 60년생 경쟁자가 너무 많습니다. 72년생 과거 헤어졌던 친구에게 연락이 옵니다. 84년생 다음을 기약하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소띠] 49년생 작은 것을 원했으나 큰 것을 얻게 됩니다. 61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입니다. 73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입니다. 85년생 많은 이들과 어울리면 그 안에 복이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어렵더라도 좌절하지 마세요. 62년생 뜻밖의 인연이 도움을 줍니다. 74년생 남자는 순탄하나 여자는 곤란합니다. 86년생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조금 부족해도 인내할 줄 알아야 합니다. 63년생 아랫사람을 챙기면 도움을 받습니다. 75년생 희망하는 일이 이루어집니다. 87년생 혼자서 떠나는 여행은 금물입니다. [용띠] 52년생 기분전환이 꼭 필요합니다. 64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미루세요. 76년생 환경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88년생 현 상태를 꼭 사수하세요. [뱀띠] 53년생 큰 일을 이뤄 행복하게 됩니다. 65년생 작은 근심을 버려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77년생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나 일은 이루어집니다. 89년생 님도 보고 뽕도 따는 하루입니다. [말띠] 54년생 별 것 아니라고 지나치면 큰 병이 됩니다. 66년생 욕심을 줄이면 만사형통합니다. 78년생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보강함이 상책입니다. 90년생 미루지말고 과감하게 추진하세요. [양띠] 55년생 전화위복을 실감하는 하루입니다. 67년생 돈과 시간만 낭비합니다. 79년생 건강에 유의하고 체력관리에 힘을 쓰세요. 91년생 소망이 너무 원대하니 조금 낮춰서 생각해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하는 일마다 장애가 있습니다. 68년생 무리한 확장보다는 소규모 진전이 더 알찬 하루입니다. 80년생 가까운 사람과 불화를 조심하세요. 92년생 오랜 친구가 이성으로 다가옵니다. [닭띠] 57년생 때를 만났으니 성공하게 됩니다. 69년생 어려움을 잘 참으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81년생 다툼을 하려거든 참고 다음으로 미루세요. 93년생 모든 일이 술술 풀립니다. [개띠] 58년생 쌍방이 만족할 만한 거래가 성사됩니다. 70년생 사리판단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82년생 과욕을 삼가면 순탄히 흘러갑니다. 94년생 소신껏 행동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따질 만한 일이 아니니 사과하세요. 71년생 자존심을 버리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세요. 83년생 파트너를 돌보아 주세요. 95년생 진로문제로 갈등이 있겠습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3-11 07:00:59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새로운 전화번호 판매 대리점을 개업했는데요? (3월 11일)

소원성취 남자 55년 8월 12일 양력 오후2시 Q:메트로 신문에서 '사주 속으로'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독자 입니다. 남자 55년 양력 8월 12일 오후 2시 생입니다. 직접 찾아뵙고 자세히 말씀 드릴 기회가 곧 있을 것 같지만 우선은 간단히 상담의뢰 올립니다. 사주 안에는 모든 인생의 행로가 숨어 있다고 하시는데 저는 이혼 한 후 아직 홀아비 입니다. 지금 한글전화번호 판매업 대리점을 창업했습니다. 창업을 위해서 시장 조사를 해보았습니다만 제가 잘 될 수 있을까요 ? A:독자 분들께 늘 감사합니다. 음력 4월에 운전유의하고 7월에 자금이 조금은 어렵다고 판단되면 9월에 하던 일을 접으려는 조짐이 있다고 봅니다. 시작하신 사업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잘 알리고 사용 하도록 설득을 잘 해야 하는 직업이며 창업을 하기위해서는 주변의 동종류의 업종에 현상 파악과 주변의 관련 이해관계자와의 이해타산을 따져봐야 하겠지요. 시장의 규모가 크면 좋겠습니다만 귀하가 하는 일에 참여 할 수 있는 고객의 층을 파악해서 잘 될 수 있는지 된다는 자신 감이 있어야 합니다. 이미 창업하였으므로 하는 일의 특성과 자신의 성정이 맞아야 어려움을 당해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것이 되는데 귀하는 '나무를 타고 있는 뱀'과 같은 성정이라 소통의 원활과 공중파요 비행기를 타는 형상으로 구변이 청산유수와 같으니 창업하는 업종과 구색은 아주 잘 맞습니다. 사주에 역마살이 있어서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듯이 평생 분주하고 바쁘게 돌아 다녀야 하므로 한글전화번호 판매 사업을 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것과도 적합합니다. 그러나 성정에 맞는 직종을 택한 것은 잘 됐으나 사업 운은 평탄치가 못하므로 생각대로 만만치가 않음을 마음에 새기고 해야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잘하시겠지만 협회나 단체 및 자영업, 사업체 ,지역의 협동조합을 상대로 활동 범위를 정하고 모친 궁에 천을귀인(도움을 받는 것)이 있으니 모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사업상 어려움이 있으며 도움을 청하도록 하세요. 군겁쟁재(群劫爭財:재물하나를 놓고 여러 사람이 서로 다투는 것)하고 있고 사신형(巳申刑)의 흉액이 있으니 주변 사람과 다투지 않도록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3-11 07:00: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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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FC서울과 3년 계약…등록절차에 그라운드 복귀는 내달 가능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8강부터…서울 조별리그 탈락하면 못 뛰어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결국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FC서울 이재하 단장은 10일 "박주영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며 "연봉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덧붙였다. 2005년 서울에 입단에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박주영은 2008년까지 91경기에서 33골, 9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 18골을 터뜨리며 신인왕에 올랐다. 2008년 9월 프랑스 AS 모나코로 이적해 2011년 8월까지 3시즌 동안 26골을 넣었다. 이적 첫 해 5골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연착륙에 성공했고, 이듬해 프랑스 FA컵을 포함해 33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수준급 공격수 대열에 합류했다. 2010~2011시즌에는 35경기 12골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는 벨기에 1부리그에서 뛰던 설기현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아스널에 진출하고서 박주영의 축구 인생은 꼬였다. 아스널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해 애를 태운 그는 스페인 셀타 비고, 잉글랜드 와퍼드,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 등을 떠돌다 결국 자리를 잡지 못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2013년 득점왕 데얀을 중국 리그로 이적시키고 나서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려온 서울은 박주영을 영입하면서 약점으로 지적받은 마무리 능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하 단장은 "박주영이 서울에서 부활하면 한국 축구가 잃어버린 자산을 하나 되찾는 셈일 것"이라며 "박주영의 가세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흥행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주영이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은 다음달이 돼야 가능하다. 박주영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K리그에 등록하는 데 최장 4주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알샤밥과의 계약해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서울도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와의 서류 작업을 통해 박주영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이달 말 K리그 선수 등록기간을 맞춰 박주영을 선수단에 정식으로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등록 전이라도 선수단에서 훈련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는 8강전 이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AFC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자를 조별리그가 시작하기 전에 한 차례 정했다가 16강전이 끝난 뒤 추가한다. 웨스턴 시드니(호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등 강팀과 조별리그를 치르는 서울이 통과하지 못할 경우 박주영은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는 참여하지 못한다.

2015-03-10 15:00:4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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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첫 3루 수비 합격점…MLB닷컴 "피츠버그 기쁘게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3루 수비를 소화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매우 편안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5회말 대타로 출전해 3루 수비까지 소화했다. 앞선 3차례 시범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 하나씩을 선보이며 장타력을 입증했던 강정호에게 이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안정적인 3루 수비였다. 강정호는 7회초 첫 타자 트레버 플루프의 땅볼 타구를 잡아 안전하게 1루로 송구하며 '빅리그 3루수 첫 수비'를 무난하게 마쳤다. 8회 무사 2루에서는 2루와 3루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린 미네소타 애런 힉스를 포수 엘리아스 디아즈, 유격수 페드로 플로리몬과 호흡을 맞춰 태그아웃 시키는 협살도 했다. 힉스를 태그한 야수가 강정호였다. MLB닷컴은 "피츠버그는 입단 후 처음 3루수로 나선 강정호를 주목했고, 강정호는 충분히 피츠버그를 기쁘게 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강정호를 한국에서 자주 서지 않은 3루수, 2루수 포지션에 기용하려는 피츠버그의 계획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를 '유격수 자원'으로 분류하면서도 조디 머서가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할 경우, 강정호를 내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5-03-10 11:53:3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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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최향남 이번엔 오스트리아로…다이닝 덕스 세미프로 팀과 계약

'풍운아' 최향남(44)이 이번에는 유럽 오스트리아로 진출해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지난해 팀을 해체한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관계자는 10일 "최향남이 오스트리아 세미프로리그 다이빙 덕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최향남 야구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1990년 해태 타이거즈(KIA 전신)에 입단해 2005년 시즌을 마치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꿈꾸던 빅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하고 2007년 국내로 돌아와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2008년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진출을 추진했다. 당시 그는 101달러의 '상징적인 금액'만 제시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했다. 최향남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로 남았다. 하지만 두 번째 도전도 실패했다. 최향남은 메이저리그 문턱을 넘지 못했고,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2012년 KIA로 돌아왔다. 지난해 다시 미국 진출을 추진했지만, 결국 팀을 찾지 못하고 원더스에 입단했다. 오스트리아 북동부 비너 노이슈타트를 연고로 한 다이빙 덕스는 세미프로 1부리그에 속한 팀이다. 6개 팀이 팀당 20경기를 치러 1·2위는 유럽 챔피언을 가리는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경기력은 한국 고교야구 1∼2학년 수준이다. 고교 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롯데에서 크리스 옥스프링과 쉐인 유먼 통역을 했던 하승준(32)씨가 11월부터 총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다이빙 덕스는 이날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최향남을 영입했다"며 "그의 나이를 보고 섣불리 기량을 판단하지 마라. 오스트리아 야구에 많은 것을 선물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향남은 오는 25일께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2015-03-10 11:45:3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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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떠돌던 박주영 결국 FC서울 온다…"연봉 백의종군 수준 3년 계약"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결국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FC서울 이재하 단장은 10일 "박주영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며 "연봉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덧붙였다. 2005년 서울에 입단에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박주영은 2008년까지 91경기에서 33골, 9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 18골을 터뜨리며 신인왕에 올랐다. 2008년 9월 프랑스 AS 모나코로 이적해 2011년 8월까지 3시즌 동안 26골을 넣었다. 이적 첫 해 5골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연착륙에 성공했고, 이듬해 프랑스 FA컵을 포함해 33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수준급 공격수 대열에 합류했다. 2010~2011시즌에는 35경기 12골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는 벨기에 1부리그에서 뛰던 설기현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아스널에 진출하고서 박주영의 축구 인생은 꼬였다. 아스널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해 애를 태운 그는 스페인 셀타 비고, 잉글랜드 와퍼드,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 등을 떠돌다 결국 자리를 잡지 못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2013년 득점왕 데얀을 중국 리그로 이적시키고 나서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려온 서울은 박주영을 영입하면서 약점으로 지적받은 마무리 능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하 단장은 "박주영이 서울에서 부활하면 한국 축구가 잃어버린 자산을 하나 되찾는 셈일 것"이라며 "박주영의 가세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흥행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3-10 09:44:12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3월10일 화요일 (음력 1월20일)

[쥐띠] 48년생 자식이 효도하니 서운했던 감정이 풀립니다. 60년생 동업자와 결별합니다. 72년생 안 풀리던 일이 풀리며 여유가 생깁니다. 84년생 싸웠던 친구와 화해를 하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여행은 좋으나 북쪽으로는 가지 마세요. 61년생 비뇨기 계통의 질병이 보입니다. 73년생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을 보여주세요. 85년생 매사 동료와 함께 의논하세요. [범띠] 50년생 노력 뒤에 큰 재물이 따릅니다. 62년생 중요한 서류를 잘 챙기세요. 74년생 가정에 조금 더 신경을 쓰세요. 86년생 대의를 위해 과감한 이별이 필요합니다. [토끼띠] 51년생 동쪽이 길한 방향이니 움직여야 합니다. 63년생 예술계통 종사자는 길운이 있습니다. 75년생 헛물켜지 마세요. 87년생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세요. [용띠] 52년생 나이 어린 쥐띠를 조심하세요. 64년생 혼자 꾸리기 보다는 동업을 하세요. 76년생 서두르면 큰 화를 당할 수 있습니다. 88년생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뱀띠] 53년생 내가 싫은 일은 남들도 싫어합니다. 65년생 집 밖에서 좋은 일이 생깁니다. 77년생 갑 싸고 좋은 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89년생 새로운 인연과 좋은 관계를 맺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일관성 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합니다. 66년생 시험 운이 좋은 하루 입니다. 78년생 모든 일이 잘 풀리니 기쁨이 가득합니다. 90년생 노력 없는 요행수를 바래서는 안 됩니다. [양띠] 55년생 진로문제로 갈등이 있습니다. 67년생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79년생 독서로 마음의안정을 찾아보세요. 91년생 원하는 학교나 직장에 합격 할 수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문서와 관련된 법적문제는 실속이 없습니다. 68년생 허황된 재물에 투자하지 마세요. 80년생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92년생 남쪽에서 배우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가족과 도모하는 일은 만사 길합니다. 69년생 문서관계를 조심하세요. 81년생 큰 명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93년생 여행을 떠나면 재물, 인간관계 모두 좋아집니다. [개띠] 58년생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70년생 주색잡기를 조심하세요. 82년생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해집니다. 94년생 유흥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의 마찰이 발생합니다. [돼지띠] 59년생 돈이 술술 새어나갈 수 있습니다. 71년생 집안 문단속을 철저히 하세요. 83년생 주변사람들의 어려움을 모른 척 하지 마세요. 95년생 애인과 다툴 수 있습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3-10 07:00:31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가 6학년 초반인데 재기할 수 있을까요? (3월10일)

1636 여자 54년 3월 5일 양력 01시 Q:메트로 신문의 이벤트행사에 가끔 참석해서 문화공연도 무료로 보고 지내던 중에 김상회 선생님의 '사주 속으로'를 보고 저의 장래에 대하여 여쭙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남편을 교통사고로 일찍 저세상으로 보낸 후 딸 하나 데리고 온갖 궂은일을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그러다가 55세 때 건강식품 장사를 해서 돈 좀 벌다가 지금은 하도 많은 건강식품이 많이 생겨서 장사가 안 되는데 언제부터 다시 돈이 좀 벌수 있을까요 ? 희망이 있나요 ? A:양팔통 사주라고 팔자에 천간과 지지가 모두 양기를 가지고 있는 사주를 말하는데 양팔통 사주는 기가 센 사주라는 뜻이죠. 여자가 양팔 통이던지 남자가 음팔 통이던지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수도 있는데 외양적이라 활동력이 강하고 그러다보니 이성에게 약한 면도 있으며 남편이 절지(絶地)에 있으니 부군과 백년해로가 되지 못했습니다. 즉 명암부집(明暗夫集:출현된 관과 암장된 관이 사귀여 모여 있다)으로 명(明)인 천간에 출현과 암(暗)인 지지에 암장되어 있음으로서 본부(本夫)해로를 못하게 된 것이며 54년생 말띠 생으로 2015년3월이 지나면서 격각 이라는 기운이 오게 됩니다. 격각은 중단 장애를 의미하는데 뭔가를 방해하는 요소로 보면 될 것입니다. 어느 종교에서 또는 어느 학문에서는 살(殺)을 터부시하거나 고타분한 별것 아닌 종류인양 하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실상에서는 보통 애를 먹는 게 아닙니다. 격각은 자의든 타의든 지간에 곧 구맹(懼猛)입니다. 살에서 말하는 격각의 글자는 예외 없이 합(合)이나 충(?)을 꺼리는데 월일(月日)에서 인신충(寅申沖)에 형살(刑殺)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터전의 상실로 불우해지거나 사방이 막힌 고독을 암시하는 요인이 되는데 거칠고 강한 면모를 드러내며 심하면 숙살(肅殺)하는 기운으로 주위를 남김없이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2016~2017년도는 뭔가를 투자할일이 생기어 손재(損財)는 면키 어려우니 투자 신규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 돈벌어야한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그 또한 2018년도에 다 날라 갈수 있기에 어찌될지 생각해 보시고 손재수와 상신수(傷身數)는 지금부터 조심을 해야 하겠습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3-10 07: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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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주전 뺀 OK저축은행 완파…곽승석 트리플크라운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곽승석이 트리플크라운(블로킹·서브에이스·후위공격 각 3객 이상)을 기록하며 시몬이 빠진 OK저축은행을 올 시즌 처음으로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0-25 25-23 25-20 25-19)로 꺾었다. 곽승석은 블로킹 6개, 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3개를 기록하며 통산 81호, 개인 1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점수도 24득점을 올리며 이번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국내 선수의 트리플크라운은 올 시즌 처음인 것은 물론 2013년 2월 27일 대한항공 김학민(56호) 이후 2년여 만이다. 앞선 1∼5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에 내리 패했던 대한항공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전패 굴욕을 면했다. 리그 2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낸 OK저축은행이 '쿠바 특급' 로버트랜디 시몬를 비롯해 송명근, 송희채, 이민규, 김규민 등 주전 선수를 제외하고 경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이재영의 20득점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우승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13 25-28)으로 이겼다.

2015-03-09 21:35:4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