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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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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자일리톨껌' 사랑나눔도 1등

롯데제과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상생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했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지난해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11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경북 예천에 지역아동센터(스위트홈) 2호점을 오픈한다. 지난해 전북 완주에 1호점을 설립하면서 매년 1호점씩 오픈 하기로 한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세워진 지역아동센트 스위트홈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벌이고 있는 사업이다. 롯데제과는 이에 앞서 올해 상반기 장애인의날 등에 빼빼로·가나 등 제품을 아름다운가게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5억원, 한국장애인복지시설 7억원 등 총 12억원 상당의 제품이 전달됐다. 롯데제과의 사회공헌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2012년부터이며 지원 대상도 폭넓고 다양하다. 지난해 롯데제과는 사회복지공동기금회인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빼빼로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 '월드비전' '지구촌사랑나눔' '한국구세군' 등 사회공익단체를 통해 해당 제품을 기부했다. 연말에는 서울지방우정청과 함께 '유니세프' 크리스마스 엽서 판매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빼빼로를 지원했다. 또 지난해말 캄보디아의 어린이들에게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제품을 전달했다. 롯데제과의 사회 공헌 활동은 자사의 자일리톨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영중이다. 이 이동검진버스를 통해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 활동에 참여한 치과 의사 숫자만 누적으로 40여 명에 달하고, 진료를 받은 내원자만도 1000여 명에 달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2010년 3월 국내 최초의 체험식 과자박물관인 '스위트팩토리'를 개관했다. 이 곳은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직접체험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터랙티브 시스템으로 설계했다. 원료에서 제조과정을 거쳐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놀이와 관찰 등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애듀테인먼트(Edutainment) 박물관이다. 100%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고, 관람 어린이 모두에게 과자선물세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밖에 롯데제과는 설립의 참뜻을 살려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여러 계층의 어린이들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2014-10-13 15:44: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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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소중한 문화유산 감상하세요~"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전시회의 계절 가을을 맞아 희귀하고 소중한 우리 옛 문화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선물한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조선청화靑畵, 그 푸르름에 물들다' 전시회 티켓(1인2매)을 증정한다. 공예와 회화가 결합된 왕실 미의식의 정수인 조선 청화백자를 살펴보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전시로 도쿄국립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는 청화백자 명품과 중국 명대의 최고 걸작 영락·선덕 연간의 청화백자 등 총 5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수능 수험생 및 가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전화주문을 통해 한우사골곰탕 소용량 선물세트(350㎖·5팩·10인분)는 2만2500원, 대용량 선물세트(800㎖·5팩·15인분)는 3만8800원에 각각 30% 할인 판매한다. 100% 국내산 돼지 통등심과 자연치즈를 사용한 통등심돈가스(3세트·2.16㎏·3만1500원)와 모짜렐라돈가스(3세트·2.16㎏·3만7800원), 갈비맛 쇠고기육포(50g·6봉·2만5800원) 등 영양간식도 30% 할인 판매한다. 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선 강강양념구이(520g)와 한우불고기(500g)·한돈양념(500g)·돼지양념(500g)으로 구성된 나들이세트도 이달 말까지 40% 할인된 6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2014-10-13 15:40:0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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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유통업계 최대 '동반성장 투자재원 110억'기금출연

신세계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는 1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김종국 사무총장, 신세계그룹 김해성 사장과 각 사 상품본부장 및 신세계그룹 동반성장 우수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신세계그룹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벌일 '신세계 동반성장 VISION 2024'를 선언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협력회사 역량강화 성과공유 ▲우수상품 판로확대 ▲상생협력 기업문화 시스템구축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생모델 실현 등 4개 분야의 동반성장 상생 활동을 강화하기로 협약했다. 또 자발적 상생협력 실천정착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주기적인 이행 운영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신세계그룹은 협력회사와의 성과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업계 최대규모로 5년간 110억원의 동반성장 투자재원 기금을 출연하기로 하고 이마트가 85억원, 신세계백화점이 25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기금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협력회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투자 및 기술·경영자문, 인력자원 개발을 위한 임직원 교육·훈련 지원, 복지향상 등에 활용된다.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 등 직·간접 금융지원을 총 5500억원 규모로 확대·운영해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중소협력회사 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일반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기존 거래가 없는 중소기업도 편리하게 납품상담과 함께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위원회와 '구매알선협력시스템'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수출관리시스템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 올해 34개 중소회사 상품의 3개국 (미국·홍콩·몽골) 36만달러 수출 규모를 연 20%씩 늘려 매년 두 자릿수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2013년에 1300여개 규모의 이마트-중소기업 공동상품(PL) 신규개발도 매년 12% 이상씩 늘려 향후 10년 후에는 4000여개로 확대 할 계획이다.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과 '송추가마골 요리공식' 같은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스타 중소협력회사와의 공동상품개발 및 스타상품 육성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이마트는 로컬푸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8개점 3억원 규모에서 올해 80개점 350억원 규모로 100배 이상 성장한 로컬푸드를 더욱 강화해 농가 소득증대와 안정적 판로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기업문화 시스템구축을 위해서 전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거래만족도를 점검하고 핫라인과 헬프라인을 상시운영해 불공정 거래행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분기별로 각 계열사별로 상생발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 제도화와 올바른 거래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전통시장 상생모델 실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간 100억원의 상생 지원금을 운영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장내 에브리데이 4개점의 청과·채소·수산 등 신선식품 92종을 철수(년간 매출 40억원 규모)하고 적극적인 상생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신세계그룹은 비전 2024 상생플랜 실천을 통해 2024년 까지 현재 5000여 개 협력회사를 7000여 개 협력회사로 확대하고, 협력사 임직원 고용창출도 현재 6만여명에서 10만여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더 큰 성과와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반위 안충영 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사회는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신세계그룹의 동반성장 사업이 실천될 수 있도록 구매알선시스템, 성과공유 확산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등에 적극 협조, 우수한 중소기업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유통산업과 소상공인을 발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그룹 김해성 사장은"신세계그룹과 협력회사는 하나의 공동운명체 이며 상생과 동반성장은 이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 생존 자체의 문제이다"며 "협력회사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문화적 토양을 먼저 만들고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0-13 15:33:3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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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전기 믹서기' 부품 결함으로 칼날부 이상 '무상 교환 실시'

필립스코리아의 전기 믹서기에서 3분이상 계속 사용 때 칼날부 베어링에서 부식이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드러나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13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전기 믹서기 칼날부 베어링에 부식이 발생한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연속적으로 전기 믹서기를 사용할 경우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필립스코리아 측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3분 이상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칼날 회전축의 온도가 상승해 분쇄물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패킹이 변형돼 음식물의 수분 등이 베어링쪽에 유입돼 부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어링쪽은 음식물 분쇄용 칼날을 회전시키는 기계장치로 음식물을 투입하는 용기 아랫부분에 설치됐다. 이와 관련해 필립스코리아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생산된 전기믹서기 3개 모델(HR2095, HR2096, HR2097)에 대해 내열온도를 강화시킨 패킹을 사용한 칼날부로 무상 교환해 주는 '부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무상 교환은 올해 말까지다. 한편 필립스코리아 측은 지난 2월 이후로는 패킹이 개선된 칼날부가 적용돼 생산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전기 믹서기를 보관하거나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 필립스코리아 고객센터(080-600-6600)로 연락해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받고, 교환전에는 믹서기 사용 때 연속적으로 3분 이상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014-10-13 10:05: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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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수능 한달, 수험생 건강 챙기세요~

수능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과 압박감이 높아진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한 수험생들의 체력 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양식과 영양간식 할인행사를 벌인다. 강강술래는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sullaimall.com),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한우사골곰탕 소용량 선물세트(350㎖·5팩·10인분)는 2만2500원, 대용량 선물세트(800㎖·5팩·15인분)는 3만8800원에 각각 30% 할인 판매한다. 곰탕은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기력보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방부제·색소·조미료 등을 넣지 않고 100% 한우로만 우려내 맛이 진하다. 냄비에 붓고 끓이거나 봉지째 데워먹을 수 있어 조리도 간편하다 100% 국내산 돼지 통등심과 자연치즈를 사용한 통등심돈가스(3세트·2.16㎏·3만1500원)와 모짜렐라돈가스(3세트·2.16㎏·3만7800원), 영양간식 갈비맛 쇠고기육포(50g·6봉·2만5800원)도 각각 30% 할인 판매한다. 캠핑 시즌을 맞아 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선 강강양념구이(520g)와 한우불고기(500g), 한돈양념(500g), 돼지양념(500g)으로 구성된 나들이세트도 이달 말까지 40% 할인된 6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강강술래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 신청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조선청화靑畵, 그 푸르름에 물들다' 전시회 티켓과 여드름 및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엠플러스케어 게르마늄 비누세트를 증정한다.

2014-10-12 17:46: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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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40여년의 식품 철학과 연구개발·제조 노하우를 담아 지난 2012년 런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NatureBy)'가 소비자 건강을 생각한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브랜드는 2012년 런칭 당시 어린이·청소년·성인·갱년기·노년층 등 연령에 따라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한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주는 제품으로 구성해 선보였다. 커큐민을 함유한 옐로우(Yellow) 제품을 비롯해 ▲라이코펜을 함유한 레드(Red) 제품 ▲채소와 과일 등 식물성원료를 함유한 그린(Green) 제품 ▲베리를 함유한 퍼플(Purple) 제품 등 4개 계열로 나눠 진다. 회사 측은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롱뽀롱 뽀로로 비타민C' '뽀로로 멀티비타민 & 미네랄 츄어블'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레드토 마토라이코펜 프리미엄'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주원료인 토마토 추출물이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여기에 기초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미네랄 10종이 함유됐다. '레드토마토라이코펜 프리미엄'은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1일 1회, 1캡슐 씩 간편하게 섭취는 방식이며 전국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한편 '네이처바이'는 오뚜기 기업의 경영철학 중에 하나인 자연소재만을 이용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과 '케첩'의 주원료인 토마토의 건강기능성분 '커큐민'과 '라이코펜'을 꾸준히 연구 한 끝에 탄생했다. 네이처바이가 사용하는 강황은 발효강황분으로 식물유래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맛과 향이 깊고 부드러워졌으며 보다 좋은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토마토추출 물은 라이코펜 함량이 월등히 높은 잘 익은 토마토만을 엄선해 좋은 케첩을 제조한 오뚜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약처에서 개별인정을 받았다. 오뚜기는 '네이처바이' 이 외에도 지난해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네이처메이드'와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건강기능식품의 시장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벌이고 있다.

2014-10-12 16:34: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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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으로 고객 시선을 사로잡다"

식음료 제품의 포장은 제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능적 요소와 함께 맛이나 특징 등을 소비자에게 한 눈에 알릴 수 있는 디자인적인 기능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제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꿔 매출 향상을 유도하는 시도를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커피전문점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매장에서 판매하는 '티(Tea)' 제품의 포장을 프리미엄급으로 바꿔 출시했다. 기존에 판매되던 9종 중 지난해 판매율이 높았던 5종을 엄선해 최고급의 원료를 사용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포장 재질도 프리미엄급의 품격에 어울리도록 기존 종이에서 알루미늄 틴케이스로 바꿨다. 향이 중요한 차 제품의 특성상 보관이 용이하고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포장 디자인 겉만 보고도 차 제품의 성분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색상 요소를 활용하고 이디야에서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 패턴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이 제품의 리뉴얼 결과는 대단했다. 출시 한 달이 되지 않아 1만개 판매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인 3500여개의 3배가 넘는 성과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제품의 콘셉트 자체를 디자이너와 협업해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사례도 있다. 국내 최초 믹싱주인 맥키스는 최근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 원(Jon One)'과 협업을 통해 3가지 디자인의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필(Feel)' '프리(Free)' '펀(Fun)'이라는 3가지 주제를 제품 디자인에 담아냈다. '국내 최초 믹싱주'라는 제품 특성과 어우러지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품이 곧 '광고 모델'이라는 개념으로 제품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디자인에 담은 제품도 있다. 농심 '신라면'은 지난 8월 초, 28년만에 포장 디자인에서부터 맛까지 전면 리뉴얼을 감행했다. 새로운 신라면의 디자인 콘셉트는 '단순함'으로 제품 특유의 한자 로고인 '辛(매울 신)'은 더욱 강조했지만 나머지 요소는 과감히 축소해 고객의 시선 잡기에 나섰다.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인 허쉬의 한국 법인인 허쉬코리아는 이달부터 리뉴얼된 '허쉬 키세스(Kisses)' 판매에 나섰다. 한국인 취향에 맞게 초콜릿 본연의 색상부터 맛, 감촉까지 세심하게 테스트해 선보인 제품이다. 한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기존보다 설탕의 비율은 19% 줄였다. 포장도 기존의 사각 패키지에서 형태를 바꾼 신규 디자인은 키세스 초콜릿 고유 형태인 곡선형을 살려 초콜릿의 특징을 부각했다. 특히 포장재에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띠를 이용한 포인트와 하트모양을 연상시켜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2014-10-12 11:47: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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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3~16일까지 모닝 커피 총 40만잔 무료 제공…'프리 커피 데이' 행사 진행

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맥도날드의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 커피 데이(Free Coffee Day)' 행사를 벌인다. 행사 기간 중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전국 330여개 맥도날드 맥모닝 판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장당 선착순 300잔 씩, 전국적으로 약 40만 잔의 모닝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맥도날드의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는 고품질의 신선한 100% 아라비카 원두를 곱게 갈아 뜨거운 물에 내려 만든 제품이다.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을 제공한다. 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맥도날드 측은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의 높은 품질을 알리고, 고객들이 맥도날드의 신선한 커피를 즐기며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아침 메뉴인 '맥모닝(McMorning)'을 통해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편하면서도 신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행사 기간 중 무료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는 '맥머핀(McMuffin)' 등 맥모닝 제품들과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만큼 많은 고객들이 맛 보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아침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오전 4시부터 10시30분까지 아침 메뉴인 맥모닝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14-10-12 06:00: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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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천원대 데일리 와인 '빈야드' 3종 출시…15일까지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의 와인 제품인 '빈야드(Vineyards)' 시리즈를 내놨다. 1만 원대 이상의 파이니스트(Finest, 총 48종) 와인, 9900원 심플리(Simply, 총 20종) 와인에 이어, 빈야드 와인은 전 품목이 6900원에 형성돼 가장 저렴한 와인들이다. 이번에 선보인 빈야드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는 호주 까베네 소비뇽·쉬라즈·샤도네이 등 3종으로 모두 호주 와인의 43%를 생산하는 최대 규모의 산지로 '슈퍼존'이라 불리는 남호주에서 생산된다. 국내에서는 접할 기회가 쉬지 않은 호주 와인을 과감하게 첫 번째 시리즈로 선정하고 '테스코 그룹'의 바잉(Buying)을 활용해 가격을 낮췄다. 이는 한-호주 FTA를 앞두고 있는 국내 시장을 고려한 것으로 저가의 다양한 칠레 와인 브랜드들 속에서 빈야드 시리즈는 호주 와인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빈야드 시리즈의 인기는 이미 영국 테스코에서 입증이 되었다. 지난해 테스코 데일리(Daily) 와인 판매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이 빈야드 와인으로 영국 등 유럽 시장에서는 이미 안정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빈야드 와인은 대중성과 접근성을 키우기 위해 홈플러스 전 점 론칭과 함께 익스프레스에도 동시에 론칭한다고 덧붙였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빈야드 시리즈는 장바구니 와인 문화를 선도해가는 홈플러스 PB 와인의 세 번째 시리즈로, 가격과 품질은 물론 '호주 와인'이라는 블루오션을 공략하고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 좋은 호주 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와인데이(10월 14일)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파이니스트 와인 3병 구매 때 50% 할인을 비롯해 인기 와인 초특가 판매, 심플리 와인 행사 상품에 한해 3병 구매 때 2만원, 빌라엠·빌라엠 로쏘 특별 패키지를 각각 2만4000원에 판매하고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 8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014-10-11 13:19:5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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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한섬', 中 국경절 연휴 기간 대박 행진…'마인' 중국인 매출 비중 50% 넘어

지난 중국의 명절인 국경절 기간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섬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강남·명동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요우커' 매출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주요 관광지인 명동과 강남지역에 위치한 명동과 압구정, 삼성동 백화점 매출을 집계한 결과, 여성복 브랜드 '마인'은 브랜드 론칭 26년 만에 처음으로 전체 매출 중 중국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선 57%를 기록했다. 또다른 브랜드인 '시스템'은 71%, 'SJSJ'는 63%의 중국인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입국한 10월 1일부터 8일까지의 한섬 국내 브랜드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증가했으며 서울지역의 경우는 25.9% 늘었다. 단기간이긴 하지만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 폭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섬은 이기간 동안 서울 백화점 매장을 기준으로 중국인 매출이 95%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섬은 국내 여성복 1위 업체로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유명 여성복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SJSJ를 제외한 다른 토종 의류 브랜드는 중국현지 마케팅·유통망은 물론 외국인 대상 판촉활동이 전무한 상태여서 이번 중국인 매출 확대는 이례적인 일이다. 한섬 관계자는 "기존에는 맹목적으로 이태리·프랑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찾았다면 최근 들어 중국 특유의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디자인과 한국에서만 살수 있는 토종 브랜드를 찾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한섬의 '타임'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은련카드 기준으로 남·녀의류부문 중국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한섬은 디자인과 제품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인 고객과 외국인 고객 대상 마케팅 전략을 검토하고 중국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중국 온라인몰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2014-10-11 13:08: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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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5일까지 SPA브랜드 대비 20%저렴한 경량다운점퍼 판매

이마트 '데이즈(Daiz)'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시중 유명 SPA브랜드보다 20%이상 저렴한 경량다운점퍼를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비슷한 품질의 경량다운점퍼의 정상가가 8만9900원부터 10만4000원에 SPA브랜드와 스포츠 전문브랜드에서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22%~42%가량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경량다운점퍼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비수기 생산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대규모 사전기획을 통한 원재료 매입 비용 절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마트는 이번 경량점퍼 제작을 위해 다운 시세가 연중 가장 저렴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다운 원재료를 구매해 8~9% 가량 원가를 낮췄으며, 생산 역시 공임비가 가장 저렴한 11월부터 3월에 생산해 생산비용을 30% 가량 절감했다.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은 낮췄지만, 프랑스 북위 45도 이상의 추운 산지에서 120일 이상 사육한 프랑스산 다운 원재료의 솜털과 깃털을 9대 1 비율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이마트는 이와함께 데이즈 캐시미어 혼방 니트와 가디건을 시중 유명 SPA 상품 대비15~25% 저렴한 2만9000원~5만9000원에 선보인다. 캐시미어 원재료는 고급 캐시미어로 손꼽히는 내몽고지역에서 자란 산양의 속털을 사용했으며, 기존의 캐시미어 소재가 내구성이 약한 점을 보완해 울과 모를 혼방해 구김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마트 패션담당 이연주 상무는 "경량패딩의 경우 얇고 가벼운 동시에 보온성이 좋아 야외활동은 물론 실내용으로도 인기가 높아 매년 F/W 시즌의 가장 인기 상품이다"며 "이마트는 데이즈 경량패딩 가격을 낮추기 위해 지난 겨울부터 사전 준비를 시작했으며, 원재료 가격과 생산 비용 등이 가장 저렴한 시기에 맞춰 시중 SPA브랜드 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014-10-11 13:06:1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