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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정부 '담뱃세 인상'…비흡연자도 반대 많아

정부의 담뱃세 인상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성인 남성의 찬반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남성들은 담뱃세 인상에 대해 53%가 반대의견을 피력해 찬성보다 높았다. 반면에 이번 조사에서 이들 30~40대 남성의 비흡연률이 60%에 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비흡연자들의 상당수가 담뱃세 인상계획에 부정적이라는 해석이다. 12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5월 1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연맹의 인터넷 회원 1810명을 대상으로 담뱃세 인상 등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0~40대 참여자 912명 중 찬성은 453명(49.7%), 반대는 459명(50.3%)이었다. 전체 연령과 성별을 대상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같은 비율로 설정해 담뱃세 인상에 대한 찬·반을 분석한 결과도 찬성이 45.3%, 반대가 54.7%인 것으로 타나났다. 이는 그동안 담뱃세 인상찬반 투표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구성 비율이 맞지 않아 논란이 되어 왔던 점을 감안해 재분석한 것이다. 이와 관련 술과 패스트푸드 등 이른바 '죄악세'의 세금 인상에 대해서는 '서민 세금부담만 증가시키는 세금인상이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에 74%(1341명)가 답했다. 또 이른바 '담배부담금'이라 불리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의 본래 목적사업인 금연사업 지출(1.3%)에 대해 '너무 적다'는 의견이 491명(27%)로 가장 많았다. 납세자연맹의 김선택 회장은 "담뱃세 인상은 매우 역진적인만큼 이해당사자인 흡연자를 비롯해 다양한 계층, 직업 군의 의견을 조율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정부의 합리적인 조세정책을 촉구했다. 김회장은 이어 "담배부담금의 경우 본래 고유 목적사업을 위한 금연사업에는 지출을 거의 하지 않으면서 일방적으로 세금을 인상하려고만 하는 것이 서민증세, 서민 부담 가중으로 비춰져 이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이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민들이 세금인상에 동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세금 인상 이유를 우선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4-06-12 12:10: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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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공정위 주관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인증받아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한다고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05년 시작돼 지난 해까지 130개 기업(대기업 80개, 중소기업 50개)만이 인증 받을 만큼 평가가 까다로워 대외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올해 3월과 4월에 걸쳐 서류와 현장평가 등 10여개가 넘는 엄격한 평가항목들을 통과해 인증 받았다. 창사 이래 경영철학이 줄곧 '고객제일'임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에 기반한 경영 이념과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삼은 비젼을 올해 새롭게 표방하고, 고객의 아이디어를 서비스 제도화하는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고객만족경영 활동을 펼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협력업체 간의 거래의 경우 신세계 임직원들의 청렴분야에 대한 협력업체의 만족도가 높은 것도 평가 결과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CCM 인증으로 인증마크 사용 등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편 소비자관련 법 위반 시 제재 수준을 경감 받는 등 경영활동에 있어 다양한 인센티브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의 존재 이유는 고객이고, 모든 의사결정의 원칙과 기준도 고객이다"라며 "고객으로 집중된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멈추지 않는 혁신을 통해, 유통의 신세계를 개척하는 유통 리딩기업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대표는 오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CCM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CCM 4대 평가 항목인 '리더십'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신세계백화점의 사례를 직접 발표한다.

2014-06-12 11:37: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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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영플라자…제국의 아이들·엑소·소녀시대·빅뱅 등 팝업스토어 경쟁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본점 영플라자에서 '제국의 아이들 팝업스토어'를 연다. '제국의 아이들'을 포함해 현재 영플라자에서는 '엑소' '소녀시대' '빅뱅'등 총 10개 아이돌 그룹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개성만큼 인기상품도 다양하다. 'SM타운'매장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이 인기다. 특히 '엑소'와 관련된 상품들은 전신브로마이드·부채·티셔츠등 모든 상품들이 인기다. '빅뱅'관련 상품 역시 모자·인형·응원봉 등 모든 품목이 인기다. '제국의아이들'의 경우 엽서·응원봉·응원수건이 제일 인기가 높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한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SM타운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가수들을 모티브로 한 상품들을 선보였고, 6월 정식으로 'SM타운' 매장을 열었다. 'YG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스트리트 편집매장 'KHOS'에 입점했으며 올해 들어 5월까지 지난해보다 30%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한 행사를 진행할 때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국의 아이들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면서 이벤트를 강화했다는 것이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기간동안 '제국의 아이들' 멤버가 3회 영플라자를 방문한다. 지난 10일, 첫 방문에는 300여명 이상의 팬들이 영플라자 옥상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매장에서는 멤버의 방문 시기에 맞춰 품목별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김종환팀장은 "최근 롯데백화점과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콜라보레이션 행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행사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 내·외국인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K팝과 함께 한류를 이끄는 주역인 드라마·영화 등 문화컨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6-12 11:34: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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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한돈너비아니·육포 등 최대 50%할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6월 말까지 대한민국의 새 희망을 기원하며 국민들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 진행한다. 흑임자한돈너비아니(360gX3박스)는 1만8000원에 50% 할인 판매하며, 영양간식 '갈비맛 쇠고기육포'(50gX10봉)도 40% 할인된 3만6000원에 선보인다.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원기회복에 좋은 한우사골곰탕 소용량세트(350㎖·5팩·10인분)는 2만2500원, 대용량세트(800㎖·5팩·15인분)는 3만8800원에 최대 28% 할인 판매하며, 선착순 50명에게 '미켈란젤로전' 티켓(1인2매)을 선물로 준다. 베스트셀링 메뉴인 강강양념(520g)과 돼지양념(500g), 한돈양념(500g), 한우불고기(500g)로 구성된 나들이세트도 40% 할인된 6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총 50명을 선정해 흑임자한돈너비아니(1명·2세트)를 증정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5천만 응원캠페인'도 벌인다.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영화 '아바타' 등의 특수효과 작업을 맡은 웨타 워크숍의 36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판타지 제왕의 귀환 웨타 워크숍',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갱 보니 파커와 클라이드 배로우의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티켓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2014-06-12 09:13:2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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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습관이 '머리숱'을 좌우한다

흔히 탈모는 유전적 요인인 호르몬 문제가 주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엔 환경적인 요소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두피문제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번 시작된 탈모를 처음처럼 되돌리는 것은 힘들지만 탈모의 진행 상태를 조절하는 것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유전성 탈모 역시 두피와 모발을 제대로 관리해주면 최소화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먼저 출근길에 젖은 머리를 방치한 채 길을 나서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습관은 '지루성두피'라고도 불리는 '두피지루성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 젖은 머리를 방치하면 비듬균이나 세균이 증식되고 기름기가 덮여 두피가 점차 약해지는 이 질환을 과속화 시키고 심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머리를 감고 난 후에는 헤어드라이어의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 두피부터 완전 건조시킨 후 외출하는 것이 좋다. 음주와 흡연이 잦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등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 또한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 담배 속 니코틴과 술의 알코올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피지선을 자극시켜 과도한 피지분비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 역시 모근의 피지 분비를 늘려 모발을 가늘게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 제철과일 위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또 모발의 성장과 재생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피부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듯 전문 탈모·두피관리센터를 방문해 주기적으로 전문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4-06-12 09:09: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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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소비자 오감을 만족시키는 '5종의 법칙' 눈길

커피 업계가 점점 다양해지고, 고급화 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하다. 최근에는 많은 브랜드들이 한 카테고리에 각기 다른 다섯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이른바 '커피 5종의 법칙'이 적용된 제품들이다.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는 다섯가지 색상으로 대표되는 '블렌딩 커피 5종'을 선보이고 있다. 최고급 원두가 선사하는 각기 다른 향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수함과 깔끔한 단맛이 인상적인 '리프레시 브라운', 스모키향과 깔끔한 뒷맛이 일품인 아라비카 100% 블렌딩 '챠밍 블랙', 최고급 C.O.E(Cup of Excellence) 커피의 고급스러운 맛과 풍미를 선사하는 '퓨어 화이트', 매혹적인 산미가 특징인 '시크 퍼플', 최고급 에티오피아 첼바 원두 특유의 풍부한 베리 향이 가득한 '젤러스 레드'로 구성됐다. 자체 개발한 '블렌딩 5종 핸드드립커피'도 출시했다. 일회용 필터와 분쇄된 원두가루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의 '바리스타(BARISTAR)'는 커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제대로 느끼고자 하는 RTD 커피 마니아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 대비 설탕 함량을 30% 줄인 '로-슈거(Low-Sugar) 에스프레소 라떼'를 지난 4월 선보였다. 설탕을 줄여 에스프레소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커피를 잘 아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 고산지의 프리미엄 원두인 최고등급 케냐AA 원두 본연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고급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셀렉토커피'는 싱글오리진이 만들어내는 5가지 특별한 아메리카노를 내세우고 있다.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인 코나, 산뜻한 신맛의 예가체프, 다크 초콜릿 향미의 안티구아 등은 커피애호가들 사이에서 더 유명하다. 특히 프리미엄급 원두인 코나커피를 하와이 현지 농장에서 계약재배하고 원두 생산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본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2014-06-12 09:06: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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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매운맛 제품 열전…'이열치열'로 고객 잡기 나서

편의점 업계에 '매운맛' 열풍이 불고 있다. 매운맛 버거에서 삼각김밥과 도시락까지 관련 제품도 가지각색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대표 상품인 컵라면과 삼각김밥에까지 매운 맛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이달 9일까지 컵라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랜 기간 매출 1위를 차지한 농심 육개장 사발면을 누르고 매운 맛 대표 상품인 삼양 불닭볶음면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삼각김밥도 매운 고추장이 들어간 '전주 비빔 삼각김밥'이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렇게 소비자들이 매운 맛을 즐기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화끈 불닭버거'(148g)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숯불향이 살아있는 매운 불닭소스로 만들어 낸 화끈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가슴살을 갈아 만든 치킨 패티를 넣은 기존의 치킨버거와 달리,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부위 중 하나인 닭 허벅지 살을 통째로 넣어 육질이 부드럽고 촉촉하다고 한다. 여기에 달콤한 양파를 토핑해 매콤한 맛을 조절하고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가격은 1800원으로 패스트푸드점의 절반 수준이다. GS25도 12일 불닭비빔밥(도시락)과 화끈치즈불닭볶음밥(삼각김밥)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불닭 먹거리는 올해 초부터 여름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개발해온 상품으로 기존 도시락과 삼각김밥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찔한 화끈함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회사 측은 중독성 있는 상품 개발을 목표로 수십 차례에 걸친 매운맛 테스트를 통해 입안이 얼얼하고, 이마에는 땀이 맺히지만 계속 먹고 싶은 중독성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 실제로 이번 상품들의 양념은 매운 청양고추를 씹었을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얼얼하고 땀이 나는 매운 맛 정도인 4000~5000SHU(스코빌지수)로 현재까지 도시락과 삼각김밥 중 가장 매운 상품이다. 불닭비빔밥은 매운불닭소스로 볶아낸 닭다리살과 데친 콩나물을 밥과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도시락으로 가격은 2900원이다. 화끈불닭치즈삼각김밥은 불닭소스와 닭 가슴살, 밥을 함께 볶아 매운맛을 높이고 피자치즈를 듬뿍 넣어 화끈한 매운맛과 피자치즈의 부드러운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가운데 치킨마요네즈 토핑을 더해 입안이 얼얼하면서도 치킨마요네즈와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맛을 이끌어 냈다. 가격은 1000원이다. GS25는 불닭상품과 함께 매운 음식을 못 먹는 고객을 위해 참치야채비빔밥(2900원)도 출시하며,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들은 하절기 시즌 상품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2014-06-11 18:44: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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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2014' 공식 후원

칼스버그(Carlsberg)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2014 (Ultra Korea 2014)'을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인 '울트라 코리아'에서 칼스버그는 대형 '칼스버그 존'을 운영한다. 이 존에서는 물 위를 걷는 듯한 이색 스테이지를 설치해 ▲섹시 댄스 베틀 ▲림보 게임 ▲1:1미니 축구경기 등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푸즈볼 게임기를 마련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 댄스 팀들의 화려한 폴 댄스, 아크로바틱 공연들로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칼스버그 맥주를 마시는 소비자에게는 맥주의 '홉'을 상징하는 클로버 모양 야광 스티커를 제공해, 야광 팔찌·대형 손 모양 응원도구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한다. 국내 대표적인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울트라 코리아'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총 4개의 대형무대에서 80여팀의 화려한 음악과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스티브 아오키' '폴 반 다이크' 와 같은 세계적인 DJ들을 비롯한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지난해10만 여명 관람객의 성황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06-11 18:22: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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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춘추전국시대'…롯데마트, 최대 40% 저렴한 산양분유 출시

이마트와 동시에 롯데마트도 반값 수준의 분유를 출시키로 분유 춘추전국시대를 맞게 됐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파스퇴르와 손잡고 프리미엄급 산양분유를 기존 브랜드 상품 대비 반값 수준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시중 상품이 원산지에서 산양분유를 제조 후 완제품으로 들여오는 것과 달리 유럽산(네덜란드·오스트리아) 최고급 산양유를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생산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또 국내 산양분유 중 두뇌 발달과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와 아라키돈산이 최대로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분유 시장은 유명 브랜드 상품의 시장 점유율이 70%가 넘을 정도로 독과점 시장이 형성돼 있었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고가 분유인 산양분유 시장은 브랜드 하나가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해 거의 독주 체제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1~6월 현재까지 산양분유 매출 구성비를 살펴봐도 '일동 후디스'의 매출이 전체 중 7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마트의 가격대별 분유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5만원대의 '산양 분유'가 10%, 3~4만원대의 '고가 분유'가 21%, 2~3만원대의 '일반 분유'가 65.8%, 2만원 미만의 '저가 분유'가 3.2%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마트는 매출 구성비가 가장 큰 '일반 분유'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품질은 프리미엄 급, 가격은 일반 분유 수준으로 낮춘 상품을 선보인다. '귀한 산양분유(750g·1캔)'은 1·2·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각 3만원으로 비슷한 품질의 프리미엄 산양분유 상품과 비교해도 최대 40% 저렴하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작년 8월부터 분유 전문 제조업체인 '파스퇴르'와 사전 기획을 통해 상품 개발에 돌입했다고 한다. 한편 산양분유는 비싼 가격에도 영양 구성이 모유에 가장 가까워 연간 매출이 국내 분유 시장의 15% 가량인 600억원에 달하며 엄마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프리미엄급 산양분유를 출시하게 됐다"며, "일부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가격 거품이 형성된 분유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프미리엄 분유를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06-11 18:19:4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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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큐브百, FC서울과 '브라질 월드컵' 응원 이벤트 실시

디큐브백화점(대표 김경원)은 FC서울과 함께 하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 이벤트를 개막일인 오는 13일부터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디큐브백화점은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백화점 앞 디큐브파크 전체를 월드컵 테마파크로 꾸미고 응원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한다. 디큐브파크에서는 FC서울 체험존을 운영하고, 대형 축구장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킥 바운스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체험형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축구공을 차서 표적을 맞추는 킥 바운스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에어바운스(공기주입식 미끄럼틀)는 10세 미만 어린이, 대형 축구장은 13세 이하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체험존은 오는 13~15일, 20~22일 열린다. 오픈 기간 동안 FC서울 체험존을 모두 즐기고 스탬프를 찍으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FC서울 머플러를 증정한다. 또 13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쿠폰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FC서울 경기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쿠폰은 백화점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백화점 지하 1층에서 야외로 연결되는 햇빛광장에는 유아·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미니 축구장을 13일부터 한달 간 오픈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LG전자 울트라HD 체험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울트라HD 콘텐츠와 위닝일레븐온라인 2014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디큐브백화점 윤순용 이사는 "고객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월드컵을 즐기고자 FC서울과 함께 하는 응원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이번 월드컵은 우리나라 경기가 주로 새벽이라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기기 어려운데 디큐브에서 가족이 함께 월드컵 분위기를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6-11 18:08:4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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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대 40% 저렴한 분유 출시

이마트가 PNB(Private National Brand) 상품으로 '프리미엄 스마트 분유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PNB란 제조업체 브랜드(NB)와 유통업체 자사 브랜드(PB)의 중간형태로 해당 유통업체에서만 판매된다는 점에서 NB제품과 구별되며, 사후서비스(A/S) 등도 제조사가 책임진다는 점에서는 기존 PB(PL)제품과도 구별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분유는 1·2·3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 낱캔은 각 1만5400원, 3개가 들은 번들은 4만5600원으로 오는 14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스마트 분유는 국내 유명 NB상품(National Brand)과 비교했을 때 단위용량 대비 가격이 최대 40% 저렴하다. 이마트 측은 "국내 제조사 브랜드 제품들의 경우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등에 들어가는 영업비용, 판매 채널별 증정·프로모션 비용 등이 많아 높은 판매관리비 구조를 가지고 있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마트 프리미엄 스마트 분유는 인건비, 판촉비용 등의 중간 유통비용을 줄이고 국내 분유전문 제조회사와 함께 사전기획을 통해 대량생산해 전체적인 생산비용을 줄였기 때문에 판매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원유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검사를 하는 파스퇴르와 공동 개발하여 원료에서부터 품질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는 것이다. 또 특허를 보유한 식물성 DHA를 사용해 어류에 잔존 할 수 있는 방사능 노출 부분을 해결하고, 프로바이오틱 생 유산균을 사용, 부드러운 아기의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품질 측면에서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남양과 파스퇴르만 보유하고 있는 MSD공법으로 건조시켜 용해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분유 전체시장은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분유 판매 채널의 70% 이상의 비중을 대형마트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PNB 상품인 프리미엄 스마트 분유 출시로 국내 분유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가공식품담당 이태경 상무는 "이번 프리미엄 스마트 분유 개발을 통해 국내 분유시장의 가격 거품을 제거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가치소비를 이끌어 낼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향후 다양한 PL/PNB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건전한 식탁문화 확립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14-06-11 18:07: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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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음료…색다른 맛과 이름을 붙여라

최근 식품업계에 크리슈머가 증가하면서 서로 다른 맛을 섞어 새로운 맛을 만들어 개성 있는 이름을 붙이는 '믹스 레시피 네이밍'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믹스 레시피들의 공통점은 기존 제품에서 맛 볼 수 없는 새로운 맛에 위트 있는 이름까지 붙여져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중화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환타는 유튜브 공식 채널인 '환타 믹스'에서 소비자들이 위너 멤버들이 각기 다른 플레이버를 믹스해 만든 '환타 믹스'에 나만의 이름을 응모하는 '너만의 환타 이름을 만들어봐'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오렌지·파인애플·포도·딸기 등 다양한 플레이버를 섞은 '환타 믹스'를 본 소비자들은 '썬더 플레이버', '베리스트롱', '오빠의 비밀' 등 기발하고 재치 넘치는 이름들을 쏟아내며 '믹스 레시피 네이밍'을 경험하고 있다. 스타벅스에는 메뉴판에는 없지만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공식화된 메뉴인 '악마의 음료'가 있다. 벤티 사이즈(591㎖)의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에스프레소 샷과 초콜릿 시럽, 자바칩을 2회 추가한 대용량 음료로 열량이 약 900㎉ 에 달한다. 일반 카페라떼 열량의 9배에 달하고 가격도 비싸지만 입소문과 함께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음료는 기존 제품에 엑스트라 토핑을 추가해 새롭게 나만의 음료를 창조하는 스타벅스의 맞춤 음료 제조 서비스를 활용해 젊은 층의 고객들이 개발해서 즐기며 온라인상에 퍼져나가고 있다고 한다. 농심은 MBC '아빠 어디가!'에서 선보인 '짜빠구리'에 이어 오징어 짬뽕과 짜파게티의 조합인 '오빠게티'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레시피를 소개되면서 라면 업계의 매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짜파게티'의 맛에 '오징어짬뽕' 특유의 시원하고 얼큰함을 가미해 매콤한 '삼선해물짜장'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인기 비결로 손꼽힌다.

2014-06-11 17:55: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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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축하주, 커플 성향 따라 센스 있게

특별한 날,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위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천차만별 주류도 각자의 취향과 분위기 등에 맞춰 준비하면 보다 센스 있고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애주가 커플이라면, 기념일마다 늘 마셔오던 와인이나 맥주에서 벗어나 보는 것도 좋다. 적당히 취기를 올려주면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위스키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위스키 중에서도 최근 선보인 신상 제품들은 눈길을 끄는 화려한 외형까지 자랑하고 있어 기념주로 주목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에서 최근 선보인 '더 클래스'는 정통 스카치 위스키답게 40도의 도수는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목 넘김이 일품이다. 잘 빠진 수트를 연상시키는 곡선미가 돋보이는 슬림하면서도 투명한 누드보틀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도 부족함이 없다. 싱글몰트 위스키도 트렌디한 기념주로 그만이다. 강한 향 때문에 위스키를 잘 마시지 못하는 여성들도 싱글몰트가 가지고 있는 꽃이나 달콤한 과일 향 때문에 부담이 적다. 쉐리 오크통에서 숙성돼 오묘한 향과 맛을 지닌 '맥캘란'은 여성들에게 반응이 좋다. 자연 숙성을 통해 순수하게 얻어진 황금빛 천연 컬러가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오랜 연애나 결혼생활로 친구처럼 편안한 사이라면,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주도 적합하다. 특히 향긋한 꽃 내음을 품은 전통주는 로맨틱한 기분을 느끼기에도 손색이 없다. 무학에서 지난 가을 출시한 야생국화주 '국화면 좋으리'는 순수 우리 땅에서 자란 야생국화 꽃잎 100%와 국내산 찹쌀로 만들어 국화의 깊은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매화꽃을 우려낸 매화주는 열매로 만든 매실주보다 향이 더 강하고 입안에 오래 남는다. 대표되는 매화주에는 '매화수'가 있다. 엷은 담황색의 국화주는 입안에 퍼지는 그윽한 향이 매력적이다. 탄산을 첨가하고 알코올 도수를 낮춰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인 매실주 '설중매 스파클링'도 여성들이 선호하는 전통주다. 막 시작한 연인이거나 신혼부부에게는 기념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와인만한 것도 없다. 특히 와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둘만의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2014-06-11 17:53: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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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온라인쇼핑몰 1위 등극…국내 사이트 중 사상 첫 전체 4위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온라인몰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지난 5월 한 달간 코리안클릭 순위 집계에서 온라인몰 중 순방문자수 1위(전체 사이트 중 4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국내 사이트 중 11번가는 네이버·다음·티스토리에 이어 방문자가 많았다. 11번가가 전체 인터넷사이트 중 순방문자 수 4위에 오른 것은 2008년 2월 론칭이후 처음이다. 회사 측은 5월초 황금연휴 기간에도 전월 대비 10만명 넘게 11번가를 찾아 5월 한달 간 총 순방문자 수는 1330만명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40%가 넘는 도달률을 기록하며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4명이 11번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11번가는 소비자에게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행사로 5월초 연휴기간에만 100억원 이상 거래액을 견인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롯데닷컴 등 대형 유통사와의 제휴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 고객 유입을 증대시켰다는 평가다. 11번가 박준영 마케팅 실장은 "모바일쇼핑 1위 리더십을 견고하게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쇼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사회적 이슈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이룬 의미있는 성과이다"며 "웹에서 모바일로 유통채널의 무게중심이 전이되는 상황에서 모바일쇼핑 리더십의 노하우가 인터넷쇼핑과 함께 시너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2014-06-11 17:45:2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