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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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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은 기본, 향까지 따라오는 여름철 필수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 찾아왔다. 요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신체 부위의 불쾌한 향은 감추면서 마치 내 몸에서 나는 것 같이 은은한 향을 내는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몸에 나는 향 중에 신경 쓰기 어려운 곳 중 하나가 바로 입 냄새다. 이런 고민 없이 타인과의 대화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입안의 텁텁함을 없애주는 기능성 캔디가 좋다. 입안의 청량함을 돕는 기능성 캔디류는 한 알만 먹어도 입 속 불쾌한 냄새를 말끔하게 없애주는 것은 기본이며 더운 여름철에도 상쾌한 기분을 유지시켜 준다. 허쉬 코리아의 아이스 브레이커스(ICE BREAKERS)는 불쾌지수도 낮춰주고 입 속 향기로 센스까지 발휘할 수 있는 여름철 소셜 예절이다. 입에 닿으면 바로 느껴지는 시원함과 입안에 감도는 상큼한 향으로 기분을 산뜻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상쾌한 숨결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향까지 전달할 수 있다. 여름철 기능성 제품인 데오드란트는 땀을 억제하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향의 기능도 강화되고 있다. 땀으로 인한 불쾌함을 없애주고 청결함까지 선사하는 데오드란트가 향수의 역할을 겸하면서 제품의 기능성도 발전하고 있다. 니베아의 데오트란트는 다양한 제형과 향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용 선호도가 높은 스틱 타입의 경우 남성용으로 나온 제품을 포함해 6종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 제품은 땀 발생을 억제하고 땀 냄새를 방지해주는 기능을 기본으로 갖춰, 선호하는 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피부 진정 효과가 탁월하고 미백에 도움을 주는 아보카도 성분이 함유돼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발은 체취가 타인에게 쉽게 노출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따라서 여름철 샴푸를 선택할 때는 두피를 위한 기능성은 물론이고 제품의 향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샴푸는 향의 지속력만큼이나 은은하게 퍼지는 향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하다. 샴푸 하나로 마치 향수를 뿌린 듯 한 효과를 내고 싶다면 주목하자. 애경의 '케라시스 퍼퓸 샴푸'는 대부분 꽃 추출 성분에서 나온 향기다. 제작단계에서부터 명품 향수를 모티브로, 처음 향부터 잔향까지 고려해 마치 향수를 뿌린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하는 점이 특징이다.

2014-06-02 11:28:4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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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배냇저고리 만들기' 나눔 행사 벌여

지난 달 30일 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 사옥에서 임직원 50명이 미혼모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손수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나눔 활동을 참여했다. 미혼모의 양육 및 자립을 응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사가 직접 배냇저고리 만들기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사의 설명에 따라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CJ오쇼핑 방송기획팀 김지은 대리는 "임신 8개월차인 예비엄마로서 태어날 아이와 함께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함께했다"며 "내 아이의 것이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한 만큼, 미혼모와 아동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배냇저고리 50벌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의 아동 및 입양아 시설에 전달 돼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들의 체온 유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 전략지원실 서장원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미혼모들에게 배냇저고리를 선물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J오쇼핑은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매월 모금방송을 통해 환아들의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선물 보내기 캠페인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06-01 17:02:5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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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반값 즉석밥 '햇쌀한공기'…'햇반' 게 섰거라

롯데마트가 지난 4월 중순 출시한 '드시던 그대로 즉석밥' 4종이 날게 돋히듯 팔리면서 '햇반'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43일간 개당 가격이 햇반의 반값 수준으로 '반값 즉석밥'이라고 불리는 '햇쌀한공기 즉석밥'의 판매량이 CJ의 '햇반' 판매량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햇쌀한공기 즉석밥(210g*6입)'은 이 기간 총 7만개 이상이 팔려 나갔으며, 번들 상품 판매량을 낱개로 환산한 낱개 판매량은 42만 1000개에 달한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CJ 햇반 실속 8입(210gX8입)'낱개 판매량은 50만2000개로 '반값 즉석밥'보다 8만개 가량 많았다. 그러나 즉석밥 출시 초기, 예상보다 많은 점포 발주량으로 중소제조업체의 최대 생산량을 초과해 1주일 가량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판매가 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반값 즉석밥의 판매량은 'CJ 햇반'의 판매량을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롯데마트 측은 분석했다. 또 같은 기간 판매량 BEST 10 안에 함께 출시된 '이천쌀 즉석밥', '고시히카리 즉석밥', '통큰오곡미로 만든 즉석밥' 등 새롭게 출시한 4개 즉석밥이 모두 판매량 BEST 10 안에 이름을 올렸다고는 것이다. '햇쌀한공기 즉석밥(210g*6입)' 매장 판매가는 3600원(개당 600원)이며, 'CJ 햇반 실속 8입(210gX8입)'의 판매가격은 1만150원(정상가 기준, 개당 1269원)으로 '햇쌀한공기 즉석밥'의 개당 가격은 햇반의 절반 이하다. 롯데마트 측은 '반값 즉석밥'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 즉석밥 시장의 경우 일부 업체의 유명 상품들이 매출을 이끌고 있고, 상품마다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즉석밥은 쌀보다 비싼 생필품'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마트는 지역 농협의 쌀을 대량 구매해 기술력을 검증받은 중소제조업체에 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낮춰 '즉석밥'을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즉석밥 가격이 반값 수준이 되자 원물인 쌀 가격과도 엇비슷해져 기존 소비자들이 갖고 있던 '쌀보다 비싼 생필품'이라는 고정관념도 깨졌다. 실제로 현재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햇쌀한공기 쌀(10kg)'의 판매가격은 2만7000원이며 이를 즉석밥 중량인 210g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567원으로 이 같은 가격은 '햇쌀한공기 즉석밥'의 개당 가격인 6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제조 및 판매 방법에도 변화를 준 것도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즉석밥이 여러 지역의 쌀을 섞어서 제조하는 방식임에 반해, 롯데마트의 즉석밥은 '이천쌀 즉석밥', '김포 고시히카리 즉석밥'등 산지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해 원재료의 신뢰도를 높였다. 산지와 품종을 보고 쌀을 고르는 깐깐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품 패키지도 현재 판매 중인 쌀의 패키지와 통일시켜 쌀을 고르듯 즉석밥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최진아 롯데마트 양곡 MD(상품기획자)는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가격에만 어필했다면 이처럼 인기를 끌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일부 업체가 상품 및 가격을 주도하고 있는 시장에서 그동안 소비자들의 숨겨졌던 욕구가 이번 판매량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6-01 17:01:5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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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큐브백화점,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개최

대성산업이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대표 김경원)이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하는 '디큐브 플리마켓'을 오는 8일까지 디큐브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형 문화 이벤트를 컨셉으로, 플리마켓(Flea Market·벼룩시장)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 행사엔 패션 전공 대학생, 순수 개인 판매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판매자가 참여해 직접 제작한 물품부터 아이디어 제품, 중고품까지 각양각색의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는 지난달 31일 시작돼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물건을 사고 파는 감성컬처마켓 '롤링도너츠'는 1일, 7~8일 열리며 30개 팀이 참여한다. 핸드메이드 양초·입욕제·디자이너 액세서리 등 개성이 녹아있는 제품들을 판매한다.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등 이국적인 빈티지카를 전시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개인간 중고거래 서비스 '헬로마켓'도 1일과 8일 오프라인 장터를 열고 순수 개인 판매자 12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품목의 중고물품을 판매한다. 또 오는 7일에는 C&M 착한콘서트를 개최한다. 킹스턴루디스카·김그림·트랜디·아리밴드·베티엘·악퉁·K.O.K 등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백화점 1층에서도 오는 5일까지 디자인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다양한 여름 잡화 및 액세서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디큐브백화점 윤순용 이사는 "디큐브는 고객들을 위해 문화의 즐거움, 공간의 즐거움, 먹는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참여형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6-01 17:01:1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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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스파게티소스 레시피 할인 모음전' 실시

대상 청정원이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오는 13일까지 '청정원 스파게티소스 레시피 모음전'을 벌인다. 집에서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정통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기획전으로, 청정원의 다양한 제품 전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청정원 스파게티면(250g)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에 할인 판매 스파게티소스 제품은 토마토소스 6종, 크림소스 5종, 오일소스 1종 등 총 12종이다. 대표적으로 고기와 야채의 풍부한 식감이 살아있는 '미트&바실리코 스파게티소스'(380g)는 정가 5850원의 제품을 4680원에, 깊고 부드러운 맛의 '크림 스파게티소스'(350g)는 정가 6950원의 제품을 55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스파게티소스인 '베이컨&까망베르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소스'와 '새송이버섯&갈릭 고르곤졸라 스파게티소스'도 각각 4050원의 제품을 각각 324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청정원 스파게티소스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추천 레시피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제품 구매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채윤선 정원e샵 담당자는 "집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정통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스파게티소스 1위 청정원의 다양한 제품을 좋은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설명했다.

2014-06-01 17:00: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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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GS샵 종합 인터넷몰 앱 최초 1000만 다운로드 돌파

GS샵이 1일 종합 인터넷 쇼핑몰 업계 최초로 모바일 쇼핑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1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0년 4월에 업계 최초로 쇼핑앱 '모바일GS샵'을 선보인 지 4년 2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 앱에 등극한 것. 특히 모바일GS샵은 지난해 9월 200만 다운로드까지 3년 5개월이 걸렸지나 불과 8개월 여 만에 800만 다운로드를 추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월 평균 100만 다운로드를 추가한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모바일GS샵은 지난 4월 서울시 선정 인터넷 쇼핑몰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이어 이번 100만 다운로드 돌파로 명실상부한 국민 쇼핑앱으로 인정 받게 됐다는 것이다. 모바일GS샵이 이처럼 단기간에 국민앱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회사 측은 모바일 고객에게 맞춘 상품 큐레이션과 판매 방식, 모바일 럭키백이나 콕 이벤트처럼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모션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사용편의성,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24시간 콜센터 운영과 최대 30일의 반품기간 등 타 쇼핑몰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된 서비스도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넘은 앱은 카카오톡·라인·애니팡 등 모바일 메신저와 게임 등 범용적인 앱이 대부분이다. 쇼핑앱 분야에서는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종합 인터넷 쇼핑몰, TV홈쇼핑 같은 온라인 쇼핑업체는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쇼핑업체까지 모바일 쇼핑 영역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일부 앱만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모바일GS샵은 1000만 다운로드에서 그치지 않고 순방문자수(UV)에서도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매 월 GS샵 모바일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평균 500만 명에 달한다. 1000만 앱 다운로드에 힘입은 GS샵은 지난해 모바일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541%의 매출 증가를 보였으며 올해 1분기에는 모바일 비중을 전체 거래의 16%까지 끌어올렸다. 올해 모바일 부문의 취급고 목표는 8000억 원이다. GS샵은 2일부터 11일까지 '앱 1000만 다운 돌파 기념, 1000만원 장바구니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바일 GS샵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만 누르면 매일 응모 가능하다. 참여자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거리(㎞)가 늘어가고, 그 거리에 따라 10만원~1000만원의 장바구니가 생성된다. 추첨을 통해 최고 1000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지원한다. GS샵 모바일인터넷담당 선희철 본부장은 "포털 사이트와 가격 비교 사이트 등에 주도권을 빼앗겨 온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쇼핑몰 직접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쇼핑앱 다운로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면서 "종합 인터넷 쇼핑몰 최초로 1000만 명의 단골손님을 확보한 모바일GS샵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모바일 커머스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4-06-01 16:24: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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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식상한 모델은 가라! 반전 모델 열풍

최근 웃을 일 없었던 소비자들에게 재미요소가 더해진 유통업계의 광고와 마케팅들이 인기다. 잘 생기고 예쁜 유명 연예인을 기용한 광고보다는 의외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캐릭터를 선호하는 추세다. 웃음 코드를 활용한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이미지를 보다 긍정적이고 강렬하게 전달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보해양조의 신제품 '아홉시반'은 지난달 19일, 주류업계 최초로 소주 대학을 설립해 화제다. 이른바 '아홉시반 주(酒)립대학'. '아홉시반'과 연계해 젊은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만든 캠페인성의 가상 대학이다.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제동이 '아홉시반' 주립대학의 총장으로 발탁돼 모델로까지 나섰다. 김제동은 '섹시 혹은 청순한 여성 모델'이라는 소주 모델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깬 남성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보해양조는 김제동이 '아홉시반 주립대학' 총장으로 취임하는 뉴스보도 형태의 광고 동영상을 유튜브와 아홉시반 주립대학 공식사이트에 배포했다. 이 사이트는 개설 5일만에 방문자수 10만명을 넘어섰다. 오비맥주의 '카스라이트'의 새 광고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새 모델로 감성 입담을 자랑하는 유희열과 건강미 넘치는 연기자 이태임을 선정했다. 이 광고에서 유희열은 미남 배우가 주를 이뤘던 맥주 광고모델의 틀을 깨 화제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배달의 민족'은 광고에서 류승룡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어울리는 재치 있는 카피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넌 나의 든든한 백'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에코백, '덮어놓고 긁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문구가 들어간 카드케이스 등 브랜드 상품에서 키치적인 감성을 선보여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 광고에서도 고전 명화 패러디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재미있게 전달해 '역시 배달의 민족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배달의 민족 티저 광고는 조회 수 100만건을 넘어섰으며, 페이스북 공유 횟수는 800회 이상을 넘어선지 오래다.

2014-06-01 16:18: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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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등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 개장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이 1일 개장하고 오는 9월 10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이어 7월 1일에는 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 등이 운영에 들어가 8월 31일까지 문을 연다. 부산시는 1일 오전 11시 이벤트 광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해수욕장 관리 종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같은 날 광안리해수욕장은 오전 10시 (광안리)만남의 광장 앞에서, 송정해수욕장은 오후 3시 임해 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서, 송도해수욕장도 오전 10시 (송도)임해 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가졌다. 이들 4개 해수욕장은 올해 초부터 탈의장·샤워장 등 피서객의 편의시설을 개선·확충하고, 해수욕장별 특성에 맞는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마련해 이용객 맞을 준비를 해왔다고 시청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피서객 안전에 그 어느 때보다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해변·해양 스포츠, 음악·춤 등 각종공연, 야외갤러리, 갈맷길 걷기체험, 사진전 등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산 바다를 찾는 전국의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각 자치구는 해파리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해파리 유입방지 그물 설치를 비롯해 ▲피서객 안전을 위한 수심측정 및 유영구역 조정 ▲해저협곡 정비(모래투입) ▲역파도 대응팀 운영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세월호 사고여파로 인한 해양경찰 조직변동과 상관없이 해수욕장 관리 인력도 지난해 7~8월 기준으로 873명에서 909명보다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옛 북부해수욕장)이 오는 9일 개장해 피서객을 맞는다. 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 등 포항의 다른 해수욕장은 28일 개장해 8월24일까지 운영한다. 포항시는 올여름 포항을 찾는 피서객이 지난해(316만명)보다 20% 증가한 38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2014-06-01 15:38:2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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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인켈 3D UHD 50인치 디스플레이' 109만원에 판매

G마켓이 오픈마켓 최초로 중소 기업이 출시한 보급형 '3D UHD 50인치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오는 2일 자정(0시) 특가 코너인 슈퍼딜을 통해 '인켈 3D UHD 50인치 디스플레이'를 109만원에 300대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한다. 당일 구매 고객에게는 '인켈 블루투스 스피커'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상품은 IPTV나 케이블방송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일반 TV처럼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다. UHD 디스플레이 생산 세계 3위 업체인 스카이워스에서 제조해 인켈에서 정식 수입을 거쳐 G마켓에서 처음 선보인다.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기능을 채택했으며, 800만 화소로 일반 TV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USB 3.0 및 SD 메모리 카드 등 고화질 고용량의 외부장치 영상도 빠른 속도로 구동할 수 있다. A/S 는 전국 44개 인켈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기사가 직접 방문해 처리한다. 한편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UHD TV 등 고해상도 대형 TV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서는 최근 한달 간 3D 기능이 탑재된 대형 TV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32인치 수요가 높았던 중소 브랜드 TV에서도 최근 한달 새 50인치 이상 제품이 400대 이상 판매됐다. G마켓에서는 최근 50인치 이상 대형 TV 판매가 전체 TV 제품의 약 25%에 달할 정도로 대형 화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G마켓 디지털실 김석훈 상무는 "중소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비슷한 수준의 대기업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200만원을 훌쩍 넘는다"며 "셋톱박스만 있으면 TV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월드컵을 앞두고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06-01 15:07: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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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현대百, 10일까지 '와인페어' 개최

현대백화점은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하는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 초여름 맞이 '와인페어' 를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은 더위를 식혀줄 '화이트·스파클링 와인 특별전'을 열어 점포별로 유명 화이트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30~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물량을 전년대비 20%이상 확대했다. 이번 '와인페어'에 전개하는 총 물량은 유럽·남미 등 유명 와인 산지의 인기 와인 약 35만병, 100억원 규모다. 대표상품으로는 '볼렝저 로제' 13만5000원, '로버트몬다비 오크빌 퓌메블랑' 7만5000원, '클로몽블랑 프로젝트 꽈트로 까바 브륏' 2만원 등이다. 페어 기간 동안 월드컵을 기념해 '정열의 남미 와인 특별전'을 열고 월드컵 열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남미의 대표 와인인 '알타이르 08' 11만원원, '몬테스 알파 피노누아' 4만원, '코디렐라 쉬라' 3만원원 등 대표적인 남미 와인 1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양재모 공산품팀 바이어(차장)는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와인을 준비했다"며 "인기 와인은 행사 초반 소진 되기 때문에 서두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와인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6-01 14:58: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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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더위에 '해변가 편의점 매출' 급증

한 낮의 온도가 30도가 넘는 여름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해변가 편의점 매출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씨유)'가 지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동안 전국 76개 해변가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정식 개장 전인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때 이른 피서객들도 몰리면서 매출이 전년보다 14.4%나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 동해쪽은 '거진항점(76.4%)''정동진 으뜸점(32.1%)'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서해쪽은 '무의도점(64.8%)' '태안백사장점(23.7%)', 남해쪽은 '해운대 비치점(28.2%)' '제주 우도점(26.2%)'이 각각 상승했다. 해수욕장 인근 편의점 물놀이와 휴식을 즐기는 소비자들로 인해 해변용품인 돗자리·비치타올·슬리퍼·밀집모자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94.7%·41.7%·30.7%·26.4% 씩 상승했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캠핑족·나들이족도 크게 늘면서 쿨토시 161.4%, 물티슈 37.5%, 자외선차단제 24.1%, 세면도구 17.5% 등의 여행상품과 삼각김밥 19.4%, 도시락 14.2% 등 간편식품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편의점 '얼음컵 음료'는 올해에도 큰 인기를 끌며 22.2%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더위를 달래기 위한 이온음료와 아이스크림도 각각 18.5%, 20.7% 신장했다. 한편 CU는 올해 6월은 30년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일 것 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주요 여름상품의 1+1, 2+1 행사 상품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렸다. 또 월드컵 시즌엔 야식행사와 함께 16강 기원 경품행사, 멤버십무한적립 이벤트 등 고객 프로모션을 대폭 확대한다. BGF리테일 송영민 MD지원팀장은 "5월 말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자 더위를 달래기 위한 콜드(Cold)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며 "아이스드링크 등 여름상품들을 점포 전면에 배치하고, 입지별로 차별화된 상품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4-06-01 14:58:02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