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영일
기사사진
강강술래, '올림픽 응원세트' 40% 할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이달 23일까지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용 야식세트를 40% 할인 판매한다. 칠칠한우떡갈비(360gX1박스)와 흑임자한돈너비아니(360gX2박스)로 구성된 '코리아세트'는 2만8300원, 통등심돈가스(720gX1박스)와 모짜렐라돈가스(720gX2박스)로 구성된 '파이팅세트'는 3만6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종합순위 10위권 달성'을 기원하는 영양간식 갈비맛 쇠고기육포 10봉으로 구성된 '텐텐세트'도 3만6000원에 판매한다. 응원에 지친 고객들의 기력보충에 좋은 100% 한우사골곰탕(800ml·30인분·10팩)도 6만4800원에 살 수 있다. 전 매장에서는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날 영업 종료시까지 구이메뉴를 시키면 테이블당 하나씩 한우육회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른 후 응원이벤트 글에 오는 16일까지 격려 댓글을 남기면 3명을 추첨해 돈가스(통등심·모짜렐라 각각 1박스)를 보내준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80배 함유된 '명지 아로니아 킹스베리(23만원)', 다채로운 음악과 춤으로 버무린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 공연티켓, 도서출판 길벗의 '미러리스 카메라 무작정 따라하기'와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를 증정한다.

2014-02-12 19:31:08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기업 최초 '평생학습계좌제 기관' 선정

홈플러스의 평생교육스쿨(舊 문화센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하는 '제8차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에서 국내 기업 산하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계좌제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는 '학점은행제'와 같이 개인이 관련 인증기관에서 실시한 학습경험을 학습계좌(온라인 학습이력 관리시스템)에 기록 관리하고, 학습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 고용정보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자 지원 등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의 교육품질을 높이 평가해 이번 '평생학습계좌제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홈플러스의 모든 강좌를 평생학습계좌 강좌로 인정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은 현재 전국 123개 스쿨에 사용 강의실 545개, 총 면적 5만3000㎡(약 1만6000평)로 대형마트 5개 영업면적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한 학기 6800여 명 전문강사와 5만5000여 강좌를 개설해 연간 110만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삼척·강릉·보령·밀양·영주·김제 등 상대적으로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인구 10만 명 미만 지방 중소도시에도 대도시와 동일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공급해 도시와 지방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홈플러스는 강조했다. 이 회사 PR사회공헌부문 설도원 부사장은 "이번 평가인정은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에 함께하고 국가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함을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학습자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과 평생학습계좌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2-12 18:24:46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BBQ, "인도네시아人의 입맛 잡는다"

제너시스BBQ가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BBQ는 12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리조트 전문그룹인 굿웨이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BBQ의 인도네시아 MF 계약은 코트라(KOTRA), 외교통상부와 인도네시아 외교부가 양국의 사업 파트너 기업을 소개하고 보증하는 절차를 거쳐 양 기업 간 합작이 이뤄졌다. 이날 윤홍근 BBQ회장은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현재 베트남·싱가폴·태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있는 BBQ 프리미엄 카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바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192개국 5만개 점포를 개설해 한국 토종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격 외식문화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디우스 위보우 굿웨이 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하루 3700만 치킨을 소비할 만큼 닭고기를 좋아한다"며 "이번 BBQ그룹과의 결혼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프렌차이즈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BBQ는 인도네시아 중상층 주거 지역에 대한 시장분석을 통해 주요상권에 다수의 입지를 확보해 두고 있으며, 거리상의 수급불안정을 예방하기 위해 CK(Central Kitchen) 공장을 설립해 원활한 물류공급 시스템과 제품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2014-02-12 14:14:28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각종 데이 행사 특수를 잡아라…'한정판 제품' 봇물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이 이어지면서 이성 친구에게 줄 선물을 선택하는데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식·음료업계를 비롯해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특정일의 '데이 특수'를 잡기위해 앞다퉈 이색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한정판 제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제품은 패키지부터 제품 구성, 가격 등을 일정 기간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페셜한 아이템으로 인정받는다. 먼저 밸런타인데이 1순위 선물인 초콜릿 한정판이 눈길을 끈다. 고디바는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밀크 초콜릿과 고디바의 베스트셀러 골드 프랄린 초콜릿으로 구성된 하트 패키지의 리미티드 제품인 메사쥬 쇼콜라 콜렉션을 선보였다. 허쉬코리아는 기존의 키세스 제품과 가격은 같지만 20% 더 많은 양과 사랑을 고백하는 날에 어울리도록 핑크색 포장지에 여러 개의 하트 모양을 넣어 디자인한 보너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음료업계에도 한정판 제품을 내왔다. 코카콜라는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밸런타인 기획팩'을 6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두근두근' '매력있어' '자기야' '사랑해' 등의 메시지로 구성된 기획팩이외에 '마음을 전해요'의 '남친' '여친' '감동이야' '내맘알지' '사귀자' 등의 문구를 활용할 수 있다. 또 13일부터 15일까지는 용산 CGV에서 내가 원하는 닉네임 또는 메시지의 '마음을 전해요' 패키지를 만들 수 있는 '해피 팩토리' 프로모션을 벌인다. KGB 보드카 수입업체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머드쉐이크 초콜릿'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패션·뷰티 업계에서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는 사랑스럽고 달콤한 디자인의 스페셜 에디션 '스위트 밸런타인' 시계를 출시했다. 패션 섭스크립션 커머스 바이박스는 류수진 스타일리스트가 큐레이팅한 한정판 '로맨틱 박스(Romantic Box)'를 출시했다.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는 토블론 초콜릿이 함께 구성된 스킨케어 선물세트 4종을 오는 7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옴므는 '라네즈옴므 액티브워터 크림 밸런타인데이 에디션'을 지난달 한정 출시했다. [!{IMG::20140212000094.jpg::C::480::스와치, 발렌타인, 에디션}!]

2014-02-12 12:55:13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고객끌기 포장부터 바꿔라"…유통업계 '패키지 리뉴얼' 열풍

유통업계가 제품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는 등 리뉴얼을 통해 고객 끌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기업들의 리뉴얼은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제품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 다. 먼저 오뚜기 진라면은 광고 모델인 류현진의 이미지를 봉지 디자인에 삽입해 출시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진라면 먹방 광고로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가 됐으며, '류현진라면'이라는 진라면의 또 다른 이름을 탄생시켰다. 오뚜기는 이런 소비자 반응에 따라 류현진 이미지를 기존 진라면 봉지 디자인에 삽입시켜 출시했다. 또 진라면 류현진 스페셜 패키지(10개입)도 제작했고 박스 내 당첨 응모권을 통해서 류현진 싸인볼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 후레쉬'의 BI(Brand Identity)를 더 역동적인 이미지로 교체 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1994년 제품 출시 이후 6번째다. 새 디자인은 기존 제품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카스 후레쉬' 브랜드 로고의 정형성을 강조해 가시성을 높이고 젊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킨케어 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도 남성 스킨케어 제품 '크리니크 포 맨(CLINIQUE FOR MEN)'을 리뉴얼 출시했다. 크리니크의 새로워진 남성 스킨케어 '크리니크 포 맨'은 남성 고객들이 쉽게 제품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명을 좀 더 쉬운 이름으로 변경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으로 단순화 시켰다.

2014-02-12 12:54:5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국민 농락하는 식·음료업체들…"원가상승은 거짓"

최근 음료와 빵류·과자류의 제품 가격을 인상했던 식·음료 업체들이 그 원인으로 내세웠던 원가 상승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12일 재벌닷컴이 최근 가격 인상에 나선 8개 식음료업체들의 원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8조9683억원) 대비 매출원가(5조6813억원) 비율은 63.3%로 전년 같은 기간(63.7%)과 비교해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원가'는 상품과 제품 등의 매입이나 제조에 직접 들어간 비용인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뜻하며 판매관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조사 대상 8개 업체 가운데 매출원가 비율 상승폭은 각각 1.3%포인트, 2.8%포인트였던 오리온과 삼립식품 등 2개사를 제외한 롯데칠성음료·농심·롯데제과·크라운제과·해태제과·삼양식품 등 6개사는 모두 매출 대비 매출원가 비율이 떨어졌다. 칠성사이다 등의 상품을 평균 6.5% 인상키로 한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2013년 1∼3분기 매출(1조7179억원) 대비 매출원가(9951억원) 비율은 57.9%로 전년 동기(59.7%)보다 1.8%포인트 떨어졌다. 농심은 국민 대표 과자인 새우깡 등의 제품에 대해 8.3∼10%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매출원가 비율은 73.1%에서 72.1%로 1%포인트 낮아졌다. 빼빼로 등 주력상품 가격을 11.1∼20%나 인상키로 한 롯데제과의 매출원가 비율은 오히려 63.1%에서 62.6%로 0.5%포인트 줄었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의 매출원가 비율도 각각 2%포인트(62.2%→60.2%), 1.1%포인트(60.3%→59.2%) 하락했다. 두 업체의 상품 가격 평균 인상률은 각각 7.1%, 8.7%였다. 삼양식품은 올해 11.1~18.2% 상품가격 인상을 예고했지만 매출 대비 매출원가 비율은 78.1%에서 76.6%로 1.5%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식음료업체의 매출원가 비율이 하락한 것은 주력상품 생산에 드는 원자재 가격이 대부분 하락했기 때문이다. 라면과 과자의 주원료인 소맥의 수입가격은 2012년 276원에서 지난해 239원으로 13.4% 떨어졌고 같은 기간에 팜유도 990원에서 770원으로 22.2% 하락했다. 재벌닷컴 측은 "원가상승 등으로 식음료 업체들이 상품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으나 실제 대다수 식음료 업체의 매출원가는 하락했다"며 "가격 인상 명분이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과도한 비용 전가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

2014-02-12 09:30:07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소비자단체들. "최근 제품가격 인상 기업들 산출근거 납득 안 돼"

소비자단체들. "최근 제품가격 인상 기업들 산출근거 납득 안 돼" 최근 과자와 빵·음료수 등의 가격이 잇따라 인상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해당 제품의 기업들이 높은 영업 이익율과 막대한 시장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산출근거 없이 소비자 가격을 인상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 등 10개 단체들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물가감시센터는 11일 기업들이 그동안 올리지 못한 제품가격을 인상하겠다는 발표가 이어지면서 물가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가격을 인상하는 제품의 폭이 넓고 비인기 제품은 가격을 동결한 반면 인기 제품은 대부분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최근 롯데칠성음료·농심·삼립식품 등이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는데 이는 2012년과 2013년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각각 2.2%, 1.3%였음을 감안한다면 기업들이 가격인상 요인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재무상황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이나 경영혁신, 내부적인 원가절감 노력보다는 손쉽게 소비자가격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마진을 유지 및 증가시켜 온 것이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협의회에서 최근 가격 인상을 단행한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기업들의 상당수가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거나,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가지는 등 호의적인 시장 상황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 빈도가 높은 제품의 가격인상을 통해 손쉽게 소비자 가격으로 회사의 이익을 유지해 왔음이 확인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최근 제품가격을 인상한 롯데칠성음료는 2012년 영업이익률은 7.7%, 2013년 3분기 영업이익률은 8.9%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기업 스스로 가격 인상의 근거로 밝힌 인건비도 2013년 3분기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율이 2012년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조사 결과 펩시콜라는 2010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평균 소비자가격이 74.1%가 올라 가격이 급등했다. 코카콜라음료의 경우도 2012년 영업이익률은 8.9%, 2013년 3분기 영업이익률은 9.3%로 높은 수준인데도 2010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평균 소비자가격이 48.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업 모두 높은 영업이익률 이면에는 소비자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이 있었던 셈이다는 것이 협의회의 주장이다. 또 삼립식품의 경우에는 영업이익률이 최근 3년간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1년 4월부터 샤니 및 호남샤니 제품의 대부분을 직접 판매하고 있어 2011년 대비 2012년 매출액이 27.6%, 영업이익이 68.8% 상승하는 등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율(ROE)도 2011년 4.0%, 2012년 6.6%, 2013년 3분기 6.1%로 2011년 이후 계열사 판매처 통합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2012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양산빵 시장의 주요 제조 3사 중 삼립식품 계열사가 매출액의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양산빵의 상당 부분이 이 회사의 제품으로 진열되는 등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여진다고 협회의는 설명했다. 크라운제과도 2012년, 2013년 3분기 영업이익률이 각각 7.5%, 7.9%의 높은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할만한 경영 악화 요인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협의회는 덧붙였다. 협의회 측은 "기업들은 정확한 산출근거 없이 원가 인상 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빌미로 가격을 대폭 인상시켜 바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시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가격 인상 전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한 번 더 고려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와 기업을 위해 기업과 사회, 사회구성원의 건전한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제고해 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014-02-11 16:34:24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올림픽 응원과 함께 하기에 좋은 야식거리는?

소치올림픽 개막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림픽 경기를 응원하면서 맛있는 간식을 먹는 것은 놓칠 수 없는 올림픽의 재미다. 러시아와의 5시간 시차로 인해 모든 경기가 늦은 저녁부터 중계되기 때문에 응원 간식들을 꼼꼼하게 챙겨야 허기나 과식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올림픽 시즌 동안은 인기 배달음식 주문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삼립식품에서 출시한 '리얼 피자'는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데우면 피자전문점에서 갓 구워낸 듯한 따뜻함과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국민 야식 닭고기도 집에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 오뚜기의 전자레인지용 미트류 '화끈한 닭강정'은 전자레인지에 1분30초만 돌리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중국집에서 주문할 수 있는 음식도 즉석에서 준비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프리미엄 냉동만두 '떡&군만두'는 한입 크기로 먹기에 알맞도록 원형으로 만들어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아워홈의 식품브랜드 손수의 '짬짜면'은 한 제품으로 두 가지 요리를 식사대용식으로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심석희의 주종목인 1500m는 반드시 챙겨야 할 경기로 손꼽힌다. 15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를 위한 '심석희 경기시간 간식'은 저녁식사 전 간단하게 출출함을 채워줄 수 있는 제품들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돌 코리아의 '후룻볼'은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깔끔하게 식전 허기를 달랠 수 있다.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 KISS'는 기존 제품대비 25% 증가한 용량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식사 전 허기를 달래기 좋은 제품이다. 가장 기대하는 금메달리스트는 단연 피겨퀸 김연아다. 20일과 21일 자정인 경기 시간 동안 지나치게 고 열량의 제품이나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면 소화불량과 숙취로 다음 날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저 도주와 저 열량 제품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 하이트진로음료에서 출시된 무알코올 맥주 '하이트 제로'는 칼로리 걱정으로 맥주를 자제하는 경우에 효과적인 음료다. 제품 1병 500mℓ의 칼로리는 60㎉로 같은 분량의 콜라가 120㎉, 사이다가 160㎉에 그쳐 열량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써머스비는 천연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애플사이더로 지난 해 한국에 첫 출시됐다. 알코올 함유량이 4.7%로 낮아 다음 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고, 청량감이 뛰어나 신나게 파티에서 즐기기 좋다. [!{IMG::20140211000135.jpg::C::480::아워홈 짬짜면}!]

2014-02-11 15:11:5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