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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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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오히려 병이 된다?

건조한 날씨와 스마트폰 등의 영향으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고 있다. 눈이 건조하면 보통 인공눈물을 사용하는데 인공눈물이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 대부분 인공눈물을 '눈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수단' 정도로 생각하지만 인공눈물도 종류에 따라 성분이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성분은 ▲벤잘코늄 ▲티메로살 ▲클로르헥시딘 등으로 이들은 살균성분이라 장기 보관이 불가능하고 다량 사용 했을 경우 각막 손상, 결막의 섬유화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네 번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최근 인기가 많아진 일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작은 용기에 극소량만 담겨져 판매된다.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개봉 후 24시간이 지났거나 액이 혼탁해진 경우에는 폐기해야 하며 타 제품보다 감염에 민감한 만큼 올바른 사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사람이 같은 용기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게다가 렌즈 착용자들의 경우는 방부제가 눈에 침착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무방부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인공눈물만으로는 건조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본인의 혈액을 채취해 혈소판만을 분리해 농축한 자가혈청 안약(PRP)이 도움이 된다. 보통 라식·라섹수술 후 많이 사용하는데 안구건조증 예방은 물론 수술 후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단 상온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변질 우려가 있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김무연 GS안과 원장은 "심한 안구건조증의 경우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인공눈물 사용이 필수지만 제품의 성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본인에게 맞는 적정량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1-07 17:23:3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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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돕는 '4무(無)조리' 제품 인기

최근 우리 일상생활에 '이브올루션(EVEolution)'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브올루션'이란 여성들의 생각과 행동 방식이 비즈니스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면서 '골드 미스'와 같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도 탄생됐다. 실제로 유엔(UN)은 '10년 후 세계'라는 미래보고서를 통해 오는 2018년 무렵이면 모든 소비재의 70%를 여성이 구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식품 업계 '일하는 여성'의 노동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4무(無)조리법'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무자(無煮)-삶는 과정을 빼다 면 요리를 할 때 뜨거운 물에 따로 면을 삶는 과정은 필수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면을 삶지 않고도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풀무원은 면을 삶거나 소스를 따로 끓일 필요 없이 후라이팬에 포장된 면과 소스를 한꺼번에 볶아서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한 '로제 스파게티'를 출시했다. ◆무열(無熱)-열 가하는 과정을 빼다 열 조리 단계가 필수라고 여겨졌던 요리들도 이제는 열 없이도 즐길 수 있다.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어묵은 조리거나 볶는 등 부수적인 열조리 방법이 필수라고 생각되던 식재료다. 하지만 풀무원의 프리미엄 어묵 '알래스칸특급 12종'은 이런 편견을 깬 어묵 제품이다. 고급 원료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별도의 양념을 곁들이지 않고도 바로 즐길 수 있다. 동원F&B의 '동원 볶음카레참치'는 열을 가하지 않고도 맛있는 카레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볶음카레소스를 담은 가미참치로 따로 카레를 조리하거나 데울 필요 없이 따뜻한 밥에 부어 그대로 비벼먹으면 된다. ◆무분(無分)-자르고 나누는 과정을 빼다. 요리를 하다 보면 필요한 용량을 미리 가늠해 자르고 다듬는 일 조차 귀찮을 때가 있다. 이런 이들을 위해 이제는 자르고 나누는 과정마저 과감하게 빼버린 제품들도 등장했다. 올가홀푸드의 '올가 친환경 거금도 자른 미역'과 '올가 진한국물 거금도 자른 다시마'는 조리에 편리하도록 손질한 재료를 미리 잘라 둔 제품이다. 파우치 포장이 되어있어 필요한 만큼만 꺼내 쓴 후 보관이 용이하다. 롯데푸드는 밥을 싸먹을 수 있도록 잘라 포장한 '의성 마늘 햄 슬라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돈육과 품질 좋은 의성 마늘을 사용한 햄을 얇게 슬라이스 해 다양한 요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무수(無水)-물을 넣는 과정을 빼다 음식을 조리할 때 물을 맞춰 넣는 단계도 제외한 제품도 있다. 미리 손질된 재료를 포장만 뜯어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간편하게 단품 요리가 완성된다. 풀무원의 '쪄먹는 야채믹스'는 한 입 크기로 손질된 고구마·당근·단호박 등 신선한 야채를 한 팩에 담은 간편 야채찜 제품이다. 따로 물을 붓거나 할 필요 없이 봉투째 그대로 3분 동안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바로 완성된 찜 야채를 맛볼 수 있다.

2015-01-07 05:02: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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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루틴' 가득 타타리메밀…차(茶)로 간편하게

당뇨와 콜레스테롤, 다이어트 등에 고르게 효과를 나타내는 타타리메밀이 최근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타타리메밀은 쓴맛이 강해 '쓴 메밀'로도 불린다. 중국·네팔 등 일교차가 심한 고산지대에서 자라 암의 예방·치료에 좋은 셀렌을 비롯한 단백질·아미노산·필수지방산·칼륨·마그네슘 등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다. 타타리메밀에 크게 주목할 만한 점은 일반 메밀보다 100배나 많은 루틴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 루틴 성분이 혈당 저하, 콜레스테롤 감소, 혈관벽 강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지면서 다이어트와 당뇨, 고혈압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타타리메밀은 혈압 강하와 혈당 감소에 대한 실험을 통해 당뇨와 체중감소, 고혈압 억제에 효능이 있다고 입증되기도 했다. 타타리메밀에 대한 효능이 입소문을 통해 확산되면서 음식·차·베개 등에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애용되는 방법은 물에 녹기 쉬운 타타리메밀의 성분을'차(茶)'로 우려내어 섭취하는 것이다. 타타리메밀차는 집에서 주전자에 넣어 끓이거나 티백 형태의 제품으로 쉽게 우려내어 마실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식음료 업계에선 메밀을 활용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차 전문기업 티젠이 내 논 '구수한 맛이 좋은 메밀차'는 고산지대에서 자란 타타리메밀만을 100% 사용해 맛과 향이 부드럽고 구수하다. 또 웅진식품과 동서식품에 출시한 '몸 속까지 맑은 메밀차'와 '동서 메밀차'에도 루틴이 풍부한 타타리메밀이 함유돼 있다. 각 제품은 티백 형태의 제품으로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좋다.

2015-01-06 05:59: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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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새해 한정판 '양(羊) 마케팅' 봇물

2015년 을미년(乙未年)의 해가 떠 올랐다. 올해는 '청양(靑羊)'의 해로 '청양'은 개인과 가정에 큰 행운을 불러온다는 속설이 있다. 또 양은 성질이 온순하고 무리를 지어 사는 순한 동물로 평화와 온화를 상징한다.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지난 2014년을 뒤로 하고, 2015년에는 평화와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복의 상징인 양과 관련된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새해를 맞아 긍정적이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다양한 양 캐릭터 제품을 출시하고, 양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먼저 식·음료 업계에서는 양 캐릭터와 함께 새해 소망을 담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양띠 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새해 소망'과 '양'의 캐릭터가 합쳐진 라벨 디자인의 스토리텔링 패키지 18종(사진 위)을 선보였다. '잘나갈꺼양' '고백할꺼양' '사랑할꺼양' 등 메시지 글자의 끝부분을 '양 그림'으로 대체해 의미 전달에 재미를 더했다. 카페베네는 양 캐릭터를 활용한 겨울 한정 MD 상품인 '윈터스토리 머그'를 판매하고 있다. 포근한 레드 컬러와 청양의 기운을 담은 블루 등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윈터스토리 머그'는 새해에 바라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폭신한 양 그림 안에 'Your Dreams Come Tru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한정판 '간치아 모스까또 다스띠' 양 패키지를 내놨다. 2015년 을미년 신년주로 가족·친구·동료들과 캐주얼하게 마시기 좋다. 패션과 뷰티 업계에서도 새해에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양 디자인의 한정판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은 양의 해를 맞아 양 모양의 귀여운 비세토스 봉제 참(Charm)장식(사진 아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MCM금속 로고 목걸이를 추가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몽글몽글한 털로 둘러싸인 귀여운 양 모양이다. 꼼에스타도 양을 모티브로 한 12지신 주얼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볼륨감의 실버와 옐로우의 토파즈가 특징으로 뒷면에 이름 혹은 생년월일을 새길 수 있다.

2015-01-06 05:00: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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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드름 '방한용품이 원인?'

여드름은 보통 여름철에 많이 발생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추운 겨울철에도 여드름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겨울철 여드름의 원인은 목도리와 같은 방한용품이나 의복이다. 옷감에 의한 지소적인 피부 자극이 여드름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추운 날씨에 목도리나 옷으로 얼굴을 가리면 코와 입으로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섬유가 습해지는데 이렇게 되면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 게다가 얼굴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목도리 등을 자주 세탁하지 않는 점도 영향을 미친다. 또 피부 건조도 여드름 발생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늘어나는데 각질이 제때 피부에서 떨어져나가지 못하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더욱이 환기를 시키지 않고 난방기구를 이용하면 실내환경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나 미세먼지가 늘어나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따라서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피부 보습과 수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의복이나 각종 방한용품 등으로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세안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아울러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시키며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반재용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만약 여드름이 생겼다면 피부에 손을 대는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 또 가능하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 피부과를 찾아 약물이나 레이저 등으로 치료를 받아야 흉터가 깊게 생기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2015-01-06 05:00:2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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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하루우유' 브랜드 리뉴얼…오메가3 함량 2배 늘려

한국야쿠르트가 5일 '하루우유'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하루우유는 목장에서 갓 짜낸 1급 A원유만을 사용해 생산하고 있는 흰 우유 제품으로 지난 2006년 4월에 처음 출시됐다. 하루우유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식물성 오메가3인 아마씨유를 약 23~24㎎ 추가(하루우유 180㎖ 기준)해 오메가3 함량을 기존 17㎎의 두 배가 넘는 약 40㎎으로 증대했다. 오메가3는 매일 섭취할 경우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 피로회복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두뇌 발달과 영양 공급에도 효과가 있어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이 섭취하면 좋다. 리뉴얼되는 하루우유에는 특허받은 ROU(Reducing Oxygen by Ultra sonic)시스템도 적용했다. 'ROU시스템'이란 초음파와 진공 공법을 이용, 원유에 녹아있는 산소를 최대한 제거해 우유의 풍미를 유지시키는 첨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한층 강화했을 뿐 아니라 더욱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야쿠르트는 우유 카테고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합하고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해 '하루우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한 작업도 완료했다. 기존 우유 제품인 '하루우유 프리미엄' '청정목장 깨끗한 우유' '성장프로젝트180'을 하루우유 브랜드로 단일화한 '하루우유' '하루우유 저지방' '하루우유 키즈' 로 바꿔 '하루우유' 브랜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 이정열 마케팅 이사는 "지난해 발효유 제품 8종에 대한 당 저감화를 통해 고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발효유 뿐만 아니라 우유 시장에서도 '하루우유'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우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5-01-05 17:47:1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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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체상품·여가 제품 뜬다"

올해는 대체상품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제품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11번가는 2015년 히트 예감 상품 키워드로 'S·T·A·R'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대체 상품(Substitute) ▲함께(Together) 즐기는 운동용품 ▲진화된(Advanced) 디지털 제품 ▲일상에 활력(Refreshing)을 주는 여가 제품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의 대항마로 출시된 농심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올해 대체상품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니버터칩의 품귀 현상으로 후속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올해는 국산 과자 열풍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즐길 수 있는(Together) 상품으로는 실내 운동용품이 꼽혔다. 날씨 등에 제약을 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 매출은 2013년 54%, 2014년 104%로 매년 큰 폭 신장했다. 진화된(Advanced) 디지털 제품들은 올해도 인기를 휩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셀카봉에서 기능이 추가된 '줌 기능 셀카봉'이 히트 예감 상품에 올랐다. 이 외에 디자인이 뛰어난 디지털 제품과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웨어러블 캠코더 '소니 액션캠 미니 HDR-AZ1', 휴대성이 좋은 '보스 사운드링크 컬러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삶에 활력을 주는(Refreshing) 상품으로는 은은한 아로마 향으로 일상에 여유를 주는 '프리미엄 블랙 소이캔들 Z캔들'이 대표적이다. 한편 11번가는 MD 추천 히트 예감 상품을 최대 26% 할인 판매하는 '뜬다 뜬다! 2015 대박 상품 기획전'을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 또 온라인몰 최초로 론칭하는 '정관장 아이키커 뉴튼(120㎖·7포)'을 오는 7일까지 쇼킹딜십일시 모바일앱 '긴급공수' 코너를 통해 선보인다. 김나영 매니저는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들은 고객의 니즈를 채워주고, 이전보다 새롭고 편하며, 즐거움과 활력을 줄 수 있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카테고리별 톡톡 튀는 상품들이 새해 장바구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1-05 17:06:59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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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려면 서서 일하라!"

최근 서서 일하는 '스탠딩 워크(Standing Work)'가 유행이다. 아직 효과를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루 1시간 서서 일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사실 앉는 자세는 몸 하중을 대부분 허리 쪽으로 집중시켜 척추에 상당한 무리를 준다.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하중이 1.5~2배 크며 오래 앉아 있으면 S자인 척추가 일직선으로 변해 우리 몸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또 의자 끝에 걸치거나 등이 굽은 상태로 모니터를 보는 등 잘못된 앉는 자세는 허리 디스크나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1시간 정도 서서 일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척추에 오는 하중이 감소해 디스크 등 척추관절 위험이 줄어들고 골반과 척추 기립근을 바로 잡는 효과가 있다. 서서 일할 때는 스탠딩 데스크를 활용하거나 무게 중심을 양발에 일정하게 두고 수시로 번갈아 가며 서야 한다. 게다가 앉을 때는 척추가 S자를 그릴 수 있도록 뒤로 기대고 엉덩이를 끝까지 밀어넣는 자세를 만들어야 한다. 이와 함께 자신의 체력과 상황에 맞게 서 있는 시간과 앉는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서서 일하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도 건강을 챙기는 한 방법이다. 아울러 전화를 받을 때 통화가 길어질 것 같으면 걸어다니며 허리를 펴주는 것도 좋으며 평소 산책을 즐기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박영목 연세바른병원 원장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들에게는 앉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서 있는 자세를 통해 신체를 바로 잡고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5-01-05 17:01:3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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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오는 31일까지 '온수매트 증정'이벤트 마련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삼원온스파의 최고급 온수매트를 증정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벤트를 벌인다. 삼원온스파는 국내 최초 KC인증마크·EMF전자기장환경인증 획득과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기술혁신부분 수상 업체로 모터 없이 물을 데워 순환시키는 국내 유일의 저소음·절전형 '진공흡입방식'을 보유한 곳이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두개의 가열통 채택으로 난방속도가 더욱 빨라진 최고급 삼원온수매트 퀸(35만원 상당)을 선물한다. 이달 15일까지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선 대용량(800㎖·5봉·15인분)과 소용량(350㎖·5봉·10인분) 곰탕으로 구성된 보양식 한우사골곰탕박스를 55% 할인된 3만8800원에 판매한다. 또, 매장 인기메뉴로 구성된 '잘먹고잘사자세트(한우불고기500g+술래양념520g+한돈양념500g+돼지양념500g)'는 6만원(48%할인), '건강기원세트(강강양념520g+한우불고기500g)'는 4만5000원(35% 할인)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쇼핑몰 양띠(43·55·67·79·91년생) 기존과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3000점)를 적립해준다. 한편 전 매장에서는 1월 한달 간 ▲신분증을 소지한 양띠 고객 ▲눈썰매장·스키장 티켓을 지참한 고객에게 냉면 상품권(1매)을 무료 증정한다.(중복적용 불가)

2015-01-05 16:59:2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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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미술관, 2월말까지 2015 한중 신진작가전 '리얼리즘: 시대의 초상'展 - 거짓 같은 진실, 진실 같은 거짓' 개최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가 운영하는 암웨이 미술관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국과 중국의 유망 신진작가들의 '리얼리즘: 시대의 초상 -거짓 같은 진실, 진실 같은 거짓'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를 살고 있지만 각기 다른 문화를 기반으로 한 한중 양국의 젊은 작가들은 뚜렷한 주제의식과 진솔한 자기성찰이 투영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작가들의 경우 중국정부에서 매해 선정하는 '북경아트노바 100인' 중에서 경기도미술관이 7명을 선정했다. 한국 작가들 역시 경기도 미술관의 추천을 받아 암웨이 미술관이 공병훈·서완호·정보연 작가 3인을 선정했다. 총 25점의 작품 중 장난감을 소재로 한 공병훈 작가의 '나콜레옹 1세의 대관식 I-캠버스 위 유화 2011',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중국 리바이밍 작가의 '고원왕사지: 옛 고향을 찾아 붓을 들어 기록하다' 등의 작품들은 주목할 만 하다. . 경기도미술관 최기영 학예연구사는 "사람들은 눈앞의 확실한 사실보다도 가상공간 속의 리얼리티를 즐긴다"며 "이번 전시는 그러한 가상 속의 현실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리얼리티를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암웨이 미술관 김모란 큐레이터는 "한국과 중국의 신진 작가들은 서로 다른 시대적, 문화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통해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인이 고민하는 삶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북경아트노바 100인'은 중국 정부가 선정하고 인증한 공신력 있는 문화진흥위원회로 각 나라에서 중국 작가들의 작품 전시 요청이 있을 때마다 중국문화원을 통해 추천되는 유망 작가군이다. 40세 이하의 청년 작가들로 구성된다.

2015-01-05 16:52: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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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삼성카드 포인트 제휴 '카드 포인트 100% 사용가능'

전자랜드는 5일 전국 102개 매장에서 지난 1일부터 삼성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제품 구매 때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자랜드 삼성카드7'을 출시했다. 이어 삼성카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전자랜드 측은 구매 고객 80% 이상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이벤트가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2월 말까지 '삼성카드 포인트 페스티벌'을 벌인다. 삼성카드 포인트로 5만 포인트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2인권(1등 1명) ▲제주여행 2인권(2등 1명) ▲소니 디지털카메라(3등 1명) ▲명품 장지갑(4등 1명) ▲센터마크 호텔숙박권 (5등 1명)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또 1월 한달 동안은 10만 포이트 이상 결제 고객에 대해서는 ▲건강검진권(1인권)을 특별 사은품으로 추가 제공한다. 이 회사 강복균과장은 "비교적 구매단가가 높은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포인트 결제가 가능토록 해 결제 편의와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삼성카드 포인트 전액 결제 이벤트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자랜드에서는 OK캐쉬백 포인트 적립과 결제도 가능하다.

2015-01-05 16:49:23 정영일 기자
사조산업, "오룡호 인양 불가는 러시아 정부방침에 따른 것"…보상금 성실 협의

지난해 12월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사건과 관련해 사조산업이 일부 언론과 유가족 측에서 '회사가 선원 유가족 보상금 협의와 관련해 불성실한 협상 태도를 보이고 있고 보상금액에 대해 사실과 상당부분 다르게 왜곡되고 전파 되고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사조산업 측은 5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그동안 회사는 보상금 협의와 관련해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협상팀을 꾸려 수차례 협의를 진행, 유족에게 보상금으로 평균 1인당 3억2000만원의 보상금(선장 보상금의 경우 5 억8000만원)을 제시하는 등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조산업 측은 "현재 유가족들이 선체 인양 등 불가능한 요구조건을 전제로 달고 있고 또한 보상금으로 3500만원만 회사가 지급 하겠다는 것으로 사실과 다르게 인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회사 측은 수색작업과 관련해 "유가족은 회사 측이 수색작업을 2014년 12월 31일에 중단한 것과 관련해 회사의 불성실함을 지적하고 있지만 이것은 해당 수역에 대한 수색 권한은 러시아 정부에 있으며, 러시아 정부 측의 수색연장의 불가통보에 의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는 러시아 정부 측과 협의를 시도해 회사 측의 수색 연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지만 러시아 정부 측에서 최종 수색 연장 불가를 통보해 불가피하게 철 수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2015-01-05 16:33:0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