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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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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단순 기부·봉사활동에서 위트+자발성 결합 공헌활동 눈길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순한 기부·봉사활동에서 '의미'와 '재미'를 더하는 등 참신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먼저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달 오리인형 판매 수익을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나눔 페스티벌인 '2014 해피덕 레이스'에 동참해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장난감 오리가 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이색 이벤트로 지난 1일 경기도 구리시 왕숙천에서 진행됐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행사에 앞서 지난달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고객들과 함께 커피판매를 통한 기부금을 조성해 청소년 지원 단체에 기부했다. 또 '해피덕 레이스' 경품으로 300만원 상당의 제품교환권을 제공하고 대형오리를 매장에 전시해 해피덕 레이스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고객과 함께 다방면으로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제품 구매와 함께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착한소비'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뚜레쥬르의 '착한빵'은 구매를 통해 판매액의 일부가 기부로 이루어지는 제품으로 착한빵 2개가 팔리면 1개의 단팥빵을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하는 개념으로 운영된다. 제품은 '쫀득쫀득녹차콩떡'과 '쿨녹차브레드' 2종이다. 뚜레쥬르는 이번 '착한빵' 2종 출시를 시작으로 착한빵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GS홈쇼핑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소비자가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욱 의의가 있다. GS홈쇼핑이 이 제품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해외 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문화유산 지킴이로 나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곳도 있다. 11번가는 지난달 19일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11번가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등산객 등 2000명이 참여하는 '남한산성 희망복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왕복 2.9㎞의 성곽을 따라 꺼진 땅에 석분을 채우고 유실토를 복원하는 작업을 벌였다. 또 11번가 임직원은 남한산성 자원봉사자에게 11번가 로고가 새겨진 등산용 조끼 5000벌을 기증하고 남한산성에 서식하는 동물 사진을 담은 배지를 증정했다.

2014-11-07 13:00:3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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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먹거리 선물…"이왕이면 정성 담은 수제 아이템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 등 각 유통채널 판매장에는 많은 초콜릿이나 찹쌀떡 등이 고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시험을 잘 풀라는 휴지부터 빨간 동그라미 많이 받으라는 미니사과까지 시험을 응원하는 아이디어 상품도 많다. 정성과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레몬청이나 견과류 강정, 향초 등의 수제 아이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레몬청'은 시험을 앞두고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특히 좋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수능이 있는 11월이 되면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하며,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불면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이때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과일이 도움이 되는데, 레몬청을 만드는 '레몬'은 비타민C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 함유량이 높다. 하지만 레몬은 생과를 먹기는 어렵다. 이로 인해 레몬청으로 만들어 따뜻한 물에 넣어 수시로 먹으면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은 피로회복에도 좋아 시험공부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수험생 선물'하면 초콜릿이나 엿을 떠올리기 쉽지만, 요즘은 건강을 생각한 영양간식이 인기다. 특히 직접 만든 '견과류강정'은 공부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든든하기까지 해 환영받는 선물 중 하나라고 한다. 실제로 견과류 강정은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간식이다. 요리 연구가 이보은 씨는 "아몬드·호두 등 견과류가 두뇌발달에 좋고 견과류에 풍부한 마그네슘, 리눌산 성분은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견과류 강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볶은 견과류에 식이 섬유가 풍부한 올리고당을 넣어 끓인 후 굳혀주면 된다. 끈과 포장 비닐을 이용해 예쁘게 포장해 선물하면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영양만점 수험생 선물로 손색이 없다. 숙면을 도와주는 향초를 직접 만들어주는 것도 인기다. 숙면은 학습능률과 직결되어 수험생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험생 선물용 향초를 만들 때는 아로마 오일을 잘 선택해야 한다. 아로마 오일 중에서도 깊은 잠을 유도해 수험생 불면증에 효과가 있거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향을 고르는 것이 좋다. '수능 대박' '합격 기원' 등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함께 적어주면, 촛불만큼 따뜻한 응원이자 선물이 된다. 이 외에도 직접 만드는 수제비누부터 DIY 찹쌀떡 세트, 수제 쿠키 등도 정성 담은 수험생 선물로 인기가 많다. 이런 가운데 백설의 '수제 과일청 DIY세트'는 수제 과일청을 만들 때 필요한 설탕, 포장용 소품 등을 세트로 구성해 편리하고 경제적인 제품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과일청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고, 정성스러운 선물로도 활용하기 좋다.

2014-11-07 10:23:4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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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먹는 화장품 '이너비', 30일까지 올리브영에서 1+1

CJ제일제당의 먹는 화장품 '이너비'가 오프라인에서는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온라인에서는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 회사 측은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 이 재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간편하게 피부 보습을 챙길 수 있는 '이너비'는 예년의 경우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2월까지 매출이 평월 대비 20% 이상 성장할 정도로 겨울철 효자상품이라는 것이다. . 먼저 오는 30일까지 드럭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 할인 판매를 벌인다. '이너비 아쿠아리치' '이너비 아쿠아퍼펙션'은 각각 1+1 이벤트로 진행하고, '이너비 뷰티비타민'과 '이너비 잇뷰티'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올리브영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스토리 올리브영 채널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겨울철 피부고민 댓글' 이벤트도 동시에 벌인다. 이벤트 관련 글에 환절기 피부고민을 댓글로 남기면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각각 5명씩 총 10명을 추첨해 '이너비 아쿠아뱅크'를 증정한다. CJ제일제당 '이너비' 마케팅 담당 맹수정 브랜드 매니저는 "겨울이 다가오며 날씨가 추워져 피부가 건조해지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너비'는 CJ제일제당의 오랜 연구와 축적된 기술력으로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이다. 자기 무게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히알우론산을 함유해 체내에 수분을 공급해 얼굴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제품군으로는 '이너비 아쿠아리치' '이너비 뷰티비타민' '이너비 아쿠아퍼펙션' 등 캡슐형 건강기능식품과 음료 형태의 제품인 '이너비 잇뷰티'가 있다.

2014-11-07 09:24:5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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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구 브레인 '독도보틀'…일본 제품 표절 논란 '결제 취소' 이어져

가구업체인 스토리가구 브레인이 독도 후원을 목표로 출시된한 '독도 보틀'이 일본의 인기 물병 '마이 보틀'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결제 취소가 이어지고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10월부터 오는 22일까지 계획으로 독도를 후원하자는 취지로 '독도 보틀'을 제작해 소셜 크라우딩 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보틀 이 외에 독도의 형상을 디자인 한 테이블 등의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업체 측은 독도 보틀 수익금의 일부를 독도 생태계 보전 후원에 쓰겠다고 밝혀 판매 초기부터 네티즌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커뮤니티 사이트 '베스티즈'에 한 네티즌이 6일 게시한 글에 따르면, 독도 보틀은 일본 생활용품 기업 리버스에서 출시한 '마이 보틀'의 디자인을 모방한 것으로, 애국심을 이용한 상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독도 보틀은 마이 보틀의 트레이드 마크인 투명한 용기와 글자체 디자인, 넓은 입구와 검정색 뚜껑의 형태를 비교해도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마이 보틀은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방 제품이 판매된 바 있다. 실제로 독도 보틀을 판매하는 스토리가구 브레인 측은 당당히 '일본 마이보틀을 쓰는 대신 독도보틀을 쓰자'는 홍보 문구를 앞세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독도를 후원한다는 '애국심 마케팅'에 힘입어 6일 현재까지 1200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1600만원 가량을 결제해 당초 판매 목표금액의 3배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베스티즈에 의혹글이 게시된 이후, 네티즌들의 결제 취소 문의가 잇따르며 판매 사이트에 항의글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스토리가구 브레인 측은 어느 이용자의 문의 사항에 "제품 판매가 목적이 아닌,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해 이벤트를 열고 있다"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독도 보틀, 애국심까지 이용하는 장삿속이다" "디자인이 예뻐서 결제했는데 취소해야겠다" "일본인들이 본다면 얼마나 비웃겠냐" 등 실망스런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업체 측은 판매 사이트에 "독도보틀은 보상품으로 제작한 한시적 이벤트품으로 판매품이 아니다"며 "독도보틀 디자인은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밝혔다.

2014-11-06 18:45:2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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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에브리데이', 11일까지 고객 감사 대축제 열어…감귤·삼겹살·채소 등 주요 생필품 할인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오는 11일까지 고객 감사 대축제 행사를 열고 감귤·삼겹살·청결미 등 600여 가지 품목들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200톤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을 크게 낮춘 조생감귤과 30톤 물량을 준비한 삼겹살, 햅쌀로 선보이는 새만금 청결미 등이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이다. 삼겹살은 8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는데 냉장 삼겹살(100g)을 정상가 1980원에서 15.2% 할인한 1680원에 제공하며 제휴카드 추가 할인 때 30% 저렴한 1380원에 구매 가능하다. 2014년 햅쌀인 새만금 청결미(20㎏)는 제휴카드 결제 때 정상가 5만4800원에서 27% 할인한 3만9900원에 판매하며 햇 찰보리쌀(4㎏)은 정상가 1만6800원에서 50% 할인한 84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수능과 빼빼로데이를 위한 할인 행사도 기획했다. 롯데 빼빼로를 960원에 판매하며, 포키를 3+1기획으로 오리지널과 마일드를 각 960원과 1200원에 판매한다. 또 빼빼로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때 3,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능이 얼마 남지않은 수험생들을 위해 종근당건강 홍삼정(240g)을 1만원 할인한 8만9000원에 판매하며 그 밖의 핫팩·에너지바·장갑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세 가지의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행사기간 동안 매일매일 시간을 달리해 200명을 추첨해 구매 금액 전체의 50% 할인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제휴 신용카드로 구매 때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결제 때 2500원을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벌인다. 이 업체 김근만 마케팅팀장은 "에브리데이를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감귤·삼겹살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4-11-06 18:22:3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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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직원 대상 '나만의 음료 만들기 콘테스트' 성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음료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나만의 음료 콘테스트'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500여명의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참여해 500대 1의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직무·직급·연령·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본사 지원센터에서 열린 최종 결선 대회에서는 1차 레시피 심사와 2차 음료 테이스팅과 프리젠테이션 테스트를 통과한 우수작 15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보였다고 한다. 스타벅스의 얼음을 갈아 만든 혼합음료인 프라푸치노에 인절미를 결합한 '인절미 프라푸치노', 칼로리가 낮은 건강음료 '제주 그린티 레모네이드', 상큼함이 돋보이는 '민트 레몬에이드 프라푸치노', 달콤함의 향연 '스타벅스 망고 패션 펀치' 등 색다른 음료들이 많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원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음료 레시피에 따라 100인분의 음료를 준비해 ▲음료의 맛·미적인 부분(visual)·독창성·상품가치·웰빙지수 등 음료 속성과 ▲음료 개발자의 태도와 적극성 등을 이석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60여 명의 지역책임자들로 구성된 시음 평가단의 OX평가로 최종 우수작을 선발했다고 스타벅스 측은 밝혔다. 결선 진출자 15명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에코백, 15주년 텀블러, 앞치마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우수작 10명에게는 상장과 꽃다발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추후 상용화되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를 개발한 바리스타에게는 시애틀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2014-11-06 18:21:5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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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 주력 제품과 매화수 '탄소성적인증' 획득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6일 자사의 소주 주력 제품과 매화수에 대한 탄소성적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달 29일 참이슬 PET 제품에서 참이슬 네이처와 매화수에 이르기까지 총 6종의 제품에 대한 탄소성적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소주 주력 제품에 대한 탄소성적 인증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특히 매화수는 과실주류로는 최초로 탄소성적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총괄하는 '탄소성적표지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1단계 탄소배출량과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분되며, 이번 하이트진로의 제품 6종이 획득한 것은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이다.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기존 대비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킨 제품에 대해서는 저탄소제품 인증이 주어지며, 하이트진로는 내년까지 6종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을 마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0년 11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 병 제품에 대한 탄소성적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확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량 감축과 녹색기술개발 등을 통해 탄소 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자연환경·사회환경에 책임 의식을 키우고 기업의 사회공헌 모토에 따라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환경재단과 MOU를 체결해 '참이슬과 함께하는 세이브 더 어스(Save the Earth), 참 깨끗한 공기-350 캠페인'을 통해 녹색경영 실천에 동참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캠페인은 전세계 188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 기후변화방지 활동으로 400PPM에 달하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지 않는 이산화탄소 농도)으로 줄이고자 하는 활동이다. 이 외에도 하이트진로는 100% 천연원료의 깨끗함을 강조한 ▲참이슬 에코먼스 캠페인 ▲참이슬 에코 캠핑촌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2014-11-06 18:20:4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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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BC,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한식 우수성 알린다"

K-로 각광받고 있는 한식의 면면들이 미국 주요 방송사를 통해 세계에 알려지게 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오는 9일부터 미국 유력 방송 NBC '1st Look'에서 한식을 주제로 촬영을 진행해 이를 올해 12월 전 세계에 전파한다고 6일 밝혔다. '1st Look'은 음식·패션·여행 등의 라이프 스타일을 다루는 NBC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 리(Edward Lee)와 함께 한식 문화 체험은 물론 한식의 요리과정과 식자재를 활용한 시연 등을 통해 한식과 한국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에드워드 리(Edward Lee)는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레스토랑 '610 마그놀리아'의 오너이자 미국 요리계의 오스카상인 제임스 비어드 파운데이션 어워드에 3년 연속 후보로 오른 유명 셰프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에드워드 리를 비롯해 한식 셰프 토니 유와 음식평론가, 그리고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참여하여 한식을 다양한 시각에서 담아낼 예정이다. 에드워드 리는 한국의 전통주와 안주문화, 길거리음식을 통해 소박하고 대중적인 한식의 모습을 보여주고, 강원도 고성 왕곡마을 주민들과 김치를 만들어보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김장문화를 소개한다. 또 강원도 고성 지역의 해녀들과 함께 직접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을 시식하고, 전통 5일장인 모란시장을 방문해 구입한 식재료로 만든 새롭게 해석한 한식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드워드 리와 출연진들은 한국의 나이트라이프와 해장음식·한국식 고기구이 등 다채로운 한식과 한국문화를 전하게 된다. 이에 대해 한식재단 측은 현재 미국에서는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한 일반인들도 한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 방영으로 한식이 더욱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가 한식의 위상을 더욱 높일 뿐만 아니라 음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14-11-06 18:10: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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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데이트 어디서 할까?

빼빼로 데이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사랑과 고백이 11월의 테마가 됐다. 늦가을의 낭만이 감도는 지금 연인과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색다른 데이트 장소를 추천한다. 서울시청 인근의 더 플라자에서는 11월 한 달간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와 '럭셔리 프로포즈' 패키지 등의 객실 프로모션이 준비되며 일일 호텔 요리사가 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직접 진행할 수 있는 '테판 프로포즈 디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빼빼로 데이를 맞아 11일까지는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에릭케제르에서 프렌치 파티셰가 직접 만든 수제 빼빼로를 제공한다.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열고 있는 복합문화 공간 르뮤제(Lemusee)도 '빼빼로 데이 이벤트'를 전개한다. 빼빼로 데이 당일 방문 고객들에게 전체 금액 중 11%를 할인하는 행사와 함께 르뮤제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9일까지 '커플세트 제공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빼빼로를 형상화한 애피타이저를 맛볼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특별한 뮤지컬 플래시몹 이벤트가 진행돼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연민정 신드롬을 일으킨 국민악역 배우 이유리가 '힐링캠프'를 촬영해 이름이 알려진 리솜리조트는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 빼빼로 데이에 커플이 함께 천천향을 찾으면 1명의 입장료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당일 천천향에 입장하는 선착순 다섯 커플에게는 빼빼로가 선물로 주어진다. 아직 연인과 단풍구경을 하지 못한 커플에게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의 '환상의 협곡열차 패키지'가 어울린다. 1박2일 코스로 구성된 패키지는 기차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수채화 같은 가을 전경으로 가을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또 울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영주와 철암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리조트에서는 천연 실리카 온천수 사우나와 함께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2014-11-06 18:09:2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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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망친 결혼식, 돈은 내고가라?"…무책임한 태도에 소비자 "뿔났다"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을 망쳐놓고도 정산에만 급급한 모습에 화가 납니다" 백 모 씨(여·37)는 지난달 1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P호텔에서 치러진 남동생 결혼식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고 치를 떨었다. 6일 백 씨와 해당 호텔 측에 따르면 당시 예식은 초반 신랑·신부가 입장하고 주례 소개까지는 완벽했다. 그러나 주례사에서 마이크가 작동되지 않으면서부터 결혼식은 엉망진창이 됐다. 백씨는 "전체 결혼식 행사가 30분이었다고 하면 나머지 20분은 우왕좌왕의 연속이었다"며 "주례사는 신랑과 신부밖에 들을 수 없었고, 축가 역시 제대로 부를 수 없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축가 영상으로는 다른 커플이 등장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문제는 이날 과실에 대해 호텔 측이 사과보다는 정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는 "당장 돈을 정산할 수 없다는 우리에게 '규정상 카드는 오픈하고 가야 한다' 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며 "그 후에 법무팀 측에서 '10월 말까지 정산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문자가 왔는데 이는 협박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에서 예식을 하는 것은 비싼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그에 합당한 서비스를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이 호텔 계약서에는 호텔의 과실에 대한 손해배상 내용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백씨 측에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식비·식장 이용료·서비스 이용료 등을 합해 어림잡아 1759만원 정도다. 백씨 측은 그날 사고와 이후 법무팀 측의 문자에 대한 사과·정신적 피해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산을 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호텔 측의 입장이다. 호텔 관계자는 "음향 장비의 부품 문제로 생긴 사고에 대해 인정하고 충분한 사과와 30%의 할인을 제시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다"며 "돈을 정산한 뒤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응할 텐데 정산을 하지 않아 호텔 내부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식장 이용 표준 약관에는 부대 서비스 또는 부대 물품을 사업자의 고의·과실로 이용하지 못한 경우 사업자는 이용요금의 배액을 손해배상액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다.

2014-11-06 18:05:0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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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제작지원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의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달콤커피가 제작지원하는 미스터백(16부작)은 신하균·장나라·이준 주연의 MBC수목드라마이다. 모든 것을 가진 70대 재벌 노인이 우연한 사고로 젊어지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로 개성있는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달콤커피는 최근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골든크로스' 등 히트 드라마의 연이은 제작지원을 통해 말레이시아 등 해외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과 함께 국내·외 가맹점 확대는 물론 매출증대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스터백을 통해 다시한번 제작지원에 따른 매장과 메뉴 노출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이 업체 기획팀 강영석 팀장은 "미스터백의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와 네임밸류를 높이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한 커피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드라마 제작지원을 비롯한 달콤커피만의 베란다 라이브 콘서트·달콤뮤직과의 협력사업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14-11-06 16:46:4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