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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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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구글, 호주 뉴스 사용료 지불 법안에 검색 서비스 중단 위협

호주 정부가 자국 언론사 보호 방안으로 내놓은 포털의 뉴스 사용료 지불 법안에 구글이 반발하고 있다. / 뉴시스 호주에서 포털과 언론사 수익 배분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구글이 호주 정부가 뉴스 사용료 지불을 강제할 경우 호주에서 검색엔진을 철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현재 호주 정부는 자국 언론사 보호 방안으로 뉴스 사용료 지불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멜 실바(Mel Silva) 구글의 호주·뉴질랜드 총괄 전무이사는 금요일 호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언론사의 뉴스 기사가 구글에 창출한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제안된 법안이 "실행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바 이사는 특히 검색 결과로 기사 내용 일부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요건에 반발했다. 구글의 이번 위협으로 몇 달간 이어진 호주 정부와의 교착상태가 극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이번 법안이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의 뉴스코퍼레이션 등 자국 미디어 산업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타깃인 페이스북 역시 이 법안에 맞서고 있다. 페이스북은 금요일 청문회에서, 법안 통과시 호주에서 페이스북을 통한 뉴스 공유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거듭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25 17:20: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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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웨이모 CEO, 테슬라는 자율주행 부문 “경쟁자라 할 수 없어”

웨이모 최고경영자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밝혔다. / 웨이모 제공 알파벳 자율주행 사업부 웨이모의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매체 매니저 마가진(Manager Magazin)과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와의 경쟁구도를 일축했다. 크라프칙은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테슬라는 전혀 경쟁 상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우리는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만드는 반면) 테슬라는 정말 훌륭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자동차회사"라는 인터뷰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라프칙 CEO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계속 개발하다 보면 언젠가 마법처럼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라고 짚었다. 이번 달에 웨이모는 더 이상 '자율주행'(self-driv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 대신 이 기술과 관련해 좀 더 '신중한 언어'를 구사하고자 '완전 자율주행 기술'(fully autonomous driving tech)로 부를 것이며, 이로써 자율주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다른 기업들과의 차별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25 17:20: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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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억이 쓰는 메신저 왓츠앱...개인정보 논란으로 수백만 사용자 이탈

왓츠앱 사용자들이 개인정보보호 논란으로 대체 메신저로 이탈하고 있다. / 왓츠앱 제공 전 세계 20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페이스북의 자회사 메신저 앱 '왓츠앱'이 개인정보보호 논란으로 수백만 명의 사용자 이탈을 겪고 있다. 왓츠앱에 대한 신뢰가 낮아진 사용자들은 개인정보보호가 상대적으로 잘 되어 있는 시그널과 텔레그램으로 메신저를 바꾸고 있다. 왓츠앱은 모회사 페이스북에 2016년부터 사용자 동의 아래 개인정보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왓츠앱은 다음달 8일부터 개인정보를 페이스북과 공유하는 데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사용자들에게 공지했다. 이에 사용자들이 반발하자, 왓츠앱은 기존에도 페이스북과 사용자 정보를 공유해왔다며 개인 간 주고 받는 메세지의 보안에는 영향이 없다며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변경되는 왓츠앱의 개인정보 공유안은 모기업인 페이스북과 사용자 데이터를 더 많이 공유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왓츠앱의 이러한 조치가 페이스북에 연동돼 있는 쇼핑기능과 수많은 자회사들과 연결해 사용자에 맞는 표적 광고를 노출 시키기 위한 것인 가능성이 높으며 개인정보에 대한 결정권은 사용자 고유의 몫이라며 왓츠앱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하기 전에는 1년에 1달러에 사용료를 부과했지만 인수 후 무료로 전환했다. 사용자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 건 페이스북은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사태로 대변되는 개인정보침해 이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세계 1위 메신저 업체 '왓츠앱' 이탈 현상이 대체 메신저 '시그널', '텔레그램'에 이어졌고 급기야 시그널은 지난 15일 사용자 급증으로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모바일 앱 정보 업체 센서 타워에 따르면 왓츠앱의 발표 이전 시그널 앱 다운로드 수는 24만 6000여 건이었지만. 발표 이후에는 880만여 건에 달했다. 다운로드 수는 12월 마지막 주에 650만 건에서 일주일 만에 1100만 건으로 급증했다. 왓츠앱 논란에 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난입 사건으로 극우 정치인의 SNS 계정이 정지되고 암호화 메신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왓츠앱 이탈에 힘을 더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텔레그램 같은 메신저는 보안성은 높지만 각종 범죄에 이용되고 있어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2021-01-25 17:20: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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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김정주 회장이 투자한 스페이스X, 역대 최대 규모 위성 쏘아올려

스페이스 X가 한 번의 발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위성을 쏘아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 스페이스 X 제공 넥슨의 김정주 회장이 175억을 투자한 우주 기업 스페이스 X가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스페이스엑스가 일요일 오전 7시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에서 '탑재 공유' 목적의 로켓 트랜스포터-1(Transporter-1)을 발사하여, 한 번의 발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위성을 쏘아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우주 버전의 우버'라 할 수 있는 이번 궤도 진입 발사는 스페이스엑스의 스타링크 브로드밴드 위성 10대와 함께 다수의 정부 및 민간 소형 위성이 포함됐다. 스페이스 엑스에 따르면, 총 143대의 소형 위성을 탑재한 역대 최대 규모다. 씨넷 보도에 따르면 로켓에 실린 위성으로는 나노랙스(Nanoracks),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미 국방부 등 기업 및 정부기관의 소형 위성들도 있다. 한편 이번 팰컨9 부스터는 5번째 비행 및 착륙을 완수했다. 팰컨9 모델의 비행 횟수 최고 기록은 8번이다. 한편, 지난해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평가에 대한 기본 케이스 모델을 기존 520억달러(약 59조200억원)에서 1010억달러(약 114조 6400억원)로 늘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25 17:20: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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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코로나19 타격 입은 AT&T, '다이렉TV' 매각하나

미국 통신기업 AT&T가 사모투자회사와 '다이렉TV' 소수지분 인수를 놓고 독점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에이티앤티 제공 미국 통신 선두기업이 다이렉TV를 매각할 수 있을까. 외신들은 AT&T가 곧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치를 취할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며 AT&T가 사모투자회사 TPG와 다이렉TV 소수지분 인수를 놓고 독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AT&T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진출하느라 지게 된 1500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 일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AT&T는 2015년 다이렉TV를 490억 달러에, 2018년 타임 워너를 850억 달러에 인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씨티그룹 출신 금융인 마이클 클라인과 사모투자회사 TPG가 이끄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처칠 캐피털 4호가 디렉TV 매각 입찰에서 AT&T가 제시한 150억달러이상의 가격을 각각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렉TV는 소비자들이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다이렉TV 지분 인수 후보기업들의 제안 가격이 150억 달러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AT&T는 '배당 귀족'이라는 명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기도 하다. AT&T는 미국 내 무선 가입자 1억 7674만명, IPTV 1778만명, 초고속인터넷 1410만명을 보유(2020년 3분기 기준)한 1위 통신서비스 사업자이며, 동시에 워너미디어를 통해 미국 내 방송 및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AT&T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가도 2020년 초 39달러 수준에서 24일 기준 28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25 17:20: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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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VR 상용화 박차 애플, 2022년 고가의 가상현실 헤드셋 출시 계획

애플이 VR 헤드셋 출시를 계획중이다. / 애플 제공 애플이 VR(가상현실)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VR 헤드셋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증강현실(AR) 글래스 출시로 이어질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N301로 불리는 헤드셋 제품은 여전히 프로토타입(시제품) 단계에 있으며, N421로 불리는 글래스 제품은 이제 막 시작돼 '아키텍처'라는 단계를 밟고 있다. 애플은 이르면 2022년 VR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으로,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 등과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룸버그에 전했다. 애플의 VR헤드셋은 독립형 장치로 맥에 연결하지 않고 배터리로 작동하며 M1 맥 프로세서를 뛰어넘는 칩을 탑재할 것이며 무게를 줄이기 위해 패브릭 소재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AR(증강현실) 글래스 제품은 앞서 2023년 출시로 계획됐으나 아직 몇 년 더 걸릴 것이라고 블룸버그의 소식통은 밝혔다. 애플의 VR 기기는 높은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며 경쟁 제품보다 가격이 더 비쌀 것이라 전해진다. 지난해 5월, 애플은 AR 및 VR 헤드셋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상현실 스타트업 넥스트VR을 인수한 바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25 17:20: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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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넷플릭스 가입자 급증이 경쟁사에 꼭 나쁜 소식이 아닌 이유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결국에는 월 이용료 싸움으로 귀결될 수 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제공 투자전문매체 베진가(Bezinga)가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 글로벌 OTT 시장 경쟁 양상을 전망했다. 넷플릭스가 화요일 가입자 2억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월트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는 8680만 명의 가입자를 자랑하고 있으며, 로쿠는 4600만 명, 푸보TV는 45만 5000명의 가입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넷플릭스가 시장을 완전히 접수한 것은 아니다. 미국 가입자는 평균적으로 3~4개 스트리밍 서비스의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경쟁은 주로 각 서비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를 놓고 벌어진다. 결국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경쟁 서비스가 동일한 거래를 성사시키는지 여부가 경쟁의 핵심인 것이다. 아니면, 경쟁사에 콘텐츠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차세대 매출 증대 전략으로 삼을 수 있다. 2021년에는 더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의 주요 기업들은 선발주자로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간 라이선스 계약이 가능해지면 경쟁 양상은 월 이용료 싸움으로 귀결될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22 16:15: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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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美 캘리포니아주, 4분기 테슬라 차량 등록 건수 63% 증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 테슬라 갤러리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된 테슬라 Model Y를 시승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테슬라가 모델Y 성공에 힘입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 등록 건수를 크게 늘렸다. 리서치회사 크로스셀(Cross-Sell)의 자료에 따르면 4분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차량 등록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 가까이 급증했는데, 이는 테슬라 모델Y의 성공에 기인한 바 크다. 테슬라의 소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인 모델Y의 캘리포니아주 등록 건수는 약 1만 1417건으로, 모델3의 등록 건수를 넘어섰다. 테슬라의 양산형 세단인 모델3의 캘리포니아주 등록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7044건을 기록했다. 데이터가 수집된 23개 주의 4분기 전기차 총 등록 건수는 4만 4749건으로, 모델Y가 전체 등록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주가가 700% 이상 급등한 테슬라는 1월 27일 증시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21일 나스닥에서 전일보다 0.64% 하락한 844.99달러를 기록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22 16:15: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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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페이스북, 호주 정부에 미디어 규정 시행 전 언론사와 콘텐츠 협상 허용 요청

페이스북이 호주 정부의 미디어 제도 시행 전 언론사와 콘텐츠를 협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주 정부에 요청했다. / 페이스북 제공 페이스북이 디지털 플랫폼에 6개월의 유예 기간을 주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호주 정부에 요청했다. 뉴스미디어 협상 규정이라는 '압력'이 기업들을 덮치기 전에 언론사와 콘텐츠 비용 지불 계약을 체결할 말미를 달라는 것이다.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은 지난 금요일 호주 연방정부의 뉴스미디어 및 디지털플랫폼 의무협상 규정 법안을 검토하는 상원 위원회 출석에 앞서 위원회에 해당 규정은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으며, 실행 불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가디언 21일 보도에 따르면 대신 페이스북은 이 규정을 적용 받는 기업들에게 규정 발효 전 개별적으로 협상을 진행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은 "사실상 가격이 얼마든 뉴스 콘텐츠 전체를 떠안도록 강요받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의 테크기업인 애틀래시안(Atlassian)도 새 규정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는데, 해당 규정이 검색 결과 링크에 대해 대가를 받는 하나의 특별 등급을 만들어내 인터넷 상의 "중립성을 저해할 것"이라는 의견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22 16:15: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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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트럼프 대통령, 우버에 영업비밀 유출한 전직 구글 엔지니어 사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를 하루 남겨두고 구글의 자율주행차 관련 영업 기밀을 훔친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전직 구글 엔지니어를 사면했다. / 뉴시스 퇴임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前 대통령이 임기를 하루 남겨놓고 구글의 자율주행차 관련 영업 기밀을 훔친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전직 구글 엔지니어를 사면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그는 경쟁 관계에 있는 우버 자회사를 총괄하기 몇 달 전에 해당 범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앤서니 레반도프스키(40)는 지난해 3월 유죄를 인정한 후 8월에 징역 18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구속되지 않았지만 판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되면 구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의 행동에 상당한 대가를 치렀으며 공익 증진을 위해 재능을 바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글에서 분사된 자율주행차 기술 사업 부문인 알파벳의 웨이모는 의견 요청에 즉답을 피했다. 파이낸셜포스트 20일 보도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퇴사하기 전에 개발 일정과 제품 디자인을 포함하여 1만 4000개가 넘는 구글 파일을 개인용 노트북으로 전송하고 우버와 새로운 직책을 협상했다. 우버와 웨이모는 공방을 벌였지만 우버가 웨이모에 2억 4500만 달러를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사면에는 억만장자 피터 티엘과 오큘러스 VR 창업자인 팔머 럭키 등이 레반도우스키 사면 청원을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21 17:01: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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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구글 끊이지 않는 회사 내부 내홍...새로운 AI 윤리 공동팀장도 해고?

구글이 팀닛 게브루 全 AI 윤리 공동팀장을 해고한 데 이어 새로운 윤리 팀장인 마가렛 미첼도 해고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뉴시스 팀닛 게브루(Timit Gebru) 前 구글 AI 윤리 공동팀장을 해고한 구글이 새로운 AI윤리 팀장 마가렛 미첼(Margaret Mitchell)도 해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글이 마가렛 미첼을 해고한다면 구글은 사실상 2개월 만에 AI윤리팀 폐지 수순을 밟는 셈이다. 지난달 벤처비트(VentureBeat)와의 인터뷰에서 팀닛 게브루 전 구글 AI윤리 공동팀장은 2018년부터 미첼과 함께 일하며 '구글 리서치' 내에서 가장 다양성이 높은 팀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미첼은 게브루가 해고된 후, 제프 딘(Jeff Dean) 구글 AI 부문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구글 경영진의 인사 조치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 AI 규제에 관심이 있는 의원들과 2000 명 이상의 구글 직원들이 AI 연구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합세해 게브루의 해고에 문제를 제기했다. 게브루 박사는 구글 알고리즘의 편향성 문제를 지적한 논문 발표를 놓고 회사와 갈등을 공방을 벌이다가 끝내 퇴사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21 17:01:5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