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캐논, 제 29회 베이비페어에서 사진 촬영·인화서비스 제공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9회 서울국제임신출산육아용품전시회(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캐논은 '엔조이 포토 라이프'를 콘셉트로 만삭 사진, 가족사진 등 소중한 순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등 사진과 함께 하는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꾸몄다. 부스에서는 스마트 포토프린터 '셀피 CP1200'을 배치하고 베이비페어 매거진에 부착된 캐논 쿠폰을 가지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스마트폰에 담아온 태아사진, 아기사진이 대상이다. 부스에서는 만삭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해 무료로 인화해주며 캐논의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포토프린터, 커넥트 스테이션 CS100 등 인기 제품을 전시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6-02-16 17:55:58 오세성 기자

OCI "올해는 부진 벗어나겠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에너지 기업 OCI가 16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수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OCI의 2015년 매출액은 2조5370억원으로 2014년 2조6370억원 대비 4% 감소했다.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A)은 2014년 3700억원에서 2015년 1380억원으로 63% 감소했다. 2015년 4·4분기로는 매출액 5334억원, 영업이익 77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우현 OCI 대표는 "영업이익 감소에 재고자산평가 손실 120억원과 희망퇴직비용 107억원 등이 반영됐다"며 "희망퇴직비용은 일회성 비용이며 재고자산평가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하는 것으로 시황에 따라 회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조정 등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300억원 정도 개선될 것이며 OCI리소시스 매각으로 영업외손익에서 1396억원의 이익을 봤다"고 덧붙였다. 폴리실리콘과 석유화학을 합친 케미칼 부문은 2015년 OCI 매출액의 95% 가량을 차지했다. 2015년 OCI 케미칼 부문의 폴리실리콘 사업은 매출액 1조5170억원, 영업이익 69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케미칼 부문의 석유화학·카본소재 사업은 매출액 903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OCI는 태양광 발전 수요에도 불구하고 재고 과잉으로 인한 폴리실리콘 업황 약세와 유가 하락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OCI의 석유 화학 사업은 석탄을 재료로 사용한다. 이 대표는 "저유가로 인해 화학제품 가격이 하락했는데 원재료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 상황을 맞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OCI는 폴리실리콘 사업인 베이직 케미칼 부문, 카본과 콜타르를 생산하는 석유화학·카본 부문, 태양광 발전사업인 에너지 솔루션 부문으로 사업구조를 조정한다. 이 대표는 "오는 3월말 새만금의 열병합 발전소가 준공되고 중국의 카본블랙 공장, 콜타르 공장이 2·4분기 내 가동을 시작하면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OCI는 새만금 열병합 발전소와 중국 공장에서 각각 연 2000억원과 1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기존 웨이퍼 재고 소진과 태양광 발전 수요 증가로 올해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찾을 것"이라며 "2018년에는 폴리실리콘 공급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해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기보단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성장이 더디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02-16 17:55:27 오세성 기자

농수산 중기업계, 농축산부에 애로사항 전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농식품업계 중소기업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에 노력할 것을 약속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초청해 농식품업계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소식품업체·협동조합 대표 3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바이어를 초청하거나 포럼을 운영하는 등 농식품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등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림축산부의 식품수출 확대 정책과 협업해 농식품 중소기업과 우리 농업시장이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도 "농업이 6차 산업으로 발달하려면 중소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규제 등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최대한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업계 대표들은 ▲축산 부산물의 사료 이용 홍보 ▲수입대두의 단백질 함량 상향조정 ▲학교 아침밥 급식사업 지원 ▲농림지역 내 6차 산업 휴게음식점 허가 ▲해외 유기농·할랄인증 절차 지원 등 15가지 정책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신익철 한국재생유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민이 육류를 소비하며 나오는 부산물은 부패 속도가 빨라 즉시 재활용하지 않으면 악성 폐기물이 된다"며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배합사료용 유지가 사료 회사들에서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재활용을 하지 않으면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니 중요한 문제"라며 "적극 개입해 배합사료 업체들이 국산 유지 사용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준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 이사장은 "농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수입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쌀빵을 만들고 2014년엔 안양지역 3개 학교에 아침급식으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쌀빵과 즉석밥 등을 학교 아침 급식으로 제공해 아이들이 쌀을 좋아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우리 국민이 1년에 소비하는 쌀이 62㎏ 수준"이라며 "교육부 등과 협의해 아침밥 먹기 운동, 식생활 교육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난해 수입 팥 공급이 줄어 비싼 국산 팥을 사용했다"며 팥수입량 관리를 부탁한 한 대표에게 "국산 팥이 더 비싸긴 하지만 천안 호두과자를 살펴보니 국산 재료를 쓴 후 판매가 더 늘어났더라"며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국내 농가들과 계약을 맺어 꾸준히 재배하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부탁했다. 해외 유기농 인증과 할랄푸드 인가 지원, 농림지역 내 6차 산업 휴게음식점 허가 등 관계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를 약속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며 "생각지 못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고충을 알려주면 해결 위해 적극 노력할 테니 언제든 알려 달라"고 농식품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빅 바이어 초청 현장상담회, 중소기업 비즈포럼 운영 등을 지원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정책과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이 장관에게 요청했고 이 장관은 "농업과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적극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16-02-16 17:53:17 오세성 기자

청년희망재단, 청년위원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 힘쓴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청년희망재단(이사장 황철주)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청년의 취·창업 지원과 인재양성, 진로 지도 등에 협력해 청년 고용상황을 개선하기로 했다. 앞으로 청년희망재단과 청년위원회는 ▲청년희망채움사업 발굴·추진 ▲벤처·강소기업과 청년 인재 매칭 ▲청년 해외 취·창업 지원 ▲청년 멘토링 제공 등에 협력한다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 박람회'와 '취·창업 인재 매칭' 등의 사업을 통해 미래의 희망을 만드는 청년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청년들 입장에서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았는지가 중요하다"며 "청년 한 명이라도 더 꿈과 희망을 키우고 일자리를 가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업무협약 후에는 '퍼펙트 스톰:세상의 모든 것들이 연결될 때 일어나는 변화'를 주제로 한 송인혁 라이프스퀘어 대표의 특강과 청년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황철주 이사장과 박용호 이사장 등은 간담회에서 구직 청년, 창업 준비생, 해외취업 희망자 등 청년 20여명에게 취·창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들었다.

2016-02-16 17:51:26 오세성 기자

주유소 경유 가격, 리터당 1000원대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디젤 차량의 원료인 경유 가격이 리터당 1000원대로 떨어졌다. 16일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전일보다 2.88원 하락한 리터당 1098.05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지난해 6월 22일 리터당 1370.5원을 기록한 이후 8월 21일 1200원대, 12월 24일 1100원대로 진입하며 계속 떨어졌다. 경유 가격이 리터당 1000원대로 떨어진 것은 2005년 7월 이후 10년 7개월만이다. 경유 가격이 떨어지며 디젤차량 판매 역시 늘어났다. 국토교통통계누리에 따르면 2014년 말 793만9000대였던 국내 경유 차량은 지난해 말 폴크스바겐 사태에도 불구하고 862만2000대를 기록하며 68만4000대 증가했다. 그러나 경유의 하락세는 점차 멈출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 들여오는 대표 유종인 두바이유의 경우 지난 1월 20일 배럴당 25.56달러를 기록한 후 29일 배럴당 31.70달러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해 지난 15일(현지시간) 배럴당 29.22달러로 조정됐다. 국제유가는 11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수하일 빈모하마드 파라즈 알마즈루이 에너지장관이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에 협조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며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꾸준히 오르고 있다. 국내 제품 가격에 선행하는 싱가포르 상품시장의 평균 경유 가격도 지난 10월 리터당 440.18원에서 올해 1월 리터당 284.65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달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14일 291.86로 올랐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와 제품가격이 상승세를 보여 경유 가격이 리터당 1000원 밑으로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6 17:50:50 오세성 기자

캐논, '결국 캐논 구매 찬스' 프로모션 진행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3년 연속 1위를 기념해 '결국 캐논 구매 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캐논은 오는 31일까지 ▲EOS 760D ▲EOS 750D ▲EOS 700D ▲EOS M3 ▲EOS M1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입문용 DSLR 카메라 'EOS 750D'와 'EOS 700D'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 구매 고객에게는 3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 구매 고객에게는 '페이스 커버' 1종을, 준중급 DSLR 카메라 'EOS 760D'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배터리 그립(BG-E18)'과 '정품 배터리(LP-E17)'를 선물한다. 해당 카메라를 구입하고 행사기간 내 정품등록과 함께 프로모션 응모를 완료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손숙희 부장은 "캐논은 앞으로도 한국의 사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6-02-15 15:26:29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연구원, ‘뉴노멀 시대의 중소기업 정책과 당위성’ 세미나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연구원이 '뉴노멀 시대의 중소기업 정책과 당위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청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중소기업청,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운 경제 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생존전략과 지원정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곽수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세미나 사회를 맡으며 김상철 MBC 논설위원과 홍범식 베인앤컴퍼니 대표가 각각 '미디어에 비친 중소기업의 현실', '중소기업, 핵심에 집중하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의 현 상황과 경영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이석근 서강대 교수가 '한국 중소·중견 기업 정책방향 제언'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전문 패널의 종합 토론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중소기업연구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세미나의 사전 등록을 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6-02-15 14:34:26 오세성 기자

GS네오텍, 아마존웹서비스에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 인증 획득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GS그룹 관계사인 GS네오텍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프리미어 파트너로는 최초로 공식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S네오텍은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AWS의 최상위급 파트너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CP)로 선정됐다. AWS MSP에 공식적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와 독립 외부감사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매니지드 경험과 기술지원 사례, 철저한 서비스 품질 환경이 뒷받침돼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GS네오텍은 다수의 AWS 설계와 운영을 통해 다수의 고객사에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을 인정받아 인증을 받았다. GS네오텍 서정인 담당은 "AWS MSP가 됐다는 것은 GS네오텍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업군과 비즈니스 분석을 기반으로 철저한 프리미엄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5 14:34:07 오세성 기자

중기청,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에 40억원 지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청이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에 4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뿌리기업은 주조·금형·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기업을 뜻한다. 올해는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공정자동화 외에 공장의 스마트화까지 지원한다. 기존 수작업 공정, 재해유발 공정 등을 개선하는 공정자동화에는 최대 1억원을 20개사에 지원하고 공정모니터링, 공정정보 데이터베이스화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에는 최대 2억원을 10개사에 지원한다. 단계별 코칭지원을 신설하고 공정기술전문가를 활용한 신청기업의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중기청은 전담 배정된 전문가가 기업의 공정을 진단하고 코칭 지원을 제공해 참여기업이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공정개선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6-02-15 14:33:48 오세성 기자

한국MS, 고순동 신임 대표이사 선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33년 경력의 IT 전문가 고순동 대표이사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순동 신임 대표이사는 IBM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개발과 지역 확대를 이끌었고 삼성SDS에서 전략·마케팅, 공공 사업부 등 여러 업무와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고 대표는 "성공은 팀웍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할 때 가능하다"며 "직원들이 일에 열정을 가질수 있도록 돕고, 고객에게 더 나은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리더 그룹에 합류해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세자르 세르누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에게 직속 보고하게 된다. 세자르 세르누다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고순동 신임 대표이사는 고객과 파트너, 임직원들을 위한 열정과 깊이 있는 경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2-15 14:33:15 오세성 기자

후지필름, 아웃도어 카메라 XP90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90'을 출시하고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파인픽스 XP90은 오늘부터 옥션과 지마켓에서 런칭하며 오는 18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방수 스트랩과 16GB SD 메모리 카드를 증정한다. 203g의 무게에 방수, 방진, 방한, 충격방지 등 4가지 보호기능을 담아내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XP90은 28㎜ 광각 후지논 5배줌 렌즈를 적용했고 1640만 화소를 지원한다. 최대 해상도에서 초당 10매, 200만 화소 해상도에서는 초당 60매의 고속연사가 가능하다. 타임랩스와 원격촬영, 자동 장면인식 모드, 아트필터 등의 부가기능도 담았다. 신제품은 옐로, 블루, 라임, 오렌지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6만9000원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이미 많은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XP시리즈에 최신 성능을 더한 모델"이라며 "어떠한 야외 환경에서도 최상의 사진 결과물을 담아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5 12:12:14 오세성 기자

[포토] 포스코, 미국에서 기업설명회 가져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2016 투자자 포럼'을 열고 현지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전략을 설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왼쪽부터) 미국 금융투자회사 메릴린치의 패트릭 도일 매니징디렉터, 통역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 포스코 노민용 재무실장, 포스코 김경식 IR그룹장.

2016-02-15 12:11:56 오세성 기자

옵토마, 포켓 프로젝터 ML750ST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프로젝터 전문 업체 옵토마가 초소형 단초점 LED 프로젝터 'ML750ST'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의 DLP 기술을 적용해 700루멘의 선명한 밝기를 구현한 ML750ST는 단초점 렌즈로 1.7m의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의 화면을 투사한다. 450g의 무게에 112.5×123×57㎜의 작은 크기로 휴대성까지 갖췄다. 프로젝터 전원을 켜면 SD카드에 저장된 파일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능을 지원하며 벽에 비스듬히 투사할 때 발생하는 화면 왜곡을 막아주는 '자동 키스톤' 기능으로 어디서나 자유로운 투사가 가능하다. 밀폐식 광학엔진 디자인을 채택해 별도의 광학·열 경로로 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2만 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보장한다. 옵토마·누포스의 일라이 장 이사는 "ML750ST는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으며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성능과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ML750ST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130만원이다.

2016-02-15 12:11:26 오세성 기자

유블럭스, 초소형 글로벌 3G/2G 통신 모듈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글로벌 통신·위치추적 모듈 전문 기업인 유블럭스가 초소형 이동통신 모듈 '사라-U201'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라-U201은 16×26×3㎜의 초소형 사이즈로 2G와 3G 연결을 모두 지원하는 가장 작은 무선통신 모듈이다. 최신 3G 칩셋이 장착돼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5-밴드 UMTS와 쿼드-밴드 GSM을 지원하고 국제전파관리 규격도 충족해 산업용, 자동차용 텔레매틱스 등 세계 모든 2G와 3G 네트워크에서 작동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대응 제품인 사라-G350와 핀투핀 및 폼팩터 호환이 가능하다. 범용 비동기화 송수신기(UART)와 USB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를 포함했고 '어시스트나우 클라이언트'를 통해 유블럭스의 모든 위성측위시스템(GNSS) 모듈, 칩과 매끄럽게 연결된다. 유블럭스의 스테파노 모이올리 통신 제품 담당 이사는 "사라-U201은 자산추적이나 재고관리의 단순화를 통해 물류비용을 줄이려는 고객 등 디바이스에 단일 3G·2G 이동통신 모듈을 탑재해 모든 통신을 자유롭게 사용하길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6-02-15 12:11:03 오세성 기자

포스코에너지, 포스파워 지분 매각 설왕설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자회사인 포스파워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4년 삼척화력발전소 사업권을 가지고 있던 동양파워를 4311억원에 인수하고 사명을 포스파워로 바꿨다. 그동안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에 주력하던 포스코에너지는 포스파워를 통해 사업 구조에 '석화발전 사업'을 추가하며 다각화를 추진했다. 석탄화력발전의 발전 단가는 1㎾h당 64원으로 120원에 달하는 LNG복합발전의 절반 수준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포스파워 지분 100% 가운데 30% 정도만 보유하고 나머지 70%는 포스코 계열사와 외부 투자자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삼척화력발전소 착공에 앞서 투자부담을 줄이기 위한 작업이다. 포스파워는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에 2021년까지 2100㎿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건설에는 약 4조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이 가운데 70%를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나머지 투자금 30%를 충당하기 위해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의 계열사를 전략적 투자자로, 사모펀드 등을 재무적 투자자로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파워의 지분 30%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매각해 지분구조를 다각화하면 포스코에너지가 부담해야 할 건설비는 1조2000억원에서 4000억원 정도로 줄어든다. 포스코에너지의 지분 매각은 기업공개(IPO)와도 맞물려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4년부터 기업공개를 검토했지만 전력공급 과잉으로 인한 업황 악화로 기업공개는 잠정 연기했다. 2012년 60%수준까지 올라갔던 LNG 복합발전소 가동률이 지난해 30% 수준으로 떨어졌고 저유가도 심해지며 LNG의 가격경쟁력이 낮아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LNG발전시장 위축에 따라 LNG발전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포스코에너지의 투자 매력도 떨어졌고, 그런 상황에서는 포스코에너지가 무리한 상장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장을 추진하던 포스코건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지분 38%를 매각하며 1조2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상장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포스코에너지도 지난 2일 업황 악화로 상장이 어려워지자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포스코에너지가 이번 지분 매각으로 투자자 유치에 성공한다면 상장 작업을 추진할 가능성은 높다. 상장 추진은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큰 유인책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분 매각은 상장 전 투자자 유치(Pre IPO) 성격도 갖는다. 지난해 전력시장가격(SMP)이 ㎾h당 101.76원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h당 발전단가가 64원 수준인 석탄화력발전으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것도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긍정적인 요인이 된다. 이 같은 업계 시각에 대해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재무적 투자자 유치를 위해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포스코 계열사를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하는 것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2016-02-14 21:36: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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