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나인
기사사진
KT·경기센터 지원받은 스타트업, 75만 달러 글로벌 펀딩 성공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육성한 국내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이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30일 동안 총 75만달러(약 8억5000만원) 펀딩에 성공했다.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센터)와 함께 'K-Champ'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 '해보라'가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당초 투자금액 목표치를 초과한 펀딩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보라의 '리플버즈' 이어셋은 킥스타터의 크라우드 펀딩 개시 후 불과 27시간만에 목표금액 5만 달러 펀딩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펀딩이 조성되며 30일만인 22일(한국시간) 펀딩 종료 시점에서 75만달러 펀딩에 성공했다. KT측은 "이번 성공은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스타트업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해보라는 이어폰에 마이크를 내장해 통화자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을 활용한 제품 '리플버즈'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일반 핸즈프리 이어폰은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직접 전송하기 때문에 주변 소음이 섞여 들어간다. 반면 해보라의 리플버즈는 귀로 나오는 소리를 잡아내기 때문에 주변 소음이 차단된 음성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해보라는 당 제품과 기술 관련 특허 117개를 보유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해보라에 KT방배사옥 신관에 위치한 보육공간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KT가 직접 초도 물품을 구매해 소음이 많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KT 네트워크부문 및 KT 텔레캅 출동 현장 직원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경기센터는 총 18개국을 대상으로 2개월간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을 활용해 해보라의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유튜브 영문 동영상을 해보라와 함께 제작하여 한국 주재 외신기자들에게 배포하는 등 해외 언론보도를 추진했다. 신두식 해보라 대표는 "KT와 경기센터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관련 멘토링을 받은 것이 이번 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더욱 뛰어난 제품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4-24 13:43:39 김나인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익 8448억…5년새 최대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정유·화학 등 모든 사업에서 고른 호조를 보였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9조4582억원과 영업이익 84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조4097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690억원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11년 1분기(1조3000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의 실적 호조는 견조한 시황 외에도 선제적 투자, 글로벌 파트너링 등 사업구조 및 수익구조 혁신의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석유사업은 매출 6조6460억원, 영업이익 4905억원을 기록했다. 저유가로 인한 석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정제마진의 강세와 유가 회복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 축소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055억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원료 도입선을 다변화하고 공장 운영을 최적화하는 등 수익구조를 혁신한 결과 석유사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며 "향후 정제마진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간 다져놓은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학사업은 에틸렌, 파라자일렌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강세로 22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에도 역내 에틸렌 설비 정기보수와 중국 파라자일렌 설비 가동 중단 등으로 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활유사업은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으로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상승해 2011년 3분기 이후 최고인 1322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카자흐스탄 잠빌(Zhambyl) 광구 관련 일회성 비용 소멸로 2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하루 원유 생산량은 5만5000배럴로 전분기 대비 약 9000배럴 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신규 글로벌 파트너링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해 기업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16-04-24 11:47:36 김나인 기자
방통위, SKT-CJ헬로비전 M&A 심사기준 공정성에 방점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허가와 관련한 심사계획(안)을 공개했다. 방통위는 방송법에 따라 미래부가 유료방송 허가나 재허가, 변경허가 동의를 요청하면 심사에 착수해 사전동의 여부를 결정한다. 방통위는 심사기준으로 ▲방송서비스의 접근성 보장 가능성 ▲방송서비스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가능성 ▲시청자(이용자) 권익보호 가능성 ▲(합병법인과 최대주주가 되고자 하는 자의) 공적책임 이행 가능성 ▲ 콘텐츠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가능성 ▲ 지역채널 운영 계획의 적정성 등 9개 심사항목을 제시했다. 9개 항목중 4개는 방송의 공익성과 공공성에 관한 내용이다. 심사위원회는 미래부가 방통위에 사전동의를 요청해 오면 이들 9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위 위원장과 위원은 방통위 상임위원과 미디어, 법률, 경영·경제·회계, 기술, 시청자·소비자 등 분야별 전문가 중 추천을 받아 방통위 상임위원 협의를 거쳐 9명 이내로 구성한다. 방통위는 이후 심사위원회 심사결과를 고려해 사전동의 여부 등을 의결해 미래창조과학부에 통보하게 된다. 지난달 22일 방통위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에 대해 관련 사무처 검토 뿐만 아니라 심사위를 구성해 심사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유료방송사업 (재)허가 등 사전동의 기본계획에 대한 개선(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유료방송 변경허가의 경우 본 심사위 심사를 거치지 않고 처리해왔으나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절차를 강화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6-04-23 07:54:3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온라인으로 아이패드 프로 9.7 예약판매…중고 보상 강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22일부터 28일까지 애플의 최신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 9.7의 예약 판매를 '올레샵'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 9.7은 전작 아이패드 프로 12.9와 같이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 아이폰 6S급의 1200만·500만 화소 카메라 성능과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KT는 아이패드 프로 9.7 예약 판매 가입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블루투스 이어폰과 아이패드 프로 9.7 전용 필름을 증정한다. 예약 판매 가입자 전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9.7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 KT는 안심 차단 데이터 요금제인 '순 데이터(LTE) 요금제'와 폰과 데이터를 나누어 쓸 수 있는 'LTE-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제공한다. KT에 따르면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KT는 기존 패드 사용자들의 기기변경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7일부터 중고 보상 정책을 강화한다. A등급을 기준으로 기존보다 보상 금액이 1만원 늘었다. 가령 아이패드 에어 사용 고객은 중고 보상을 받을 때 제품 상태가 A등급이면 기존 22만원에서 23만원으로 1만원 더 늘어난 보상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최고의 스펙으로 돌아온 아이패드 프로 9.7을 고객에게 많은 혜택과 함께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태블릿의 대중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22 11:40:3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딜라이브, 뽀빠이 MC '청춘 노래자랑' 방송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딜라이브 케이블방송이 노래자랑 프로그램 '청춘 노래자랑'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과 경기지역 10대부터 8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뽀빠이 이상용씨가 MC를 맡았다. 청춘 노래자랑이 첫 번째로 찾아갈 곳은 서울시 성북구다.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사파이어홀에서 청춘 노래자랑의 첫 번째 예선무대가 펼쳐진다. 심사를 통해 15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예선을 통과한 지역민들은 5월 3일 오후 1시 월곡인조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무대에 오른다. 오승근, 우연이, 연지후, 장미, 차민기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품권 15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상품권 70만원, 장려상 1명에게 상품권 50만원, 인기상 2명에게 상품권 30만원씩 시상한다.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는 이날 본선무대를 녹화해 5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채널 1번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청춘 노래자랑 참가 신청 방법은 구내 각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청춘 노래자랑 홈페이지 신청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사전접수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시민들은 예선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청춘 노래자랑은 1회 서울시 성북구편을 시작으로 2회 경기도 광주시편, 3회 서울 중랑구편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달 말까지 2회와 3회 사전접수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성낙섭 대표는 "'서울, 경기 수도권 권역 각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끼와 열정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역소통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6-04-22 11:40:1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넷플릭스, 구글·유튜브 출신 전문가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선임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올해 1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사업자 넷플릭스(Netflix)가 미디어 분야에 정통한 앤서니 자메츠코프스키(Anthony "Tony" Zameczkowski)를 아태지역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넷플릭스에 대항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에 나선 가운데 해외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넷플릭스는 현재 190여개 국가에서 81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자메츠코프스키 신임 부사장은 넷플릭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적 파트너십 및 사업개발 활동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자메츠코프스키 신임 부사장은 모바일 비디오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빅토리어스(Victorious)의 해외운영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구글·유튜브의 유럽 및 아시아 지사에서 8년간 근무하며 아태지역 음악 사업을 총괄했다. 구글(Google)이 유튜브를 인수할 당시 비디오 공유 플랫폼 사업의 초기 멤버로 활동하며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지역 파트너십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6년간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의 영업 및 사업개발 매니저를 지내며 유럽 지역 방송 및 주문형비디오(VOD) 플랫폼 콘텐츠 라이센싱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 및 홍콩과기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고, 프랑스 에섹 경영대학에서도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자메츠코프스키 신임 부사장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아태지역의 가입자 수를 늘려나가는 것은 넷플릭스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라고 말했다.

2016-04-21 17:56:5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 전북 완주 방문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의 이동형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21일부터 23일까지 총 사흘간 전북 완주군 소재 봉동초등학교 내 운동장에서 운영된다. 티움 모바일은 ICT가 불러올 변화와 미래상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유닛형 ICT 체험관이다. 2014년 8월 론칭한 이래 해남, 시흥, 영월, 평창 등 총 19곳을 방문했다. 누적 방문객은 약 15만 명에 달한다. 티움 모바일은 인천 아시안게임, 광주U대회 등 국제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번에 완주에서 선보인 티움 모바일은 5G 로봇·IoT 열기구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총10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티움 모바일 관람객들은 카폰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단말로 하나의 음악을 완성하는 '모바일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스마트홈·증강현실 상점(AR Shop)·스마트팜 등 첨단 ICT 세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 현장에 찾아가는 지점·AS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해 지역간 통신 서비스 체감 격차를 해소하는데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티움 모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관람은 전문가 동행 투어 형식으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별도 예약 절차는 없으며 현장에서 예약 후 바로 관람할 수 있다.

2016-04-21 11:12:0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고퇴경·소심한 오빠들과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울산대서 진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울산대 해송홀에서 '청춘기업(氣UP)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KT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달에는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안정환, 옥상달빛이 출연하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첫 전국투어 콘서트다. 대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끝나는 이달 마지막 주 목요일(28일) 저녁 6시30분 울산대 해송홀에서 진행된다. 이달 행사는 '#청춘해, 두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낮에는 약사, 밤에는 페이스북 스타인 소셜네트워크(SNS) 스타'고퇴경'과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인디듀오 '소심한 오빠들'이 출연한다. 행사가 끝난 직후 출연진들과 함께하는 '고퇴경&소심한 오빠들과 함께하는 치맥종강파티'가 열린다. 치맥종강파티는 경매시스템으로 구현된 팬덤 커머스인 올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T는 행사 당일인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일주일간 올레tv에서 '대학 시절을 #청춘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대학 생활 관련 영화를 1000원에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8일, 29일 양일간 소심한 오빠들의 공연 곡과 추천 곡을 담아 지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늘의 선곡'으로 제공한다.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는 KT 뮤직에서 마련한 룰렛 이벤트, 캘리그라피 엽서 작성 코너를 준비했다.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입장료 1000원과 '고퇴경,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하는 치맥종강파티'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KT 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2016-04-21 11:11:4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무료 공개 강의 개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가상현실(VR)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 관련한 무료 공개 강의를 연다. KT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무비테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비테크 아카데미는 KT가 2011년부터 진행한 스마트폰 영상 아카데미의 연장선상으로 스마트폰에 국한된 촬영·편집에서 벗어나 VR, 드론 등 다양한 기법의 최신 영상 촬영, 편집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의는 VR 시장동향, VR 영상 콘텐츠 제작 사례 및 유통 과정, 장비 시연,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강연자는 VR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퍼블리싱 등 VR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VR 업체 AVA엔터테인먼트 김태형 대표다. KT는 VR 영상 콘텐츠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들에 VR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누구나 쉽게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무비테크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무비테크 아카데미 공식 카페 또는 올레 페이스북, 올레 스마트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27일까지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 예정이다. KT는 강연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프로 카메라, 삼성 기어 VR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6-04-21 10:08:3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봄나들이·해외여행 T멤버십 혜택 강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은 나들이철을 맞아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폼 나는 가족 페스티벌' 이벤트를 내달 8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T멤버십 고객은 일별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기본 멤버십 혜택에 더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매 ▲키자니아 서울점 · 전국 빕스 1만원 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본인 1만7000원 구매 및 동반 1인 50%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T멤버십 고객이 오는 29일 메가박스에서 영화티켓을 구입하면 T멤버십 기본 혜택인 티켓 2000원·팝콘 1000원 할인 혜택 및 데이터 쿠폰(100MB) 1장에 더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기간동안 일 1회 '폼 나는 가족 페스티벌' 이벤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면세점·여행자 보험·뉴욕 관광지 할인 등 T멤버십 글로벌 혜택도 강화한다. 해외에 출국하는 T멤버십 고객은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3만원권 50% 할인 ▲어시스트카드 해외여행자 보험 최대 10% 할인 ▲뉴욕시 주요 관광지 입장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빅애플패스' 추가 2달러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고객은 신라면세점·빅애플패스 할인 혜택을 22일부터, 어시스트해외여행자 보험 할인 혜택을 내달 2일부터 SK텔레콤 T멤버십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당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봄 나들이 이벤트와 글로벌 멤버십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특색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1 10:08:1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스마트팜' 확산 팔걷고 나선 이통3사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정부가 스마트팜(Smart Farm) 보급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스마트팜 확산 가속화 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이통3사가 이에 적극 동참한다. 스마트팜이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농가의 생산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개념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용 모태펀드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팜 확산 가속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도 통신비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팜 확산 지원에 나선다. 먼저 SK텔레콤은 더 많은 농민들이 스마트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의 사용방식에 맞는 전용 요금제를 만들고, 이와 연계한 통신비 지원으로 스마트팜 보급 확산에 동참한다. SK텔레콤은 올해까지 스마트폼을 새롭게 도입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용 요금제를 선택 시 2년간 월정액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연동면에 조성 중인 2500평 규모의 공동농장인 '두레농장'을 스마트팜 교육장으로 제공한다. 두레농장에는 다양한 스마트팜 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최신 영농기술들을 테스트하기 위한 테스트베드용 시설하우스 3동과 85평 규모의 교육·전시장이 조성돼 있다. 원활한 스마트팜 이용을 위해서는 사물인터넷(IoT) 특화 전용기술인 '로라(LoRa)'를 적용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협과 협력해 중소 규모 농가 위한 스마트팜 제품을 공급한다. KT는 스마트팜 교육장 지원과 중소기업과의 협력에 나선다. KT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관협력으로 올해 안에 스마트팜 상설 교육장을 4개 구축한다. 기기 조작과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농민들이 스마트팜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 통합관제플랫폼을 개방해 원격관제 및 A/S 업무를 지원해 중소기업과 산업 생태계도 구성한다. LG유플러스는 IoT 특화 전용기술인 'NB-IoT'를 적용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가 대상으로 IoT 캡스를 포함한 홈IoT 서비스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전용망을 통해 스마트팜 농가들이 초기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oT캡스 가격은 기존 보안 서비스의 3분의1 수준인 월 2만8600원(부가세 포함)으로 낮춰 집을 비울 일이 많아 걱정인 농민들이 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2016-04-20 17:03:3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얍, 서울 시내 버스에 '비콘' 설치…안심귀가 돕는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서울 시내 버스를 탈 때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위치기반 통합 O2O커머스 플랫폼 '얍(YAP)'은 서울 시내 버스 전체에 비콘 설치를 완료, 사용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샌드위치'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귀가 샌드위치는 얍컴퍼니가 개발한 '실시간 버스 승·하차 정보 알림 시스템'으로 버스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비콘 인프라를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서울 전역 약 7500여대 버스에 하이브리드 비콘 설치를 완료해 정식 버전으로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비콘은 얍컴퍼니가 고주파와 기존 저전력 블루투스 비콘의 장점만을 결합한 차세대 비콘 기술이다. 반경 50~70m 범위 안의 사용자를 동일하게 인식하는 기존 비콘과 달리 실·내외 초정밀 측위가 가능해 수 ㎝ 오차 수준의 정교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승·하차 시간, 정류장뿐만 아니라 서울시교통정보센터의 버스 정보를 기반으로 한 노선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의 승·하차 정보는 10일 간 조회할 수 있다. 안심귀가 샌드위치 애플리케이션은 월 정액 2000원으로 횟수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아이폰용 iOS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얍컴퍼니 조민수 부사장은 "가장 정확하게 사용자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비콘의 특성을 응용해 학부모들의 자녀 귀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과 노약자 등 사회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세계 최초로 관련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얍은 비콘 시장의 선도사업자로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최첨단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04-20 15:25: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