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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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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후속 '트라이앵글', 김재중·백진희 첫눈에 반한 스틸 공개

MBC '기황후' 후속으로 5일부터 방영될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주인공인 김재중과 백진희의 극중 스틸컷이 공개됐다. 김재중과 백진희는 '트라이앵글'에서 각각 카지노계의 이단아 허영달과 미모의 카지노 딜러 오정희 역을 맡아 가슴 아픈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허영달이 그가 드나드는 카지노가 있는 호텔에서 교통 안내 일을 하는 오정희를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이다. 돈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면 온갖 진상을 부리고 스스로 밤의 황제라고 생각할 정도로 여자도 많은 허영달이 정작 마음을 움직인 여자 앞에서는 잘 나서지 못하는 순수한 모습도 있음을 보여준다. 김재중은 "아무리 배운 거 없이 막 사는 것처럼 보여도 그에게는 꿈이 있고 그래서 변화한다"며 "그런데 사랑 때문에 무언가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직면하게 된다"고 우직한 사랑을 예고했다. 백진희는 "정희는 영달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있지만 그에게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 아픈 사랑을 하게 되지 않을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해 이들의 사랑이 앞으로 순탄치 않음을 예견케 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에는 임시완이 어릴 적 헤어진 허영달의 막내 동생이자 재벌가 후계자인 윤양하로 등장해 김재중, 백진희와 삼각 멜로를 형성한다.

2014-05-04 14:26:4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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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레드카펫 밟는 스타와 감독은 누구?

14일 프랑스에서 개막할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 여러 한국 스타들과 감독들이 참석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스타는 전도연.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 자격으로 칸을 찾는다. 한국 배우가 이 영화제의 심사위원에 선정된 것은 처음으로 전도연은 개막일 하루 전인 13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그는 폐막일인 25일까지 칸에 머물며 경쟁 부문에 오른 19편의 작품을 심사할 예정이다. 레드카펫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영화제 측으로부터 아직 세부적인 일정을 전달받지 않아 어떤 행사에 참석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영화제 공식 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도희야'의 주연 배우인 배두나와 김새론도 칸을 방문한다. 영화 홍보사 앤드크레딧 관계자는 29일 참석 사실을 전하며 "현재 칸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배두나는 이로써 2006년 '괴물', 2009년 '공기인형'에 이어 세 번째 칸을 방문하게 됐다. 국내 여배우 가운데 주연영화 3편으로 칸에 진출한 건 배두나가 유일하다. 2009년 '여행자'로 한국 배우 중 최연소로 칸에 진출한 김새론도 두 번째 칸을 찾게 됐다. 그러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표적'의 주연 배우인 류승룡·이진욱·유준상의 칸 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제 측에서 세부 일정을 받고 나서 이번 주 안으로 참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젊은 감독들의 참석도 눈에 띈다. 임권택·김기덕·홍상수 등 기대를 모았던 한국 거장 감독의 신작이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한 대신 젊은 감독들이 다른 부문에서 뜻깊은 성과를 냈다.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감독 주간'에 초청돼 칸을 찾기로 했다. 이선균·조진웅 등 출연배우들은 국내에 머물며 영화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 역시 배우들과 함께 참석을 확정했다. '표적'의 창감독은 아직까진 참석을 논의 중이지만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한 '숨'을 연출한 권현주 감독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2014-04-29 18:10:44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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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블러드 브라더스'로 3년 만에 뮤지컬 복귀…송창의·오종혁도 출연

배우 조정석·송창의·오종혁이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한다. '브러드 브라더스'는 연극 '리타 길들이기' '셜리 발렌타인'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국 극작가 윌리 러셀의 대표작으로 쌍둥이 형제 미키와 에디의 엇갈린 운명을 비극적이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1983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후 뉴욕 브로드웨이,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했다. 1988년 호주 프로덕션에서는 배우 러셀 크로우가 미키 역을 맡았다. 송창의와 조정석은 이번 무대에서 비극적인 운명의 쌍둥이 형제 중 자유분방하고 순수한 미키 역을 맡았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20여 년의 세월을 특수분장 없이 오직 연기력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더욱이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로 활약했던 조정석은 '헤드윅'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미키의 쌍둥이 동생 에디 역은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맡았다. 이외에도 뮤지컬배우 진아라(진복자)·구원영·김기순·문종원·배준성·최유하·심재현 등이 출연한다. 쇼노트와 CJ E&M이 기획·제작한 이 뮤지컬은 6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4-04-29 12:17:36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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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주', '지슬' 넘어 한국 독립영화 신기록…영국 에딘버러에도 초청

영화 '한공주'가 한국 독립영화 극영화 부문에서 최단 기간 최다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공주'는 개봉 12일째인 28일까지 15만 1366명의 관객을 모았다. 기존 한국 독립영화 극영화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의 최종 관객 수 14만4490명을 개봉 12일 만에 넘어섰다. 배급사 무비꼴라쥬 측은 "신작 개봉으로 스크린 수는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관객수에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장기 흥행을 기대했다.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9관왕을 달성한 '한공주'는 6월 18~29일 열릴 제68회 영국 에딘버러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다. 에딘버러국제영화제는 유럽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작품성 있는 독립영화를 소개한다. 지금까지 한국영화로는 '베를린'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파수꾼' '똥파리' '괴물' '올드보이'등이 초청됐다. 영화제의 예술 감독인 크리스 후지와라는 "최근 가장 훌륭한 한국영화 중 하나다. 압도적인 감정적 힘을 갖고 있으며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라며 공식 초청 이유를 밝혔다.

2014-04-29 12:17:17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