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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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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 리솜리조트와 공동 마케팅 전개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호반그룹 리솜리조트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나뚜루와 리솜리조트는 '레스트리 홈가드닝 패키지(with 나뚜루)'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리솜 리조트 객실 숙박권과 해브나인 스파 2인 이용권, 나뚜루 파인트 아이스크림과 방울토마토 씨앗이 들어 있는 포레스트 키트로 구성되어 있다. 패키지는 레스트리 리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달 1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나뚜루는 올 여름 시즌 동안 포레스트, 레스트리 리솜 리조트 내 위치한 해브나인 스파 시설에 나뚜루 녹차 스페셜 스파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리조트 내 마묵 라운지에서도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면서 리조트 곳곳에 대형 조형물과 배너,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나뚜루 브랜드를 알린다. 나뚜루는 포토존, 스파 시설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해브나인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나뚜루는 최근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과 팥빙수 콘셉트를 적용한 '눈꽃 위드 레드빈'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또한 식물 편집숍 가든어스와 협업하여 매장을 오픈하는 등 다른 업종과의 활발한 컬래버를 통해 브랜드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있다. 나뚜루는 향후 타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4:4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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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완도 다시마 40년간 1만 6천여 톤 구매

1982년 출시된 농심 너구리와 완도 다시마의 특별한 인연이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농심은 올해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진행되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너구리에 사용할 햇다시마를 구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심은 7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위판에서 총 450톤의 다시마를 구매할 계획이다. 연 평균 구매량 400톤보다 10% 이상 늘어난 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제품 카구리 출시와 함께 각종 마케팅활동에 힘입어 너구리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최근 외식물가 상승으로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는 등 올해 라면 소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다시마 구매량을 늘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다시마 작황이 좋지 못하고 각종 비용이 증가해 가격이 전년 대비 약 40% 높아졌지만, 농심은 가격에 상관없이 최고 품질의 다시마를 구매함으로써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킴은 물론, 완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꾸준한 완도 다시마 구매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완도금일수협 김승의 상무는 "다시마 작황에 관계없이 농심이 꾸준히 다시마를 구매하는 덕분에 완도 어민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너구리를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농심이 매년 구매하는 다시마의 양은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며 지난 40년간 누적 구매량은 1만 6000 톤을 넘어섰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도 다시마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더욱 품질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금일도는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 산지로 유명하다.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60~7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4:21: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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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x공차, 빨대로 마시는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와 손잡고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클래식 밀크티 젤리'와 '자몽블랙티 젤리' 두 종류로 공차의 스테디셀러 음료 메뉴를 젤리 형태로 재탄생시킨 미니어처 컵 디저트이다. 비닐 필름을 뜯지 않고 제품에 동봉된 굵은 빨대를 꽂아서 먹을 수 있어 취식 편의성이 높다. 특허 받은 CJ만의 '더블 레이어 기술'을 접목, 젤리 층을 분리해 두 가지 식감의 젤리를 한 입에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층부는 탱글탱글한 식감의 젤리로, 하층부는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의 음료맛 젤리로 이루어져 있다. 또, 쫀득한 느낌의 화이트·브라운 펄과 톡톡 씹히는 나타드 코코를 함께 담아 씹는 식감을 더 살렸다.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 2종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달 내에 추가로 '망고요구르트 젤리'도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제품 구매 후 본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구매 인증 글을 남기고 GS25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워커힐 풀파티 VIP석 입장권과 GS25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MZ세대 취향의 신선하고 재밌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디저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쁘띠첼은 2000년 국내 최초로 과일젤리를 출시하며 탄생한 디저트 브랜드다.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떠먹는 형태의 '요거젤리', 음료 형태로 마시는 '워터젤리' 등을 출시하며 다양한 맛과 형태로 진화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4:1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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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주 제조용 효모 발굴…다양한 풍미 특징

하이트진로가 국내 주류 산업 발전에 동참, 새로운 토종 효모를 발굴했다. 효모는 물, 맥아, 홉과 함께 맥주의 주재료로 꼽힌다. 맥주효모는 맥즙의 당분을 먹고 알코올을 배출하며 발효 과정 중 다양한 과일향을 만든다. 하이트진로는 국산 효모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공동연구에 참여해 에일 맥주 제조용 효모 1종을 발굴하고 공동특허를 출원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00년 노하우와 맥주 제조 기술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동연구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 국립생물자원관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참여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이나 누룩 등으로부터 맥주 제조에 적합한 미생물을 분리 배양해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Saccharomyces cerevisiae) 88균주'를 선발했다. 주류면허지원센터와 하이트진로는 공동으로 효모의 양조 적합성, 발효력, 향미 등 단계적 실험을 통해 발효 가능성을 연구해왔다. 이번에 발굴한 맥주 효모 균주는 에일 맥주 발효에 최적화된 효모로 사과향, 파인애플향 등 다양한 풍미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전장우 연구소장은 "이번 효모 발굴은 100년 기업을 앞둔 하이트진로의 맥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연구진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기관, 대학 등 대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토종 효모를 발굴하고 국내 주류 양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3:5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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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 3만개 한정 판매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여름 여행을 준비 중인 MZ세대를 겨냥해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을 출시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은 에브리타임밸런스(10ml*30포)에 필름카메라, DIY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제품이다. '에브리타임밸런스'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 등의 부원료로 풍미를 더해 홍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굿즈로 제공되는 '에브리타임 필름카메라'는 필름만 교체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카메라로 소중한 순간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필름 8매와 더불어 카메라에 붙여 꾸밀 수 있는 캐릭터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KGC인삼공사는 레트로 열풍을 타고 필름카메라에 매력을 느끼는 MZ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찰칵에디션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필름카메라'를 검색하면 해시태그 건수가 260만개를 넘어섰다. 정관장은 대표제품인 에브리타임밸런스와 필름카메라의 결합을 통해 일상의 면역은 간편하게 지키고, 일상의 순간은 특별하게 기록한다는 콘셉을 전달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김민주 브랜드실장은 "최근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젊은층이 많아지면서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 사이에서 홍삼이 재조명 받고 있다"며 "MZ세대가 개성 있게 홍삼을 즐길 수 있도록 레트로 감성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은 3만개 한정수량으로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 단독판매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0:05: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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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서울시 손잡고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전개

CJ CGV가 서울시와 협업해 고령층을 비롯한 디지털 약자가 키오스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팬데믹 이후 비대면 생활 방식이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일상생활 속 한 켠에 자리잡은 디지털 환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분들을 위해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CJ CGV를 비롯한 여러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는 디지털 약자의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디지털 약자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조 체계다.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에는 CJ CGV를 비롯해 서울디지털재단,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서울노인복지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니어클럽,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신한은행, 롯데 세븐일레븐, KBS미디어, SK텔레콤, 에이럭스 등이 참여한다. CJ CGV는 서울시, 신한은행과 함께 고령층, 장애인단체 자문회의를 통해 실제 이용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디지털 약자에 친화적인 키오스크 개발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개발 완료 후 시범 적용 예정인 CGV '디지털 약자 전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기기 사용을 연계한 영화 예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대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도 진행한다. CJ CGV에서는 극장에 디지털 약자 존을 만들어 디지털 약자들이 키오스크 사용시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CJ CGV는 지난해 5월부터 서울디지털재단과 고령층 관찰 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진행해 고령층 친화 키오스크 표준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을 구축해왔다. 이번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 활동을 통해 기존에 구축된 '고령층 친화 키오스크 접근성 표준 가이드'를 기반으로 키오스크 격차 해소가 효과적으로 확산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CJ CGV는 키오스크 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쉬운 결제 모드를 지원하는 등 디지털 약자들이 어려워할 만한 주요 기능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CJ CGV는 '디지털 약자 전용 키오스크'를 도입해 디지털 취약 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극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실제로 찾아가 바로 문제를 해결해드리는 디지털 안내사 100명을 위촉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실생활에서 디지털 환경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J CGV 배승호 전략·DT 담당은 "영화관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비대면 시스템에 아직 익숙치 않아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키오스크 내 어려워할 만한 주요 기능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키오스크 사용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는 환경 조성으로 누구나 쉽게 비대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2 14:39: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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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K-푸드 글로벌 시장 지배력 키운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 해외에 유통, 공급을 넘어 해외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내수 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윤석열 정부는 임기 내 '농식품 수출 15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식품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만큼 국내 식품기업의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2025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아태·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첨단 식품생산기지를 베트남에 구축하고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키즈나 공장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생산→글로벌 수출(Global to Global)' 모델이 적용된 첫 해외 제조 기지다. 그동안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국내 생산→해외 수출' 또는 '해외 현지 생산 및 현지 판매'가 주를 이뤘는데, 키즈나 공장 준공으로 주력 제품을 베트남에서 생산해 곧바로 다른 해외 인접 국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키즈나 공장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출 물량을 오는 2025년까지 올해 대비 3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또 최근 국내 즉석밥 1위 '햇반'의 수출용 제품인 '멀티그레인'의 미국 진출을 성사시켰다. 멀티그레인은 2가지 이상 곡물이 혼합된 즉석밥이다. 8월부터 월마트 등 미국 주류 유통체인 4000여곳에 판매된다. 풀무원은 300억원을 투자해 '베이징 2공장'을 준공했다. 기존 베이징 1공장은 수요가 급증한 냉장면·파스타 등 신선 HMR 전용 생산 기지 역할에 집중한다. 최첨단 두부 생산라인을 갖춘 2공장은 두부를 중심으로 한 식물성 지향 제품 생산 거점 역할을 한다. 업무 이원화를 통해 1공장의 HMR 제품 생산능력은 기존의 연간 4500만개에서 1억개로 2배 이상 늘었다. 전체 두부 생산능력은 연간 1500만모에서 6000만모로 4배 확대됐으며, 중국 지방 도시까지 단기간 공급이 가능해졌다. 농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제 2공장을 설립해 미국 내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제2공장에서만 3억5000만개, 제1공장까지 합치면 농심의 연간 라면생산량은 8억5000만개가 된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직접 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일본을 꺾고 글로벌 1위 라면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미국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공략도 나설 방침이다. 김치 수출액의 40%를 책임지고 있는 대상은 지난 3월부터 미국 LA에 3000평 규모의 김치 공장을 세우고, '종가'를 비롯한 10종의 김치를 생산중이다. 연한 2000톤 규모이며, 2025년까지 미국에서만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세웠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타 업체와 격차를 벌려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단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 브랜드 '진로'와 과일소주가 해외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끌면서 1291억원 상당의 소주를 수출했다. 올해는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소주 경쟁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은 과실주 브랜드 '순하리'의 수출전용제품 시리즈를 지속 늘려가고 있다. 미국 수출용 대용량 복숭아 제품을 비롯해 딸기, 블루베리, 요구르트, 애플망고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중국에서 반응이 좋은 '밀키스'를 미주, 유럽까지 판로를 넓혀 K-음료 대표주자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화된 내수 시장 성장 한계를 글로벌 사업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라며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외에 생산 공장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2 14:3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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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x이브자리 컬래버…'이슬방울 냉감쿠션' 한정 판매

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국내 대표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와 협업해 '이슬방울 냉감쿠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굿즈는 참이슬의 상징인 이슬방울을 모티브로, 이브자리만의 차별화된 냉감 접촉 소재를 적용해 여름에도 시원한 쿠션을 제작했다. 이슬방울 냉감쿠션은 14일부터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와 전국 이브자리 9개 직영점 및 이브자리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600개 한정 판매한다. 이번 협업은 참이슬과 이브자리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유'에서 출발했다. 아이유는 지금까지 총 8년을 참이슬 모델로 활동 중이며, 2021년부터 이브자리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아이유 모델 브랜드 간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출시 직후 조기 완판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한정판 굿즈 역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No.1 소주 브랜드로서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시장 트렌드를 리드해오면서 20여년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소주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참이슬의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상징하는 이슬방울 캐릭터를 활용하여 이브자리와 함께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No.1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2 13:51: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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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년층 소상공인 대상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모집

스타벅스 코리아가 12일부터 29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2 년도 하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리스타트지원 프로그램'은 2020 년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2020 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는 약 321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스타벅스 사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을 통해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수강했다. 이 외에도 예비 창업자들이 카페나 외식업 창업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전문가들의 다양한 매장 운영 노하우 전수가 다뤄졌다. 또한 이 중 83 명의 교육 수료생은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되기도 했다. 2022 년 하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만35 세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50 명 내외 교육생을 선발하고,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특성을 고려하여 대상자의 배우자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직장려수당 및 교육 수료자 대상 교육 수당 지급, 채용 합격자의 거주지를 고려한 스타벅스 매장 채용 지역 전국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새롭게 제공한다. 카페 창업과 바리스타로 재기를 꿈꾸는 만 35 세 이상의 폐업(예정) 소상공인(1988 년 12 월 31 일 이전 출생자) 은 오는 29 일까지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2 13:4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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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컨세션 사업 통합 브랜드 'PLE:EATING' 제주대병원점에 첫 적용

롯데GRS가 공항·병원·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음사업장 운영권 획득 사업인 컨세션 사업의 브랜드명인 더푸드하우스·스카이31 푸드 에비뉴의 브랜드명을 통합한 마스터 브랜드명 'PLE:EATING'(이하 플레:이팅)을 신규 운영권을 획득한 제주대병원점에 첫 적용했다. 그간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은 2016년 서울 강동 경희대 병원을 시작으로 푸드코트 형태의 입점 브랜드 또는 입점 형태에 따라 더푸드하우스 또는 스카이 31 푸드 에비뉴로 운영해 왔으나 향후 지속적인 컨세션 사업 영역 확대 및 브랜딩화를 위해 신규 통합 브랜드명 운영을 검토했다. 신규 마스터 브랜드명으로 적용되는 '플레:이팅'은 다양한 고객의 일상과 함께하는 복합 F&B 플랫폼 구성의 의지와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적 의미를 담았다. BI(Brand Identity)에 테이블 상의 접시, 서로를 마주해 식사를 하는 모습을 : (콜론)의 Dot을 활용해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마주하는 곳'으로서 플레:이팅이 제공하는 디자인적 의미를 담았다. 롯데GRS는 신규 적용되는 '플레:이팅' 브랜드명을 현재 운영 중인 기존 사업장에 올 11월까지 신규 BI를 적용할 예정이며, 신규 운영점의 입점 상권 및 환경에 따라 브랜드 카테고리 체계를 다채롭게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컨세션 사업의 신규 마스터 브랜드명으로 선정된 플레:이팅은 롯데월드몰 31층에 위치한 스카이31의 지리적 장점을 적용한 매장 외에는 점진적으로 신규 브랜드명으로 변경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2 13:40: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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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구내식당 전용 모바일 서비스 강화…효율적인 운영으로 소비자 만족도 UP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구내식당 이용 고객의 편의성 증진에 나섰다. 최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MZ세대 직원들이 늘어나고 비대면 주문 및 결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아워홈은 자체 구내식당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밀케어(Meal Care)'의 기능을 강화했다. 아워홈은 지난 2017년 론칭한 '밀케어' 앱을 통해 식단 메뉴 및 영양 정보, 고객 상담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오더(모바일을 통한 간편 예약 및 주문 서비스)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 스마트오더는 구내식당과 내부 입점 카페테리아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샐러드를 비롯한 간편식, HMR 등 구내식당 내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카페 음료도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해 효율적인 구내식당 운영이 가능하다. 또 사전에 메뉴 확인이 가능하며 주문 후 기다림 없이 즉시 방문 수령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은 당일과 주간 식단 구성 및 이용시간 등을 확인하고 고객이 선택한 메뉴에 대한 맛 평가와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아워홈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경로를 개설해 실제 이용 고객의 식단 및 서비스 관련 개선사항 등을 접수하고 답변하여 식당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고객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을 통해 식단 조회부터 테이크아웃 제품 예약 주문 및 결제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본인이 이용하는 구내식당명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서비스 이용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또 챗봇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상시 실시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구내식당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내식당 전용 앱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아워홈만의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켜 획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2 13:34: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