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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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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지난해 영업이익 1822억원 기록…주류부문 흑자전환

롯데칠성음료 CI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이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연결 성과 기준 매출액 2조5061억원, 영업이익 1822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11.0%, 영업이익 87,4% 증가한 수치다. 음료사업부문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인기를 끌고있는 제로칼로리 '칠성사이다 제로' 등 탄산음료를 포함해 커피, 생수, 탄산수, 에너지음료 등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에서 전년대비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채널별로는 비대면 마케팅 강화에 중점을 둔 직영몰 '칠성몰'과 브랜드스토어,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로 매출 상승(연간 전년대비 +51.9%)이 두드러졌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원당(설탕), 알루미늄(캔원료), 유가(물류비) 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물류 효율화, PET 수직계열화(롯데알미늄 PET사업 양수) 등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을 통해 견고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류부문실적 개선이 큰 영향을 미쳤다. 기존에 부진했던 성적을 떨치고 지난해에는 2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영업손실액 260억원)대비 큰 폭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처음처럼'의 페트 제품 리뉴얼, '클라우드' 디자인 리뉴얼 등 가정용 시장 강화 전략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마케팅 강화 등 주력제품의 차별화 시도가 매출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와인 신제품 출시,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5.4%,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0.3%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올해는 '처음처럼' 신규 광고 등 리뉴얼 제품 마케팅 강화를 통한 가정 시장 강화 전략과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 등 비즈니스 모델 콜라보로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저칼리 음료 인기 트렌드에 지속 대응하기 위해 제로 탄산음료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대용량. 신규 플레이버 제품을 출시하고, ESG경영 일환으로 용기 경량화 등 ECO제품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7 15:5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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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대현 LF푸드 크라제 상품개발자 "집에서도 외식 분위기…RMR 개발에 집중"

1998년 국내 최초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시작한 크라제가 브랜드 전문성을 살려 서양식 전문 간편식 브랜드로 거듭난다. 수제버거 부흥을 이끈 크라제만의 노하우를 담아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하고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발굴에도 나선 것.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사이드 메뉴 등 정통 서양식이 탄생하기까지 김대현 LF푸드 크라제 상품개발자(과장)의 노력이 있었다. 김대현 상품개발자는 LF푸드가 인수하기 전인 2012년부터 크라제인터내셔날 R&D팀에 근무, 현재까지 크라제 메뉴를 개발을 하고 있다. 그의 대표 상품으로는 스테이크(함박·비프), 바비큐 폭립, 파스타, 미트칠리치즈 프라이즈 등이 있다. 현재 크라제가 개발하는 상품들은 과거 1세대 수제버거 부흥을 일으켰던 크라제버거의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하는 만큼 레스토랑간편식(RMR)에 가깝다. 크라제는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경험했던 메뉴와 가장 가까운 맛과 품질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때문에 개발하는 상품마다 공정이나 재료, 포장방법, 구성 등 다방면에서 고민하고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고. 김대현 상품개발자는 "같은 브랜드의 상품이라도 유형별로 다른 제조공정을 적용해보고 품질을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며 "때로는 이 과정이 고되게 느껴지지만, 출시된 상품을 맛보고 고객들이 만족스러워하면 그것만으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내 간편식(HMR)시장이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하면서 업계의 경쟁은 치열해졌다. 그만큼 HMR은 전문화·고급화 형태로 진화했고, 소비자들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그는 "크라제가 온 가족이 외식 분위기를 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다이닝' 브랜드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레스토랑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 일환으로 기존 스테이크 제품을 리뉴얼했다. '비프스테이크'는 호주산 소고기를 촘촘하게 빚어내 살코기와 지방의 황금 비율로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함박 스테이크'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함량을 대폭 늘렸고, 패키지를 파우치에서 실링 용기로 변경해 편리함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크라제만의 'KDH(KRAZE Double-Heating)' 공법을 사용해 두툼한 패티의 풍부한 식감과 육즙을 자랑한다. 새롭게 파스타를 출시하면서 신경쓴 점은 '편의성'이다. 전자레인만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원터치·원플레이트밀 타입으로 개발했다. 약 95%의 공정이 완료된 상태로 제공 해야하기 때문에 면과 소스의 완성도를 최대한 높였다. "소스는 전문점에 가깝게 원물감을 살리고, 면은 탱글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자숙면이 아닌 냉동면을 적용했다"고 김대현 개발자는 설명했다. 향후 개발하고 싶은 메뉴 카테고리는 단연 '햄버거'다. 과거 크라제 햄버거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는 고객들의 햄버거 제품 문의가 빗발쳤고, 이에 크라제 오리지널 버거를 밀키트 형태로 개발 중에 있다. 호주산 목심과 지방의 이상적인 배합을 그대로 적용한 패티와 시그니쳐 소스, 햄버거번으로 구성해 가정에서도 오리지널 맛을 낼 수 있는 수준의 상품으로 기획하고 있다. 김대현 상품개발자는 "올해는 크라제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상품을 출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오리지널 '크라제'의 경험을 충분히 제공한 후에 타 브랜드나 유명 상품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RMR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제 신제품은 LF푸드 온라인몰인 모노마트를 비롯해 마켓컬리, 현대식품관, 쿠팡, 헬로네이처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크라제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출발해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현재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사이드 메뉴까지 크라제의 노하우를 담은 정통 서양 메뉴를 전개하고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7 14:4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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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글로 전용 스틱 '네오 맥스 부스트' 출시

BAT로스만스가 강렬한 상쾌함을 담은 글로 전용 스틱 신제품 '네오 맥스 부스트'를 출시한다/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는 7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전용 스틱 '네오' 시리즈의 열번째 신제품 라인업, '네오 맥스 부스트'를 공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네오 맥스 부스트는 네오 시리즈 중 가장 강렬한 상쾌함을 선사한다. 깔끔한 맛을 기반으로 필터에 포함된 맥스 쿨링 캡슐을 터뜨리면 입안 가득 극강의 시원함이 퍼진다. 제품 패키지에는 시원함과 상쾌함을 주제로 한 선명한 디자인을 담았다. 패키지 중앙부에 차가운 빙하가 연상되는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청량감이 돋보이는 민트 색상과 검정색 배경이 조화를 이뤄 신제품 특유의 강렬한 쿨링감을 표현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네오 맥스 부스트는 극강의 상쾌함을 원하는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BAT로스만스는 다변화되는 성인 흡연 소비자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내놓으며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네오 맥스 부스트는 오늘부터 전국 편의점 및 담배소매점에서 판매 개시하며 가격은 4500원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7 13:5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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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1기 모집

롯데푸드는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1기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양한 식품 마케팅 실무 경험은 물론이고 롯데푸드 마케팅 담당자와 직접 소통도 가능하다. 프로젝트 활동에 따른 혜택도 다양하다. 10년 이상 운영된 덕에 수료생 선배들과 커뮤니티도 활발하다. 활동 종료 후에도 희망자는 신제품 체험 등 선배로서 꾸준하게 활동이 가능하다. 현재도 200명 이상의 수료생들이 롯데푸드 서포터즈 카페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이번 기수의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지원자격은 4학년 2학기를 제외한 대학생이다. 히든서포터즈로 선발되면 3월부터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과 설문·인터뷰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 아이디어 개발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히든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마케터 위촉장과 활동비는 물론이고 월별 우수활동자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활동 마무리에는 팀 프로젝트 우수팀과 최종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무엇보다 식품 마케터를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실무진의 강의와 소통이 준비되어 있다. 매달 롯데푸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히든서포터즈는 신제품 제안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의 경우 실제 제품 출시까지 이뤄진다. 제품의 콘셉트 기획부터 생산과 유통에 관련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알찬 활동이다. 지난 19기 '히든하우스' 팀의 전통 파스타 메뉴 아이디어는 'Chefood(쉐푸드) 냉동파스타' 신제품 2종 출시에 적극 반영된 바 있다. 주부를 대상으로 한 롯데푸드 주부 마케터 '그린스푼' 20기도 함께 모집한다. 3월부터 6개월간 롯데푸드 제품 체험과 자사몰인 롯데푸드몰의 온라인 마케팅을 수행한다. 제품 설문 및 모니터 활동도 함께하게 된다. 매달 롯데푸드 제품과 활동비를 지원하며, 최종 우수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히든서포터즈는 실무자의 강연과 직접적인 소통, 그리고 식품 마케팅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장점이 많은 활동"이라며 "식품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이라면 꼭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포터즈 선발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는 롯데푸드 서포터즈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2-07 13:3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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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영양 관리 앱 '필리코치' 선봬

롯데칠성음료가 영양 관리 앱 필리코치를 선보인다/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맞춤형 영양 관리 앱 '필리코치(FILICOACH)'를 선보인다. '필리코치'는 '끼니로 바꾼 나'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AI 분석 영양 관리 앱이다. 식단 분석, 영양 관리, 문제점 분석, 솔루션 제공 등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명 'FILI'는 F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리면 '끼니'라는 단어가 되는 점을 캐치해 네이밍됐다. '필리코치'는 딥러닝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진 촬영 한 번으로 모든 음식을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으며, 카메라 AI를 통해 이용자의 식사 패턴과 섭취 칼로리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기록된 식단은 섭취 칼로리, 다양성, 적절성, 균형도, 자제도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되는 '필리 스코어(FILI SCORE : 영양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식사 관리 지수)'로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유저들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는'그룹챌린지' 기능은 혼자서는 단조롭고 지루함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함께하는 재미와 소속감을 통한 동기를 유발하고, 커뮤니티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는 '필리코치'는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경쟁이 확대되는 점에 주목해 필리코치를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신제품 개발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7 13:2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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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참치어묵 출시…맛과 영양 갖춘 고단백 어묵

대림선 참치어묵 오리지널, 매콤청양/사조대림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사조를 대표하는 제품간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을 통해 새로운 맛과 영양을 갖춘 프리미엄 어묵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사조대림의 대표 어묵 브랜드 '대림선'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사조그룹의 대표 제품 '사조참치'와 '대림선 어묵'을 콜라보한 제품으로 대림선 '참치어묵 오리지널'과 '참치어묵 매콤청양'으로 구성됐다. '대림선 참치어묵' 2종은 최고급 명태연육에 참치살이 15% 이상 듬뿍 첨가된 고단백 어묵이다. 특히 요리했을 때 최적의 맛을 낼 수 있게 최고의 배합 레시피를 적용했으며, 제품마다 충분히 간이 되어있어 간단히 데치거나 익혀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소스나 조미료 없이 물 500ml에 참치어묵 200g을 넣고 8~10분간 끓이면 간편하게 맛있는 어묵탕을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참치어묵볶음 등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도 담았다. 손이 안전한 참치캔 안심따개가 적용된 사조참치의 패키지 디자인을 참치어묵 패키지에 적용해 콜라보 제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프리미엄 어묵시장은 2018년 1500억원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에는 2000억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조대림은 이번 대림선 참치어묵 출시와 같이 차별화되고 트랜디한 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어묵시장에서 매출확대 및 인지도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허강혁 담당은 "대림선 '참치어묵'은 사조참치의 맛과 영양, 디자인을 적용해 재미와 화제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트랜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에 인기가 예상되는 제품이다"라며, "대림, 해표, 오양 등 사조의 다양한 브랜드 또는 다양한 산업간 협업을 통해 더 새롭고 재미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7 13:1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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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주부모니터 모집 "깐깐한 주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농심이 30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농심 농심이 주부들로 이루어진 소비자 패널 그룹 '제30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활동 제안까지 농심 제품 전반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서울 또는 경기권에 거주하며, 자녀가 있는 만 30~49세 전업주부다. 농심과 식품에 관심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해 11월까지 제품 평가, 설문조사, SNS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르고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올해로 22년째 운영중인 농심 주부모니터는 매년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내놓으며 제품 개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새우깡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새우깡 블랙은 모양과 풍미, 식감 등에서 주부모니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주부모니터는 가족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의 지혜를 바탕으로 매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에도 주부모니터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7 12:5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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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시장 가파른 성장세…인수하고, 상장 계획하고

프레시지, 테이스티나인 CI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프레시지, 닥터키친, 라인물류시스템, 허닭 CI 지난해 밀키트 시장은 2020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집밥 문화 확산 등의 영향으로 크게 성장했다. 밀키트 경험을 가진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시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업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밀키트 시장은 스타트업 회사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으며 그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프레시지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전략적 M&A를 통해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내 밀키트 상품 진열대의 모습/메트로 DB 프레시지는 지난해 11월 건강, 특수 간편식 기업 닥터키친을 인수했고, 캐주얼 간편식 기업 허닭과 물류 기업 라인물류시스템과 M&A를 진행했다. 식품 시장 내에서 주목받는 기업들과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차별화된 제품 생산, 유통, 물류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여기에 지난 1월 프레시지는 업계 2위 테이스티나인과 M&A 계약을 체결했다. 테이스티나인은 프레시지와 함께 국내 간편식 시장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지난해 전년대비 102% 증가한 약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프레시지는 8000평 규모의 'HMR 전문 생산 시설'에서 하루 최대 10만개의 간편식 생산 가능한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파트너사들의 간편식 상품 기획,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지원하는 '간편식 퍼블리싱'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테이스티나인은 메뉴군과 판매 채널별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브랜드를 직접 만들고, 브랜드 의도에 맞는 간편식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B2C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레시지 용인 공장에서 자상한기업 협약식 체결 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좌측 두번째)이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우측 두번째)에게 생산된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프레시지 프레시지는 테이스티나인의 간편식 브랜드 기획 능력과 프레시지의 생산 인프라를 결합해 B2C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테이스티나인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소량부터 대량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B2B 퍼블리싱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프레시지 측은 밀키트 시장 1, 2위 기업간 연합전선을 통해 간편식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프레시지 밀키트 6종/프레시지 마이셰프가 이금기 셰프와 손잡고 출시한 이금기 탄탄면과 이금기 마라우육면/마이셰프 규모의 경쟁에서 밀린 마이셰프는 연내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마이셰프는 밀키트 첨단 스마트공장 완공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 성남시 성남산업단지에 약 3300㎡(1000평) 규모 부지를 매입해 스마트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가동이 목표다. 스마트공장이 가동되면 자동화와 효율화를 통해서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다. 기존에는 성남 공장에서 원료를 입고하고 광주로 재료를 옮겨 완제품을 만들었지만, 스마트공장 완공 후에는 전과정을 이 공장 안에서 할 수 있다. 일평균 생산량도 최대 5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 마이셰프는 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연내 상장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식품업계 강자 CJ제일제당과 hy도 밀키트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CJ는 '쿡킷'브랜드를 론칭하고 '셰프의 요리키트'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2주마다 최소 4종의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요리를 상품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hy는 '잇츠온'을 운영중이다. 유명 셰프와 호텔 등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제휴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주문하고 주문 후 하루 뒤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인가구, MZ세대 뿐만아니라 중장년층의 밀키트 수요도 늘었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밀키트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즉석조리식품'에 따르면 소비자 중 63.6%가 밀키트 구입 경험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했을 때 밀키트 구매율이 6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6 13:3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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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결식 우려 아동에 식사키트 지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식사키트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 500여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회복지재단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지난 1월부터 매주 1회씩 아동 성장기를 고려해 준비한 맞춤형 건강식 키트(KIT,가정간편식)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18년부터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 중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식사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를 앞둔 만 18세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지원 사업 또한 전개 중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대학생)를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 금액까지 포함하면 11년간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1615명에게 총 29억 7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해까지 14년간 유가족 총 600여명에게 19억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6 11:0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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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학기 맞아 추억의 분식모음 기획전 열어

CJ더마켓에서 더마켓 세일 페스타와 추억의 분식모음 기획전을 연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더마켓 세일 페스타와 추억의 분식모음 기획전을 연다. 정기 행사인 더마켓 세일 페스타는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며, 매일 300가지 이상 제품에 최대 4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근 1~2개월 내 구매 이력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중복할인이 되는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해 혜택을 더 높였다. 특히 앱 전용 특가마켓을 통해서는 햇반 매일잡곡밥, 비비고 김치, 비비고 한우사골곰탕 등 인기 제품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더마켓 세일 페스타 대상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는 햇반솥반 버섯영양밥, 비비고 김치치즈주먹밥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학기를 앞두고 마련된 추억의 분식 모음 기획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어묵, 우동 등 분식 제품들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만원 이상 구매시 추가 10% 할인하고, 분식 레시피 묶음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캠핑 도시락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CJ더마켓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6 10:49: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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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몰, 2월 '이득위크' 연다…다양한 혜택 쏟아진다

이랜드몰이 2월 다채로운 혜택을 담은 '이득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이 2월 다채로운 혜택을 가득 담은 '이득위크' 행사에 돌입한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선착순 쿠폰', '럭키 응모 이벤트(앱전용)', '릴레이 극한 특가' 등 풍성한 프로모션으로 구성된다. 7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오픈하는 선착순 쿠폰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인기 브랜드 반값쿠폰과 이랜드몰 장바구니 반값쿠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랜드몰 앱을 통해서 7일부터 13일까지는 럭키 응모 이벤트를 통해서 BHC 뿌링클 치킨 세트, 편의점 금액권, 이디야,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의 인기 음료 및 디저트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요일별로 인기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오빠닭 닭가슴살, 네파키즈, 닥터마틴, 클라비스, 나이키, 로엠, 후아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혜택가로 선보인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많은 고객분들께서 득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고 말하며, "매달 진행하는 이득위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이랜드몰만의 특별한 혜택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6 10:43: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