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 별세…향년 92세

국내 대표 식품업체인 농심의 창업주이자 '라면왕'으로 평가받던 신춘호 회장이 27일 별세했다. 농심은 신 회장이 이날 오전 3시 38분경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2세. 고 신춘호 회장은 최근 병세가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25일 농심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56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퇴임했다. 당시 농심의 정기 주총에서는 고인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주총장에서 신동원 부회장은 "현재 아버지의 몸 상태가 굉장히 안좋은 상황"이라며 "입원해 계시는데, 구체적인 상태에 대해선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신춘호 회장은 호적상 1932년생이지만 실제로는 1930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는 형제 사이다. 고인은 일본 롯데에서 일하다 신격호 명예회장과 마찰을 빚은 뒤 1965년 한국에서 롯데공업을 창업해 롯데라면을 출시했다. 그러나 신 명예회장이 라면 출시를 강력히 반대하자 사명을 롯데공업에서 농심으로 변경했다. 이후 농심 경영에 매진한 고인은 마케팅 감각과 기획 능력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92세의 고령 경영인이지만 최근까지도 회사 현안을 직접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새우깡(1971), 너구리(1982), 안성탕면(1983), 짜파게티(1984), 신라면(1986) 등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 같은 히트상품을 기반으로 1985년 국내 라면 및 스낵 업계 1위에 올라선 이후 농심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 자리를 확고히 잡았다. 특히 라면 수출액은 2004년 1억달러를 넘었고, 2015년엔 5억달러를 돌파했고, 신라면은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집밥'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농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19년 대비 12.6% 증가한 2조6398억원, 영업이익은 103.4% 늘어난 160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고인은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장남인 신 부회장은 농심을, 차남인 신동윤 부회장은 율촌화학을, 삼남인 신동익 부회장은 메가마트를 맡고 있다. 신 회장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차려진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다. ▲3월 27일 오전 3시 38분 별세,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21년 3월 30일 05시, 장지 경남 밀양 선영, 02-2072-2091

2021-03-27 09:31:4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아이파크몰, 봄 세일 실시…주말이면 혜택 더 커진다

아이파크몰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이 만연한 봄 기운을 가득 담아 혜택이 가득한 '스프링 블라섬(SPRING BLOSSOM)' 세일을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 아이파크몰은 큰 폭의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사은행사까지 더해진 이번 '스프링 블라섬(SPRING BLOSSOM)' 세일을 통해 그 동안 억눌린 소비심리를 풀어내고,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먼저, 본격적인 봄 시즌에 맞춰 패션 브랜드들이 일제히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 쌤소나이트 전용 멀티숍 '하우스 오브 쌤소나이트'에서는 '쌤소나이트 가방'과 '쌤소나이트 레드' 등 일부 품목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하며 올젠, 까르뜨블랑슈, 폴햄에서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 한다. 또 아디다스 키즈와 스코노, 리복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 이벤트가 진행 되며 지오지아, 레노마, 텐디, 소다, 테이트 등 구두, 잡화, 의류 등의 패션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10~50%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구, 리빙 및 홈 데코 브랜드가 모여 있는 리빙파크에서는 침대, 쇼파, 책상, 침구 등의 상품을 10~3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 하는 '홈아이템 기획전'이 진행 된다. 뿐만 아니라 쇼핑의 즐거움을 한층 더 하기 위해 5%~20%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아이파크몰 상품권을 증정하는 '주말이면 더 커지는 할인 혜택' 이벤트도 준비 됐다. 행사기간 중 금, 토, 일 주말 3일간만 진행 되며 1차(3월 26일~28일), 2차(4월 2일~4일), 3차(4월 9일~11일)에 걸쳐 진행 된다. 각 차수 별로 참여 브랜드와 할인율은 상이하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봄 새 옷 장만과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 줄 수 있는 아이템들로 이번 행사를 준비 했다" 라며 "아이파크몰이 드리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누리고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더 가든'에서 힐링도 하면서 풍요로운 여유로움을 만끽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파크몰 멤버십 앱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1회 이상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 분께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 증정하는 '릴레이 포인트 적립이벤트'가 함께 진행 되며 아이파크몰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해 더 센터 3층 디즈니 프렌즈샵에서 인증 하면 디즈니 풍선도 무료 증정 한다. #아이파크몰 #쇼핑 #용산

2021-03-26 13:31: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 지역경제 활성화 바람…전북 최대 규모 물류센터 설립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사진 가운데),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사진 오른쪽), 박성일 완주군수(사진 왼쪽)등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쿠팡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지 불과 2주 만에 이루어진 국내 첫 투자로, 국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쿠팡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쿠팡 완주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완주군에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부지 10만㎡에 육박하는 쿠팡 완주 물류센터는 전라북도 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가 될 예정(항만창고, 보세창고 등 제외)으로, 2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고용 관행에 따라 쿠팡은 지역주민 채용을 우선시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고용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국내 많은 물류기업이 수도권에 물류 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것과 달리 쿠팡은 전국에 물류 인프라를 보다 고르게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0개 도시에 100여 개의 독립된 물류센터를 설립해 전국적인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물류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결과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70%는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내에 거주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전라북도, 완주군,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신규 물류센터를 통해 쿠팡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 완주군과 함께 새로운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수천 개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 완주군 사례와 같이 지역 경제에 투자하고, 국내 전역에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항상 쿠팡의 우선 과제 였다. 쿠팡의 IPO를 통한 글로벌 자금 유치로 이제 국내 모든 지역에 투자와 지역사회와의 공동 성장을 크게 확대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쿠팡 #일자리 #경제활성화

2021-03-26 13:24:4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프라인, 신선식품 구색 늘리고 차별화 서비스로 수요 선점

오프라인 유통 채널들이 신선식품 구색 강화와 차별화한 서비스로 중무장하고 있다. 비대면·온라인 시대에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패인 '신선식품'을 강화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샐러드 상품/이마트 ◆식재료 다양화·고객 의견 반영 대형마트는 앞다퉈 이색 식재료를 선보이고 있다. 집밥문화가 확산하면서 이색 채소 및 프리미엄 식재료에 대한 니즈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뿌리째 수확해 상품화 한 이색 채소 'GAP 살라트리오'와 'GAP크리스탈 레터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각종 요리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네잎클로버'와 달콤한 뿌리채소 '파스닙'도 판매한다. 이마트는 샐러드 매장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상품 패키지'와 '매장 진열방식'에 변화를 준 것. 먼저 30여개 샐러드를 ▲속성에 따라 5가지 상품군으로 분류하고 ▲상품군별 패키지에 각기 다른 5가지 컬러를 적용했으며 ▲동일 속성의 상품은 모아서 함께 진열함으로써 고객들이 상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정보가 부족하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상품에 들어간 원물의 종류와 총 가짓수 등을 표시하는 등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상품군의 구색도 다양화해 기존에는 없던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등을 활용한 유럽형 샐러드를 새롭게 내놓았다. 롯데마트에서 새벽에 수확한 딸기를 구매하는 고객/롯데쇼핑 ◆당일 수확 당일 판매 '초신선'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들을 당일 판매하는 '초신선식품'도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커머스 기업은 여러 택배회사를 거쳐 고객에게 전달되는 유통 구조상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들을 수확 당일 배송하는 게 쉽지 않다. 반면 대형마트들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근처 농가에서 직접 신선식품을 받아 판매할 수 있어 농가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롯데마트는 일부 농산물에 한해 오전에 수확한 제품을 오후 3시 이후부터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측은 "전문 로컬 상품기획자들이 전국 100여개 점포, 230여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배송, 공급하고 있다"며 "신선함에 대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로컬 푸드를 어떻게 하면 더 신선하게 선보일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마트도 수도권과 천안, 대구, 창원 등 매장과 가까운 농가에서 새벽에 수확한 딸기를 성수점을 포함해 전국 점포에 당일 공급하고 있다. 이마트는 또한 오렌지, 딸기, 토마토, 고추 등으로 종류를 확대하고 수산·축산 코너도 재편했다. 홈플러스는 근거리 슈퍼마트에서 대문 앞까지 신선식품을 바로 갖다주는 '1시간 내 즉시 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집 근처 슈퍼마켓의 싱싱한 식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해 소비자를 끌어모으겠다는 복안이다. 과일 정기 배송 상품을 포장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백화점, 식품 구독 서비스로 락인 효과 끌어내 백화점은 식품 구독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5월 강남점 VIP 고객에 한해 과일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시행 10개월 만에 신청 고객이 200%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의 구독 연장 비율도 높았다. 올 3월 기준 과일 정기 구독을 이용한 고객의 80%는 기존 고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의 과일 정기 구독은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선정한 제철 과일을 매주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월 구독료 22만원으로 26만원 상당의 백화점 제철과일을 매주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다. 구독 서비스 신청 대상 고객도 확대했다. 그동안 월 30명 선착순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3월부터는 VIP 골드 등급 이상의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폭을 넓혔다. 또 내달부터 과일 구독 서비스를 본점까지 확대, 대상 고객도 늘리며 구독 경제 시장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미스터쿡'과 '라운드키친 7'에서 반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반찬뿐 아니라, 다이어트 식당·저염식 등 고객 요청 사항을 반영한 맞춤식 가정식 반찬을 배송한다. 현대백화점도 4월까지 한시적으로 한우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전개한다. 향후 가정식 반찬과 과일 등 서비스 상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독 서비스는 해당 기업에 소비자를 묶어둘 수 있는 락인 효과에 효과적이다. 탄탄한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잠재 수요도 잡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서비스로 수요를 선점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3:28: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티몬, '주린이' 위한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모션

티몬X미래에셋증권/티몬 타임커머스 티몬이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 계좌(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최대 2만5000원의 티몬 적립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오는 4월 15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의 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고객 전원에게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더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고객이 해당 계좌로 1만원 이상 국내 및 해외 주식을 거래하면 티몬 적립금 1만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규 고객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갤럭시 버즈 애니콜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또한 4월 5일 티몬데이 당일에는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적립금 2만원이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4월 5일 단 하루만 3만5000원까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다이렉트 계좌 보유 고객이 타사의 국내 및 해외주식 500만원 이상을 순입고하거나, 해당 계좌에서 국내 또는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 5월 말까지 잔고 유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순입고 자산 구간별로 최소 2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현금 리워드도 지급한다. 티몬은 최근 몇년간 IBK기업은행, K뱅크 등 다양한 금융권과 손잡고 제휴 프로모션을 지속해오고 있다. 언택트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금융권의 비대면 거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협업이 늘어나는 추세며, 최근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층 개인투자자들도 급증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커머스와 증권가의 맞손 전략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티몬 관계자는 "금융권의 비대면 계좌개설과 투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이종산업간 협력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티몬을 통해 더욱 많은 젊은층의 소비자들에게 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식을 시작하려는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티몬 #주식 #계좌개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2:38: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AK플라자, 봄 정기세일 일주일 앞당겨

봄 정기 세일/AK플라자 스마트영수증 페이백 /AK플라자 AK플라자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정기세일을 앞당기는 이유는 보다 적극적이고 선행적인 마케팅 행사를 통해 코로나 여파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브랜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봄 정기세일에 적용되는 세일율 장르와 브랜드 별 상이하다. 장르 별 적용되는 세일율은 구두·핸드백 20~30%, 선글라스 20%, 여성의류 20~30%, 남성정장 및 스포츠 10~30%, 식기주방 최대 50% 로 자세한 내용은 각 브랜드 매장에 고지된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AK플라자는 고객들의 봄 외출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스포츠, 아웃도어 장르의 혜택을 강화했다.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3월26일부터 28일까지, 일부 브랜드 제외)를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하고 각 매장에서도 최대 20% 세일을 진행한다. 또 점포 별로 이벤트홀에서 균일가와 이월상품 최대 할인도 기획됐다. 평택점 3층 행사장에서는 '언더아머' 아우터 최대 80% 할인전, '프로스펙스' 아동화 1만원 균일가전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밖에 AK플라자에서 이번 정기세일에 특별히 기획한 '장바구니 특가'도 눈여겨볼 만 하다. 최근 작황 상태가 좋지 못해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대파,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으로 치솟은 달걀 및 갈치 등 장바구니 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품목들을 정상 가격 대비 최대 50%에 판매하는 행사를 전 점 식품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초특가 기획으로 전 점 식품관 행사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오렌지(1박스, 1kg)를 7900원에 선착순으로 한정해 판매한다. 한편 AK플라자는 세일 기간 중 AK멤버스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3월26일부터 4월11일까지)를 진행해, 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한 고객에게 AK마일리지 500점을 전부 증정하고 모바일 상품권 30만원(3명), 10만원 (10명), 5만원(20명), 3만원(30명), 커피 기프티콘(5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봄정기세일 #백화점 #AK플라자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2:35:5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소비심리 부활 앞장 '초저가 프로젝트' 통했다

25일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심리 부활에 앞장섰다. 홈플러스는 창립행사 첫 날인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전 카테고리서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선 카테고리 중 과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신장했고 건식은 14%, 델리는 16% 높아졌다. 가전 카테고리 매출은 42% 성장했고,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위스키가 87%, 브랜디 55%, 와인은 47% 높아졌다. 이 밖에도 기저귀는 116%, 의류 80%, 잡화 73%, 이너웨어는 55%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 마지막 주차 행사를 진행,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침체된 내수 소비 촉진을 이어 나간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곡물 먹고 자란 호주산 소고기(100g, 팩) 전품목을 최대 30% 할인가에, 요리가 쉬워지는 손질오징어(중, 마리)는 2390원에 선보이며, 갓 수확한 신선함 그대로 CA사과(1.8kg, 봉, 국내산)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2990원, 대야농협 큰들 찰보리쌀(4kg, 봉, 국내산)은 1+1, 28일까지 1kg 이상으로만 선별한 러시아산 대게(100g, 러시아산)를 5990원에 선보인다. '서프라이즈24' 상품으로는 자꾸만 손이 가는 스낵토마토/유리온실에서 자란 건강한 완숙토마토(800g/3kg, 박스, 국내산)를 각 5990원, 9990원에, 12Brix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작지만 블랙라벨 오렌지야(9입~19입, 봉/20입~24입, 박스, 미국산)를 각 9990원에 내놓고, '1+1 득템찬스' 행사에서는 이유식 260여 종, 고추장 20여 종, 오스람 전구 48종, F2F 아동 모달 티셔츠를 1+1에 선보인다. '스페셜 빅딜' 상품으로는 미국 USDA 초이스 냉동 찜갈비(100g, 미국산 소고기)를 7톤 한정 1890원에, 참나무에서 자라 더욱 향이 깊은 청양 원목 표고버섯(500g, 봉, 국내산) 1만2000봉 한정 6990원에,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국물없이 바짝 구워먹는 국내산 돼지 언양식불고기(1kg)를 3만팩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이너웨어 페스티벌도 연다. 이너웨어 신상품 2장 구매 시 30% 할인, 브랜드 행사상품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이번 창립 기념 행사가 국민들의 소비 진작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2:31: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날씨경영' 도입…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

모델들이 GS25 매장 앞에서 '날씨경영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 판넬을 들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손잡고 '날씨경영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협력모델 조성으로 세밀하고 현장성 높은 기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맹경영주의 매장 운영효율을 높이고 매장 내 에너지소비 효율화로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GS리테일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상호협력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와 연동 가능한 맞춤형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 물류, 상품관리 등 전사적 관점에서 날씨경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성 증대는 물론, 탄소저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의 한 축인 환경경영 실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양 기관의 차별화 강점을 살려 다각적으로 공동 협력하며 날씨경영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선 GS리테일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그동안 GS25 매장의 상품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일단위로 활용했던 기상정보를 지역별, 시간대별, 기상요소별로 세분화한다. 국지적 날씨상황에 민감한 신선식품의 '발주 예측가이드'를 개발해 가맹경영주의 상품 폐기량 최소화와 매출 극대화를 도모한다. 기상정보 빅데이터로 발주 정확도를 높여 가맹경영주가 판매기회를 놓치는 것을 방지하고 인적·물적 자원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는 것. 그동안 GS리테일은 날씨 변화에 따른 상품 판매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로 중장기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가맹경영주가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매출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누적된 매출데이터에 정확한 기상정보가 결합돼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빅데이터 기반 영업지원자료가 가맹경영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의 증가로 기상과 기후를 경영활동에 접목하는 날씨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손잡고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GS리테일은 친환경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서 에너지절감과 탄소저감과 같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산업 전반의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ESG 경영활동을 구체화해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날씨경영 #빅데이터 #기후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2:25:4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BGF리테일, 지역인재 발굴…채용 시장에 부는 봄바람

BGF리테일 2021년 상반기 공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지역 일자리를 늘려 ESG 경영 실천한다. BGF리테일은 오는 29일부터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BGF리테일의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 (2021년 8월 졸업)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직군 ▲경영지원직군 ▲재경지원직군 ▲전략기획직군 ▲상품운영직군 ▲전문직군(IT)으로 나뉘며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BGF리테일의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인적성검사를 비롯한 모든 면접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지원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게 채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홈페이지에서는 BGF리테일의 경영이념부터 HR팀 채용 담당자가 직접 답변한 Q&A 등 BGF리테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하여 지역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지역 인재 채용은 BGF리테일에 입사하여 영업관리자로서 소속 대학교 소재 지역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지원자는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이처럼 BGF리테일이 지역 일자리 마련에 나선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일어나고 있는 청년 인구 편중 현상을 줄이고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한 해에만 지방에 거주하던 청년 8만 5000여명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은 매년 상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이어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의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를 추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BGF리테일 장영식 HR팀장은 "얼어붙은 기업 채용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특히 수도권 일자리 쏠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에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지역 채용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을 다방면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취업준비자 인구는 2003년 이래로 가장 많은 85만30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약 10.8% 증가했다. #BGF #편의점 #일자리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2:10: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샵, '똑.소.리' 진행 이상민 발탁…전면 개편으로 소통 강화

GS샵 진행자 이상민/GS샵 홈쇼핑 최장수 프로그램인 GS샵의 '똑.소.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을 단행하고, '본격 고객 소통 방송'으로 거듭난다. '똑.소.리'는 프로그램에 타이틀을 부여하고 매주 같은 시간에 고정 편성하기 시작한 홈쇼핑 최초의 브랜드 프로그램이자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1998년 6월에 '똑소리 살림법'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24년동안 고객과 만나고 있다. GS샵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Needs)에 맞는 프로그램을선보이기 위해 이번 개편을 실시했다. '똑똑하게, 소통하는, 리얼라이프'라는 캐치프라이즈에 맞게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트렌디한 리빙 상품을 엄선해 '똑.소.리'만의 구성과 혜택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방송 중에는 고객들이 보내는 '실시간 라이브톡'으로 의견을 나누고, 방송 전과 후에는 GS샵 모바일 앱에 있는 '똑.소.리 카페'에서 고객들과 프로그램 및 상품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방송인 이상민이 새롭게 진행을 맡으며, GS샵 대표 쇼핑호스트 임효진이 함께 진행한다. GS샵은 이상민을 발탁한 이유로 고객과의 소통능력과 풍부한 쇼핑 노하우를 꼽았다. 이상민은 평소 SNS를 통해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상민만의 가성비 높고 트렌디한 쇼핑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그동안 보여준 '쇼핑테이너(쇼핑+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똑.소.리'에서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똑.소.리'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되며, 개편 후 첫 방송 상품으로 자세교정의자 '커블체어 와이더 2+1 세트'를 준비했다. '똑.소.리' 연출은 맡은 GS샵 주소연 PD는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방송, 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재미도 챙길 수 있는 예능형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11:41:3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 택배기사 사망에 "배치 2일차…심장 관련 이상 소견있었다"

쿠팡 서초1캠프 앞에서 한 배송원이 트럭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쿠팡 소속 택배기사의 사망 사고가 또 다시 발생한 가운데, 쿠팡 측은 "검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낮 1시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쿠팡 택배 노동자 A(42)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택배 차량은 그가 쓰러진 장소에서 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업무 중에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쿠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고인의 사망원인을 확인하는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쿠팡은 "고인은 입사 후 배송업무에 배치된 지 2일차였고, 입사 이후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고인의 정확한 사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회사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쿠팡 #택배 #사고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09:58:1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갤러리아百,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동참

2019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참여했던 갤러리아명품관 전경/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7일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ound)이 전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21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소등을 통해 전 세계가 참여한다. 2007년 세계자연기금(WWF) 호주 본부에서 시작해 현재 188개국 7000여개 도시, 1만8000여개 랜드마크(타임스퀘어, 에펠탑, 서울타워 등)가 캠페인에 참여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갤러리아는 매년 압구정 명품관에서 참여한 '어스아워' 캠페인을 올해는 전 지점(▲명품관 ▲광교점 ▲대전 타임월드 ▲천안 센터시티 ▲진주점)으로 확대한다. 갤러리아 전 지점은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외부 경관 조명을 소등하고 매장 내 조명을 최대 90%까지 소등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한편 갤러리아는 2019년부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라잇! 갤러리아(Right! Galleria)'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갤러리아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조직문화, 사회공헌, 상품, 서비스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해양 오염을 주제로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라잇! 오션(Right! OCEAN)' 프로젝트를 디자이너 문승지 및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에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라잇! 사인(Right! Sign)'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는 2018년도부터 반려동물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복지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PARAN 프로젝트'(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갤러리아는 코로나로 인해 예전보다 더욱 '생명존중'의 사각지대에 몰린 유기견 보호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인천 계양산 불법 개농장 철폐 지원 및 구조견 치료와 해외입양을 진행, 개농장 철폐 필요성과 개식용 종식을 위한 의식 개선 홍보에 힘썼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라며 "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올바른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아 #ESG경영 #백화점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09:45: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해외 명품 대규모 파격 할인

롯데탑스 'LOTTE LUXURY DREAM'/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대규모 명품 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 심리 회복에 앞장선다. 코로나19로 지난 1년간 꽁꽁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녹아들며 최근 한달 간(2월24일~3월23일) 롯데백화점 해외 명품 상품군 매출은 118% 신장하며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TOPS)'가 직소싱한 해외 명품을 파격적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탑스는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40여개 인기 해외명품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LOTTE LUXURY DREAM'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점포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노원점, 평촌점, 안산점, 창원점과 아울렛 파주점, 기흥점, 광주수완점, 이시아폴리스점의 총 9개점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면세가로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면세명품대전을 포함한 대규모 명품 할인 행사 3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준비해 해외 명품을 구매하고자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행사 종료 후에도 많은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이에 롯데탑스는 지난 10월부터 6개월간 50억원 규모의 해외 명품을 직소싱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주요 품목은 핸드백, 클러치, 지갑 등 잡화 상품으로 작년 행사에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끈 인기 해외명품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과 2021년 SS 신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명품 스니커즈와 의류를 함께 준비했다. 행사장 내 별도의 특가존도 구성해 행사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작년 면세명품대전의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명품 파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명품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상품과 특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5 09:42: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강희석 이마트 대표 "이베이코리아 인수 진지하게 고민"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이마트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 대표는 24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 "구체적인 본입찰 참여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지난 16일 마감한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강 대표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마트가 성장하는 것이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러한 맥락 속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도움이 될 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채널로 성장이 집중되고 주요 사업지 중심으로 과점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 채널의 빠른 성장과 차별적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점포 내 PP(Picking&Packing)센터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상품 공동기획, 라이브커머스 강화 등 성장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마트를 포함한 신세계그룹은 최근 네이버와 2500억원 규모 지분교환을 진행했다. 양사는 매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논의중이다. 이마트는 이날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4 16:46: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