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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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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스마트 반품 서비스 전국 500여개 매장으로 확대

모델들이 올리브영 스마트반품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올리브영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스마트 반품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며 O2O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올리브영은 온라인몰 구매 상품을 매장에서 반품할 수 있는 스마트 반품 서비스를 전국 주요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명동·강남 플래그십과 주요 타운 매장(지역 대표 매장)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전국 주요 매장 500여 곳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스마트 반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매해 배송 받은 상품을 원하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 반품이 가능케 한 서비스다. 올리브영의 강점인 매장 '접근성'을 적극 활용해 반품 접수 시 택배사의 상품 픽업과 회송 등에 소요되는 시간적 제약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채널간 시너지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객에게는 온라인몰에서 이용 가능한 새로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매장 방문 고객을 늘려 오프라인 쇼핑 활성화도 꾀한다는 목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몰 또는 모바일 앱(APP)의 주문/배송조회 페이지에서 '반품 신청'을 누르고, 스마트 반품이 가능한 매장을 확인한 후 '매장 방문'을 선택할 수 있다. 접수 완료 문자를 수령한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 반품을 원하는 상품과 모바일 앱의 반품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스마트 반품 서비스는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 등급인 '그린 올리브(Green Olive)' 고객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경우에만 매장 반품이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추후 온라인몰 주문 상품을 인근 매장에서 픽업(Pick-up) 가능한 서비스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8년말 선보인 업계 최초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은 지난해 주문 건수가 전년비 12배가량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온라인몰 반품 서비스를 택배 회수와 매장 방문으로 이원화하고 편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범 운영 단계에서부터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올리브영만의 강점인 전국 매장망과 온라인몰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O2O 서비스로 옴니채널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1 11:41: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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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품은 현대百 판교점…예술 작품 150점 전시 및 판매

현대백화점 아트뮤지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한 달 간 판교점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백화점 속 미술관'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 달 간 판교점에 예술 작품 전시 '판교 아트 뮤지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2월과 10월에 이은 세번째 전시로 이번 전시 기간 동안 1층 열린 광장과 10층 토파즈홀에 국내·외 작가 40여 명의 예술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하고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10층 토파즈홀에서는 일본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 국내 화가 '정현숙'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쿠사마 야요이의 'Eyes Flying in the sky', 정현숙 작가의 'Before and After'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 측은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10층 토파즈홀 입장 시 체온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매시간 단위 환기 및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층 열린 광장에는 팝업 전시관을 설치해 '칸디다 회퍼'와 '구본창'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스마트폰으로 작품의 설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오는 16일부터 판교 아트 뮤지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작품에 대한 설명과 360도 영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이 이번 '판교 아트 뮤지엄'을 통해 감성을 충전하면서 잠깐이라도 위로 받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백화점 내에서 손쉽게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1 11:3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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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 실시…밥상 물가 잡는다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SSG닷컴 SSG닷컴이 국내산 농수산물 할인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부담 줄이기에 힘을 보탠다. SSG닷컴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을 통해 고구마, 당근, 사과 등 채소·과일 15종을 정상가 대비 절반 수준 가격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SSG닷컴이 확보한 물량은 160여 톤에 달하며, 온라인스토어 '네오(NE.O)' 권역의 쓱배송·새벽배송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못난이 농산물'은 맛이나 신선도는 우수하지만 크기나 모양새가 선별 기준에 맞지 않아 시장에서 외면 받아온 상품이다. 최근에는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SG닷컴은 올 들어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대표적으로 '알뜰 못난이 감자(1kg)'는 1580원에 판매한다. 농산물유통정보 (KAMIS)에 따르면 21년 3월 10일 기준 감자(20kg, 상품)의 도매 시세는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오른 3만5380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같은 감자라도 못난이 농산물로 구매했을 때 도매가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못생겨도 맛좋은 성주 알뜰 참외(2.5kg)'는 1만5800원에 판매한다. 10일 기준 참외(10kg, 상품)의 도매 시세는 8만900원으로 동일한 중량으로 비교 시 '못난이 참외'가 21% 가량 저렴하다. 이외에도 샐러드·주스용으로 적합한 '주스용 비트(1kg)', 황금사과(시나노골드)의 못난이 버전인 '보조개 황금사과(2.5kg)'도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 제철 수산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SSG닷컴은 오는 28일까지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인 '봄 설레임전'에 참여해 전복, 미역, 바다·민물장어, 갈치, 오징어 등 수산물 23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총 3회로 나눠 진행되며, 1주일 단위로 행사 상품이 변경된다. 대표 상품으로 행사 1주차(~14일)에는 '제주은갈치(300g)'를 25% 할인한 2500원에 '냉채용 기장 미역(50g)을 40% 할인한 2990원에 판매한다. 이어서 행사 2주차(15~21일)에는 '활 전복(70g내외)'을 20% 할인한 3190원에, 마지막 주(22~28일)에는 '짜지 않아 맛있는 삼천포멸치(180g)'를 15% 저렴한 1만970원에 선보인다. 행사 품목에 한해 중복 적용되는 '20% 장바구니 쿠폰'을 사용할 경우 최대 1만원까지 추가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쓱배송·새벽배송 및 협력업체가 발송하는 택배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은 물론, 최근 '밥상물가' 상승으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1 11:2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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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준형 GS25 마케팅팀 차장 "유튜브채널, 구독자들의 놀이공간 될 것"

유통업계가 자체 제작한 웹예능 콘텐츠들을 앞세워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가 정착하면서 미디어커머스의 인기가 높아지자 '유통예능(유통과 예능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명을 '이리오너라'로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유통예능 콘텐츠를 기획,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개그맨 이용진과 래퍼 뱃사공이 출연하는 '못배운놈들'은 업로드할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개그맨과 래퍼가 새로운 것(필라테스, 꽃꽂이, 메이크업)들을 배우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준형 GS25 마케팅팀 차장은 콘텐츠를 기획할 때 이미 확신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두 출연진의 현장에서의 케미(사람들 사이의 조화나 주고받는 호흡)가 구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구독자들의 호감을 살만한 내용들이 많고, 초대 게스트들과의 새로운 재미도 조회수를 높이는 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업로드된 '필라테스 도전기'의 경우 20만 조회수를 넘으며 인기를 끌었다. "'못배운놈들'의 경우 자발적인 시청과 구독으로 이어지더라고요. 기존에 선보였던 콘텐츠들은 단발성, 이슈성으로만 접근해서 지속성이 없었는데 이번 예능 콘텐츠는 정해진 포맷 안에서 다양한 것들을 보여줌으로써 고객들에게 매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못배운놈들'의 특징은 중간광고를 제외하고 GS25의 제품 홍보나 행사 내용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차장은 "콘텐츠와 광고를 확실히 구분짓고, 콘텐츠를 통해서는 구독자들이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충실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 조회수가 매출과 직결되지는 않다. 구독자가 실제 편의점 이용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항상 염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2년 12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웹드라마와 웹콘텐츠들을 선보여온 GS25는 올해 예능 콘텐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보성은 줄이되, GS25 유저들이 머무를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박 차장은 "유튜브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호감도와 친밀감을 상승시켜 온라인 구독자가 오프라인 매장까지 찾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구독자들의 이벤트를 단순히 유튜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이벤트와 연결하는 마케팅 기획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언젠가는 추가로 음악을 접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어요. CM송을 제작하는 과정, 콘서트, 버스킹 등 음악 콘텐츠를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자연스러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 접점을 만들고, 그 안에서 브랜드를 느끼게 해주는 형태의 콘텐츠 마케팅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아요." #GS25 #편의점 #유통예능

2021-03-10 15:24: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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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증강현실로 고객에게 꽃 만발한 화원 선사

경기도 광주 화훼농가와 협력한 팝업을 진행한다/AK플라자 AK플라자가 봄 시즌을 맞아 증강현실을 이용해 나비가 날아다니는 화원을 고객에게 선사했다고 3월 10일 전했다. AK플라자는 유난히 지치고 힘든 겨울을 보낸 고객에 봄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힐링' 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을 이용한 'Blooming Wonderful' 봄 시즌 테마로 백화점 분위기를 바꿨다.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화원은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피아짜 360)에 설치됐다.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핸드폰으로 인스타그램 앱 AK플라자 공식계정에 들어간 뒤 광장 중앙에 설치된 'Blooming Wonderful' 네온 사인을 스캔하면 노란 꽃들이 만발한 꽃밭을 나비가 노니는 가상 현실 속 정원을 만날 수 있다. AK플라자는 이벤트를 열어 증강현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한 고객들 중에서 추첨을 진행해 공기청정기, 캡슐 커피머신기, 즉석카메라 등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SNS 사진 인증 이벤트는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하고 당첨자는 4월 14일 발표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향기도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 속 꽃을 현실에도 재현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광주시(경기도) 화훼농가와 협력을 통해 생화를 2층 회랑과 계단 등에 연출해 고객에게 봄의 기운을 전달했다. 또 상생차원에서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별도의 입점 수수료 없이 플라워마켓 팝업 행사를 진행하고 고객에게 봄 꽃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하기로 했다. 플라워 마켓은 3월 25일까지 운영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현실과 가상현실 속에서 꽃이 만발한 백화점을 연출했다" 며 "방문한 고객이 모처럼 봄의 기운을 느끼며 잠시라도 행복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AK플라자 #증강현실 #복합쇼핑몰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0 13:30: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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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와인 셀프 초이스 바' 선보여

롯데백화점 와인 셀프 초잉스 바에서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百, '와인 셀프 초이스 바' 선보여 롯데백화점이 와인 초보자들이 고민 없이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와인 셀프 초이스 바'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지난 해 국내 주류 시장은 그야말로 '홈술'이 대세였다. 그 중에서도 와인 시장은 사상 최대 매출인 1조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추세는 올 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지난 1~2월 와인 매출은 35% 신장했으며, 특히 판매량 상위 제품들을 살펴보면 와인 입문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2~3만원대 가성비 와인 제품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검증된 와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셀프 초이스 바'를 본점(3월5일)과 잠실점(3월12일)에 오픈한다. '셀프 초이스 바'는 수많은 종류의 와인들 중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와인 초보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기존 개별 브랜드 중심으로 와인을 제안했던 것과 달리, 롯데백화점이 직접 선정한 와인을 가격대별 등급으로 분류하고 판매 순위로 진열한다. 2만원대의 가볍게 마시기 좋은 '라이트' 등급, 3~4만원대의 기본기에 충실한 '베이직' 등급, 5~7만원대의 특별하게 즐기는 '프라임' 등급으로 나눠 예산에 맞게 추천 와인을 고를 수 있게 했다. 향후에는 바캉스 시즌용 와인이나 선물용 와인 등 분기별 다른 테마들로 와인을 선정해 진열할 예정이다. 또한 '셀프 초이스 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와인 정보들은 풀바디, 타닌 등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 위주의 설명이 아닌,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으로 와인의 특성을 설명하는 등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셀프 초이스 바' 와인들의 세부 정보를 담은 '소믈리에 카드'를 와인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소믈리에 카드'는 와인 스토리, 테이스팅 TIP, 수상내역 등이 담겨져 있어 와인을 선물하거나 지인과 마실 때 자연스럽게 와인에 대해서 소개할 수 있고, 구매한 와인 카드를 모으면 나만의 와인 바이블도 만들 수 있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와인 셀프 초이스 바'를 통해 처음 와인에 입문하는 고객 뿐만 아니라 어떤 와인을 구매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이 와인을 쉽게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하고자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0 13:25: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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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3월 온·오프라인 전국 동시 세일

고객이 전자랜드에서 TV를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오는 3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첫 전국 동시 세일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추첨을 통해 최근 인기가 높은 이슈 상품을 1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행사 품목은 1등 삼성전자 85형 이상 TV 및 사운드바 세트(1명), 2등 위니아전자 공기청정기(20명), 3등 갤럭시 버즈 프로(20명), 4등 에어팟 프로(20명) 등 총 4종이다. 이외에도 5등에게는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6등에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1000원권을 각각 1장씩 제공한다. 또한 전자랜드는 3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3일·31일 제외)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특정 행사 모델을 할인 판매한다. 3월 10일에는 전자동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최대 18%까지 할인 판매하며,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15만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증정한다. 단, 추가 캐시백은 삼성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로 결제한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행사 제품은 1인 1대만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제품과 할인율은 매주 변동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는 쇼핑정보 수신동의를 한 멤버십 고객에게 즉시 사용가능한 전자랜드 미리드림 3천 포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삼성카드로 갤럭시S21을 자급제로 구매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의 10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가전의 경우 직접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여전히 많지만, 온라인을 통한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오프라인 방문 고객들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월 31일까지 '나우링(NOW RING)' 서비스 런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우링은 전자랜드 대표 번호로 전화를 하면 가장 가까운 전자랜드 매장으로 연결을 해주는 간편 상담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전자랜드 각 지점은 나우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멤버십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가전제품 #세일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0 13:20: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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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방울토마토와 게임이 만났다…이색 컬래버 눈길

버디크러시X대추방울토마토/롯데쇼핑 롯데마트가 게임 회사인 컴투스와 수상한 컬래버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컴투스의 골프 게임인 '버디크러시'의 캐릭터를 활용해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버디크러시x대추방울토마토(1kg)'를 농할 할인 적용 시 599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스 안에는 5000원 상당의 버디크러시 캐릭터 이모티콘 랜덤쿠폰이 동봉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은 포장보다는 과일 품목 자체를 고려해 과일을 선택하고 구매한다. 롯데마트는 과일 판매 방식에 있어서 시각적인 효과로 집객이 가능하면서도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게임 캐릭터를 활용해 과일 포장지를 변화해보기로 결정, 지난해 12월 게임 회사인 컴투스와 첫 번째 컬래버를 진행했다. 당시 컴투스의 프로야구 게임 캐릭터를 넣은 감귤 '프로야귤'은 7만 박스가 일주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그리고 올 봄 컴투스와의 두번째 협업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준비한 협업에서는 1차 협업 당시의 7만박스보다 많은 10만 박스를 준비했다. 롯데마트의 일 평균 방문 객수는 38만명(2월 기준)으로 게임회사 입장에서도 확실한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마트 신한솔 과일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 과일의 밋밋한 포장방식에 차별을 두고자 이번 컬래버를 기획했다"며,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0 13:1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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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수요 상승곡선에 SSG닷컴, '밀키트 전문관' 오픈

SSG닷컴 '밀키트 전문관' 오픈/SSG닷컴 밀키트 성장세가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SSG닷컴이 관련 수요 잡기에 나섰다. SSG닷컴은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 동남아식 등 총 90개 메뉴의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밀키트 전문관'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밀키트(Meal Kit)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구성된 가정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의 일종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SSG닷컴 밀키트 전문관에 진열되는 상품은 약 200여 종이다. 지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선호텔 유니짜장'을 비롯해 '금돼지식당 통삼겹 김치찌개', '일호식 스키야키' 등 유명 맛집 인기 메뉴까지 고객 취향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큐레이션 했다. SSG닷컴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식보다는 '집밥'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로 SSG닷컴에서도 밀키트 매출은 지난해 196.3% 증가하며 2020년 '히트 상품'의 반열에 올랐다. 같은 기간 동안 당일 배송인 '쓱배송'과 '새벽배송' 매출 역시 밀키트 인기에 힘입어 2019년보다 50% 이상 성장했다. 올해도 SSG닷컴에서 밀키트 매출은 올해 2월까지 지난해 보다 100% 매출이 늘며 꾸준히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이나 유명 음식점의 인기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프리미엄 밀키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상품은 HMR과 구분을 위해 편의상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이라고도 부른다. 대표적으로 SSG닷컴에서 지난 해 8월 말 단독 출시한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삼선짬뽕 밀키트의 경우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까지 판로가 확대되며 6개월만인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3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SSG닷컴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삼원가든 소불고기전골', '유면가 닭칼국수와 겉절이', '투뿔등심 갈비곱창 뚝배기', '볼라레 마르게리따 피자' 등 밀키트 전문 업체인 '인에이트'에서 출시한 전 상품 20% 할인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동안 '백종원 매콤 제육비빔면', '이문 설렁탕', '옥동식 돼지곰탕', '툭툭 누들타이 c양꿍' 등 '피코크 고수의 맛집' 전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적용된다. 김범수 SSG닷컴 큐레이션담당은 "지난 해 조선호텔 밀키트로 시장의 판도를 바꿨던 것처럼 앞으로 밀키트 전문관에서는 '예약조차 되지 않는 유명 음식점'의 맛까지도 재현해 선보이고자 한다"며, "차원이 다른 상품을 통해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0 12:3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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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GS프레시몰 새벽배송 서비스 오픈

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GS프레시몰과 연계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는 올해 1월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연동에 이어 '오늘장보기' 서비스에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은 11번가의 마트 상품 배송관인 '오늘장보기'를 통해 제공되며, 당일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 사이에 배송이 완료된다. GS프레시몰 배송권역인 서울 지역 및 경기 일부지역(부천, 광명, 시흥시 일부, 분당, 위례지구, 고양)에서 이용할 수 있다. GS프레시몰은 국내 최대의 신선식품 상품군을 갖춘 모바일 장보기 쇼핑몰이다.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친환경 지정농장에서 키운 '우월한우' 등 믿을 수 있는 상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일 직접 선별한 채소와 과일을 조달해 식품의 신선도와 맛에 있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는 GS프레시몰의 신선식품, 밀키트를 포함한 4000개 이상의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 4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으로 최대 3일 후까지 배송일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새벽배송 상품은 환경을 생각한 종이포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비닐포장을 최소화했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기획담당은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통해 고객의 집앞으로 신선하고 맛좋은 다양한 신선식품을 보내드리게 됐다"며, "11번가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의 '오늘장보기' 서비스는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와 SSG닷컴,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 #새벽배송 #장보기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0 10:0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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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DADA M&C', 210억 외부투자 유치

CJ오쇼핑이 설립한 미디어커머스 전문 자회사 '다다엠앤씨(DADA M&C, Marketing & Commerce)'가 외부 투자를 발판으로 2023년까지 취급고를 1000억원 돌파하여 향후 상장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오쇼핑은 CJ ENM 커머스부문의 허민호 대표이사와 다다엠앤씨 서승원 대표이사, 그리고 미래에셋자산운용 PEF1부문 안성우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다다엠앤씨의 신주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다엠앤씨가 발행하는 신주 91만 주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할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가 인수하는 내용으로, 투자금액은 210억원이다. CJ ENM 커머스부문이 1대 주주로 경영권을 행사하며, 해당 사모펀드가 신주 인수를 통해 2대 주주가 된다. 다다엠앤씨는 2017년 CJ오쇼핑 신사업개발팀에서 시작한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국내 주요 유통사 중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별도 법인 형태로 갖춘 것은 CJ가 최초다. 미디어커머스는 상품 마케팅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이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 노출시켜 구매를 유도하는 온라인 커머스의 한 형태를 말한다. 트렌디한 상품 소싱과 콘텐츠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콘텐츠 소비가 많은 MZ세대 고객의 흥미를 유도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력이다. 다다엠앤씨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자체 채널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 해에는 상품 판매사업의 약진에 힘입어 취급고가 전년 대비 2.2배로 늘었다. 디지털 기반의 소비자직접판매(D2C) 모델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다. 지난해 12월 다다엠앤씨는 미디어커머스를 위한 별도 법인으로 설립됐다.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스타트업 형식의 경영을 통해 트렌드 변화에 맞춰 운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 다다엠앤씨는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자체 채널을 운영 중이며, 이와 별도로 상품 판매 플랫폼인 '다다픽', 두피관리 기기 브랜드 사이트 '필라이저', 그리고 소형 가전 PB판매를 위한 '트리플블랙'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외부투자 유치는 자금확보 외에도 미래에셋그룹의 혁신적 투자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다엠앤씨는 미래에셋그룹의 포트폴리오와 인적 네트워크, 가치 창출 노하우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상장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투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다다엠앤씨가 운영 중인 커머스 플랫폼 '다다픽'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투자와 콘텐츠 제작, 그리고 신규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활용된다. 서승원 다다엠앤씨 대표이사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의 성장잠재력은 Z세대가 주요 소비층이 되는 향후 3~4년 뒤에 더욱 커질 것"이라며 "(다다엠앤씨를) 모바일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상품 판매를 활성화시키는 '디지털 브랜드 액셀러레이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2021-03-10 09:2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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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 최초 필라테스 기구 판매

모델들이 9일 인천시 서구 홈플러스 인천 청라점에서 필라테스 기구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최초로 필라테스 기구 16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필라테스는 독일인 요제프 필라테스가 요가·선·고대 그리스의 양생법 등을 접목시켜 만든 운동법으로 최근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몸매 관리에 탁월하다는 이유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필라테스는 기구가 필요한 운동이기 때문에 전문 운동센터에 등록하지 않으면 즐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제 필라테스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대형마트에서 전문 기구를 간편하게 구매해 집안에 필라테스 전용 공간을 꾸밀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필라테스 기구 제조기업 '한국필라테스'가 입점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00가지 이상의 운동을 할 수 있어 필라테스의 꽃이라고 불리는 '리포머(135만3000원)' ▲재활은 물론 누구에게나 강하고 유연한 신체를 만들어주는 '캐딜락(176만원)' ▲리포머와 캐딜락의 기능을 합친 '캐포머(247만5000원)' 등 대형 필라테스 기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아크바렐(7만1500원) ▲밸런스스틱(3만3000원) ▲스파인코렉터(14만800원) 등 필라테스 애호가들에게 꼭 필요한 소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인천 청라점과 인하점에서 판매하며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다음달 15일까지는 오픈 이벤트를 통해 5% 할인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필라테스 기구 판매는 전문 운동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지거나 온라인 시장 위주로만 형성돼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와 한국필라테스는 일반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시장을 조기 선점하기 위해 이번 입점 판매를 기획했다. 고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필라테스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인천 지역 2개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판매 점포 수를 4개까지 늘리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곽동명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최근 필라테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 이번 입점 판매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센터 방문이 어려워 '홈트'를 즐기는 고객 여러분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9 15:31: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