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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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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추석 영화 특별가 예매권 24일 선착순 한정 판매

우리동네 CGV CGV, 추석 영화 특별가 예매권 24일 선착순 한정 판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CGV가 지역 상권에도 힘을 보태고, 고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CGV'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CGV에서 오늘부터 극장별로 주변 상권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추천 나들이'를 진행한다. CGV 모바일 앱의 '우리 동네 추천 나들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극장 이름을 클릭하면, 극장별로 사전 선정된 제휴처를 확인할 수 있다. 당일 영화 티켓을 지참하여 그 제휴처에 방문하면 업체별 각각의 상품을 할인하여 구매하거나 소정의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영화 관람 고객들은 근처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 예쁜 꽃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지역 상인은 이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손님을 맞이할 수 있어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추천 나들이'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추석 기간에 상영되는 5편의 영화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만원으로 CGV 나들이'를 진행한다. '만원으로 CGV 나들이'를 통해 영화별 예매권 2매를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담보', '국제수사', '그린랜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오! 문희'의 특별 예매권을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각각 5천 세트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예매권은 CGV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0월 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영화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놓쳐서는 안될 이벤트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CINE de CHEF)에서도 추석 시즌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친척 등 소중한 분들께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스페셜 바우처 2종을 준비했다. 씨네드쉐프에서 2명이 영화 관람과 5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바우처'는 16% 할인된 2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7코스 메뉴로 보다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30만원에 판매되는 '프레스티지 바우처' 2인권을 선택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씨네드쉐프 압구정, 용산아이파크몰, 센텀시티 각각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CGV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정재영 팀장은 "추석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가까운 CGV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찬 추석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무거웠던 동네 분위기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6:4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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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추석 신작영화 개봉 맞이 '빵원티켓' 이벤트 진행

메가박스, 빵원티켓 이벤트 메가박스, 추석 신작영화 개봉 맞이 '빵원티켓' 이벤트 진행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추석을 앞두고 다수 신작영화 개봉을 맞이해 선착순 예매 이벤트 '빵원티켓 & 빵원티켓 플러스'를 23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최신 개봉 영화를 '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빵원티켓'과 0원 및 2천원에 관람 할 수 있는 '빵원티켓 플러스'는 메가박스 단독 선착순 예매 이벤트로, 추석 연휴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메가박스 빵원티켓 이벤트는 매회 쿠폰 다운로드 및 예매 속도가 빨라 관객 사이에서 매번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빵원티켓'은 ▲24일(목)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1300매 ▲28일(월)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해수의 아이' 1000매 배포되며, '빵원티켓 플러스'는 ▲23일(수) '국제수사' 3000매 ▲29일(화) '돌멩이'(매수 미정)에 한해 진행된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10월 5일(월) '애프터: 그후', 10월 6일(화) '언힌지드' 빵원티켓 각 1000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내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있는 '쿠폰받기'를 클릭해 쿠폰을 다운 받은 뒤, 해당 영화 예매 시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단, 예매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쿠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쿠폰을 다운 받은 후 빠르게 예매를 진행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빵원티켓 플러스' 쿠폰은 0원에서 2천원 순서로 단계별 사용가능 수량 도달 시 자동 전환된다. 메가박스 빵원티켓 이벤트는 각 이벤트 해당일 오후 2시에 오픈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영화 산업을 응원하고, 지친 일상을 보내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특별한 추석 연휴를 선사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신작 영화들과 함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메가박스가 준비한 '빵원티켓'으로 마음까지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안심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전 지점 상영관 및 로비는 매일 정기적으로 방역과 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및 관람 중 마스크 착용하기 등 관객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영화 관람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패스(비접촉 체온 측정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모바일 오더 등 언택트 서비스도 확대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6:43: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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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포족' 증가에 추석 식탁 풍경 바뀌어

이마트 명절 간편식 /이마트 '귀포족' 증가에 추석 식탁 풍경 바뀌어 코로나19 재유행 우려로 인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올 추석 식탁 모습은 예년과 다를 것으로 보인다. 고향을 찾지 않는 1인가구를 위한 명절 편의점 도시락이 등장했고, 대형마트는 바로 먹을 수 있게 소용량으로 제수용품 물량을 확대 판매하는 모양새다. '먹을만큼', '간편하게'가 이번 추석 밥상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60%에 이르는 응답자들이 '올 추석에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혀 전년 대비 약 20%p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마트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전국 83개점에서 명절 대표 음식인 전을 매장에서 직접 부쳐 판매하는 것은 물론 각종 나물도 팩으로 판매한다. 녹두전은 개당 3980원, 동태전/오색꼬지전/애호박전은 100g당 3280원, 동그랑땡과 잡채는 100g당 178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모둠전은 945g 한팩에 1만9980원에 판매한다.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무나물 등 각종 나물도 250g 한팩에 2980~1만4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부쳐 파는 전은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내고자 하는 이번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물량을 20% 확대 준비했다. 이마트 명절 간편식 /이마트 간편 제수용품의 대명사 피코크도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천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상품은 송편부터 식혜, 떡갈비, 각종 전까지 약 40여종으로 피코크 상품으로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피코크 제수용품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간단하게 조리하면 되는 편리함 때문에 매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이마트 추석 직전 일주일간 피코크 제수용품 매출을 살펴보면 14년 4.5억에서 19년 16억으로 5년만에 3.5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마음을 명절 음식으로 달래고자 하는 수요 증가로 피코크 제수용품 매출도 18억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U_추석 간편식 시리즈 미귀성 혼추족/BGF리테일 편의점도 간편하면서 풍성한 명절 밥상을 준비했다. CU는 한가위 도시락을 비롯해 모둠전, 전통잡채, 밤약밥 등 직접 조리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줄 명절 음식 6종을 추석 기간 한정 운영한다. '명품한가위정식'은 소불고기를 서산의 명물 감태와 함께 싸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으로 떡갈비와 명태전, 해물부추전, 오미산적을 볶음김치, 콩나물무침과 함께 담았다. '모둠전'과 '전통잡채'도 선보인다. 또 이번 추석 업계 최초로 약밥을 내놓는다. '한가위밤약밥'은 쫀득한 밥에 달달한 밤과 대추, 고소한 잣을 넣어 기호에 따라 차갑게 식혀 먹거나 렌지업으로 데워 먹을 수 있는 간편한 한 끼 식사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추석을 앞둔 최근 한 주(9월11~17일) 동안 가공식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추석 동기 대비 전체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하게 한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판매량은 전체 50% 증가했다. 이 중 즉석볶음요리(110%)와 찌개/찜(113%)은 각각 2배, 즉석국은 63% 신장했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컵밥은 91%, 전투식량은 32%, 즉석밥은 25% 증가세를 보였다. 유부초밥/김밥은 3배(216%)나 급증했다. 이처럼 올해 추석을 앞두고 간편식 판매가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혼추족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추석 모임을 권고하고 있는데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귀향을 포기하고 스스로 집콕을 선택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추석은 온라인을 통한 선물 구매는 물론, 귀포족을 위한 식품 판매 역시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5:0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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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코로나 블루 심리 방역 나선다

롯데백화점 리조이스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롯데쇼핑 롯데百, 코로나 블루 심리 방역 나선다 롯데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가 심리상담 공간 '리조이스'를 오픈해 심리 상담 대중화에 나선다. '리조이스'는 롯데쇼핑의 우울증 인식 개선 및 예방을 목표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25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 대표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플라워 카페 '라이네쎄'와 협업해 누구나 쉽게 방문해 우울감을 덜고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실질적인 심리 방역이 필요한 시기이다. 국가트라우마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우울 관련 상담 건수는 지난 8월 년 누계로 4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작년 한해 총 상담 건수(약 35만 건)를 훌쩍 뛰어넘는 등 상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리조이스' 상담 공간에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주하며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온라인 비대면 상담도 마련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개인 심층 상담, 자녀 양육 상담, 미술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가능하며 상담 비용은 3만원에서 10만원 수준의 가격에 제공한다. 더불어, 심리상담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준비했고, 매월 2회 '커피테라피', '원예테라피'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상담을 연계해 심리 상담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리조이스 상담 수익금 일부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저소득층 우울증 상담 프로그램에 기부된다. 1대1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상담을 받은 고객 수와 동일한 인원의 저소득층에게 상담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리조이스 풍선을 증정하고, SNS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그립톡(핸드폰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롯데쇼핑 김성경 CSR팀장은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백화점이라는 친숙한 곳에 심리 상담 공간을 만들었다"며, "무료 체험을 통해 심리 상담이 주는 거부감을 완화하고 전문 상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조이스는 2018년부터 임직원 및 고객에게 무료 심리 상담을 제공해왔다.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광주점에 리조이스 상담소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대구 지역의 롯데백화점 대구점, 상인점에 임시 힐링상담소를 운영하며,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까지 심리 상담을 제공해 실질적인 심리 방역 활동에 힘써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3:2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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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임직원과 함께 수해 이재민 구호 '언택트' 봉사

(왼쪽) 서원식 신세계디에프 지원본부장 (오른쪽) 박노섭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신세계면세점 신세계免, 임직원과 함께 수해 이재민 구호 '언택트' 봉사 신세계면세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태풍 피해를 입은 부산 강서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2일, 서울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세계디에프 및 신세계디에프글로벌의 서원식 지원본부장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박노섭 농어촌상생 기금운영본부장이 배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집밥 신세계 키트(Kit)' 500개를 전달하는 일명 '언택트(Untact)'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 임직원들이 키트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더불어 수해피해 복구작업 및 추석연휴기간 고강도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집밥 신세계 키트'는 집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세계푸드의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로 구성했다. 이번 기부는 신세계디에프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조성된 회사 매칭금을 통해 진행됐다. '집밥 신세계 키트'와 더불어 직접 작성한 응원 손편지도 함께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면세점 담당자는 "올해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며 "폭우로 수해를 입은 부산시 농가에게 작지만 힘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3:2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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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야 멀리 간다!' 이마트24, 가맹점 지원 늘려

이마트24 로고/이마트24 이마트24 코엑스몰 3호점/이마트24 '함께 가야 멀리 간다!' 이마트24, 가맹점 지원 늘려 이마트24가 가맹점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기존 가맹점 지원과 더불어 ▲본사가 모든 가맹점 재물·현금도난보험 비용 전액 지원 ▲모든 가맹점 이용 가능한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 신설 ▲셀프계산대 전점 확대 ▲추석 연휴기간 가맹점 운영자금 지원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소독제 5만5천개 제공 등 추가 상생 지원안을 마련했다. 이마트24는 모든 가맹점의 재물·현금도난보험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마트24 가맹점은 오는 11월부터 화재·풍수해·매장파손 등으로 인한 인테리어·상품 손실 및 외부인에 의한 현금도난 피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가맹점이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사건·사고에 대비해 보험비용을 전액 지원하게 됐다. 이를 통해 가맹점은 상황 발생 시 실제 보장을 받는 것과 더불어 평소에도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가맹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법률·노무 자문서비스도 신설한다. 이마트24는오는 11월 중 가맹점이 로펌으로부터 임·대차 관련 법률 등 점포운영에 필요한 상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법률 자문까지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 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가맹점 경영주가 보다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인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의 새로운 니즈에 맞춘 지원안도 마련했다. 이마트24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셀프계산대를 순차적으로 전(全)점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한 매장에 유인계산대와 셀프계산대가 각 1대씩 설치됨에 따라 고객이 선호하는 방식(유인 또는 비대면 셀프)으로 계산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크타임 계산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24가 현재 셀프계산대를 운영중인 1600여개 가맹점의 계산대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약 4개월 간(6월 1일~9월 20일) 셀프계산대 1대당 평균 이용자 수는 지난 해 동기간 대비 3.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기간 가맹점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운영자금도 선지급한다. 이마트24는 추석 연휴기간 신용카드(이하 카드) 결제대금이 가맹점에 입금되지 않음에 따라, 일시적으로 점포 운영자금 선지급이 필요한 가맹점을 위해 100억원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가맹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추석 연휴기간 예상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추석 전에 선지급함으로써 가맹점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가맹점은 향후 카드사로부터 추석 연휴기간 결제대금이 입금되면 선지급 받은 금액을 본사에 상환하게 된다. 또 이마트24는 마스크와 소독제 5만5천개를 가맹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지난 해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신설해 가맹점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 경영주협의회와 본사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협의체 운영에 이은 신규 소통 채널로 가맹점과의 소통 폭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이러한 소통 채널을 통해 가맹점 자녀 학자금 지원과 같은 차별화된 기존 지원과 함께 올해 8월부터는 가맹점 경영주·직계가족·근무자까지 종합건강검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안도 마련했으며, 이번 상생안까지 확대하게 됐다. 이마트24 지원담당 박용일상무는 "지난 해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신설해 가맹점과 소통의 폭을 넓혀감으로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며 "이번 상생안 확대 역시 소통을 통해 가맹점에 필요한 지원을 추가한 것으로, 앞으로도 가맹점의 영업활성화 노력을 비롯해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지원안을 마련하는 등 만족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2:22: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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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코로나19에 지친 의료보건인력에 심리상담 제공

G마켓이 '터치' 캠페인을 통해 심리상담이 필요한 코로나19 의료-보건-방역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베이코리아 G마켓, 코로나19에 지친 의료보건인력에 심리상담 제공 1등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심리상담이 필요한 코로나19 의료-보건-방역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G마켓이 지난 3월 시작한 '터치'는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 불안, 트라우마를 어루만지고 치유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G마켓 회원이 터치 캠페인에 참여할 때마다 G마켓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기금을 통해 소방관, 복지사각지대 아동 등에게 심리케어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와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발표한 '제2차 경기도 코로나19 치료 인력 인식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방역 인력의 69.7%가 업무와 관련해 울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 시간이 길어지면서 번아웃(탈진, 소진)을 호소하는 인력도 많았다. 이번 심리상담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한 의료진 및 방역요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의사 간호사 외에도 병원, 보건소, 공공기관 등 현장에서 의료-보건-방역 업무 경험자라면 퇴직한 상태라도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다른 사람을 추천해도 된다. G마켓은 보건의료전문 NGO '메디피스', 긍정심리연구소 '스트렝스가든'과 협업해 심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으로 선정된 30명은 개인상담을 먼저 진행한 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의료기관과 컨택해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집단상담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개인상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상담 일정은 바쁜 의료진들의 상황을 고려해 1인당 6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진행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심리상담에 활용되는 스트렝스가든의 'SPRING' 프로그램은 긍정심리학 기반의 마음건강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의사-간호사 뿐 아니라 사회복지사, 소방관, 재난대응인력 등의 트라우마 극복과 심리치유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심리상담 신청 접수는 메디피스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조기 마감 가능) G마켓 마케팅팀 김주성 팀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과중한 업무로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심리방역이 절실하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메르스 사태 때 의료진 트라우마 케어 경험이 있는 심리케어 전문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의료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2:1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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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시각장애아동 위한 점자책 화상 전달식

포인트퍼블리셔 화상 전달식 사진 /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 시각장애아동 위한 점자책 화상 전달식 롯데멤버스는 전날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 화상 전달식을 열고,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책 2700여 권을 국립서울맹학교와 한국점자도서관에 원격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인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은 엘포인트(L.POINT) 회원들이 기부한 포인트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을 제작하여 기증하는 CSV(공유가치 창출) 활동이다. 현재까지 누적 4억8000만원 상당, 도서 1만7000여 권이 전달됐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고려해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를 비롯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장, 김은주 국립서울맹학교장, 임인진 국립서울맹학교감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점자도서와 점자 라벨도서(일반 도서에 점자 라벨을 붙인 통합도서)는 전국 14개 시각장애특수학교, 한국점자도서관, 일반학교 재학 중인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장은 "올 한 해 제작된 신간도서 중 점자도서 비율은 0.2%, 가격은 일반도서의 5배 가량"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은 일반인과 달리 일상에서 점자를 접하거나 개인 도서를 소장하기 어렵고, 학교 졸업 후 갈수록 점자를 잊게 되는 경우가 많아 도서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는 "4000만 엘포인트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오랜 시간 함께 진행해온 캠페인인 만큼 코로나 사태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 진행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는 희망 직원들에 한해 재택근무 기간 동안 수작업으로 점자책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는 방안 등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지난 7월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 운영사인 이포넷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플랫폼 연동 및 간편기부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다. 이로써 엘페이·엘포인트 회원들은 체리 앱의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 중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 엘페이나 엘포인트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2:1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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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40만원에서 2억으로! 쿠팡 로켓배송의 힘

쿠팡 월 매출 40만원에서 2억으로! 쿠팡 로켓배송의 힘 "40만원으로 떨어진 월매출이 쿠팡의 전국유통망과 로켓배송으로 지난 5월에는 2억원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코로나19로 학교급식 납품이 중단되어 지난 2월 쿠팡에 입점한 농업회사법인 지우의 성공스토리가 '2020 쿠팡 소상공인 리포트'를 통해 소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쿠팡은 23일,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분석한 '2020 쿠팡 소상공인 리포트-쿠팡과 함께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을 발행했다. 소상공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7.9% 성장했다. 쿠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올린 매출은 약 4조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매출 증가의 요인은 쿠팡의 물류?IT인프라와 로켓배송으로 꼽힌다. 소상공인들은 쿠팡에 입점해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거대 물류 인프라와 판매 검색 결제 시스템, 상품보관 및 재고관리, 상품포장과 배송, 고객응대 시스템은 물론 로켓배송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의 수많은 소상공인이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로켓배송을 통한 올해 2분기 소상공인 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급성장했다. 쿠팡은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상공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 소상공인의 서울 외 매출 비중은 79.2%다. 쿠팡은 특히 로켓배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품질은 우수하나 지역에만 한정될 수밖에 없었던 판로를 쿠팡의 전국유통망을 통해 확장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에도 강원도 횡성군은 2020년 상반기 소상공인 평균 매출이 전국 대비 2.6배 높았으며, 경상남도 창녕군은 올해 2분기 기준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성장했다. 쿠팡이 소상공인과 함께 2019년에만 새롭게 창출한 일자리는 2만6천명으로 추산한다. 이는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올린 2019년 매출을 기반으로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할 때 분석되는 수치다.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강형구 교수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쿠팡의 로켓배송이 소상공인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며 "쿠팡의 '사회통합기능'이 발휘되고 로켓배송 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재분배된다"고 평가했다. '쿠팡 소상공인 리포트'는 쿠팡에 입점한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의 현황과 사회경제적 가치를 조사하고 분석한 리포트로, 2019년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리포트는 지역경제 기여도, 일자리 창출 효과 등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쿠팡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든 시너지를 각종 데이터와 함께 소개했다. '쿠팡 소상공인 리포트'는 쿠팡뉴스룸 페이지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2:16: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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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선물하기' 서비스 추석맞아 주문량 80% 늘어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선물하기' 서비스 추석맞아 주문량 80% 늘어 추석을 맞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가 인기다. 이달 들어 21일까지(9월1 ~ 21일) 직전 21일(8월11 ~ 31일)보다 주문량이 80% 늘었다. 비대면 추석 이슈로 온라인으로 가전을 선물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하이마트가 같은 기간 온라인 '선물하기'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음향기기, 커피머신 등 '집콕가전'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이어폰, 스피커 등 음향기기(1위) 선물 주문량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냉장고(2위), 커피머신(3위), 청소기(4위), 주방가전(5위) 순으로 높았다. 비대면 추석 이슈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집콕가전'이 추석선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냉장고 비수기에 선물로 냉장고(2위) 주문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집밥을 즐겨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가 추석선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음향기기와 커피머신도 인기다. 집에서 즐겁게 여가를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스피커, 무선이어폰 등 음향기기와 홈카페를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도 추석 선물로 많이 찾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주경진 온라인마케팅팀장은 "비대면 추석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가전도 온라인으로 선물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석 선물로 인기가 많은 집콕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게 선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온라인 '선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피머신, 냉장고, 안마의자 등 추석 선물 인기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모델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4만점 제공하며 엘페이(L.PAY)로 결제 시 추가로 최대 5천점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내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5만원권을 제공한다.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고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입력 후 결제하면 감사 카드와 함께 메시지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2:1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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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추석 선물 1위는 한우…축산 장르 36.6% 신장

신세계X설로인 프리미엄 세트 신세계百 추석 선물 1위는 한우…축산 장르 36.6% 신장 명품 한우가 추석 선물 1위로 돌아왔다. 귀성을 자제하며 추석 선물에 보다 신경을 쓰려는 소비자들과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한시적 완화로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더해져 '한우' 실적이 명절 선물 대세였던 '건강'을 뛰어넘은 것이다. 여기에 유명 맛집의 대표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한우 세트도 큰 몫을 하고 있다. 2016년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후 명절 마다 홍삼, 멀티비타민 등 건강 식품이 '가성비' 선물로 주목 받으며 해마다 두 자리 수 이상 고신장했다. 지난해에는 홍삼 등 건강 장르의 매출액이 한우를 뛰어넘기까지 했다.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건강식품의 독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추' 트렌드로 한우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실적을 살펴보면 한우 등 정육 세트는 전년보다 36.6% 신장하며 홍삼 등 건강 장르의 신장률(20.6%)을 훌쩍 뛰어 넘었고 한우의 매출 비중 역시 22.6%로 건강(17.9%)과 4%P 이상 차이를 벌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유명 맛집과 협업한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 신세계가 지난 설부터 선보인 맛집 협업 상품은 한우 안심 맛집으로 유명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압구정의 '우텐더', '설로인', 청담동의 '우가'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레스토랑과 함께 기획한 상품이다. 집에서도 쉽게 유명 맛집의 대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점과 180g~200g씩 소량 분리 포장되어 있어 한 끼 조리에 용이하다. 지난해 설에는 준비된 물량이 조기 완판되면서, 올 추석에는 30% 가량 물량을 늘렸다. 판매 시작 8일만에 모퉁이우 오마카세 세트(55만원), 우텐터 시그니처 세트(55만원), 설로인 프리미엄 세트(52만원)은 준비 물량이 완판돼 추가 제작에 들어가기도 했다. 잘 나가는 한우 덕에 와인도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와인 매출 신장률은 89.3%라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한우와 잘 어울리는 10만원 이하 가성비 와인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 올 추석 프랑스 가성비 와인으로 처음 소개된 '벨뷰 파베로 끌레어 믈랭 세트(10만원)'은 지난 주말 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또 가격대비 좋은 풍미로 최고 가성비 와인으로 손꼽히는 미국의 레드 와인 롱반 세트(6만원)도 이번 추석을 맞이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판매 기간 동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집에서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로 유명 맛집 한우와 가성비 와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3 11:39:37 신원선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 마감…신라·현대百면세점 불참

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 마감…신라·현대百면세점 불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재입찰에 롯데와 신세계면세점이 예정대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신라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불참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면세점포 운영 계획 등을 담은 사업제안서와 가격 입찰서를 제출했다. 인천공항은 사업제안평가점수(60점)와 가격평가점수(40점)을 합산해 고득점자에게 우섭협상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재입찰에 포함된 사업권은 대기업 몫인 DF2(향수·화장품), DF3(주류·담배), DF4(주류·담배), DF6( 패션)과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구역인 DF8(전 품목), DF9(전 품목) 등이다. DF2와 DF6 사업권은 지난 입찰 당시 입찰 업체 수 미달로 유찰됐다. DF3 사업권은 신라면세점이, DF4는 롯데면세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이후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사업권을 포기하고 계약을 맺지 않았다. 신라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재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입찰 마감으로 신라면세점은 사실상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모든 사업에서 철수하게 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길어지고 있어 심사숙고 끝에 이번 인천공항 1터미널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외형보다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올 상반기 매출이 1조289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0% 줄었고 영업손실은 964억원에 달할 정도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도 막판까지 입찰 참여를 고려하다 결국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재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올해 서울 시내면세점 2호점인 동대문점을 오픈했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도 진출, 면세사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에 따라 당분간 신규 점포들을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하고, 향후 예정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면세점 입찰 등을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입찰전에서 신세계면세점이 보유하던 DF7(패션) 부분을 확보했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2020-09-22 17:29: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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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 사업권 재입찰 오늘 마감…눈치싸움 '치열'

한산한 인천공항 모습/메트로 DB 인천공항 면세 사업권 재입찰 오늘 마감…눈치싸움 '치열' 올해 초 유찰됐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 사업권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이 오늘(22일) 종료된다.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빅3'와 현대백화점그룹 등 대기업 면세점 업체는 모두 전날 입찰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체들은 가격 입찰서 제출 등을 하지 않은 상태다. 입찰 참여 업체는 이날 오후 4시까지 면세점 운영 계획 등을 담은 사업 제안서와 가격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 대상은 지난 1월 1차 입찰 8개 사업권 중 유찰된 6개 사업권 33개 매장이다. 대기업 사업권인 DF2·3·4·6,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인 DF8·9다. 인천공항공사(공사)는 지난 입찰에 포함됐던 탑승동 매장은 운영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공사는 지난달 초 입찰 공고를 발표하면서 임대료 계약 조건을 변경했다. 기존에 고정된 금액을 내던 방식을 매출 연동형으로 바꿨다. 전례없는 전염병 코로나19 사태로 공항 면세점 매출이 사실상 제로가 되자 업계가 수차례 요구해온 방식이다. 공사는 공항이 정상 수요를 회복하기 전까지 이 같은 형태의 임대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정상 수요는 코로나 사태 영향이 없던 지난해 월별 여객 수요의 60% 이상을 뜻한다. 또 공사는 각 사업권 임대료 최저입찰가격(최저수용가능금액)을 1차 때보다 약 30% 낮췄다. 다만 면세점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된 상황과 맞물려 이번 입찰에서 사업권을 획득하면 10년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입찰가를 어느 정도로 써낼지는 업계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공사는 다음 달 중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1월엔 관세청 특허 심사 승인 후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면세점 운영 시점은 내년 1월이다.

2020-09-22 15:4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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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비대면 추석맞이 모바일 상품권 '쿠팡 기프트카드' 선보여

쿠팡 쿠팡, 비대면 추석맞이 모바일 상품권 '쿠팡 기프트카드' 선보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추석'을 맞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석선물도 언택트가 대세다. 쿠팡이 '언택트 추석'을 맞아 모바일로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쿠팡 키프트카드'를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추석 선물을 전하고 싶지만 받는 사람의 취향을 몰라 머뭇거려진다면, 1만원부터 50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쿠팡 기프트카드'가 센스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추석, 감사, 격려, 축하, 사랑 등 일상에서 느끼는 따뜻한 마음을 메시지와 함께 원하는 카드 디자인에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인사를 전할 수 있다. '쿠팡 기프트카드'는 선물하는 절차도 매우 간편하다. 고객이 쿠팡에서 '쿠팡 기프트카드' 선물하기를 누르면 카카오톡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쿠팡 기프트카드'를 선물 받고 수령하기를 누른 수신자는 자동으로 쿠팡 캐시가 적립되고, 쿠팡에서 다양한 물건을 사는데 쓸 수 있다. 적립한 쿠팡 캐시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수신자가 93일 동안 기프트카드를 수락하지 않거나 거절하면 자동 취소 및 환불된다. 한편 쿠팡은 다음날 1일까지, 매일 추석 특가 릴레이를 이어가는 '2020 추석' 기획전과 더불어 '로켓선물하기' 서비스에서는 추석테마관을 함께 운영 중이다. 쿠팡은 '로켓선물하기'를 통해 2만원 미만, 2~5만원, 5만원 이상, 10만원 이상 등 가격대별 추석 선물세트를 편리하게 선보이고 있다. '로켓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카카오톡이나 문자(SMS)로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 날, 로켓프레시 상품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 된다. 원하는 날짜에 맞춤 선물을 할 수 있는 '도착일 지정' 서비스도 고객의 호응이 높다. 고가, 귀중품 등의 선물을 상대방이 즉시 수령하지 못할 때, 확실하게 직접 받을 수 있는 날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자가 상품을 결제할 때, 익일 배송이 아닌 다른 배송일을 선택하여 도착일을 변경할 수 있다. 도착일 지정은 당일 결제 기준으로 7일 이내로 가능하다. 쿠팡 리테일 윤혜영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추석을 보내야 하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언택트 선물하기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2 15:0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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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자기계발·취미 놓칠 수 없어! 온라인 클래스 인기

현대百_랜선 문화센터 /현대백화점그룹 코로나19에도 자기계발·취미 놓칠 수 없어! 온라인 클래스 인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음에도 취미 생활과 자기계발을 즐기는 사람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관심사가 다양해지면서 취미생활과 자기계발 분야는 확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채널을 통한 취미생활은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학원·동호회 대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가 조사한 취미생활·자기계발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20-59세 남녀 중 76%가 정기적으로 취미생활 및 자기계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72.5%)보다는 남성(80.3%)이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령대는 20대가 87.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가 75.7%, 40대가 72.3%, 50대가 70.3%로 뒤를 이엇다. 눈길을 끄는 것은 원데이 클래스 참여 경험으로 코로나 시대임에도 전년 대비 참여율이 증가한 57%를 차지했다. 요리, 공예, 스포츠, 어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클래스에서의 경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데이 클래스 활동의 이유로는 실력 향상이나 뚜렷한 아웃풋을 얻기 보다는 '재미있고'(15.8%) '취미활동을 위해'(12.3%)라고 응답한 이들이 많았다. '회사 업무를 잘 하기 위해서', '자격증을 따기 위해'라고 응답한 이들은 각각 4.3%, 2.5%에 불과했다. 취미생활/자기계발 활동 방법으로 온라인 채널의 활용이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클래스101 실제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 101'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클래스101은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클래스를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시간과 장소,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배움이 가능한 950여 개의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래스 101에 따르면, 회원수가 올 1월 약 80만명에서 8월 150만명을 돌파하며 누적회원수가 2배 가까이 상승했다. 또, 1월 대비 8월 거래액은 약 160% 상승,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인기 클래스로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중 아트, 드로잉 분야 / 머니 클래스 중 투자분야 / 커리어 클래스 중 기획, 디자인 클래스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온택트 시대, 많은 이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클래스101 키즈와 B2B 전용 직원 복지를 위한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 비즈니스도 론칭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점·마트 문화센터도 코로나19 우려로 소규모로 진행하거나 비대면 강좌(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가을학기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동영상 강좌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청라점에서는 화상으로 1:! 피아노 레슨을 진행하고, 송도점에서는 영상 통화 앱을 활용해 줌바댄스 강좌를 진행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공식 유튜브 채널 '현대백화점TV'를 통해 랜선 문화센터를 선보였다. 재테크, 인문학, 트로트, 노래, 필라테스, 댄스, 요리 등 다양한 강좌를 전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교육시장조사업체 홀론아이큐(Holon IQ)에 따르면 전 세계 교육시장 규모는 2000년도 2조8000억 달러 수준에서 2020년 6조 5000억 달러를 거쳐, 2030년에는 10조 달러로의 성장을 전망했다. 특히, 에듀테크((Edutech: Education+Technology)는 교육분야에 ICT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기술 혹은 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2025년 3420억달러로 2018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2 14:56: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