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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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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추진

전라남도 나주시는 양성 평등을 가치로 시민과 함께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안전이 구현되는 정책 발굴에 나선다. 나주시는 내달 22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부합하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뜻한다. 시는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공모사업 분야는 '양성평등',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활성화', '안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이다. 분야별 사업 발굴은 양성평등의 경우 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을, 경제·사회참여는 여성의 취·창업과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안전 분야는 안전한 마을 환경 만들기, 4대 폭력 근절 등에 중점을 둔다. 가족친화 환경 조성은 마을 단위 돌봄 공동체, 일·가정 양립 지원을,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는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운영 등이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 소재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 5인 이상의 주민 공동체다.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신청서를 작성해 4월 22일 오후 6시까지 사회복지과 여성친화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 해 공모 발굴을 통해 홀몸 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한지로 행복한 1인밥상',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가을밤 클래식 연주회', '마한 춤 제작 공연' 등 총 8건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동체 역량을 갖춘 다양한 여성 주체들의 주도로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을 모아달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여성친화 시책 추진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나주 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4 13:16: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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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사회복지시설 실내공기질 무료검사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실내공기질관리법에 적용되지 않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실내공기 오염물질은 시설이용 인원이 많고 실내 환기가 부족한 경우 주로 발생한다. 이번 검사는 4월부터 7월까지 1급 발암물질인 라돈과 실내에 떠다니는 총부유세균 등 2개 항목을 측정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15개소로, 전화상담 등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시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로 하면 된다. 검사를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 무료검사 시 건축자재 교체, 환기·살균·소독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5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었다. 송형명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장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밀폐된 환경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은 실내 공기오염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며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제도권 밖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12:56: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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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슬기로운 공예교실’ 운영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공예 대중화를 위해 빛고을 공예창작촌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24일 "공예교실을 통해 공예산업이 대중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빛고을 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들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은 섬유와 가죽, 도자, 금속, 전통연 5개 분야 7개 강좌가 운영되며, 각 강좌당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각 강좌별 일정에 따라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에 6주차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빛고을 공예창작촌 유선 전화로만 접수하며, 전화 접수가 가능한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지난해 하반기의 경우 관내 주민 191명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181명 가운데 167명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우 만족하는 이유로는 빛고을 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수강을 통해 체험할 수 있고, 쾌적한 작업 환경 및 여러 공방이 한곳에 집결해 있어 다양한 공예분야의 작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점을 손꼽았다. 남구 관계자는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및 현대 공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이 공예 분야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퀄리티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4 12:47: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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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비대면 전용 ‘쏠쏠한MY디지털적금’ 출시

광주은행은 기존 은행거래가 없어도 간편하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쏠쏠한MY디지털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쏠쏠한MY디지털적금'은 1년제 또는 2년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에서 적립 가능하다. 기본금리 1년제 정액적립식 연 2.00%, 2년제 정액적립식 연 2.20%에 우대금리 연 0.40%p 적용 시 최고금리 1년제 정액적립식 연 2.40%, 2년제 정액적립식 연 2.6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쏠쏠한MY디지털적금'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은행거래나 여러 조건의 실적을 충족하지 않아도 우대금리를 챙길 수 있다는 점이다. 상품서비스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 시 연 0.20%p 최근 3개월 동안 광주은행 예·적금 계좌가 없는 경우 연 0.20%p를 제공함으로써 간편하게 연 0.4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 없이도 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광주은행 김훈 디지털전략부장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가입하고, 간편하게 우대금리까지 챙길 수 있는 디지털 적금 상품 출시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디지털 혁신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금융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번에 출시한 '쏠쏠한MY디지털적금'을 비롯해 지난 2월에도 '호랏차차 디지털예금' 등 모바일뱅킹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면서 비대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금융트렌드인 짠테크서비스를 접목한 '저금통적금'을 비롯해 지역민의 목돈 마련과 동시에 광주상생카드 활성화 증대에 기여하는 '상생적금',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의 제2의 청춘을 응원하는 '불타는 청춘' 패키지 상품,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여행스케치 적금', '넋이통장' 등 스토리 있는 상품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고, 공감을 얻어내며 유스 고객부터 시니어 고객까지 두터운 고객층을 쌓아가고 있다.

2022-03-24 10:45: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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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전 자치혁신국장,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 등록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이 23일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이 전 국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병노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담양읍내일원과 창평시장을 찾아 군민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준비된 행정전문가로 5만 군민과 함께 반드시 새로운 담양을 만들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22일 담빛농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담양을 만들기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담양군수 선거에 출마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지역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 '승자독식', '특권', '특혜'라는 단어를 없애고, 내편 네편 편 가르지 않는 모든 군민을 평등하게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이 전 국장은 곳곳에서 군민들과 만나며 40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다져 온 준비된 행정전문가로서 차별화 된 담양발전의 비전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선 이병노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담양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전 국장은 40여년 공직생활 기간 메타프로방스, 일반산업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입안하고 추진해 성과를 거두면서 탁월한 행정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2019년 6월 정년퇴임 이후에는 담양뉴비전연구소를 설립해 담양의 현안 문제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연구하며 새로운 담양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 이병노 전 국장은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디뎌 담양군 금성면장, 농식품유통소장, 자치행정과장, 투자유치단장, 주민복지실장, 담양군 초대 자치혁신국장을 역임했다. 홍조근정훈장(대통령상),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상), 2018년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2019년 대한민국신지식인(공무원 분야)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3-24 10:44: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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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종합계획 발표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2022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은 반부패 청렴활동 추진체계 활성화 반부패 청렴정책의 고도화 부패 취약분야의 지속적 점검·보완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와 확산 등 추진전략 4개에 52개 세부 추진과제를 세워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주요 추진과제로 오는 5월19일에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신고·접수·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반영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상반기 내 마련해 각급 학교 및 기관에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익제보 지원 보호 활성화 추진방안'을 마련해 관련 조례 정비, 공익제보위원회 구성, 포상금 지급기준 마련 등 공익제보자 지원을 강화한다. 공익제보자 신분보장 및 비밀 유지를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변호사제를 도입하고 법률상담 비용도 지원해 공익제보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정연구 감사관은 "우리 교육공동체가 모두 한마음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청렴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반부패·공정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고,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부패방지 제도의 재정비로 청렴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3 15:36: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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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 학습지원을 위한 대학생 보조강사제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학습결손 회복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5월27일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다.예비교사인 광주교대 3학년 재학생들이 초등학교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고 상담 활동 등을 지원하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319명의 대학생 보조강사가 주 2회 4시간 동안 해당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한다.강사들은 각 학교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실시한다.또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취동기도 북돋아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주교대 3학년 홍지수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격차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해 광주산수초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초학력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의 부진 요인을 파악하고, 담임 선생님을 도와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상민 과장은 "대학생 보조강사제 운영으로 예비교사들에게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교육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 학교는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생들의 학습결손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중등학생 학습결손, 심리?정서 등의 회복을 위해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23 15:36: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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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남·북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광주광역시는 교육부 국립특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서·남·북구 3개 자치구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신청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13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이중 광주는 3개 지자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는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 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예산, 교육실적 등 기반 구축 현황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네트워크, 학습자 지원 계획 등 예산 및 성과관리계획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광주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자치구는 협업하에 자치구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해 장애인 현장 활동가, 평생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지속적인 컨설팅 활동을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장애인 평생교육거점기관인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자치구 및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대상 장애 유형·정도별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지원 평생교육 강사 및 기관 관계자 역량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하반기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을 보강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자체는 4000여 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원액의 100% 이상을 자치구 예산으로 대응투자하게 된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전국에 일반 평생학습도시는 180개나 운영되고 있지만 정작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26개만 운영되고 있다"며 "장애인이 비장애인 학습자와 차별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3 14:12: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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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 추진

광주 동구는 산수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으며 설계 공모를 통해 결정된 거점시설 설계안 현재까지 추진 상황 향후 일정 등을 주민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들과 공유했다.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조성은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50억 원이 투입되는 산수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주거지역에 공동체 거점 공간을 구축해 이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 10여 년간 방치된 위험건축물과 인접 대지를 매입해 산수동 508-19번지 일원을 센터 위치로 잡고 지난 3일 최종 건축 설계안을 확정,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마을사랑채, 건강증진센터, 커뮤니티 플라워 힐링가든 등 주민 친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협동조합 구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센터를 거점으로 '마을 중심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 편의시설 부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3-23 14:09:5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