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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티몬 "여성은 여름에 남성은 가을에 멋부린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여성의류는 여름철에 남성의류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에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이 올해 10월까지 남성 브랜드패션 카테고리의 매출추이를 살펴본 결과 가을에 접어드는 9월부터는 평월 평균대비 20%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 순으로 살펴보면 해외브랜드의류가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유니섹스의류 20%, 정장/캐쥬얼의류 19% 등이 순을 이었다. 반면 여성 브랜드패션은 여름철에 접어드는 6, 7월이 가장 높은 매출을 보였다. 해당 기간 평월 평균대비 19% 가량 매출이 더 높았다.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캐주얼의류(30%)였다. 이어 신발(26%), 언더웨어 11% 순으로 많이 구매했다. 여성의 해외브랜드의류 구매비중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의 차이를 보였다. 같은 시기 남성 의류 및 잡화 부문에서 브랜드 패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44%다. 반면 여성의 경우 브랜드 비중이 25%에 불과했다. 티몬은 남성의 경우 패션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목적성 구매가 강하기 때문에 가을철에 기능과 디자인 등이 검증된 유명 브랜드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여성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만의 취향이 있어 다양한 의류들을 구매하는 만큼 의류를 선택하는 범위가 넓은 것으로 분석했다.

2016-11-21 17:07:31 김유진 기자
다이어트·성기능 개선 제품에 ‘유해물질’…식약처, 해외 직구 “주의할 것”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면서 해외 직구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식품 제품 등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효과와 성기능개선, 근육강화를 표방하는 총 1215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28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위해정보와 수거, 검사 등을 통해 확인된 불법제품 정보는 관세청에 제공했다. 통관단계에서 차단하고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없도록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도 요청했다. 'New slim-30'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532개 제품 중 55개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센노사이드, 시부트라민 등이 검출됐다. 특히 'Fastin-XR'과 'Lipotherm' 제품에서는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BMPEA)이 나왔다.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은 각성제 원료인 암페타민 이성체다.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실시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식약청측은 설명했다. 'SLIM FX' 등 7개 제품에서는 요힘빈, 베타페닐에틸아민,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 등 2가지 이상 성분이 동시에 검출됐다. 'Power king' 등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345개 제품 중 60개 제품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이카린, 요힘빈 또는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이 나왔다. 'Male response'등 20개 제품에서는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2가지 성분이 동시에 발견됐다. 'ISA-TEST' 등 근육강화를 표방한 338개 제품 중 13개 제품에서는 요힘빈, 이카린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수거·검사가 유해물질이 함유된 제품이 무분별하게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이번 제품은 관세청에서 통관 금지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분야별정보?식품안전?식품안전 정보?해외직구식품 유해정보 알림)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약청 관계자는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은 정부의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고 들어오기 때문에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등 유해물질이 함유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11-21 16:22: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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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다렸다"…다가온 '블프' 국내·외 온라인 쇼핑 전략 '해부'

직구족(해외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쇼핑객)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오는 25일 블랙프라이데이에 지갑을 열고 기다리는 직구족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직구 방법 및 주의사항과 국내에서도 눈여겨 볼만한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2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다양한 쇼핑 업체들이 소비심리가 활짝 열리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다양한 직구 방법과 프로모션을 내세우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매년 추수감사절과 이어지는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열리는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일이다. 이날 회계 장부가 적자(Red)에서 흑자(Black)으로 전환한다고 해서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됐다. 전문가들은 해외사이트에서 쇼핑하기 전에 소비세가 얼마인지, 카드가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지, 국내에 통관되는 제품인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권고한다. 우선 미국의 소비세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국내는 상품에 이미 부과세가 포함돼 있으나 미국은 주마다 다른 소비세를 따로 내야한다. 배송대행을 이용하면 배송받는 주의 소비세와 배송비를 내야한다. 배송대행 센터 위치에 따라 소비세가 부과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는 비자(VISA), 마스터(MASTER), 아멕스(AMEX) 등이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대행 등 결제 방식이 있지만 반품 등을 감안하면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결제는 달러로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원화로 결제하면 원화를 다시 달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준 환전이 발생,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개인통관고유부호'도 확인해야 한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물품 수입 신고시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해외 직구시 필수적이다. 관세청 시스템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관부가세는 총 구입금액 15만원 이하일 경우에 면제된다. 15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품목마다 관세가 붙는다. 단 서적과 잡지 종류는 관세와 부가세가 붙지 않는다. 대규모 할인행사인 만큼 TV나 컴퓨터 등 비싼 전자기기를 구매하려는 직구족도 많다. 하지만 미국의 전자기기 대부분이 110V인 만큼 국내에서 쓸 수 있는 제품인지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 통관되지 않는 제품인지, 수량 제한은 없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통관 불가 상품은 국내 수입이 금지된 제품들이다. 관세청과 식약청 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의약품과 스프레이식 화장품이 대부분이다.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등은 대부분 통관이 불가하다. 수량을 제한하는 품목도 있다. 건강보조식품은 최대 6병, 주류는 1L기준 1병 등이다. 한편 국내 유통업체들도 해외로 눈을 돌리는 쇼핑마니아들을 사수하고자 다양한 세일 혜택과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G마켓은 25일까지 200여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LG전자와 샤오미, 아모레퍼시픽 등 특별관도 운영한다. 옥션은 인기 해외 직구 상품을 모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11번가도 캐나다구스와 루이비통, 코치 등 10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SSG닷컴은 25일부터 27일까지 다이슨 공기청정기, 소니 디지털카메라 등 10가지 가전 상품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내놓는다.

2016-11-21 15:56:4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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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국내 최대 규모 중소·중견기업 매장 구성할 것"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장을 구성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판매장을 운영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협력하는 대표적인 면세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면세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4개층 총 4330평의 매장 면적 중 52%에 해당하는 2233평을 국산품 매장으로 구성한다. 이 중 93%(2071평)를 중소·중견기업 제품으로 채울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제품 매장으로 1100여개 중소기업 브랜드가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입점하게 된다고 SK네트웍스측은 설명했다. 워커힐면세점은 중소·중견기업제품 매장의 37%를 소상공인·중소기업 전용 마트형 매장과 혁신상품 전용관, 중소기업유통센터 상품관, 사회적 기업 전용관 등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온라인 면세점 내 국산품 전용몰을 운영하고 SK의 중국 등 전세계 현지법인을 활용한 판촉지원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면세점을 찾는 관광객들이 통유리를 통해 쾌적하게 한강 조망을 즐기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워커힐면세점 중소기업 전용관 운영과 입점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1-21 10:00: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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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구스에서 루이비통까지"...11번가, '땡스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는 미국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캐나다구스와 루이비통 등 100여개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땡스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25일) 전후 5일간 미국·유럽·일본·중국·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뷰티·패션·디지털 기기·헬스·가전 제품 등을 매일매일 '원데이 히트 아이템'으로 선별해 특별 할인가애 판매한다. 24일에는 캐나다구스 다운점퍼를 89만9000원, 골프 브랜드 핑(PING) 드라이버는 24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25일에는 아크네 스튜디오 울 머플러를 15만9000원부터, 파슬 크로스백과 지갑은 3만9900원부터 선보인다. 이어 26일에는 리모와 캐리어를 62만7000원(국제 배송비 별도), 27일 판도라 주얼리 3만4900원, 28일 지샥 흑금 시계를 9만9000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리볼브(12%), 라쿠텐(10%), 맥스머슬(10%) 전품목 할인 쿠폰과 20% 상품 쿠폰(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등 최저가에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블랙프라이데이 전후 2주간 11번가 해외쇼핑 매출은 전년 대비 기준으로 2013년 54%, 2014년 97%, 2015년 48%씩 각각 증가했다.

2016-11-21 10:00:35 김유진 기자
소비자원, '할인 항공권 취소수수료' 부과기준 시정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는 할인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출발일 66일 전 계약을 취소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할인항공권의 취소수수료 일부를 반환하도록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항공사의 국제선 약관을 시정한 내용을 적용한 것이다. 그간 국내항공사들은 국제선 항공권에 대해 약관을 통해 소비자의 취소시점에 상관없이 일률적인 취소수수료를 부과해 왔다. 하지만 합리적인 수수료 부과기준이 없어 소비자와 항공사간 취소수수료 분쟁이 발생해도 해결이 어려웠고 조정결정을 거부하는 항공사도 적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6월 '항공서비스 관련 소비자분쟁의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할인항공권의 취소수수료 부과기준 마련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 9월일 공정위는 취소시기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화 하도록 국내항공사의 국제선 약관을 시정했다. 소비자는 특가 항공권(70% 이상 할인 판매 항공권)을 제외한 항공권의 경우, 출발일 기준 91일 이전에는 취소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며 출발일 기준 90일 이내에는 각 항공사가 시정한 약관에 따라 취소수수료를 내고 취소할 수 있다. 항공사의 할인항공권 취소수수료는 출발일 30일 전 22%, 31일 ~ 60일 전 13%, 61일 ~ 90일 전 6%로 각각 시정됐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공정위의 시정 약관을 소급 적용해 특가 항공권을 제외한 할인 항공권 3매에 대해 성인은 2만3000원, 소아는 2만5000원씩 각각 환급하도록 했다.

2016-11-21 10:00: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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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태국 푸켓에 시내면세점 오픈

호텔신라는 태국 푸켓 카투(Kathu) 지역에 신라면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마카오 국제공항 등 공항면세점을 중심으로 해외 면세점을 운영한 데 이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시내면세점을 오픈한 것이다. 지난 19일 영업을 시작한 푸켓점은 주요 관광지인 '파통비치'와 '푸켓타운'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1∼2층, 약 7500평이다. 1층은 면세점(2400평)과 50석 규모의 카페로 운영된다. 2층에는 500석 규모의 태국 유명 씨푸드 레스토랑 '사보이'가 입점했다. 푸켓점은 화장품·향수, 패션·액세서리, 주류 등 400여 브랜드로 열었다. 오는 12월에 시계·주얼리를 포함한 450여 브랜드를 갖추고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태국 푸켓 시내면세점 운영을 위해 태국 현지기업 2개사(Gems Gallery, The Mall)와 함께 합작법인 'GMS듀티프리(GMS Duty Free)'를 지난 2013년 설립했다. MD·매장 관리 등 전반적인 면세점 운영은 호텔신라가 총괄한다.푸켓 관광 시장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유통업체인 'Gems Gallery'와 태국에서 고급 백화점과 쇼핑몰을 운영하는 유통그룹인 'The Mall'은 태국 토산품 소싱과 마케팅을 맡는다. 태국 면세시장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국가로 급부상하면서 면세시장이 연평균 2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매출액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2조4000억원으로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이은 5위 규모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푸켓 면세점은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시내면세점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해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IMG::20161120000136.jpg::C::480::신라면세점 푸켓점 내경. /호텔신라}!]

2016-11-20 16:05: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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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판교점에 중기제품 전용매장 ‘IM SHOPPING’ 오픈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5층 패밀리스포츠관(20평)에 중소기업제품 전용 매장 '아임 쇼핑(IM SHOPPING)'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임 쇼핑은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 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기제품 판매 전문 브랜드다. 인천공항 면세점, 행복한백화점 등에 전용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 입점은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차원에서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마진 또한 최저수준(20%)으로 책정했다. 안정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도록 장기간 운영 기간도 보장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중소기업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이 부각될 수 있도록 세련된 매장 디지인과 상품 배치 방안을 마련하는데 신경 썼다"며 "단순한 중기전용 매장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콘셉트로 고객 유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임 쇼핑에서는 총 54개 벤치 및 중기업체의 가전제품·생활용품·전통 공예품 등 400여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판교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정규 매장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신촌점, 디큐브시티 등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2016-11-20 16:04:53 김유진 기자
소셜 3사 ‘여행’ 사업 키우기 몰두…상품전도 ‘활발’

소셜커머스 3사가 '돈 되는 사업'중 하나인 '여행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소셜커머스의 적자 규모가 매해 커져가는 가운데 여행상품이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소셜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티몬(티켓몬스터), 위메프가 새로운 수익모델로 '여행 사업'을 꼽고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 관광지 입장권, 호텔 숙박권 등은 기존에도 소셜커머스를 통해 활발하게 유통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가 항공권과 해외 숙박 등 다양한 해외 여행 관련 수요가 몰리면서 소셜커머스 해외 여행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쿠팡은 여행업체 온라인투어와 손잡고 다음달 2일까지 올해 가장 인기있었던 해외여행지를 선별해 130여개 여행상품을 최대 15만원 할인해 판매하는 '트래블마트'를 운영 중이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패키지 상품, 자유여행, 항공권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명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세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신라, 신세계, SM 등 주요 면세점에서 이용가능 한 할인쿠폰과 선불카드 교환권을 제공한다. 소셜커머스 최초로 여행 분야 상품을 판매해 온 티몬은 올 상반기에만 해외여행 카테고리 매출이 93%이상 증가했다. 지난 6월부터는 세계 최대 온라인 호텔예약 사이트 '부킹닷컴'과 제휴해 전세계 244개 도시, 92만개 이상의 숙박시설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여행브랜드 '티몬투어'도 운영 중이다. 티몬투어는 부킹닷컴과 하나투어 등 여행 관련 업체들과 제휴해 항공권과 숙박권, 여행지 입장권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여행 사업 브랜드다. 또 티몬은 이달 초 국내항공권 검색 기능을 강화한 '국내 항공권 메타 검색' 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실시간 가격 비교를 통해 효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세계 숙박 시설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최저가로 예약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티몬은 첫 예약건의 10%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호텔 더블 적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적립금 지급 상한선이 없어 5성급 호텔에서 머물러도 투숙 비용의 10%를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다. 겨울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티몬투어 그랜드 페스티벌'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인터파크투어, 노랑풍선 등 5개 여행사가 참여해 최대 20%까지 상품 가격을 할인해 준다. 위메프도 올해 '할인항공권 에약 모바일 서비스'를 론칭했다. 기존 PC에서만 가능했던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위메프는 모두투어와 제휴를 통해 국내외 항공권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HOT 기획전'을 통해 10·20·30만원대로 상품 카테고리를 나눠 저렴한 해외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또 여행업체 웹투어와 함께 겨울에 인기 많은 일본을 특가로 다녀올 수 있는 상품전도 기획해 판매하는 중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민은 1063만여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6.2% 늘었다. 또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아태지역 10개국 여행객 87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39%는 여행 준비 시 할인 이벤트와 프로모션과 같은 소비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가성비 높은 해외여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소셜커머스의 여행 서비스 또한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2016-11-20 15:26:2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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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면세점,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

갤러리아면세점은 연말연시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다채로운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면세점(www.galleria-dfs.com)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웨딩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청첩장을 등록하면 승인 후 예비부부에게 적립금 각 1만원을 증정한다. 또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레스티지(Prestige)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출국 예정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면세점에서 부부 합산 300달러 이상 구매 시 공항에서 구매 물품을 찾는 인도 완료 건에 한해 구매 금액대 별로 갤러리아 상품권을 최대 15만원까지 추가 증정한다. 청첩장 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부부가 결혼 1주년을 맞이하면 청첩장에 적혀있는 예식일 1년 이후부터 30일 이내 리마인드 기념 적립금 1만원 증정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면세점(웹·모바일) 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이벤트 별로 상이하다. 상세 내용은 온라인면세점 이벤트 페이지(www.galleria-dfs.com/event/initEvent.idf)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첩장을 소지하고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갤러리아면세점 63에 방문하면 12월 말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풍성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 당일 500달러·1000달러 이상 구매 시 갤러리아 상품권 3만원5만원이 각각 추가로 증정된다. 부부 합산 200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4층에 위치한 스카이 허브 라운지(SKY HUB LOUNGE) 이용권 2매도 제공된다.

2016-11-20 10:59:0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