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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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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UAE 국영석유회사와 금융협력 협약서 체결

/한국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이 중동 지역에서의 수주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20일(현지시간) 아부다비 ADNOC 본사에서 술탄 아흐멧 알 자베르 회장과 만나 50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금융 한도 약정(F/A)'을 위한 금융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방 행장이 2019년 11월 취임 이후 해외 출장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발이 묶였던 방 행장이 첫 출장지로 중동을 선택한 것은 그만큼 국내 기업의 핵심 수출 시장으로서의 중요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는 게 수은 관계자의 설명이다. 방 행장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ADNOC는 UAE 아부다비 정부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원유·가스 등 주요 자원의 발굴, 정제, 판매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7년부터 ADNOC 사업에 대한 국내 기업의 수주 실적은 총 68억달러에 달한다. ADNOC와 맺은 중장기 금융 한도 약정(F/A)은 수은이 주요 발주처 앞으로 금융 한도 및 지원 조건을 선제적으로 약정해 향후 우리 기업의 사업 수주 계약 등이 체결되면 신속하게 대출 등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협약서에는 F/A와 별도로 ADNOC가 연내 발주할 대형 사업을 한국 기업이 수주할 경우 수은이 금융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ADNOC의 올해 주요 발주 사업으로는 해상 원유생산시설 전력공급용 해저 송전망사업(총사업비 31억달러), 석유화학(폴리에틸렌) 생산시설 건설(60억달러) 등이 꼽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은은 우리 기업이 ADNOC을 상대로 한 수출 거래와 주요 자원의 수입, 해외 합작투자 등 다양한 거래 유형별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 플랜트시장이 '선금융, 후발주'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타국 기업보다 우월한 위치에서 수주 경쟁을 펼치려면 금융 조달 여부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방 행장은 이날 "수은과 우리 기업의 중요한 파트너인 ADNOC과 이번 만남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수은의 다양한 금융수단을 활용해 우리 기업 수주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앞으로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카타르석유공사 등 우리 기업과 거래가 많은 중동의 주요 에너지 공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1 15:45: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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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씨티 리워드 카드 리뷰 이벤트 진행

/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포인트 잘 쌓이는 리워드 카드(모잘쌓카)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블로그나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3개 이상의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씨티 리워드 카드 소개글을 작성하고, 작성한 소개글의 URL을 한국씨티 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 있는 포잘쌓카 이벤트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지정 해시태그는 #아웃백스테이크적립 #CGV롯데시네마적립 #이마트홈플러스적립 #SSG닷컴적립 #전국학원유치원적립 #휴대폰요금적립 #CU적립 이다. 이벤트 기간 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1등(1명)에게는 삼성 BESPOKE 에어드레서를 2등(2명)에게는 11형 아이패드 프로를 제공하며, 1,2등을 제외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는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씨티 리워드 카드는 최대 1.5%까지 제한없이 포인트가 기본적립되는 카드로, 엔터테인먼트·교육·쇼핑·휴대폰·교통주유 5개 카테고리에서는 카드사용액의 최소 4%부터 최대 20%까지 특별 포인트가 적립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 및 시티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21 09:43: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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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장공당떡군 박영진 대표 "음식은 하나의 진심"

박영진 장공당 떡군 대표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손진영 기자 오전 11시. 8평 남짓 매장에 불이 켜진다. 매장 청소 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새 기름을 채워 오징어, 고구마 등을 튀기는 일. 서울 마포역 뒷편에서 3년째 '장공당 떡군'을 운영하고 있는 박영진 대표는 "'음식은 하나의 진심'이란 마음으로 매일 진심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개발한 음식 차리고 싶어 '장공당 떡군' 떡볶이 체인점이 많은 길목에서 직접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체인점을 하거나 음식을 전수받으면 빨리 배울 수 있었지만 한계가 있었다"며 "손님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로 개발한 음식을 맛보게 해드리고 싶어 가게를 직접 운영하게 됐다"고 했다. 박 대표는 "다양한 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 보니 이럴 땐 이런 소스가, 저럴 땐 저런 재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자연스레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는 두려움도 없어지고 롱런(long run)할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는 힘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직접 가게를 운영하는 곳들을 함부로 평가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남들이 볼 때는 메뉴가 쉽게 바뀐 것 같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재료손질부터 소스개발까지 밤새 고민한 흔적이 담겨있다"며 "언젠가부터 이들 모두 도자기에 흠이 가면 쇠망치를 인정사정 없이 휘두르는 장인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며 웃었다. 이런 박대표의 취미는 '떡볶이 맛집 찾기'다. 그는 "여유가 있을 때는 떡볶이를 맛보러 부산까지 간 적도 있다"며 "다양한 떡볶이를 맛보면서 요즘 바뀌는 입맛도 알게 되고, 운영노하우, 신메뉴 아이디어들도 함께 얻어온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표는 많은 떡볶이 집을 다니면서 '장사엔 정답이 없다'라는 것을 깨닫는다고 했다. 그는 "맛 집을 무수히 다니면서 정말 맛있는 집도 있었지만, 평범한 맛으로도 승부를 하는 곳도 있었다"며 "꼭 맛으로만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위치, 맛, 가성비, 분위기 등이 어우러져 가게가 운영된다. 장공당 떡군 또한 그 스펙트럼안에 있을 텐데 늘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할 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진 장공당 떡군 대표/손진영 기자 ◆코로나19를 버티게 한 건 '배달앱' 아이러니 하게도 장공당 떡군은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워진 시점에 매출이 올랐다. 그는 "되레 매출이 늘어 올해 자영업자에게 주는 재난지원금은 받지 못했다"며 "3년동안 운영하면서 인지도가 쌓이고, 그것이 배달앱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를 떠올리며 "홀이 좁은 데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까지 이어지니 고객을 많이 받기도 어려웠다"며 "호텔 뒷편에 위치한 특성상 외국관광객이 떡볶이를 맛보려 자주 왔었는데, 관광객들도 끊기면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배달앱을 이용한 것이 신의 한 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오히려 배달을 시켜먹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배달 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박 대표는 배달앱으로 몰리는 경쟁가게가 늘어나면서 매출액은 늘었지만 순수마진은 줄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3년전 배달앱을 가입할 때는 분식 카테고리에 33개 가게가 있었는데, 최근에 보니 277개로 늘었다"며 "경쟁에서 버티려고 배달료를 낮추고, 이벤트 쿠폰을 지급하면서 오히려 마진은 줄어 실속은 없게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배달앱 플랫폼 회사의 경우 광고 수수료 등으로 더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안에서 경쟁하는 가게들은 경쟁이 치열해져 제로섬게임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공당 떡군 박영진 대표/손진영 기자 ◆지금은 버텨야 할 때 그럼에도 박 대표는 지금은 버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에 국수집, 고기집 등 가게를 운영했는데 코로나19 시국은 참 어려운 것 같다"며 "매일 저 자신한테 '버티고 기다리면 더 좋은 시간이 올 것'이라고 다독이고 있는데, 이 말이 이 시국에 살고 있는 모든 자영업자들에게 필요한 말일 듯 하다"고 했다. 박 대표는 여전히 손님들이 "너무 맛있다"고 할 때 보람 있고 인정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는 "대다수 조리하는 사람들은 손님들이 하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울고 웃는다"며 "지금으로선 손님들의 인정과 함께 매출이 올라 생존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올해 하반기·내년 목표는 체인점 1호점을 내는 것이다. 그는 "종종 체인을 내고 싶어 연락을 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현재 하고 있는 가게 운영도 벅차 거절하기 일쑤였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신 메뉴와 함께 체인점 1호점을 낼 계획이다. 앞으로도 손님들께 더 많은 진심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1 06: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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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모기지' 7월 출시…만 39세미만 청년·신혼부부 대상

오는 7월부터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40년 만기 초창기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서민 ·실수요자가 내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와 전세대출 보증상품을 요건을 확대·개선한다고 밝혔다. 보금자리론은 집값이 6억원이고 소득이 7000만원 이하 가구에 제공되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우선 금융위는 40년 만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다. 예컨대 현재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금리 2.85%)이용 시 월 상환금액은 124만1000원이다.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용(2.90%)시 월 상환금액은 105만7000원으로 매월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40년 만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은 고정금리로 제공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정금리로 제공될 경우 금리상슴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며 "3년 이후부터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때문에 목돈이 생길경우 더 빨리 원금을 갚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를 3억원에서 3억 6000만원으로 확대한다. 단 최대 LTV 70% 한해서다. 아울러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한도를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린다. 청년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만 34세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2%금리로 제공했다. 이를 이용하는 대출자 35.2%는 학생·취준생 등 무소득자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세보증이 1억원으로 확대되면서 대출한도가 작아 일반 전세대출을 이용한 청년 약 5000명(약 4000억원)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금리또한 일반전세대출보다 낮아 주거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세대출·전세금 반환보증의 보증료를 인하한다. 청년맞춤형 전월세, 취약계층 특례보증에 적용되는 최저보증료는 0.05%에서 0.02%로 낮춘다. 전세대출의 보증료는 최대 0.12%에서 0.06%로, 전세반환보증의 보증료도 0.07%에서 0.04%로 인 하한다. 제도 개선사항은 오는 7월 1일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및 시중은행 창구·대출모집인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적격대출은 시중금융기관·대출모집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청년 전월세 대출은 전국 14개 은행에서 이용가능하며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2021-06-20 12:0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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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배상 진통…비율 두고 입장차

기업은행이 판매한 '디스커버리펀드' 배상 갈등이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은행 측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결정한 배상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피해자 측은 금융취약계층 특성을 반영해 배상안이 재조정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배상안은 은행과 피해자 측이 모두 수락해야 효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상처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펀드' 배상과 관련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안을 수용하고, 손실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사회를 통해 분조위에서 결정한 배상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현재 배상안을 토대로 대표사례 2건 중 1건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펀드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미국의 자산운용사 다이렉스랜딩인베스트먼트(DLI)의 특수목적법인(SPV) 다이렉트랜딩글로벌(DLG)의 사모사채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DLI의 대표가 수익률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적발되면서 지난 2019년 4월 DLI와 DLG의 자산이 모두 동결됐다. 이에 대해 금감원 분조위는 지난달 기업은행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고 대표사례 2건에 각각 64%, 60%의 배상비율을 결정했다. 나머지 투자피해자에 대해선 40~80%의 배상비율로 자율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금감원 분조위를 통한 손실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분조위에서 제시한 사후정산방식으로 자율배상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자 측에서는 배상안이 재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의환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기업은행이 100% 잘못해 판매한 펀드임에도 불구 하고, 기업은행의 책임비율은 80%로 제한돼 있다"며 "이는 피해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에 대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배상방법을 제시하지 않는 한 자율조정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상황실장은 "상대적으로 금융취약계층의 경우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에 따른 영향이 커 배상비율을 달리 책정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자율배상 가점요인이었던 노령, 주부 및 은퇴자 등의 금융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디스커버리펀드와 관련한 보상이 모두 처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고 분석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분쟁조정안은 판매사와 민원 신청인인 당사자가 모두 수락해야 법적 효력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조정안도 수락이 되지 않은 상태"라며 "그 외 투자자들 또한 배상비율에 불만을 제기한 상황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자율배상을 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6-20 09:11: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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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한남' 개점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하나은행 Club1한남PB센터 유보영 지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하나금융투자 Club1한남WM센터 김창수 지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개점식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클럽원(Club1)'을 한남동에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Club1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금융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로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처음 선보였다. Club1은 직원 공간과 손님 공간의 철저한 분리를 통해 업무시간 외에도 손님이 프라이빗한 공간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VVIP 멤버십제도를 운영하여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lub1한남에서는 오랜 경험과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하나은행 최고 전문 프라이빗뱅커(Private Banker)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법률 전문가, 부동산·신탁 전문가 등이 상주해 국내외 세무 서비스 뿐만 아니라 해외투자·해외이주 상담, 부동산투자·자산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토탈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를 활용해 국내?해외주식과 ETF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업승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도 선보인다. 개인 손님뿐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IPO, M&A 등 IB 업무와 법인 자산관리도 지원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삼성동에 이어 개점한 Club1한남을 통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컨셉의 특별한 공간을 상시 제공하고, 손님의 여정에 부합하는 특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0 08:32: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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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 금융지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 (왼쪽)예상조감도, (오른쪽)사업노선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건설 등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에 5년간 7억6000달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내에 연장 25km의 고가철로(모노레일)와 13개 역사,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총 28억달러 규모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020년 2월 기술, 상업, 금융 전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파나마 메트로공사가 발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 수은은 향후 5년간 7억6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채권을 매입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공사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나마 메트로 공사가 공정률에 따라 대금지급 확약서를 발급하면 수은이 할인·매입해 현대건설등에 미리 지급한다. 이번 사업의 대주단에는 수은을 비롯해 파나마 국책은행, 국제상업은행 등 10여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며, 총 매입금액은 27억달러에 달한다. 수은 관계자는 "중장기 수출채권 매입방식은 시공사가 공사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금융경쟁력을 끌어올려 추가수주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7 15:51: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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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포인트, 4개월 만에 2000억원 현금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어카운트인포 앱→홈페이지로 신청 확대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및 자투리 계좌 현금화 이용실적/금융위원회 여러 카드사의 포인트를 현금으로 이체·출금할 수 있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가 시작된 지 4개월 만에 2000억원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5일부터 5월 말까지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신청건수가 약 1799만건으로 이용금액은 20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용카드포인트는 지난 2018년부터 1원단위로 현금화가 가능해졌지만, 개별카드사에 앱에서 복잡한 경로로 접속해야 해 사라지는 포인트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는 올해 1월부터 '어카운트인포 앱'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앱'을 통해 카드포인트를 직접 현금으로 이체·출금할 수 있게 했다. 4개월간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현금화된 장기 미사용·휴면계좌 예치금은 182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청건수는 120만건이다. 일평균 이용금액은 1억1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증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어카운트인포 앱만을 이용한 장기미사용·휴면계좌 환급실적으로 실제환급액은 이보다 많을 것"이라며 "카드포인트와 자투리 예금을 합쳐 서비스 개시후 약 2216억원의 숨겨진 재산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어카운트인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고령층의 경우 모바일앱 보다 인터넷을 통한 휴대폰 인증이 편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단, 인터넷으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신청시 인증서와 휴대폰 인증 등 2단계 본인인증을 거쳐야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누구나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7 12:0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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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 인증 획득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왼쪽)와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금융보안원의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ISMS-P 인증 획득에 앞서 디지털 뱅킹 서비스 운영 관련 국가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모든 글로벌 지역 센터에 대한 국제 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ISO27701) 인증까지 획득해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영역에서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ISMS-P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제도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80개 기준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22개 기준에 대해 금융보안원의 정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ISMS-P 인증을 통해 하나은행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금융회사가 지켜야할 국내외 표준 공인 기준을 충족하고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손님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체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며 "앞으로 손님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과 함께 손님 관점에서 안정적인 개인화 금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17 09:2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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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사업자, 자체 발행 코인 취급 금지

앞으로 가상자산거래소는 자체 발행한 코인 등의 가상자산을 거래소에 상장시킬 수 없다. 법인·단체 고객의 경우 대표자의 성명과 생년월일, 국적까지 확인할 수 있게 해 동명이인을 식별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본인 및 배우자, 6촌이내의 혈족 등 특수관계에 있는 자가 발행한 가상자산을 취급할 수 없다. 또 가상자산사업자와 임직원은 해당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해 거래할 수 없다. 또 금융회사의 위험평가 기준 대상을 명확히 했다. 지금까지 금융회사들은 특정금융정보법 5조에 따라 고객에 대한 위험평가를 실시하는데, '고위험 고객'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인할 수 있어서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모든 고객에 대한 위험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기준에 따른 위험도에 따라 관리수준을 차등화 하고 업무체계를 구축·운영해야 한다. 이 밖에도 금융회사는 법인 또는 단체고객의 동명이인 식별을 위해 대표자의 생년월일을 확인해야 한다. 현재 금융회사는 고객이 법인 또는 단체인 경우 대표자의 생년월일 확인을 면제하고 있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는 시행령을 7월 2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조속히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1-06-17 08:16: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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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 가동…고금리 대출 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을 가동한다. 내달 7일 법정 최고금리 인하시기에 맞춰 최고금리 위반여부를 조사하고, 저신용층의 자금공급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관련 금융협회는 16일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을 가동하고, 최고금리 인하 후속조치 추진현황과 향후 시장점검 및 금융애로 해소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은 정책점검팀과 시장점검팀, 금융애로상담팀으로 구성된다. 우선 정책점검팀은 정책서민금융 공급체계를 개편한다. 내달 7일 고금리(20%초과) 대출 대환을 위해 안전망대출Ⅱ를 출시하고 햇살론 17금리도 2%포인트(p)인하한다. 무분별한 대출 권유를 억제하고 저신용자 대출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부 중개수수료를 5%(500만원 초과 3%) 에서 최대 1%p인하한다. 시장점검팀은 최고금리 인하이후 대출이용에 애로가 없도록 감독을 강화한다.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를 8월 경 선정하는 등 업권지도를 지속하고, 신용공급 상황및 최고금리 위반여부를 점검한 다. 또 최고금리 초과대출 피해신고 전담상담 창구를 가동해 불법사금융 신고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금융애로상담반은 제도권 금융탈락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대면·비대면 채널을 통해 금융이용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과 지자체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은 "최고금리 인하에 따라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저신용층의 금융애로를 정책서민금융으로 완화시켜달라"며 "이 기회를 틈타 불법사금융업자들의 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만큼 철저한 예방·대응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1-06-16 16:56: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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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부채관리...은행들 대출문턱 높인다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앞두고 금융권에 선제적 가계부채 관리를 주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도 대출한도를 축소하거나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대출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7일 은행연합회와 생명·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금융협회 임원들과 만나 가계부채 관리방안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4일 은행, 보험, 캐피탈 등 업권별 여신담당 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7월 시행되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앞서 대출시스템을 정비하고 대출계약서 등 서류준비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의도다. ◆금융당국 가계부채 관리 특히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방안으로 가계부채 증가율을 5~6%대로 관리한 뒤 내년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대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다르면 5월 기준 가계대출잔액은 687조8076억원으로 전년(670조1539억원) 대비 17조6537억원 늘었다. 월별 가계대출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11월 1.4%를 기록한 이후 12월 0.5%, 올해 1·2월 0.6%, 3월 0.5%로 낮게 유지되다가 4월 1.3%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잔액은 5월말 기준 485조1082억원으로 전년(450조6097억원) 대비 7.6% 늘었다. 신용대출잔액은 138조4911억원으로 전년(114조6858억원)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전 막차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금융당국이 고소득자의 신용대출을 죄는 방향으로 규제를 예고하자, 규제 시행 전 신용대출을 받아두려는 사람들이 몰려 역대 최대치의 대출 증가폭을 기록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달 가계부채 증가폭을 봤을 때 대출 수요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대책 시행 전 수요가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는지 점검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 대출문턱 높인다 이에 따라 은행들도 대출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한도축소, 금리인상의 방법으로 대출문턱을 높이는 모양새다. NH농협은행은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MCI와 MCG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주택담보대출 차주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갈 경우를 대비해 최우선 변제금액을 대출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상품이다. MCI에 가입한 차주는 주택담보비율(LTV)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이 없으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빌릴 수 있다. 보험 연계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중단될 경우 그만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든 것과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또 농협은행은 전세대출과 신용대출, 주택 외 부동산담보대출의 우대금리를 줄인다. 전세대출은 서울보증보험,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각각 0.2%포인트(p)씩 낮춘다 공공기업, 대기업 직원 등 우량 대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인 '신나는 직장인대출'과 '튼튼직장인대출'은 우대금리를 각각 1.2%p에서 1.0%p로 0.2%p 줄인다. 또 토지, 공장 등 주택이 아닌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의 우대 한도를 1.0%p에서 0.9%p로 낮춘다. . 우리은행은 개인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축소하고 있다. '우리 원(Won)하는 직장인 대출'은 급여이체와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각각 0.1%p 우대금리를 제공하던 것을 하나로 통합했다. 최대 우대금리 폭을 0.4%p에서 0.3%p로 줄였다.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은 급여이체에 따른 우대금리를 0.2%포인트에서 0.1%포인트로 축소했고, 비대면 채널 신규가입에 따른 우대금리는 없앴다. '우리 비상금대출'은 통신사 등급에 따라 1~2등급에는 0.5%포인트, 3~5등급에는 0.3%p 우대금리를 주던 항목을 삭제했다. 최대 우대금리는 1.0%에서 0.5%로 줄였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대출수요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시장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직까지 대출상품의 우대금리 등을 낮추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올해 목표로하는 가계대출 증가율을 맞추기 위해 향후 한도를 낮추거나 금리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2021-06-16 16:56: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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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강원 지역 찾아 기업인들과 소통

지난 15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유가공제품 생산업체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오덕근 대표(오른쪽)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IBK기업은행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찾았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서울에프엔비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해피엘앤비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130여개의 다양한 유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서울에프엔비는 전 생산단계에서 에코라인을 도입하여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사내카페와 어린이집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윤 행장은 "2005년 설립 후 해마다 25%씩 성장하는 것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대표님의 뚜렷한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IBK와 함께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어 해피엘앤비를 찾았다. 해피엘앤비는 침구형 의료기기, 자동온열기 등 생활의료기기를 비롯하여 일회용 개별포장 방식의 화장품을 개발한다. 이날 김두상 해피엘앤비 대표는 "인도, 필리핀 등 주요 수출국가의 코로나 확산으로 의료기기 수출에 애로가 있었다"며, "작년부터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여 올 가을 신제품을 출시 예정인데, IBK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기업의 경영ㆍ재무 상황을 종합 진단 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시하는 IBK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해외 수출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윤 행장은 이천, 원주지역 영업점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거리 출퇴근에 고생하는 격지 근무 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하여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16 15:50:0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