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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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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대구지역 의료진에 도시락 1만6000개 지원 완료

(왼쪽부터)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이재동 대구경북서부 영업본부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장재선 우리은행 평리동 지점장/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지난 3월부터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 400명에게 지원했던 '든든한 도시락'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든든한 도시락'은 대구지역 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한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4월까지 5주간 진행한 이후 병원 측 요청에 따라 5월까지 연장해 10주간 총 1만6000개의 도시락을 제공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우리금융도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감염 고위험군 대상 예방 키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3월에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 시설에 5억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160곳의 아동복지시설 방역사업과 취약계층 아동 2000명 대상 온라인 개학 지원사업은 물론, 법인카드 선결제를 통한'본점 인근 음식점 살리기'사업을 전개했다. 최근에는 직원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100억원을 조기 집행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 착한 소비 운동도 펼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8 13:39: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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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비대면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IBK기업은행은 18일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채용 전체 과정을 비대면(Untact)방식으로 진행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우수 중견기업 34개사가 참여해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영상 채용설명회·채용공고를 확인하고 2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면접은 영상기반 채용플랫폼 '직감' 앱(App)을 이용해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Upload)하는 방식과 실시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오위즈, 다날, 휴온스 기업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개막식 영상과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원 가능하다"며 "우수 중견기업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8 08:32: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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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금융위, "ETF소송건, 법률 검토 결과 문제 없어"

김정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ETF·ETN 시장의 건전화 방안을 발표하며, 최근 일부 자산운용사에서 불거지고 있는 국제유가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줄소송에 대해 법률 검토 결과 큰 문제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김정각 금융위 자본시장 정책관은 "자산운용사가 기초자산의 기초자산을 최근월물에서 근월물로 변경하는 과정(롤오버)에 있어서 법률적 검토와 당국과의 협의가 있었다"며 "자체 법률 검토 결과 큰 문제는 없었고, 이 부분에 대해 당국에서도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삼성자산운용사는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투자손실을 완화하기 위해 KODEX 원유선물ETF의 구성 종목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은 제대로 된 수익을 얻지 못했다며 서울 중앙지법에 33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금융당국의 판단이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만큼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김정각 자본시장정책관과의 일문일답 -거래소에서 시행하는 3+1 대책은 앞으로도 유효한가. 그리고 괴리율 정상화가 곤란한 경우에는 매매거래 정지를 한다고 했는데, 기준은 따로 마련돼 있는지. "건전화 방안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7월 전까지는 거래소 시장의 3+1 대책은 유효하다. 7월부터는 국내 기초자산 6%, 해외기초자산 12%를 초과하는 것이 3일 3번 이상 지속될 경우 단일가 매매로 전환한다. 다만 매매거래 정지에 대해서는 거래소에 재량을 부여할 필요가 있어 거래소와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매매거래 정지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경우 ETN 조기청산을 허용한다고 했다. 현재 레버리지 ETN에는 적용이 가능한가. "현재 ETN조기청산은 가능하지 않다. 앞으로 규정개정과 신고서 개정을 통해 조기청산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투자자의 경우 일정한 유예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기본예탁금 제도와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했다. 그럼 기존투자자는 예탁금과 교육이 소급적용되는 건가. "현재 ETF·ETN을 투자하고 있는 계좌 수가 약 120만 계좌다. 기존투자자도 동일한 적용을 하는것이 원칙이지만 여러가지 전산상의 부담과 기존투자자에 대한 보호부분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업계와 상의를 해봐야 할 부분이다. 소급적용할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부분은 어떻게 할지 여부를 판단해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다." -건전화 방안에 따라 원유 레버리지 ETN부분의 진입장벽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성장하기도 전에 침체되는 것이 아닌가. "과도한 투기적 수요가 쏠려있는 부분들이 정상화 되는 과정에 나타나는 불가피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중 장기적으로 내다봤을때 ETF·ETN시장이 건전화되면서 균형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ETF·ETN을 일반 주식시장에서 분리해 별도시장으로 관리한다는 것이 HTS나 MTS로 매매할 수 없도록 한다는 건가. 원유상품뿐 아니라 모든 레버리지 상품에 적용되는 건가. "지금까지 전통적인 ETF·ETN과 레버리지 인버스를 사용하는 ETF·ETN는 위험도가 다르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진입에 차별을 두지 않는 등 동일하게 취급한 측면이 있었다. 투자자가 느끼는 위험도에 따라 상품분류를 다르게 하는 방안 등을 통해 거래소와 당국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서 하반기에 발표하겠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7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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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금융중심지 전략…핀테크 등 혁심금융 중심으로 재편

새로운 금융중심지 정책 비전·체계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금융중심지 전략을 핀테크 등 혁신금융을 중심으로 재편한다. 또 금융중심지 내 외국계 금융회사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유치를 늘리고,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5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09년 서울과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및 규제혁신을 추진했다. 다만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계 행정기관 등으로부터 추진계획 등을 제출받아 '제 5차 금융중심지 기본 계획안'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안은 '금융산업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한 기회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 규제 개선을 통한 민간중심 혁신 유도 ▲데이터 활용 등 금융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글로벌 역량의 선택과 집중으로 구성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금융산업 비교우위 분야 중점지원 ▲금융인프라 국제화 ▲금융중심지 지원 내실화 등 3대 부문별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자산운용시장, 공적기금 해외투자 분야에 중점 지원한다. 자금 예산 등 핀테크 기반을 확충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규제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퇴직연금 및 연기금 운용을 활성화하고, 펀드 관련 규제개선을 통해 자산운용분야 혁신을 유도한다.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의 해외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혁신이 기반이 되는 금융인프라도 국제화 한다. 빅데이터 등 금융분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기구 기준에 맞춘 국내 자금세탁방지 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외환 거래의 편의성을 높여 대외거래가 원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소액해외송금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 부산등에 위치한 금융중심지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1분기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회사는 총 162곳으로 지난 2015년 대비 4곳 줄었다. 본점 수익성 악화로 국내 진입이 정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와 함께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을 늘린다. 또 각 지역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금융중심지별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역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기본계획안은 오는 27일 금융위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확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계획에서 수립된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매해 작성하는 금융중심지 시책과 동향을 통해 추가적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7 12:0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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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지금이 디지털 혁신의 골든타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금융그룹 "지금이 디지털 혁신의 골든타임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혁신에 승부수를 띄웠다. 손 회장은 지난 15일 개최된 그룹디지털 비전 선포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Untact) 바람은 일시적 트랜드가 아닌 새로운 표준(Next Normal)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전 그룹이 디지털 전략을 최우선으로 하고 디지털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는 의미로 '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이날 손회장은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방안 및 그룹 모바일플랫폼 체계 구축안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또 그룹의 전산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구축 중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손 회장은 과감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전략을 통해 핀테크 기업을 직접 인수하거나 타업종과 적극적인 디지털 협업을 추진하는 등 외부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과정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내부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손 회장은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디지털혁신출범위원회'를 구축했다. 손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산하에 권 우리은행장을 총괄장으로 하는 '디지털혁신총괄' 조직을 구성해 탑다운(Top-Down)식 리더십을 확보한다. 그룹사의 젊고 혁신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팀(BLUE Team)'을 참여시켜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대응하는 현장주도(Bottom-up) 혁신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모바일 브랜드 WON을 중심으로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금융에 디지털 혁신을 입혀 고객의 일상에 행복을 드리는 금융그룹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7 09: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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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올 1분기 당기순이익 938억원…전년동기 대비 23.4%↑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15일 올해 1분기 9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8억원(23.4%)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95억 원으로 전년동기(976억 원)보다 219억원(22.4%) 늘었다. 수익의 경우 지난 1분기 대출자산 증가, 자산관리부문 수수료 수익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전년동기 보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04%포인트, 1.64%포인트 상승한 0.51%, 8.32%로 전년 동기보다 높았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40%, 0.22%를 기록했다. 총자산 규모는 전년 말(67조8628억원)보다 13조2569억원(19.5%) 늘어난 81조11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 1분기 중 대출 자산과 투자자산이 늘어나고 파생상품 자산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각각 15.41%, 13.53%를 기록하는 등 견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리테일금융 부문에서 차별화한 글로벌 자산관리전략과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혁신적 상품 및 서비스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면서 "모기업인 SC그룹과 연계해 미래의 중요한 영업기반인 자산관리(WM) 비즈니스를 강화 중이다. 특히, SC그룹의 투자 전문인력들이 도출한 투자 테마에 따라 국내에서도 최신의 차별화한 글로벌 투자전략과 시장전망을 제공하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5 15:31: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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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차 긴급대출 지방銀 확대…대구·전북銀 등 18일부터 접수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왼쪽)이 코로나19 피해기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DGB대구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실행되는 2차 긴급대출 접수창구가 6개 시중은행에서 지방은행으로 확대된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과 광주·전북은행이 6개 시중은행과 같이 18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출 취급 은행이 지방은행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지방 소상공인이 대출 받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오는 18일부터 2차 긴급대출을 접수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지역의 수요가 많아 최대한 빠르게 2차 긴급대출 신청을 받고자 했다"며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망도 잘 구축돼 있어 6개 시중은행과 동시에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이 코로나19로 지원한 대출은 8일 기준 총 2조286억원(1만6322건)이다. 시중은행이 신규 대출한 17조1000억원의 7.5%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중 대구은행이 1차 긴급대출에 집행한 금액은 411억4000만원이다. 광주·전북은행도 같은 날 2차 긴급대출 신청을 받는다. 광주·전북은행 관계자는 "2차 긴급대출이 시행하는 시기에 같이 신청 받기로 했다"며 "보증심사등의 업무도 같이해야 하기 때문에 전산작업에 한창이다"고 말했다. 경남·부산은행은 내달 중순부터 2차 긴급대출 신청을 받는다. 경남·부산은행의 1차 긴급대출 운용한도는 각각 1800억원, 3000억원이다. 경남·부산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1차 긴급대출 집행이 완료되는대로 2차 긴급대출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며 "수요가 많은 만큼 2차 긴급대출 신청은 앞당겨 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지완 BNK금융그룹회장,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각 사 2차 긴급대출은 은행이 보증심사를 담당하기 때문에 대출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은 신분증,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챙겨 은행을 찾으면 된다. 앞서 1차 긴급대출을 진행하면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따로 발급받아 은행을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신청 접수도 가능해진다. 은행들이 보증심사를 담당하기 때문에 공인인증서를 통해 서류발급 동의절차만 거치면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존 소상공인 대출은 첨부자료가 많아 비대면으로 하기 어려웠지만, 보증심사 등을 은행에서 처리하게 돼 온라인이 가능케 됐다"며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접수가 완료된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시작되는 2차 긴급대출은 100만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한도는 1000만원이며, 금리는 중신용등급 기준 3~4%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4 16:14:4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