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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조퇴 투쟁 강행…교사 1500여명 서울 집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27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조퇴 투쟁을 벌인다. 전교조에 따르면 전국 각 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조퇴를 하고 서울로 집결한다. 수도권에서 조퇴한 전교조 조합원들이 먼저 오후 1시30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국민 선전 퍼포먼스를 벌이고 서울역까지 거리 선전전을 펼친다. 이들은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법외노조 철회·교원노조법 개정, 한국사 국정화 중단,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 철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서울역→한국은행→을지로입구→종각 구간을 행진하고 오후 6시에는 종각에서 노동·시민단체 회원 등이 함께하는 '교사시민결의대회'를 연다. 시·도별 조퇴 투쟁 참가 인원은 서울 400명 외에 광주전남 170명, 인천·전북·대구 경북·경남 각 100여 명, 강원 80명, 충북 60명, 울산 50명 등으로 예상된다. 앞서 검찰과 경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조퇴 투쟁을 포함한 전교조의 단체 행동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혀 참가자에 대한 대규모 징계 가능성도 있다. 검찰과 경찰은 전교조의 집단 행동이 국가공무원법 위반 및 형법상 업무 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앞서 23일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열고 "전교조의 대정부 투쟁이 아이들의 수업권 및 학습권을 침해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엄정 대응 원칙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조퇴 투쟁은 2006년 교원 평가제 반대 이후 8년 만이며 법외노조 판결 이후 첫 대규모 시위다.

2014-06-27 11:13:4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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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7·30 재보선 경선서 '선호 투표제' 도입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7·30 재·보선에 나설 후보자를 가리는 경선 방식으로 '선호 투표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호 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7·30 재보선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시행세칙'을 의결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선호 투표제는 선거인단이 출마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1순위부터 가장 후순위까지 순서대로 다 적은 뒤 1순위표를 기준으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소득표 후보자의 2순위 지지표를 나머지 후보자들의 득표수에 가산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B,C,D,E 등 5인의 후보가 경선에 참여할 경우 각 선거인단은 선호하는 순서대로 1순위부터 5순위까지 적는다. 1순위표 개표 결과 A~E의 순서대로 득표했다고 가정할 때, A후보가 1위를 했더라도 과반을 얻지 못하면 최하위를 기록한 E후보를 탈락시키면서 E후보에게 1순위표를 던진 사람들의 2순위표를 기준으로 A~D후보의 표에 각각 더하고, 그래도 과반이 안 되면 4등한 D후보를 탈락시키면서 D후보에게 1순위표를 던진 사람들의 2순위표를 기준으로 A~C 후보의 표에 각각 합산하는 형태로 공천 대상을 가리는 것이다.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후보자간 변별을 위해 투표 당일 후보자들의 정견·정책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상호토론 등을 실시한다. 선거인단에 대한 매수 행위를 막기 위해 선거인 명부의 열람·공개·교부 행위는 금지된다. 이 제도는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인 2004년 17대 총선 당시 시범적으로 도입됐던 것으로, 후보자가 3인 이상 다수일 때 가능한 만큼 후보가 난립하는 호남 지역에서 주로 적용될 전망이다.

2014-06-27 10:56:35 조현정 기자
화웨이, 차이나 유니콤과 세계 최초 상용 SDN IP 무선접속망 구축

화웨이는 차이나 유니콤 그룹의 쓰촨 지사(이하 쓰촨 차이나 유니콤)와 중국 청두에 세계 최초의 상용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기반 IP무선 접속망(SDN IPRAN)'을 구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SDN기술이 IP 무선 접속망에 적용된 최초의 사례다. SDN은 '오픈플로우'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해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장치에서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운영과 유지(O&M)의 효율성 제고 및 사용자 경험 최적화를 통한 서비스 혁신을 불러올 차세대 기술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LTE 네트워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SDN과 IP무선 접속망의 접목은 향후 LTE 품질과 관련 서비스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짜 준(Zha Jun) 화웨이 유선 네트워크 장비 담당 사장은 "화웨이는 차이나 유니콤과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세계 최초 상용 SDN IP 무선 접속망 구축을 통해 화웨이는 쓰촨 차이나 유니콤의 우수한 O&M 전략의 시행을 지원할 뿐 아니라 업계 리더로써 고객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SDN 업계의 발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차오 구이핑(Qiao Guiping) 쓰촨 차이나 유니콤 제네럴 매니저는 "화웨이와 함께 SDN IP 무선 접속망 상용화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런 기술 혁신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UMTS·LTE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고객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6-27 10:51: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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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군 집단 따돌림 오해 야기…유가족에 송구"

김관진 국방장관은 GOP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집단 따돌림'이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국회에서 언급한데 대해 27일 공식 사과했다. 김 장관은 이날 백승주 국방차관이 대독한 대국민 성명문을 통해 "본의 아니게 집단 따돌림이 GOP 총기 사고의 동기가 된 것처럼 오해를 불러와 유가족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번 사고 원인과 관련된 질문에 "이등병 때 주로 사고가 나는데 병장에게서 사고가 난 것은 집단 따돌림이라는 현상이 군에 존재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희생자 유족들이 반발, 장례 절차를 미루자 김 장관은 이날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희생자들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과 유족 및 피해 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기 치료와 피해자 가족들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6-27 10:51:3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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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진혁PD, 일부 배우 연기 논란에 "조언듣고 있다"

SBS 월화극 '닥터이방인' 진혁 PD가 일부 출연 배우의 연기력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 서울 논현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진혁 PD는 "연기력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거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그러하듯 진세연과 강소라도 처음엔 역할에 어색해 했고 적응하려고 노력했다"며 "심지어 이종석과 박해진도 시작할 땐 어색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의 조언을 들으며 조율 중이다"며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기로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작품은 월화드라마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극의 개연성과 일부 출연 배우의 답답한 감정 표현에 시청자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진혁 PD는 이날 "'닥터 이방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드라마는 엔딩에서 탄력을 받는다"며 "초반엔 여유가 있었지만 7~8회부터는 촉박하게 제작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닥터 이방인'은 종영까지 4회를 남겨 두고 있다. 박훈(이종석)과 한재준(박해진)의 대통령 심장 수술 집도의 선정을 둘러싼 대결에 초점을 맞췄다. 제목이 담고 있는 '이방인'의 의미도 드러나고 있다. 작품이 뒷심을 발휘할 지 기대된다.

2014-06-27 10:44:0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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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가족에게 마음 전하고 기부도 하는 '가족애 발견' 캠페인 전개

여성가족부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익서비스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가족애(愛) 발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하지 못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고 이를 통해 해피빈 '콩'을 받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참여방법은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에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그동안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고백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내가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또 가족의 의미를 댓글로 남기면 콩으로 바꿀 수 있는 해피에너지 스탬프가 발급되고 추첨을 통해 가족식사권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 캠페인을 계기로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보내자는 '가족 사랑의 날'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업 및 기관 등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기순 대변인은 "이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현 시대에 품어야 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바쁜 현실 속에서 일주일에 하루라도 정시 퇴근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사랑의 날'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4-06-27 10:44:01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