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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둘선 남편 조장석, '보고싶다' 한 마디에 바로 파리행…16년째 신혼처럼

모델 박둘선과 그의 남편 사진작가 조장석이 화제다. 박둘선은 19일 오후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모델 며느리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둘선은 "남편 조장석의 입맛이 까다로워 한 달 외식비용만 100만원을 지출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둘선의 이날 발언으로 두 사람이 지난 2010년 2월 KBS2 '여유만만'에 함께 출연한 것까지 덩달아 화제에 올랐다. 당시 방송에서 박둘선은 "프러포즈도 내가 했다. 당시 외국에 왔다 갔다 할 때였는데 '결혼하는 거지?'라고 물었더니 '응'이라고 대답하더라. 그것이 프러포즈였다. 결혼하는 상대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다. 남편이 내 눈에는 아직도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혼 전 파리에서 일하고 있을 때 매우 힘들어 지나가는 말로 '보고싶다. 오면 안 돼?'라고 말했는데 남편이 비행기를 타고 왔다. 그 때 '이 남자와 결혼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장석은 "캐나다에 있었을 때였는데 바캉스 시즌이라 티켓을 구하기가 힘들었다. 평상시 두 배 값을 내고 갔다. 나도 보고 싶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결혼해 16년째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4-06-20 21:35:12 김지민 기자
한·투르크 정상회담, 7조원대 화학제품 구매계약 체결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국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세중립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4위로 천연가스전 개발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플랜트 수요가 있는 중앙아시아 신흥 경제국이다. 수도 아쉬하바드 대통령궁에서 두 정상의 회담을 통해 우리 측은 이달 착공예정인 '키얀리 화학처리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의 판매권(10년간 70억 달러 상당)과 '갈키니쉬 가스탈황설비'에서 생산되는 황(5년간 7억5000만 달러 상당)에 대한 판매권을 확보했다. 또 양측은 20억 달러 규모의 '세이디 화학 플랜트' 건설 협력과 30억 달러 규모의 '가스액화 플랜트' 건설 협력, 1억 달러 규모의 '2017 아시아 실내무도대회' 관련 행사용 버스 교체 등 신규 대형 플랜트 사업에 합의했다고 청와대는 이날 밝혔다. 청와대는 세이디 가스화학 플랜트와 가스액화 프로젝트 건설 협력과 관련, "정상회담을 동력으로 우리 기업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6개월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고 수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1박2일간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끝으로 총 엿새간의 중앙아 순방을 마친 뒤 21일 밤 전용기편으로 귀국한다.

2014-06-20 21:04:3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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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결말, 진짜 갑동이 차도혁과 카피캣 류태오의 최후 그려진다

tvN 20부작 금토드라마 '갑동이'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갑동이'의 연출을 맡고 있는 강희준 CJ E&M PD는 20일 "남은 방송에서 진짜 갑동이 차도혁(정인기)과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의 최후가 그려질 것"이라며 "특히 차도혁을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 하무염(윤상현)과 차도혁이 펼치는 마지막 대결이 하이라이트다. 최후를 맞는 두 갑동이와 그들 때문에 상처 입은 주인공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18회에서 류태오는 오마리아(김민정)와 마지울(김지원)을 상대로 과거 오마리아가 겪은 갑동이 9차 사건을 재현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수영장에서 하무염과 차도혁이 마주한 가운데 총성이 울려 펴지는 장면에서 끝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 도시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이야기를 담아 드라마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 '갑동이' 19회는 20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2014-06-20 20:34:1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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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고노담화 검증강행 모순된 행위…사실관계 호도"(종합)

정부는 20일 일본 정부의 고노담화 검증결과 발표에 대해 "일본 정부가 검증을 강행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고 하면서 이를 검증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된 행위로서 무의미하고 불필요한 일임을 누차 강조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본 정부는 이번 검증 목적이 담화 작성 경위만을 조사한 것일 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실관계 자체를 다시 밝히자는 것은 아니라고 하고 있으나 실제 검증 결과는 사실 관계를 호도함으로써 고노 담화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고노 담화는 일본 정부가 자체적인 조사와 판단을 기초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담아 발표한 일본 정부의 문서"라며 "진상 규명은 양국간 교섭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견지했으며 일본 측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비공식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던 것 뿐"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열여섯 분 피해자 할머니들의 살아있는 생생한 증언이야말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강제성을 입증하는 그 어느 문건보다 강력하고 분명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 이사회에 보고한 고노담화 검증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 작성 과정에서 한일 정부 간의 문안 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2014-06-20 20:15:3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