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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23일 강행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일정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3일부터 기관보고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30일부터 기관보고를 받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방침과 달리 야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단독으로 국조 기관보고 청취를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특위 여야 간사와 3자 협의를 한 뒤 브리핑을 통해 "야당은 월드컵 때문에 6월은 안 되고 7월에 해야 한다고 하는데, 7·30 재·보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라는 점을 잘 알 것"이라며 "23일부터 기관보고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야당이 반대 의견을 고수할 경우 "불참하라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야당과 전혀 합의한 바 없는 내용"이라며 반발했다. 김 의원은 "심 위원장은 기관보고를 받겠다는 얘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전체회의만 연다고 했다"며 "이처럼 위원회를 폭력적·일방적으로 진행하려는데 대해서는 우리 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도 수습하지 못한 사람들이 진상 규명을 군사 작전하듯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아이들이 죽어갈 때 그렇게 빨리 하지, 그 때는 무엇 하고 있었나"라고 비난했다.

2014-06-18 18:02:49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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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조세 포탈 혐의 '마스터셰프 코리아3'는 어떻게 되나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노희영이 조세 포탈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조남관 부장검사)는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노희영(51)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노희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창업컨설팅 업체인 '히노 컨설팅펌'을 통해 CJ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용역비를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48억원 규모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개인 소득세 5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지난 4월 국세청이 노희영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이뤄졌다. 국세청은 당시 CJ그룹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희영은 레스토랑 '궁' '호면당' '마켓오' '느리게걷기' 등 여러가지 레스토랑 사업을 기획하며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떠올랐다. 지난 2010년 CJ그룹으로 옮긴 뒤부터는 브랜드전략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또 노희영은 지난 2012년부터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세 번째 시즌에 출연 중이다. 이에 제작진은 "아직 조사단계임으로 확실치 않다"며 "(하차를)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014-06-18 17:58:2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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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걸그룹 마마무 대형신예 등장, 'Mr. 애매모호'로 데뷔…'썸' 열풍 잇는다

걸그룹 마마무가 휘성·케이윌·범키·정준영·라이머·아종현(씨앤블루)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 속에 데뷔했다. 마마무는 1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데뷔곡 'Mr.애매모호'를 포함한 첫 미니앨범 '헬로우'의 전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Mr. 애매모호'를 비롯해 수록곡 '히히하헤호(with 긱스)'·'헬로우'·'바톤 터치','내 맘이야'·'썸남썸녀(with 케이윌, 휘성)'·'행복하지마(with 범키)' 등 7곡 모두 레트로풍의 흑인 음악으로 이뤄져 있다. 타이틀곡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히트 제조기 김도훈이 작곡했으며 작사는 민연재, 루이(긱스)가 함께했다. 'Mr. 애매모호'는 블루스록 코드 진행에 펑키한 리듬이 가미된 레트로 펑키 장르다. 마마무의 소울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특히 후반부에 터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이 마마무의 무기다. 또 수록곡 '내 맘이야'는 멤버 화사의 자작곡으로 10대의 철없는 마음을 청개구리에 빗대어 장난스럽게 담아낸 힙합곡이다. 실제 노래 중간에 화사의 아버지가 내래이션에 참가해 재미를 더했다. 마마무 멤버들은 가창력은 물론 모두 작사·작곡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싱어송라이터 걸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6-18 17:57:5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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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아이유 언급…'트로트의 연인' 첫 지상파 주연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가수 아이유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정은지는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극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유는 동갑내기 친구다"며 "매력이 달라 겹치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요한 건 맡은 역할에 온전히 빠져 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로트의 연인'은 정은지의 첫 지상파 주연작이다. 그는 이날 "영광이다"며 "지상파 주연을 이렇게 빨리 맡을 거란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작품을 통해 주연으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최춘희 역이 시청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은지는 작품에서 트로트의 여왕으로 성장할 최춘희를 연기한다.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는 소녀 가장으로 트로트 가수였던 엄마의 재능을 이어 받은 차세대 트로트 꿈나무다. 앞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과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트로트의 연인'에선 본업인 가수로서의 노래 실력도 선보여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작품은 트로트에 인생을 건 최춘희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 스타 장준현(지현우)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3일 첫 방송.

2014-06-18 17:52:3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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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풀린 태극전사 16강 보인다…한국-알제리전 다시 붉은악마 함성 듣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원정 8강을 향한 첫 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내심 월드컵 4회 연속 첫 경기 승리를 노리기도 했지만,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던 홍 감독의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한 셈이다. 승점 1을 획득한 한국은 이날 알제리를 2-1로 꺾은 벨기에(1승·승점 3·골 득실+1)에 이어 러시아와 함께 H조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16강 진출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충족했다. 대표팀의 발걸음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 들어올 때부터 가벼웠다. 기성용이 중원을 지휘하며 여러 차례 예리한 패스를 공급했고 초반부터 러시아 수비진을 압박했다. 경기 초반 손흥민은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아크 부근까지 치고 들어가 슈팅을 날리는 등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한국 선수의 이름을 알 필요가 없다"고 자만하던 러시아는 한국이 다양한 공격 전술로 공세를 퍼붓자 공수에서 실수를 하며 당황한 기색까지 보였다. 한국은 전반 종료까지 55%로 공 점유율에서 러시아에 앞섰고 전반 종료 전 15분 동안은 76%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 같은 기세는 후반으로 이어졌다. 후반 11분 박주영을 대신해 들어간 이근호는 교체된 지 12분 만에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을 날렸고, 상대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예프는 정면으로 공을 받고도 이를 골대 안으로 흘러보내버렸다. 한국은 우세한 경기 속에서도 후반 29분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알렉산더 케르자코프에게 골을 내줘 아쉽게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 2차전도 홍명보 각본대로 선제골을 넣고도 비겼기에 짙은 아쉬움이 남지만 16강 진출을 향한 희망은 아직 온전히 남아있다. 이제는 갓 만든 불씨를 닷새 뒤 열리는 알제리전에서 활활 타오르게 하는 일만 남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준비 과정에서의 문제는 잘 짜인 계획임을 보여줬다. 한국의 자신감은 홍명보 감독을 향한 믿음에서 나왔다"고 평가전 때와 달라진 한국의 전력을 호평했다. 무엇보다 튀니지·가나와의 평가전 2연패로 저하됐던 사기가 바닥을 치고 상승세에 돌입해 알제리전은 반드시 이긴다는 승리의 기운이 선수들 사이에 감돌고 있다. 정성룡은 "알제리는 장점이 많지만 우리가 잡을 수 있다"고 했고, 이청용은 "우리는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 알제리는 우리가 못 이길 팀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기성용도 "우리가 최근 연패해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오늘 러시아와의 경기가 반전의 계기가 됐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라서 아쉽다"며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는 아쉬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로 돌아온 대표팀은 이틀간 훈련을 치른 뒤 첫 승을 향한 결전지 포르투 알레그리로 건너가 두 차례 훈련을 소화한다. 알제리전은 23일 오전 4시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2014-06-18 17:49:5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