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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문창극 거취 공방…"청문회서 국민이 판단"vs"지명 철회·사퇴해야"

여야는 16일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거취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전날 문 후보자가 역사관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직접 해명한 만큼 인사청문회를 열고 국민이 판단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 후보자가 친일 사관과 극우 사상을 드러냈다고 주장하며 후보 지명 철회 또는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법에 보장된 청문 절차와 과정이 지켜지는 것이 성숙한 민주주의"라며 "그 과정에서 부적격 여부는 국민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듣지도 묻지도 않고 아예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도 말라는 모르쇠 정치가 새 정치냐"며 "야당이 청문회를 거부한다면 국회 스스로 책무를 포기하고 의회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순방 일정으로 없는 며칠간 없어도 될 인사 논란이 계속될 것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 뿐"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문 후보자의 역사관에 대해 일본 극우파는 환영 일색이지만, 양식 있는 일본 시민을 비롯해 중국에서도 걱정을 한다"며 "역사상 이런 총리 후보자가 있었나 모르겠다"며 후보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2014-06-16 17:48:36 조현정 기자
여성부-대한상의, 여성인재 활용과 성 격차 해소 '민관협력체' 출범

여성가족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실천 약속 보고대회'를 통해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실천 TF'(이하 민관 TF)를 출범하고 실질적인 성 격차 해소에 나선다. 민관 TF는 2013년 기준 136개국 중 111위인 우리나라의 성 격차를 줄이고 여성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구성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관 협의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민간단체 및 연구기관 등 100개 기업·기관과 17개 정부부처가 대거 참여한다. 민관 TF는 2017년까지 3년동안 여성고용률을 61.9%까지 끌어올리고 성 격차를 10% 이상 줄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실천하면서 여성고용을 책임지고 국가경제 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참여 기업은 여성인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천 과제는 ▲여성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여성대표성 제고 ▲양성평등문화 확산 등 4대 목표별 80개 과제로, 17일 보고대회에서 기업과 고용노동부, 산업자원통상부 정부부처 대표가 각자 수립한 실천계획을 발표한다. 여성가족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원단을 구성해 매뉴얼과 가이드라인 제공, 포럼 및 세미나 개최, 심층 자문 등을 통해 민관 TF 구성원들의 실천계획 수립·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4-06-16 17:46:0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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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포르투갈 전 앞둔 호날두 패션은 놓칠 수 없어…기자회견 꽃단장

독일-포르투갈 전 호날두 패션도 관심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패션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경기 하루 전인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1시간이나 늦게 회견장에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옷을 차려입기 위함이었다. 호날두는 운동복을 입고 회견장에 들어서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평상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했다. 귀에는 다이아몬드 귀고리를 하고, 왁스로 헤어스타일에도 꽤나 신경을 썼다. 아르마니의 모델로 활동했고 세계적인 패션모델 이리나 샤크를 연인으로 두고 있는 호날두는 은퇴 후 패션 업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향을 자주 드러낸 만큼 월드컵 빅게임을 앞두고도 패션만큼은 소홀히 할 수 없다. 한편 무릎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그는 "무릎 통증은 이제 없다. 컨디션이 110%는 아니지만 100%는 된다"며 "오늘도 훈련을 잘했고 나 자신을 월드컵에서 불태울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또 "내일 팬들이 아주 행복하도록 멋진 쇼를 펼쳐서 보답하고 싶다"며 브라질 월드컵에 출격하는 각오를 밝혔다.

2014-06-16 17:14:2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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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최성 고양시장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중점"

재선에 성공한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은 16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선 5기에는 교육, 복지, 일자리 창출, 소통 등 시정 운영에 양적인 성과를 냈다"며 "민선 6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안전 강화, 교통여건 개선, 민생경제 활성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재난 재해는 물론 교통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먹을거리 사고 등을 예방하고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다음달 민선 6기 시장으로 취임하기 전에 각 분야 전문가와 비판세력이 참여하는 가칭 '행복프로젝트추진단'을 만들어 안전시스템 구축 등 민선 6기 과제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 교통여건 개선 등 실생활과 관련된 정책 추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과 관련 "신한류 문화사업, 킨텍스 주변 '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 자동차 복합단지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통여건 개선에 대해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 신분당선 연장, 버스 준공영제 등을 통한 교통네트워크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2014-06-16 17:06:58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