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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3년만에 해양경계 획정위한 비공개 회담 열어

한중 양국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13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해양경계 획정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어우양위징 중국 외교부 변경해양사무사 사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담에서 한중 양국은 서로 입장을 확인하고 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정부 소식통은 17일 전했다. 한중 양국의 해양경계 획정 담당 국장이 만난 것은 2011년 비공식 회담 이후 3년 만이다. 현재 한중 양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EEZ·해안선에서 370㎞ 이내의 경제주권이 인정되는 수역)은 일부 중첩된 상태로 양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6년부터 국제법률국장(옛 조약국장)간 해양경계 획정 회담을 거의 매년 개최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가 육지와 해양의 영토 분쟁을 전담하는 변경해양사무사를 설치, 이곳에서 해양경계 획정 업무도 맡게 된 2009년 이후부터는 국장급 회담이 이전처럼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해양 경계 획정의 기준과 관련, 우리측은 양국 해안선의 중간선을 EEZ 경계로 하자는 '등거리' 원칙을 내세우고 있으며 중국은 전체 해안선의 길이와 거주민 수 등에 비례해서 경계선을 설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도 이런 입장차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06-17 09:47:1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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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SBS 정우영 캐스터와 호흡 독일·포르투갈 전 첫 단독 해설 소감…30초 샤우팅 언급

차두리 SBS 해설위원이 월드컵 첫 단독 해설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 위원은 17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포르투갈 전을 중계했다. 해설자론 두번째지만 단독으로 중계를 맡은 것은 처음이다. 중계를 마친 차 위원은 "처음하는 단독 해설이라 긴장도 됐는데 하루 전부터 경기장에 도착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독일전이었기 때문에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90분 동안 시청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집중했다"고 말했다. 차 위원은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독일-포르투갈 전에서 강점을 활용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독일 대표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자 원어 발음으로 독일 선수들의 이름을 호명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 잡았다. 이날 경기를 함께 한 정우영 아나운서의 30초 샤우팅도 언급했다. 차 위원은 "정우영 아나운서가 '골'을 길게 해 순간 당황스러웠다"며 "웃음 소리가 마이크에 안 들어가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조금 들어간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했고 새벽이라 놀란 시청자가 있다면 신선한 시도로 봐 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골이 들어 갔을 땐 정 아나운서를 말리느라 고생을 했다"고 말하며 "그래도 형이 잘 이끌어 줘 해설자로 첫 단독 중계를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우영 아나운서는 중남미 해설진이 골이 나올 때마다 길게 '골'을 외치는 특유의 샤우팅을 그대로 따라했다. 첫 단독 중계를 마친 차두리 위원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결전지인 쿠이아바로 이동한다. 18일 새벽 6시 H조의 첫 경기인 한국과 러시아전은 차범근·차두리·배성재가 중계한다.

2014-06-17 09:42:1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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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캐스터 장지현-김일중 예상 적중…날카로운 해설 눈길

'SBS 캐스터 날카로운 입담 화제' '첼지현' SBS 장지현 해설위원과 김일중 캐스터의 날카로운 해설이 화제다. 나이지리아와 이란이 17일 브라질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격돌했다. SBS는 김일중 아나운서와 장지현 해설위원을 앞세워 해설에 나섰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특유의 정확한 해설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해설을 진행 했다. 장지현 해설의 "전반전에서는 이란이 수비를 두텁게 할 것" 이라는 예상이 정확히 맞았다. 거의 선수 전원이 수비에 가담하는 이란에 제대로 공격을 진행시키지 못하는 나이지리아에 후반에는 "이란이 이런 패턴이 아닐 것이다" 라고 예측을 하며 나이지리아의 공격수의 변화가 필요함을 정확히 꼬집었다. 아니나 다를까 후반전이 시작되자 마자 나이지리아는 선수교체를 하며 더욱 더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은 '장지현 해설은 감독 수준의 전략 전술을 펼치고 있다'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후반전 시작되자마자 "후반 15분경까지 득점이 없다면 나이지리아는 힘겨운 경기를 펼치게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나이지리아는 후반전 내내 이란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번번이 이란의 역습을 허용해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이 이외에도 장지현 해설위원은 이란과 나이지리아의 전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시청자들에게 쉽게 전달 해 시청자들은 "장지현 해설위원의 해설이 듣기 편하다." "축구를 잘 모르는 내가 쉽게 볼 수 있었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김일중 아나운서와의 궁합이 잘 맞는다며 역시 믿고 보는 월드컵 채널 SBS 중계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SBS스포츠에서 EPL중계를 해오면서 축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가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다시금 전문성과 함께 노련함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월드컵 F조의 이란과 나이지리아의 경기는 0:0으로 마무리 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무승부 경기로 기록되었다.

2014-06-17 09:36: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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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감동을 온라인 게임에서도···피파온라인3 리그 19일 개막

월드컵의 감동을 온라인 게임에서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넥슨은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EA스포츠 피파온라인3' e스포츠 리그의 본선토너먼트를 1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토너먼트에는 피파 월드컵 공식 파트너 아디다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리그명은 'EA SPORTS™ FIFA ONLINE 3 ADIDAS CHAMPIONSHIP 2014(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로 확정됐다. 대회는 총 상금 2억 원 규모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10주간 치러진다. 경기가 열리는 '넥슨 아레나' 시설도 새단장됐다. 중앙무대 앞 바닥전면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실제 그라운드의 느낌을 더했고, 전 층에 고정좌석 300여 개를 설치해 관람의 편의성도 높였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은 개인 및 팀 부문 모두 16강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개인전은 '패자부활전'이 추가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룰이, 팀전은 일반 토너먼트 룰이 적용된다. 또한, 팀전 경기방식으로 기존 '다대다'대전이 아닌 '승자연전제'를 도입한다. 이 밖에 선수 개인의 팀 스쿼드 사용을 제한, 선수들은 사전 드래프트로 구성한 대회전용 스쿼드로 출전한다. 한편 19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전 경기(개인전 토너먼트 1회차)에는 이전 대회 우승자 '김프리' 김민재, '부에노' 김건우 등 수준급의 선수가 출전한다.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와 '네이버', '아프리카TV',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넥슨은 개막전 당일 '넥슨 아레나'를 찾은 현장관객에게 '200만 EP(게임머니)'와 'World XI 포함 TOP 100 선수팩(3장)', '50% 경험치 이전권(2장)' 등 푸짐한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2014-06-17 09:31:43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