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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방송의 적' 박준수 PD, 윤종신과 손잡고 '엔터테이너스' 선보여

'음악의 신'·'방송의 적'을 연출한 박준수 엠넷 PD가 이번엔 윤종신과 손을 잡았다. 다음 달 초 방송 예정인 '엔터테이너스'(이하 '엔터스')는 가수 겸 음반 제작자 윤종신을 둘러싼 가요계의 이면을 실감나게 담아낸 리얼리티 풍자극이다. 가상의 이야기에 실제 인물들이 출연하는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 '엔터스'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고 실력자를 꿈꾸는 야심가 윤종신이 가요계의 온갖 권모술수를 이용해 최정상의 제작자로 거듭나려는 계획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음원 사재기 의혹, 부당 계약, 방송국과의 거래설 등 가요계의 민감한 이슈를 박 PD의 풍자로 풀어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은 "리얼리티와 드라마가 혼합된 장르이기 때문에 원래 내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연기도 해야 한다. 전에 없던 신개념 장르의 프로그램이라 신선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 PD는 지난 2012년 '음악의 신'을 통해 룰라 출신 이상민이 제작자로 재기하는 과정을 리얼하고도 코믹하게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가수 이적과 존박이 가상의 음악 토크쇼 '이적쇼'를 탄생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방송가의 실체를 폭로한 '방송의 적'을 연출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박 PD는 신선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진들의 예능감을 이끌어내고 각종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새로운 스타 PD로 떠올랐다.

2014-06-10 04:49:1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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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귀금속 사려고 50대 유인해 토막 살해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30대 여성의 50대 남성 토막 살해 사건의 범행 동기는 귀금속 구입 자금 마련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발생한 B(50)씨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인 A(36·여)씨가 범행 다음날인 지난달 27일 B씨의 신용카드로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를 유력한 살해 동기로 지목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귀금속을 살 돈을 마련하고자 범행을 계획하고 지난달 26일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B씨를 경기도 파주시의 한 무인 모텔로 유인했다. A씨는 미리 소지하고 있던 30㎝ 길이의 흉기로 B씨의 목과 가슴 등 30여 곳을 찔러 살해한 뒤 B씨의 두 다리를 절단하고 모텔 안의 살해 흔적을 지웠다. A씨는 B씨의 지갑과 신용카드 등을 챙긴 뒤 범행 다음날 경기도 일산의 한 귀금속 상점에서 목걸이와 반지 등을 구입했다. 이후 자신의 외제차를 몰고 B씨의 두 다리를 비닐에 싸 파주시 농수로에 버리고 몸통 부분은 가방에 담아 인천 남동공단 골목길에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남동공단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에 포착된 용의 차량을 추적해 A씨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강제로 성관계를 가지려 해 저항하던 중 호신용 칼로 우발적으로 찔렀다"고 주장했으나 귀금속 구매 사실이 밝혀지면서 거짓이 들통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모텔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결과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렸다"며 "A씨는 최초 진술에서 범행을 인정했지만 훔친 카드로 귀금속을 산 정황이 포착된 뒤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0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2014-06-09 22:10:1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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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한신전 1안타·1타점…1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연속 안타,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9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지난달 23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 이후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4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2타점을 올리며 시작한 연속 경기 타점 기록도 5경기로 늘렸다. 다만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19로 다소 떨어졌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1회초 1사 1,2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서 한신 선발 랜디 메신저의 7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의 적시타로 2루 주자 아카시 겐지가 홈을 밟아 소프트뱅크는 선취점을 올렸다. 이대호의 시즌 34번째 타점. 하지만 이후 이대호는 3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데 이어 5회 삼진, 7회 유격수 땅볼, 9회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날 경기는 소프트뱅크가 6-0으로 이기면서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은 등판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이대호와 오승환의 정규리그 맞대결은 막을 내렸다. 두 선수가 올해 다시 맞붙으려면 양 팀이 일본시리즈에서 맞붙어야 한다.

2014-06-09 21:27:5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