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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연기변신 눈길…사랑에 약한 여인 모습

'빅맨 이다희 연기 변신' KBS2 월화극 '빅맨'의 여주인공 이다희가 기존에 보여줬던 차갑고 도도한 '차도녀' 이미지와는 다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첫 방송된 '빅맨'에서 이다희는 현성그룹 FB팀장이자 사장 강동석(최다니엘)의 사랑을 받는 여인 소미라로 변신했다. 그녀는 교통사고가 난 동석을 위해 강지혁(강지환)의 산소호흡기를 과감히 때려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다희는 이전 보여줬던 악역이 아닌 사랑에 약한 여인의 모습이었다. 그간 동석이 미국으로 떠난 줄 알았던 미라는 동석이 사라진 당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사실과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미라는 동석에게 심장이식을 할 예정이었던 지혁이 의식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산소호흡기를 직접 때기로 결심해 사랑에 약한 여인을 적절하게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희가 호흡기를 제거하려 하자 강지환이 의식에서 깨어나 둘의 관계가 악연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청률 6.0%(이하 전국 기준)로 첫 회를 마무리 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밀'에서 흥행 2관왕으로 주목 받은 이다희의 애틋한 연기변신이 삼연타 흥행을 이루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4-29 15:14: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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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 NLL 2곳서 해상사격…"세월호 침몰 이때 사격이라니" 분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때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군이 백령도과 연평도 인근 NLL 북쪽 해상에서 오늘 오후 2시께 사격훈련을 시작했다"면서 "지금까지 해안포 수십 발을 발사했지만 NLL 이남으로 떨어진 포탄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쏜 포탄이 백령도와 연평도에 떨어질 것에 대비해 F-15K 등 전투기 4대를 긴급 출격시켜 초계비행을 했다. 유도탄고속함과 호위함, 구축함(KDX-Ⅰ) 등 해군 함정도 인근 해역에서 대기했다. 북측은 이날 오전 백령도 동방인 월래도 지역과 연평도 서북방인 장재도 지역 등 NLL 이북 해상 2곳으로 사격훈련을 한다고 우리 측에 통보해왔다. 군 당국은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이 NLL 이북이기는 하나 주민과 선박의 안전을 고려해 사격훈련 구역 인근으로의 접근을 통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위기조치반을 가동했고 대비태세도 격상했다. 이와 관련, 다수의 사람들은 "북한도 우리 민족 아니가. 세월호 침몰로 한민족이 슬픔에 잠겨있는 데 우리를 위협하는 무력 도발을 해야만 했나"며 "같은 민족인지 의심스럽다"고 울분을 토했다.

2014-04-29 14:57:4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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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축구 스타 돌발 행동 눈길…'다니엘 알베스 바나나 인증' '제라드 패러디' 등장

'다니엘 알베스 바나나 인증' '제라드 페러디' 해외파 축구 스타들의 이색 행동이 축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다니엘 알베스(31)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스티븐 제라드의 모습이다. 다니엘 라베스는 한 관중의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재치있게 응수한 반면 스티븐 제라드는 끔찍한 실책을 범했다. 28일 열린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과의 2013~2014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경기 후반 30분 코너킥을 준비하던 다니엘 알베스 앞으로 비야레알의 한 팬이 던진 바나나가 떨어졌다. 그라운드에서 바나나는 인종차별을 의미한다. 다니엘 알베스는 그러나 대수롭지 않은 듯 바나나를 주워 입으로 한 입 베어 문 뒤 경기를 뛰었다. 다니엘 알베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바나나를 던진 관중에게 감사하고 싶다. 우리가 골을 넣는데 도움이 되는 크로스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나에게 에너지를 줬다"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성명에서 "우리는 다니엘 알베스를 지지하며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상대팀인 비야레알 측도 "바나나를 던진 관중을 찾아 평생 홈구장 출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세르히오 아게로와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 들이 앞 다퉈 '바나나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반면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스티븐 제라드가 경기 중 실책을 범했다. 2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리버풀은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추가시간, 제라드는 넘어지면서 마마두 사코의 패스를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다. 첼시 뎀바바는 제라드가 놓친 볼을 낚아챘고 이를 선제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제라드의 실책은 리버풀의 우승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1990년 우승 이후 24년 만에 리그 정상을 차지할 뻔 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패하며 제동이 걸렸다. 현재 리버풀은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첼시가 승점 2점 차이로 추격 중이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제라드가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평점 5점을 줬다. 이어 SNS에는 제라드 실책을 최악의 실수라고 언급하며 '제라드 패러디'까지 등장하고 있다.

2014-04-29 14:52: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