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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사건 다룬 SBS 뉴스속보에 '실소'…속 타는 앵커, 느긋한 주민

북한이 서해북방한계선(NLL) 부근 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연평도 주민과 전화 연결을 한 SBS 뉴스 속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SBS는 29일 사격 훈련 소식을 뉴스 속보로 전하면서 연평도 주민과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앵커는 전화 연결 후 주민에게 "지금 포 터지는 소리가 들리십니까?"라고 현지 상황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이 주민은 "아뇨. 아직 안 들리는데요"라고 대답했고, 이어진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피소에서 전화 연결이 된 거죠?"라고 묻는 앵커의 질문에도 "대피소 가까이에 집이 있기 때문에 아직 집에 있습니다"라고 태연하게 대답해 시청자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 "현재 주민들이 긴장을 하고 있다. 자꾸 이런 식으로 연평도에 긴장감을 조성하면,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이 경계를 하게 되고 방문을 꺼려하게 된다"며 "북한이 이러한 긴장감을 조성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북한이 29일 오후 NLL부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군부대는 즉시 백령·대청·연평도 주민과 학생들에게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라고 지시했다. 백령·대청도 주민들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북쪽에서 3∼5분 가량 포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2014-04-29 18:00:48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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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군경 작전으로 대학 강의 취소, 쇼핑몰도 조기 폐점

군경이 장갑차를 동원해 치안유지에 나선 가운데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의 가장 큰 마을 중 하나인 니테로이의 주민들은 또 한번 긴장 속에 하루를 보내야 했다. 군경이 작전을 펼침에 따라 작전지 근처 대학의 수업이 모두 취소된 것.수업이 정지된 대학은 이스타시우 지 사와 라 살리 그리고 플루미넨시 주립 대학이다. 이 세 개 대학의 강의는 작전이 있던 당일 모두 갑작스럽게 취소돼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작전을 마친 제 4 지역치안 대대의 지휘관 워우네이 지아스 대령은 "주민이나 범죄조직과의 마찰은 없었다"고 발표했으며 작전에서는 다섯 명이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돼 서로 연행됐다. 같은 날 오전 샤카라 언덕에서 이뤄진 작전에서는 알렉스 산드루 기마랑이스가 마약밀매 혐의와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그는 9 mm 권총과 무전기 배터리,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휴대폰 내의 사진을 조사해 여죄가 있는지를 밝혀낼 예정이다. 수업 취소 외에도 지난 24일에는 한 쇼핑센터가 경찰과 범죄조직 간의 총격전으로 인해 문을 닫아야 했기에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29 17:50:38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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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6월 일본서 네 번째 싱글 '핫 선' 발매…'투나잇' 이후 1년 만 활동나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간다. 김현중은 오는 6월 18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핫 선' 발매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세 번째 싱글 '투나잇' 발매 이후 1년 만에 일본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핫 선' '타이밍' '빙고' '굿바이' 총 4곡이 수록되며 여름과 잘 어울리는 빠른 비트의 열정적인 음악들로 채워진다. 타이틀곡 '핫 선'은 '브레이크다운' '럭키가이' '언브레이커블' 등 김현중의 히트곡을 작곡한 스티븐 리의 곡으로 한층 강렬해진 록 스타일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핫 선'과 함께 수록되는 팝스타일의 댄스곡 '타이밍'은 래퍼 스카이 하이(일본 인기그룹 AAA 멤버로도 활동 중인 히다카 미츠히로)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펑크록의 강한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빙고', 신선하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업템포 팝 록 '굿바이' 등의 곡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18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김현중은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과 함께 올 하반기 투어 준비에 한창이다.

2014-04-29 17:5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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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의 상징' 브라질 경찰 오랜만에 명예 회복…뇌물 뿌리쳐

비리의 상징으로 알려졌던 브라질 경찰이 오랜만에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강직함을 보여 화제다. 브라질 남부 쿠리치바의 트라베사 네스토르 지 카스트루 지역에서는 지난 주 두 명의 마약밀매 사범이 검거됐다. 두 용의자는 강력한 마약인 크랙 30개와 코카인 20봉지를 소지하고 있던 상태였으며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그들이 8000 헤알(375만 원)을 제시하며 자신들을 풀어줄 것을 요청한 것.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별 문제 없이 풀려났을 그들이지만 경찰이 이를 거부하고 모든 과정을 녹화해 대중에 공개하는 바람에 결국 정식 구속됐다. 경찰의 자료화면에 따르면 용의자 중 한 명이 "저녁 9시에서 자정 사이에만 마약 판매를 통해 3000 헤알(14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라고 경찰을 설득하려 했으며 협상에 실패하자 다음 날에 5000 헤알(235만 원)을 더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로의 업무에 충실하며 판매를 방해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뇌물을 바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협상 과정에서 용의자는 "우리는 강도, 살인 등 모든 방법을 통해 돈을 마련한다"라며 "풀려나기 위해 어떠한 일이라도 하겠다"라고 말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해 이러한 거래에 익숙한 듯 보였다. 그러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이들은 결국 제 1 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진술에서 "뇌물을 먼저 요구한 것은 경찰이며 자신들은 이에 응하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 측은 "모든 과정이 녹화된 영상이 있다"라며 용의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29 17:44:36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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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닥터 이방인' 만담콤비? "박해진에 열등감 느껴"…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박해진의 외모를 극찬했다.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닥터 이방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종석은 "촬영 후 모니터를 보는데 정말 잘생겼다. 열등감을 느꼈다"고 박해진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이에 박해진은 "'닥터 이방인' 출연을 망설였다"며 "이종석은 멋있고 예쁘기까지 하다. 피부도 정말 좋다. 촬영장에서 남자다움에 기가 눌릴 정도다. 준비를 많이 해 온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날 만담 콤비로도 활약했다. 이종석은 답변을 하다가 맏형 박해진에게 마이크를 넘기기를 일삼았고 박해진은 당황하지 않고 이종석의 답변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이종석은 "'우리 각자 자신이 이방인인줄 모르고 사는 건 아닐까'라는 의미가…"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내 "선배가 해주실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박해진은 "이종석 말대로 개개인이 다 이방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맡은 한재준도 병원 안에서 이방인이다. 주변 인물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고 깔끔하게 답했다. '닥터 이방인'은 내달 5일 첫 방송되며 이종석은 북에서 남으로 온 천재 의사 박훈, 박해진은 국내 최고 엘리트 흉부외과 신임과장 한재준 역을 맡았다.

2014-04-29 17:36:15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