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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파울루 시 '관료주의 타파 공무원에 인센티브' 파격행보

페르난두 아다지 상 파울루 시장이 수로 건설 제안에 이어 관료주의를 타파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파격 행보를 이어 나갔다. 아다지 시장은 관료주의에서 비롯되는 비효율을 지적하며 이를 타파한 공무원에게는 보너스 개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기업 설립 부문의 우수 공무원에게 중점적으로 포상을 하겠다"라고 말해 신생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간과의 합작으로 구상된 이번 계획안의 주요 목표는 상 파울루 시 내에서 기업이 창업할 경우 그 시간과 절차를 최소화 하는데 있다. 현재 상 파울루 시에서 사업증을 얻으려면 약 2년의 시간이 걸린다. 개업 요청 허가는 107일 정도가 소요된다. 아다시 시장은 사업에 장애물이 되는 긴 프로세스를 각각 90일과 5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도입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과연 어떠한 방법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며 지급 액수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아 근시일 내에 법안이 도입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러한 논란에 아다지 시장은 "인센티브 지급은 계획의 일부일 뿐이며 평가 기준에 대해서는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 공통의견을 수렴해 왔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오는 5월 공무원 노조원장에 취임할 세르지우 안치케이라는 "생산성의 잣대를 들이대기 전에 이 안에 찬성하는지 공무원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 순서 아니냐"며 시장을 맹비난했다. /플라비아 당젤루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23 16:00:14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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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中 시진핑 주석과 통화…북한 핵실험 징후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북한의 잦은 핵실험 징후와 유동적인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중국이 북한의 핵보유와 추가 핵실험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북한을 설득하는 노력을 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역내에서의 군비 경쟁과 핵 도미노 현장을 자극해 동북아 안보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6자 회담 재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우리 정부가 꾸준히 추진하고자 하는 한반도 프로세스와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동력을 잃게될 수 있는 만큼 북한에 대한 추가적 설득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달 독일 국빈방문시 제안한 ▲북한 주민의 인도적 문제해결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인프라 구축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회·문화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드레스덴 선언'을 시 주석에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러한 방안은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가고, 남북간의 동질성 회복과 신뢰구축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중국은 북한 무역의 90%와 경제지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큰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중국 측이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한반도 정세에서 긴장 고조를 막는 것은 한·중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측간 대화를 설득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북한의 핵보유 반대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이 서로 일치된 입장을 갖고 있다"며 "특히 박 대통령이 제안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지지하며 한반도 자주 평화통일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시 주석이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달해 오고 구조활동에 대한 지원 의사도 표명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실종자들 중에 중국국민도 포함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4-04-23 15:36:29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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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방어율 상승…경기전 세월호 희생자 위해 묵념

'류현진 방어율 1.93에서 2.12로 상승'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올시즌 홈구장 첫 승 신고는 실패했지만 패전은 면했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9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비교적 많은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경기 전 마운드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향해 묵념을 하고 투구를 시작한 류현진은 1회초 공 9개 만으로 까다로운 필라델피아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하지만 수비 실책과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못해 결국 무릎 꿇고 말았다. 팀이 1-2로 뒤진 7회초 크리스 위스로와 교체돼 패전투수가 될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7회말 공격에서 디 고든의 빠른발과 대타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어 류현진의 패전은 사라졌다. 하지만 다저스는 연장 10회초 수비 실책으로 결승점을 내줘 2-3으로 패했다. 이날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투구수 106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스트라이크를 68개 꽂을 만큼 공격적인 투구를 했으나 지난 12일 애리조나 경기부터 이어진 무실점 행진이 18이닝에서 끝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93에서 2.12로 조금 올라갔다. 류현진의 3승은 모두 원정경기에서 따냈으며 홈구장에서는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2이닝 동안 8실점(6자책)해 1패만을 기록중이다. 한편 필라델피아에 2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12승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으나 2위 콜로라도 로키스(12승10패)에 반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2014-04-23 15:20: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