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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가 1억 9000만원…과거 '지하철 드레스' 50억

세기의 스타 마릴린 먼로의 귀걸이가 1억 9000만원에 낙찰되면서 과거 한리우드 스타들의 소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줄리언스옥션은 13일 1955년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영화 '더 로즈 타투'(장미문신) 시사회 때 마릴린 먼로가 착용한 라인석(모조 다이아몬드) 귀걸이 한 쌍을 18만 5000달러(약 1억 9000만원)에 팔았다고 밝혔다. 줄리언스옥션은 외국인 수집가가 낙찰 받았다고만 밝혔을 뿐 낙찰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마릴린 먼론은 196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1953년 영화 '나이아가라' 주연을 맡으며 세계적 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와 극작가 아서 밀러 등과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했고, 약물중독에 시달리다 1962년 의문의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찰리 채플린이 영화 '모던 타임스'에서 들었던 지팡이가 42만 달러(4억7000만원)에 판매된 바 있다. 당시 할리우드 영화 소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프로필스 인 히스토리' 경매사가 경매를 진행한 결과 1930년대 영화 '모던 타임스'에 쓰인 채플린 지팡이가 42만 달러에 낙찰됐다. 한편 지난 2011년에는 마릴린 먼로가 영화 '7년 만의 외출'에서 입었던 '지하철 드레스'가 경매에 나와 50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2014-04-14 21:2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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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트렌드 바뀌나…그레이스리 재미동포 렛잇고 주목·부르고 앱 화제

'그레이스리 재미동포 렛잇고 주목 가요계 트렌드 바뀌나' 뛰어난 악기 연주실력과 시원한 가창력을 갖추고 있는 예비 스타들이 자신의 매력을 선보이는 기준을 바꾸고 있다. 대형 기획사의 신인 가수 오디션을 통해 데뷔하기 보다 온라인 사이트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해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고 있는 것이다. 재미동포 대학생 그레이스리는 '렛잇고' 영상을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렛잇고 커버영상 온라인 투표 결승에서 3위에 오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레이스리는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와 비슷한 하늘색 의상을 입고 '렛잇고'를 열창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겨울왕국' OST '렛잇고'를 가장 잘 부른 25명을 선발해 라운드마다 5명씩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레이스리는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유투브 스타로 초청받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렛잇고'를 불렀으며, 그의 '렛잇고'는 다른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랭킹 1위에 선정됐다. 또 최근 미국 유명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발표한 렛잇고 조회수 베스트 10에서도 조회수 부문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처럼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될 수록 홍보는 물론 일정부분 수익도 발생한다. 유투브의 경우 시청 횟수가 많은 동영상을 게시하면 인터넷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유투브는 게시한 동영상의 시청 횟수와 인터넷에서 인기 정도, 저작권 침해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기 동영상'을 선정한 뒤, 작성자에게 이메일로 문의해 광고 게재 여부에 대한 동의를 얻고 광고 수입의 일부를 분배하고 있다. 최근 참여형 뮤직 포털 앱 부르고가 인기다. 부르고는 인기 음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이용자가 직접 녹화 녹음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녹화된 동영상은 이용자의 선택유무에 따라 유투브에 공개할 수 있다. 덕분에 부르고는 출시 8주만에 4만 5천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무료 뮤직앱 부르고는 요즘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Mr.Mr.(소녀시대), 너 아님 안돼(2NE1), 12월의 기적(EXO), 썸(소유,정기고), 짧은 치마(AOA ), Can't Stop(CNBLUE) 등 최신곡 MR(반주) 500곡을 무료 업데이트 했다. 한편 부르고는 화제의 드라마 '밀회'의 '이선재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부르고는 4월 20일까지 '밀회, 이선재를 찾아라'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무료 앱 부르고의 송북에서 (무반주) 나만의 영상 제작 코너를 이용해 연주 동영상을 녹화하여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후 참여자들의 동영상은 부르고의 4만 5000여명 다운로더들의 좋아요 투표에 의해 순위가 정해진다. 최다 득표자 2명에게는 코로나 우쿨렐레를, 차순위 득표자 10명에게는 1인 2매씩 체험 뮤지컬 '신나는 팡쇼 제빵왕 김탁구'티켓이 주어진다.

2014-04-14 20:56: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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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말레이 항공기는 어디에···무인잠수정까지 수색에 투입

실종 38일째에 접어든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기를 찾기 위해 무인 잠수정이 투입된다. 14일 CNN 등에 따르면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는 블랙박스 배터리가 수명을 다했을 가능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처음으로 무인 잠수정 투입을 결정했다. 이날 밤 수색 작업에 투입되는 잠수정 블루핀-21은 최고 4500m 수심까지 내려가 고해상도 영상을 생산하며 최장 25시간 작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중에서 탐지된 음파로 3차원 해저 지도를 구성해 실종기 잔해 위치를 찾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블랙박스 신호 탐지를 통한 실종기 위치 파악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5일 중국 해양순시선이 블랙박스가 내보내는 주파수 37.5㎑의 신호를 탐지해낸 것을 시작으로 그간 4차례 신호 탐지가 이뤄져 실종기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으나 최근 6일간은 추가 탐지도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무인 잠수정 투입과 별개로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한 수색도 계속됐다. 이날 항공기 12대와 선박 15대가 호주 퍼스 북서쪽으로 2200㎞ 떨어진 4만7600㎢ 범위의 남인도양을 수색했지만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4 20:54:14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