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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 개최

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제2차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는 7일 서울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이창우 네트워크 본부장 부사장을 비롯, 네트워크 본부 직원들과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삼지전자, 알트론, 코위버, 우리넷 등 12개 유무선 국내 장비제조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작년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으로, 네트워크 기술발전의 방향과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양자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샵은 유선과 무선 분과로 나눠 ▲네트워크 최신기술 및 동향에 대한 소개 ▲협력 성과 공유 ▲향후 네트워크 구축 계획 및 장비, 기술 등의 수요 예보, 투자방향 등 LG유플러스의 통신전략 및 니즈 ▲상호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지전자·에어텍시스템과 함께 추진한 무선 중계기 개발, 다산네트웍스·유비쿼스와 공동 개발한 대용량 L3스위치 개발과 관련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드간담회와 워크샵 등을 통해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내역을 공유하고 각 사에 전파하는 한편,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각 사에 이를 확산, 적용할 예정이다. 이창우 LG유플러스 네트워크본부장 부사장은 "급변하는 통신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앞서나갈 수 있는 방안을 중소협력사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술 워크샵뿐 아니라 기술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해 네트워크 기술 발전의 방향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LTE 시장에 이어 광대역 LTE 시대도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4-07 10:24: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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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 6자수석 대표 "日과 양자회담 가능…북핵 분리 논의"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일(현지시간) 일본과 북핵문제에 대한 양자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 참석차 방미한 황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 덜레스공항에서 "현재로서는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본 측과 양자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때는 한·미, 미·일간에 양자회담이 잇따라 열렸으나 한·일간에는 공식협의가 없었다. 황 본부장의 한·일 북핵 양자회담 시사는 과거사 문제와 북핵 등 안보이슈를 일정하게 분리해 대응해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본부장은 "한·미·일 3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회동하는 계기에 한·일 수석대표가 만나지 않은 것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며 "다만 협의를 하더라도 역사문제가 아니라 북핵문제를 다루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서는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3국간 긴밀한 공조를 확인하려고 한다"며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대응책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본부장은 7일 중으로 글린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측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만나 한·미·일 3자 수석대표 회담을 갖는다.

2014-04-07 10:23:5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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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무인기, 엔진 개조 비행거리 확대…남한 대부분 활동반경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삼척에서 발견된 북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는 엔진을 개조해 비행거리를 확대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무인기 조사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7일 "파주와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시속 100~120㎞로 비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속도나 삼각형 모양의 기체구조를 볼 때 이들 무인기가 총 비행할 수 있는 거리는 208㎞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130여㎞ 떨어진 곳에 추락했기 때문에 북측으로 돌아가는 거리까지 단순 계산하더라도 총비행거리가 260㎞가 넘는다"며 "엔진을 개조해 비행거리를 확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북한이 비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엔진을 정찰용 소형 무인기에 장착하는 데 성공했다면 우리 지역의 상당 부분을 정찰반경에 넣을 수 있다. 무인항공기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무인기에는 '글로우 엔진'을 사용하지만 이를 가솔린(휘발유) 엔진으로 개조하면 체공시간과 비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글로우 엔진의 기화기를 변경하고 전자점화장치를 부착해 가솔린 엔진으로 개조할 수 있고, 가솔린 엔진을 소형 무인기에 장착하면 체공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방부는 파주 추락 무인기에는 2행정(기통) 가솔린 엔진이, 백령도 무인기에는 '4행정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14-04-07 10:22:5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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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A양' 이열음 곽동연 열연…중학생 현실 완벽히 그려내

'이열음 곽동연 열연' '중학생A양'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다. 한 번쯤은 곱씹어봐야 할 우리 아이들의 '웃픈' 현실이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은 어른들은 모르지만 어른들이 꼭 알아야하는 중학생들의 리얼한 스토리를 그려냈다. 이야기는 중학교 2학년 해준(곽동연)이 '공부 귀신들'이 바글바글 하다는 전국구 대치동의 명문 중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시작했다. 해준의 '강북 프로필'은 같은 반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했지만 전학 이후 치른 첫 시험에서 반 1등을 하게 되면서 상황은 급반전했다. '싸가지 퀸' 조은서(이열음)가 늘 독차지 하던 반 석차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해준. 급기야 등수에 목매는 반 친구들의 은밀한 공격대상이 되어 버렸고 하루아침에 '왕따'의 신분으로 녹록치 않은 학교생활을 이어나가야했다. 한편 병원장 집 딸 은서는 남부러울 것 없는 배경과 미모로 아이들의 시선을 받는 인물이었지만 그런 은서에게도 말 못할 고민은 있었다. 1등만을 고집하는 은서의 부모는 명문대 간판을 위해 입시라는 지옥의 문턱으로 은서를 내몰았고 은서는 꽃다운 나이에 전쟁터와 같은 학원가에 또 다시 몸을 던져야했다. 공부에 늘 악착같았던 은서가 안쓰러웠던 해준은 은서가 좋아 그녀에게 한 발짝씩 진심으로 다가갔다. 1등을 한 번도 놓쳐 본 적이 없는 은서는 해준의 성적을 떨어트리기 위해 친구 나연(이한나)에게 발칙한 게임을 제안했던 상황이었지만 은서도 해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양호실에서 해준이 은서의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사진이 SNS를 통해 건너편 학교까지 퍼지게 되고 자신에게 벌어진 모든 일들이 은서가 만들어낸 것이었음을 알게 된 해준은 배신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 또한 은서의 단짝친구지만 은서에게 남모르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나연이 벌인 일이었다. 결국 기말고사에서 반 석차 1등을 차지한 은서였지만 자신의 신발 끈을 매줄 그리고 옆에서 함께 걸어가 줄 친구 해준을 잃은 은서는 고개를 떨 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해준은 어두운 밤 학교 옥상 걸터 앉아있던 은서에게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었고 무릎을 꿇고 앉아 은서와 자신의 운동화 끈을 같이 묶었다. '중학생 A'양은 1등만을 고집하는 어른들이 만들어낸 사회 분위기서 우울하기만 중학생들의 현실을 그려냈다. 이름을 수식하는 등수, 진심어린 칭찬보다는 가선점 등이 관심사가 되어버린 우리 아이들의 잔혹한 풍경이었다. 또한 수많은 별들이 우주 어딘가에서 자기만의 변함없는 빛을 내며 자리하고 있는 것처럼 아이들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깨닫게 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아이들의 현실에 관심을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11시 55분에는 '그런 사랑'이 방송된다. 배우 배수빈과 이윤지가 출연한다.

2014-04-07 10:00: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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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대 걷고 싶은 길 1위 페루 '잉카의 길'…2위는?

꽃 피는 봄이 오면서 나들이를 즐기는 인파가 부쩍 늘었다. 화창한 날씨에 최근 몇년간 이어지는 '걷기 열풍'까지 더해져 사람들은 산으로 들로 향한다. 세계적인 여행 안내서 '론리 플레닛'은 최근 도보 여행자를 위해 '전 세계 8대 걷고 싶은 길'을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은 어디일까. 대망의 1위는 페루 '잉카의 길'이 차지했다. 스페인 정복자들을 피해 고대 잉카인들이 세운 비밀의 도시 마추픽추. '잉카의 길'은 쿠스코에서 출발해 해발 2400m에 위치한 미추픽추까지 장장 3박 4일을 걸어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다. 마땅한 숙소가 없어 산 속에 텐트를 쳐야하고 전문 요리사를 대동해 노상에서 끼니를 해결한다. 그래도 죽기전에 한번 걸어보고 싶다며 찾아오는 사람들이 매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페루 여행협회 홍보 담당자 프란시스코 바실리는 "손자와 함께 오는 할아버지도 있다"면서 "온몸이 부서질것 같을 때 탁 트인 마추픽추의 전경을 보는 기분은 느껴본 사람이 아니면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전문가들은 페루의 건기인 4월에서 10월 사이가 '잉카의 길'을 걷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조언한다. 참가비용은 1인당 500달러(약 52만원) 정도다. 2위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이 차지했다. 콜로라도 강이 암석을 깎아 긴 시간동안 빚어낸 절경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최대 고도 1600m의 산들이 446km나 이어져 있다. 칠레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242㏊에 달하는 면적위로 난 길을 걷고 있으면 높이 3000m에 달하는 눈덮힌 산이 사나운 인사를 건넨다. 파란 하늘을 유유히 나는 독수리와 수줍은 듯 고개 숙인 꽃들도 방문자를 반겨준다. 비, 바람에 대비한 두툼한 옷이 필수다. 공원 입장료는 38달러(약 4만 8000원)다. 이 밖에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알프스 '오뜨 루트'가 4위,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하와이섬의 '칼라라우 코스'가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호주의 퍼눌루루 국립공원, 7위는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리고 8위는 네팔의 에베레스트 전망 코스가 꼽혔다. /크리스티안 렝구아 솔리스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4-07 09:50:56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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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A양''감격시대' 곽동연·'엔젤아이즈' 강하늘…"아역이라 죄송해요"

배우 강하늘과 곽동연이 아역이라고 부르기 미안할 정도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받고 있다. SBS 주말극 '엔젤아이즈'에서 이상윤의 아역, 어린 박동주 역을 맡은 강하늘은 지난 5-6일 '엔젤 아이즈'에서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6일 방송에선 엄마 유정화(김여진)의 죽음과 첫사랑 윤수완(남지현·구혜선)과의 이별로 슬퍼하는 강하늘의 눈물 연기가 관건이었다. 강하늘은 전작 SBS '상속자들'에서 검찰총장 상속자 이효신 역으로 "난 치정이 좋은데"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과묵하고 소신있는 인물로 출연했다. 이후 '엔젤 아이즈'에 출연한 강하늘은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는 "대본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 읽었는데 정말 흡입력도 있었다. 한번은 해보고 싶었고 많은 것들을 시도해볼 수 있는 역할이었다"고 출연 배경을 말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윤도 "아역분량을 편집실에 가서 봤는데 대본으로만 보는 것보다 더 감동을 받았다. 박동주라는 인물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강하늘의 연기를 본 소감을 전했다. 배우 곽동연은 KBS2 '감격시대'에서 어린 신정태(김현중)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지난 6일 KBS2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에선 순수한 10대를 연기해 눈도장을 찍었다. 2012년 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한 그는 KBS2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의 주인공 최정우 역을 거쳐 최근 KBS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김현중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탄탄한 입지를 쌓아올리고 있다. 특히 '감격시대'에선 김현중과 닮은 꼴 외모로도 화제가 되면서 극의 몰입을 높였다. '중학생 A양'에 출연한 그는 "극중 이해준은 어린 왕자 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보통 중학생이다. 그런데 입시 전쟁의 최전선이라 불리는 강남의 한 중학교로 전학을 오고 같은 반 친구 은서를 알게 되면서 변해가는 인물이다"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중학생 A양'은 단순 재미만을 위한 작품이 아니다. 삶이 녹록치 않은 중딩들의 일상에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진지한 발언으로 작품에 대한 열의를 대신했다.

2014-04-07 09:49:13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