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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9개국 수출...종영 앞두고 로맨스 '달달 모드'

종영까지 한 회 만을 남겨둔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가 국내 인기를 넘어 해외 수출 성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CJ E&M은 4일 "'응급남녀'가 종영이 되기도 전에 미국·중국·일본·홍콩·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캄보디아 9개국에 콘텐츠 판매가 확정 됐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 6개 국가에서 판매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추가 판매가 성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E&M 콘텐츠해외사업팀 서장호 팀장은 "지난주 막을 내린 아시아 대표 콘텐츠 마켓인 '2014 Hong Kong Filmart(홍콩 필름마트)'에서 '응급남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30개국 640여개의 방송사, 배급사, 구매사 등이 모인 홍콩필름마트에서 '응급남녀'를 선보였는데 많은 동남아 국가에서 호평했다. 실제로 몇 개 국가로부터 SBS '별에서 온 그대' 다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해외에서의 큰 호응에 대해 CJ E&M 드라마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최진희 상무는 "로맨틱코미디에 대한 시청자들의 니즈가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여주인공 송지효의 아시아에서의 인기도 큰 몫을 했다"며 "무엇보다 CJ E&M의 드라마 퀄리티에 대한 해외 국가들의 호평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CJ E&M의 동남아 채널인 채널M에서는 21일부터 '응급남녀'를 첫 방송한다. '응급남녀'는 6년전 이혼했던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틱코미디다. 17화는 평균시청률 5%(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분단위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첫 방송이래 매주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왔다. 4일 방영될 20회에서는 만취한 채 하룻밤을 함께 보낸 오진희와 오창민의 더욱 달달해진 로맨스가 펼쳐진다.

2014-04-04 21:17:27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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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이소라, '룸메이트' 됐다…"박봄, 새로운 캐릭터"

그룹 2NE1의 박봄과 모델 이소라가 한 방을 쓴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하는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룸메이트' 첫 촬영을 통해 한 방을 사용하는 파트너로 인연을 맺었다. 4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에서 진행된 SBS 예능 봄개편 간단회에서 백정렬 SBS 예능 3CP는 "출연진이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같이 살면서 많이 친해졌고 재밌는 이야기도 생겼다고 들었다"며 "한 방만 미리 공개하면 이소라와 박봄이 같은 방을 쓴다"고 '룸메이트'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특히 박봄은 새롭고 의외의 캐릭터였다는 소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엠넷 '2NE1 TV'를 제외하고는 예능에 정기적으로 출연한 적이 없어 '룸메이트' 출연진에 포함됐다는 소식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 바있다. SBS '룸메이트'는 가수 신성우·그룹 엑소의 찬열부터 배우 이동욱·박민우·서강준, 개그맨 조세호(양배추)까지 6명의 남성 출연진과 모델 이소라, 그룹 2NE1의 박봄·오렌지 캬라멜의 나나, 배우 홍수현, 격투기 선수 송가연 등 5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한집에서 5개 정도의 방에 나뉘어 사는 관찰예능이다. 하승보 SBS 예능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대 및 세대의 공감과 소통'이 올 SBS 예능 키워드 가운데 하나다"라며 "'룸메이트'는 1인가구가 늘고 있는 현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독신 남녀가 함께 집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시청자와 공유하고자 기획했다"고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룸메이트'는 'K팝 스타3'의 후속작으로 오는 20일 첫방송된다.

2014-04-04 17:47:0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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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SKT-LGU+, 비방전 2라운드 "영업정지 기간 보조금 70만원 살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비방전 2라운드에 돌입했다. 지난 2월 '2·11 보조금 대란' 등의 주도사업자 등을 놓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비방전을 이어갔던 양사는 이번엔 영업정지 기간 불법보조금 살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신규 가입 유치를 둘러싼 범법 행위 들추기에 날선 공세를 펼치는 중이다. 이는 5일 영업재개를 시작하는 LG유플러스와 같은 날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SK텔레콤 간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기도 하다. 현재 이통 3사는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을 불이행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각각 45일간의 순차적 영업정지 제재를 받았다. [!{IMG::20140404000130.jpg::L::320::}!]이에 따라 지난달 13일부터 23일간 영업정지였던 LG유플러스는 5일부터 26일까지 단독 영업에 들어간다. 그동안 단독 영업 활동을 하던 SK텔레콤은 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영업정지에 돌입한다. 이어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남은 22일간의 영업정지를 실시한다. 지난달 13일부터 LG유플러스와 함께 영업정지에 들어간 KT는 26일까지 영업정지 기간 45일을 채우고 27일부터 본격적인 단독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특히 미래부는 이번 순차적 영업정지 기간 재차 불법보조금 살포가 있을 경우, 해당 이동통신사 대표이사를 형사고발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임을 분명히 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미래부 조치 방침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불법보조금을 살포한 것으로 드러나 향후 미래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영업정지에 들어가기 앞서 최대 72만원의 보조금을 투입하는 공세를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팬택 '베가 시크릿업(IM-900S)' 72만원, '옵티머스뷰2(LG-F200S)' 70만원, '갤럭시 노트2(SHV-E250S)에 65만원 등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과 협회 임직원들만 가입할 수 있는 일명 '폐쇄몰' 홈페이지를 통해 LG 'G2' 54만원, LG 'G프로2' 51만원, '갤럭시S4 LTE-A' 46만원 등 최신 스마트폰에 최대 54만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판매 중이다. 이처럼 방통위 보조금 가이드라인인 27만원을 넘어선 과도한 보조금 지급은 기업 내부용으로 운영하는 폐쇄몰 또는 법망을 피해 통장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폐쇄몰은 별도의 고객 인증키를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해 제재기관인 방통위의 눈을 피해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기 용이하다. 또 각 기업이나 기관별로 특정 통신사 대리점과 계약을 맺어 독점적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고객간 보조금 차별 지급 논란의 소지가 높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순증 규모는 지난주 대비 평균 1000건 이상 증가해 일 평균 7100여 건의 순증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SK텔레콤이 단독 영업기간 초반에는 방통위 등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가이드라인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눈치를 살폈던 것이 사실"이라며 "막상 단독 영업기간 중 신규 가입자 유치에 큰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는 자체 판단 때문에 막판에 전방위 보조금을 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폐쇄몰은 기업용 이벤트 정보와 보조금 수준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라면서 "SK텔레콤은 보조금을 우회적으로 지급하는 용도로 폐쇄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 중임에도 불법 온라인 예약자 모집으로 편법 영업을 했다며 맞섰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 영업정지 중인 LG유플러스는 호갱 등 주요 스마트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대규모 예약 가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예약가입은 갤럭시 노트 3, G프로2, G2 등 최신 스마트폰 대상으로 알려졌고 보조금 수준은 53만원에서 75만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온라인 예약 가입은 미래부의 '사업 정지' 명령위반 사항으로 엄연한 불법이기 때문에 향후 실제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어 대규모 소비자 피해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온라인 예약가입 사이트들은 주로 규제 기관의 감시가 소흘해지는 밤 시간에 반짝 영업을 하는 식으로 규제 기관 감시를 피하는 수법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LG 유플러스는 5일 영업개시를 앞두고 4월 첫 주에 상당 물량의 예약가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온라인 사이트에서 보조금 수준도 70만원 이상을 제시하고, '해피콜'(가입확인전화)까지 시행하는 등 조직적인 판매행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에도 '2·11 보조금 대란'의 주도사업자가 경쟁사라며 강조하고 지나친 보조금 살포로 시장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서로를 비난했다. 당시 SK텔레콤은 "LG유플러스가 '성장율 5%'라는 무리한 영업목표를 내걸고 보조금 폭탄을 퍼부었다"며 "사실상 '무한 보조금' 과열 주도를 선언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LG유플러스측은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이 직접 나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점유율 50%를 사수한다'고 언급할 정도로 대규모 보조금 투입을 통해 단기간 내 실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면서 "'2·11 대란'의 주인공도 SK텔레콤"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결국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방통위 시장조사 결과 각각 7일과 14일의 추가 영업정지 제재를 받기도 했다. 다만 양사의 추가 영업정지 일정은 아직 완전히 구성되지 않은 방통위 3기에서 의결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영업정지 기간 중 불법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과연 각사 대표가 형사고발 조치될지 등 정부의 대응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이통3사 마케팅 임원을 소환해 엄중 경고했다"면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시정명령(영업정지 기간 중 불법보조금 지급 금지)을 불이행했는지 정황을 파악 중이며 정부 권고가 잘 지켜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4-04 17:38:2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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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조재현 제작 연극 '미스 프랑스'에서 1인3역 도전

배우 김성령이 오는 5월 연극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는 4일 "김성령이 다음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미스 프랑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스 프랑스'는 배우 조재현이 대표로 있는 수현재컴퍼니의 첫 번째 제작 공연이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초연된 코미디 연극으로 700석 규모의 극장에서 3개월 동안 전석 매진 사례를 이룬 흥행작이다. 김성령은 이번 작품에서 1인 3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미스 프랑스를 선발하는 그룹의 조직위원장인 플레르 역과 그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닮은 호텔 종업원 마르틴, 그리고 플레르의 쌍둥이 여동생 사만다를 모두 한 무대에서 소화한다. 조재현은 "이미 다수의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성령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출연을 제의했다. 최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40대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성령의 이번 행보가 연기 인생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김성령은 지난해 SBS 드라마 '야왕'과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 연달아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영화 '역린'과 '표적'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4-04-04 17:38:14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