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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일부터 영업 재개 '신규고객 전원 사은품' 증정

LG유플러스가 1차 사업정지를 끝내고 영업을 재개한다. LG유플러스는 5일부터 모바일 번호이동 및 신규가입 등 무선 영업재개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타사 고객 중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원하거나 신규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5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24개월 이상 단말 사용고객과 분실 및 파손 고객뿐 아니라 모든 고객의 기기변경도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영업재개를 기념해 5일부터 갤럭시S5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 기어 피트 또는 갤럭시 기어2 네오 할인권을 제공하고 갤럭시S5와 갤럭시 기어 피트 번들 구매고객에는 갤럭시 기어 피트 추가 스트랩을 증정한다. 또 전국 주요 매장에 내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바디 용품, 섬유 유연제, 화장지 세트, 즉석 원두커피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LTE8무한대 요금제 가입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는 화장지 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영업재개에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영업정지 기간 중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전국의 기지국 시설을 재점검하는 등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했다. 지난 3일 열린 사내 성과 공유회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영업정지 기간은 유통채널을 점검하고 직원 재교육을 하는 등 마음을 다지고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제 영업을 재개함에 따라 '개구리가 한 발 뒤로 갔다가 도약하듯''잔뜩 당겨진 활시위가 활을 떠나서 최고 속도로 질주하듯' 힘차게 전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14-04-04 11:28:4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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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자청구서 이용 고객 70% 돌파

SK텔레콤은 이메일·멀티문자메시지(MMS)·스마트청구서 등 전자청구서를 이용하는 고객이 전체 가입자의 70%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전자청구서는 ▲언제 어디서나 통신요금 및 부가서비스 이용 내역 등 손쉽게 확인 ▲종이청구서 사용으로 인한 불필요한 자원 낭비 방지 ▲청구서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의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다양한 형태의 청구서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전자청구서의 장점을 알리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07년 MMS 청구서를, 2010년 12월부터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이용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청구서'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다. 특히 '스마트청구서' 앱은 통신요금 외에도 54개 지자체의 각종 세금 청구서 및 선관위, 적십자 등의 기부신청서 등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SK텔레콤 고객 중 50%가 이용 중이다. 또 SK텔레콤은 전자청구서 신청 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자청구서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월 11번가 마일리지 500점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이용고객이 스마트청구서 신청 시 11번가 마일리지 2000점을, 피처폰 이용고객이 MMS청구서 신청 시에는 벨소리와 컬러링 서비스를 무료로 1회씩 추가로 제공한다. 전자청구서 전환은 SK텔레콤 고객센터, '온라인티월드', '모바일티월드 앱' 등에서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의 전자청구서 이용률이 높아지며 한 해 30년 산 나무 6만6000그루를 보호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1인당 한 달에 받는 종이고지서 양을 A4 3장 정도로 추정했을 때 SK텔레콤 전자청구서 이용 고객들은 일 년에 약 6억6000만 장에 가까운 종이를 절약할 수 있다. 30년 산 나무 1그루로 A4 1만 장을 만들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전자청구서 이용으로 1년 간 6억6000만 그루를 살릴 수 있는 것이다. 방성제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개인정보유출을 막고 각종 혜택도 있어 전자청구서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어 전자청구서 이용을 계속 권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4 11:10: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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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 일본···초등교과서에 '독도 韓 불법점령' 실어

2014년도 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불법점령)하고 있다는 일방적 주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4일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 4종을 전부 합격 처리했다. 2010년에 검증을 통과해 현재까지 일선 학교에서 사용 중인 교과서 5종 가운데는 독도에 관한 구체적인 기술이 포함된 교과서는 1종뿐이었지만 새 교과서는 모두 일본 고유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는 도발적인 주장이 실렸다. 독도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라고 표기한 지도를 담고 국경선을 독도의 왼쪽에 그어 독도가 일본 영토에 포함된 것으로 표현했다. 특히 일부 교과서는 한국의 '독도 점거'에 관해 일본 정부가 항의하고 있는 내용까지 담아 자칫 '힘으로라도 되찾아와야 한다'는 인식을 어린 학생들에게 심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될 전망이다. 반면 새 교과서는 1923년 간토 대지진 때 벌어진 조선인 학살에 관한 기술은 2종에만 실렸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해서는 모두 기술하지 않았다. 한편 한국 정부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교과서 검정 결과에 강력하게 항의할 예정이다.

2014-04-04 11:09:29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