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KBS 월드컵 캐스터 제안 고사, 전현무 "스스로 한계 때문에 거절"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전현무 KBS 전 아나운서가 월드컵 중계 캐스터 영입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전현무는 "(캐스터)제의 받은 것도 사실이고 고사한 것도 사실이다"라며 "정말 감사한 제안이지만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뜻밖의 제안이라 당황했다. 하지만 자사 아나운서와 공정한 잣대로 평가한다는 얘기를 듣고 테스트를 받았다"며 "하지만 막상 시험을 보니 캐스터가 참 어려웠다. MC톤과 차이가 있다. 테스트 후 스스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껴서 힘들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테스트 당시 '저기 공격수 두 명'이라고 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저기 공격수 두 분'이라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에서 박지윤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로더필'은 전현무와 박지윤의 진행 아래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 배우 라미란·이창훈, 가수 레이디 제인·홍진영, 개그맨 조세호, 프로게이머 홍진호, 연애컨설턴트 송창민 등 총 10명의 MC들이 '로맨틱 마스터'로 변신해 연애 상담에 나선다. '로더필'의 첫 번째 코너 '연애 잇 수다'는 사전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두 번째 코너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는 결혼을 앞둔 사람들의 사연을 두고 MC들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로더필'의 핵심 코너인 '썸톡'은 연인 단계 직전의 남녀가 나눈 SNS 대화를 분석해 긴장감 넘치는 연애 심리를 알아본다.

2014-04-03 14:02:29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KISA,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 시도 주말에 집중 발생…주의 필요

지난해 탐지된 악성코드 은닉사이트 분석 결과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가 주말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개한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악성코드 은닉사이트가 2012년 1만3018건이었던 데 비해 지난해 36% 증가한 1만7750건으로 집계돼 매년 그 수치가 증가하고 있었다. 또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 공격의 70%가 주말(금요일 오후 6시부터 일요일)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주말에 서버에 대한 관리자의 기술적 조치가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봉니다. 특히 방문자 수가 많은 홈페이지(웹하드, 커뮤니티, 언론사 등)가 주말 동안 경유지로 악용되고 있다. 500개 이상의 대량 경유지와 연결되는 유포지도 확인되는 등 대규모 경유지를 통해 감염 PC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악성코드 유포가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로 드러났다. 유포된 악성코드 유형은 원격제어 악성코드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감염 PC를 공인인증서 탈취, 개인정보 유출, 추가적인 악성코드 다운로드, 디도스(DDoS) 공격 등 다양한 용도로 지속적으로 악용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악성코드 유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주기적인 취약점 점검 등 주의가 요구된다. KISA 관계자는 "일반 이용자는 인터넷 브라우저, 자바 프로그램 등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며 "서버 관리자는 홈페이지가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되지 않도록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서버에 웹쉘 탐지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014-04-03 13:52:36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여야 지도부, 제주 4·3 추념식 대거 참석

여야 지도부가 3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일제히 참석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은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나란히 참석해 헌화·분향에 이어 희생자에 추모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추념일로 지정된 이날 행사에 정홍원 국무총리도 참석해 "안타깝게 희생된 영령들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김 공동대표는 추모식 후 취재진을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제주도민의 한 많은 심정을 제대로 헤아렸다면 대통령도 함께 하셨어야 한다"며 "그랬다면 국민대통합에 더 크게 기여하는 추념식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당 대표 외에 여야 국회의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여당에서는 홍문종 사무총장과 박대출 대변인이, 야당에서는 신경민 최고위원, 제주 지역 국회의원인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과 김성곤 의원, 이윤석 수석대변인, 김관영 대표 비서실장, 금태섭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0년에 제정·공포된 '제주 4·3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도 추념식을 함께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추념식에 참석했다.

2014-04-03 13:49:28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검찰, '횡령연루 의혹' 신헌 롯데쇼핑 대표 내주 소환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3일 임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뒷돈 중 일부가 신헌(59) 롯데쇼핑 대표에게 흘러간 정황을 확인하고 내주중 신 대표를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모(50·구속)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과 김모(50·구속) 고객지원부문장은 본사 사옥 이전 과정에서 인테리어업체로부터 4억9000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0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양평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 본부장 등은 당시 임대 중이던 건물의 인테리어를 원상복구하는 과정에서 업체에 비용을 과다지급한 뒤 차액을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본부장 등이 횡령한 돈의 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억대의 돈이 당시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신 대표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본부장이 신 대표에게 돈을 건넨 경위와 함께 다른 임직원들이 리베이트 명목으로 챙긴 뒷돈을 신 대표에게 전달했는지 여부도 추적하고 있다. 이 본부장과 김 부문장 외에도 이모(47·구속) 전 생활부문장과 정모(44·구속) 전 MD(구매담당자) 역시 납품업체로부터 각각 9억원과 2억7천만원 가량의 금품을 받는 등 롯데홈쇼핑은 전현직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납품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4-04-03 13:49:01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파주 무인기 사진 193장 촬영…백령도 무인기 온천 비행장서 출격

지난달 24일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기가 경기 북부와 서울 상공에서 193장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달 31일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북한 황해남도 온천 비행장에서 출격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일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기를 분석했는데 카메라와 0.9㎓짜리 송수신장치가 있었다"며 "카메라에는 193장의 사진이 담겼고, 송수신장치는 무인기를 조정하거나 GPS를 받는데 활용되는 것으로 영상 등이 북한으로 송신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파주 무인기에 장착된 일본제 카메라의 성능에 대해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 것으로 렌즈도 최초 살 때 기본사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소행이라고 명확하게 판정되면 당연히 이것은 영공침해이고 불법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입장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31일 공군이 북한 온천비행장 상공에서부터 비행하는 무인항공기를 포착했다"며 "이 무인항공기는 고도 3㎞ 이상에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면서 백령도 쪽으로 날아왔다"고 밝혔다. 당시 레이더에 포착된 비행체가 백령도로 접근하자 해병부대에서 벌컨포 300여 발을 발사했다.

2014-04-03 13:22:16 김민준 기자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 내년 10월 대전서 열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 장관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가 내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이사회에서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급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OECD는 과학과 혁신을 창조경제 전략의 우선 정책순위로 설정해 창의적인 혁신의 확산을 통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한국이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개최할 적임국이라고 평가하고 한국의 역량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창조'를 주제로 내년 10월 20~21일 대전에서 개최될 이번 OECD 장관급 회의에는 34개 OECD 회원국 및 중국, 브라질, 인도 등을 포함한 옵저버 국가의 과학기술 장관과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는 이번에 유치한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가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의 글로벌 과제 논의에 있어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장관회의가 지난 2004년 파리에서 '21세기를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개최된 이후 11년 만에 개최되는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위 정책결정자간 회의라며 세계 경제 발전과 자원부족, 환경오염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이를 통한 혁신의 확산 및 가속화 방안을 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OECD 이사회 결정에 따르면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 회의'의 의장은 한국 미래부 장관이 역임하며 부의장은 회원국 중에서 복수로 선임하게 된다. 미래부는 앞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국연구재단(NRF) 등과 함께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 준비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OECD 사무국과 관련 기구, 개최국(한국)이 함께 참여하는 OECD 운영위원회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회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14-04-03 13:08:0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