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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마지막회,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야물루 가족 이별에 눈물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아마존 원주민 가족이 한국에서의 홈스테이를 마치고 이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영될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마지막회에서는 한 달 동안의 한국 홈스테이를 마치고 아마존으로 돌아가는 야물루 가족의 모습과 이별의 슬픔을 참지 못하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마존과 한국을 오가며 지낸 홈스테이 기간 동안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던 두 가족은 공항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던 중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물을 흘렸다. 야물루는 이별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사람들을 가슴 찡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무뚝뚝하고 과묵했던 15세의 사춘기 소년 제토 역시 하희라에게 마음을 담은 마지막 편지를 전하며 이별의 슬픔을 전했다. 편지에서 제토는 하희라를 향해 '엄마'라고 불렀으며, 영원히 잊지 않고 사랑하겠다는 말을 전해 하희라를 감동하게 했다. 하희라는 "평소 제토가 감정표현을 하지 않아 끝까지 내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라는 말을 듣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수종은 가족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을 삼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애틋하게 만들었다. 한 명 한 명과 진심을 담은 포옹을 나누며 "어디에 있든 우린 영원한 가족"이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2014-04-03 22:29:47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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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제문 반전 매력 발산…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상반된 모습 눈길

배우 윤제문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3일 배우 윤제문의 소속사는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윤제문은 '쓰리데이즈' 대본을 양 손으로 귀엽게 들고, 활짝 웃으며 연기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것과는 반전되는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손현주와 커피를 마시며 다정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현주와 윤제문은 극 중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과는 달리 현장에서 두 배우는 촬영 중간 중간 대화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게 후문이다.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 지난 9회 방송 분에서 비서실장 신규진(윤제문)은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앞에서 야욕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비서실장 신규진은 98년 양진리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대통령 이동휘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결국 차기 대통령을 노리며 김도진(최원영 분)의 손을 잡고 이동휘를 배신했다.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의 10회 방송 분에서는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은 손현주가 사건 전면에 나선다. 반환점을 돈 '쓰리데이즈'는 그동안 은인자중하던 이동휘 대통령이 사건 해결을 위해 직접 움직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고, 도진은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그에 규진은 동참하게 된다. '쓰리데이즈' 10회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4-04-03 22:07: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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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신' 신동엽, "'한국인의 밥상'하고 싶다"…김준현·장항선·박은혜, '먹방'스타 총출동

개그맨 신동엽이 입맛 까다로운 왕으로 변신했다. 신동엽은 오는 7일 첫방송되는 KBS2 푸드 토크 퀴즈쇼 '밥상의 신'에서 진행을 맡아 개그맨 김준현·KBS2 '제빵왕 김탁구' 팔봉 선생 장항선·MBC '대장금' 연생 역의 박은혜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동엽은 실제로도 입맛이 까다롭냐는 질문에 "다 잘 먹지는 않지만 까다롭진 않다"며 "맛집 찾아서 가는 걸 좋아한다. 맛집 블로그를 방문하기도 한다. 회식도 일반적인 음식보다는 이왕이면 직접 검색해서 가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개그맨들 대부분이 송해 선생님처럼 전국노래자랑같은 장수프로그램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나는 다르다. KBS '한국인의 밥상'을 하고 싶다. 촬영 후 집에 가서도 늘 '한국인의 밥상'을 본다"고 덧붙여 신동엽다운 말솜씨를 뽐냈다. 음식 프로그램이다보니 잔반 처리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신동엽은 김준현을 가리키며 "음식을 다 먹는 사람이 답해야 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고 이에 김준현은 "다 먹어서 잔반이 없다. 일단 뒤에서 음식해주시는 분이 정말 맛있게 만들어준다. 잔반 처리는 확실하게 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밥상의 신'은 음식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퀴즈쇼로 전국팔도에서 공수한 최고의 식재료가 스튜디오에 총출동해 시청자의 구미를 당길 예정이다. 정미영 PD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획하게 됐다. 먹는 감동에 시청자의 사연이 주는 감동까지 더해 '먹방계의 신'으로 불려지길 바란다"고 '밥상의 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4-04-03 22:04:0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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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7연패 '위업'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7연패라는 새 역사를 썼다. 삼성화재는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22 25-22)으로 이겼다. 1차전 패배 후 내리 3경기를 따내며 통합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007-2008시즌부터 7년 연속 챔피언이 됐다. 여자농구 안산 신한은행(2007년 겨울리그∼2011-2012시즌)과 나란히 6연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국내 프로 스포츠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또 2005년 출범해 10번째 시즌을 맞은 남자 프로배구에서 8번이나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고 갔고, 삼성화재의 쿠바 특급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양팀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외국인 공격수 리베르만 아가메즈(콜롬비아)가 14득점에 그치는 부진 속에 우승을 내줘야 했다. 아가메즈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삼성화재 박철우와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문성민이 19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데는 역부족이었다. /탁진현기자 tak0427@

2014-04-03 21:21:10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