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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가수 컴백 동시 공연 진행…박정현 임창정 콘서트 일정 관심 집중

'박정현 임창정 콘서트 일정 관심 집중' 실력파 가수들이 컴백과 동시에 콘서트에 나선다. 가수 박정현·임창정 콘서트를 진행한다. 가수 박정현은 26일 소속사의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기에 콘서트 일정도 밝혔다. 박정현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박정현 단독콘서트는 다음 달 2일 예매가 시작된다. 박정현은 다음 달 18일 새 미니앨범 '싱크로퓨전'을 발매한다. 임창정은 오는 5월 데뷔 후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정규 12집 '흔한 노래… 흔한 멜로디…'를 발표한 임창정은 5월 23일, 24일 양일간 잠실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SK핸드볼경기장에서 동명의 타이틀을 주제로 데뷔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임창정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7일 대전, 6월 14일 전주, 6월 21일 인천 등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신곡 '흔한 노래'와 '날 닮은 너', '결혼해줘', '소주 한 잔' 등 가수로 활동하며 발표한 앨범의 히트곡이 수십 곡에 달하는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팬들과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곡을 선정해 부를 예정이다.

2014-03-27 10:38:53 양성운 기자
교육부, 초등·고등 교과서 171개에 가격조정 명령

교육부는 27일 올해 새롭게 출간된 초등학교 3~4학년, 고등학교 전 학년의 검정 교과서 30종 175개 도서 가운데 171개에 대해 가격조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명령으로 초등 3~4학년 교과서 가격은 출판사의 희망가격 평균인 6891원에서 34.8%(2399원) 인하된 4493원, 고등학교는 희망가격 평균인 9991원에서 44.4%(4431원) 내린 5560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인정 도서를 포함한 전체 고등학교 교과서의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20%가량 오른 것으로 교육부는 추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가격 조정 권고를 했으나 출판사들이 합의하지 않아 교과서 대금 정산 및 전학생 학습권 보호 등을 위해 더 이상 가격결정을 미룰 수 없어 가격조정 명령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출판사의 요구대로 기획연구비, 본문 디자인비 등 개발비를 인정하는 등 '가격자율제' 도서에 맞는 산출기준과 단가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년 일몰 규정이 있는 '가격조정 명령제'에 대해 일몰이 도래하기 전 '가격상한제'를 비롯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교과서 가격제도 전반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일선 학교의 교과서 채택과정에서 벌어지는 출판사의 불공정 행위를 차단할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2014-03-27 10:26:05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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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서울시장 경선, 2자대결로 가야" vs 이혜훈 "룰 장난 말고 '박심' 팔지 마라"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2자대결로 가야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2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경선 컷오프와 관련, "상식적이고 합리적 기준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선 흥행을 위해서는 3파전이 유리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경쟁력 있는 후보 두 사람이 일대일로 붙어서 집중토론을 거쳐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상대 후보인 정몽준·이혜훈 의원 측의 반발에 대해선 "당에서 모든 점을 고려해 2자 또는 3자로 결정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에서 정하는 원칙과 기준에 따라야지 다른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반발한다는 이유만으로 원칙이나 기준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를 해서 이 후보가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후보인지 아닌지를 신중하게 판단해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지금 상태로서는 한 자릿수이기 때문에 2자대결로 가는 것이 옳지만 여론조사를 다시 해서 사정이 변화돼 같이 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둘러싼 '박심'(朴心) 논란과 관련해 "박심은 저한테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면서 "다만 박 대통령을 도왔던 많은 분들이 저희 캠프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친박계·친이계를 망라해 많은 분들이 후원하고 있지 어느 한 계파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수차례 발표한 원칙을 뒤집는 것"이라며 "룰을 번복하는 것은 이상한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많은 언론들이 제기하고 있듯이 특정 후보를 유리하게 해주려는 룰의 변경, 룰 장난이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최고위원은 경선룰 변경 강행시 경선 보이콧 여부에 대해서는 "여론조사가 김황식 후보보다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많이 나오시는 정몽준 후보가 경선 중단을 배제하지 못한다라고 어제 중대선언을 하셨잖나"라며 "이 상황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저는 말을 아끼겠다. 하지만 중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당 지도부에 경고했다. 그는 이어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의 추가 컷오프 관련 말씀이 와전된 것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심' 논란에 대해서도 "저는 박심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런데 박심을 파는 사람이 있다"며 "라디오에 나오셔서 대통령 실장과 출마 문제를 여러 번 상의했다는 후보가 누군지 다 알고 계시지 않냐"라고 김 전 총리를 겨냥했다.

2014-03-27 10:24:49 조현정 기자
34년 전 간첩사건 사형수에 역대 최고 위자료 확정

1980년대 간첩 누명을 쓰고 사형된 피해자에게 역대 최고의 위자료가 지급된다. 27일 대법원은 김정인씨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총 51억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국 사건 피해자의 위자료 중 역대 최고액이다. 김씨는 1980년 이른바 '진도 간첩단 사건'으로 기소됐다. 남파 간첩을 따라 북한에 다녀와 간첩 행위를 한 혐의로 그는 1981년 사형이 확정됐고, 4년 뒤 형이 집행됐다. 김씨의 부인 한모(71)씨 노력으로 그는 2011년 재심에서 누명을 벗었고, 유족의 손배소송이 이어졌다. 재판부는 김씨 본인의 위자료를 25억원으로 정하고, 이미 지급된 형사보상금 3억5000여 만원을 제외한 21억4000여 만원을 실제 지급토록 했다. 재판부는 또 김씨 외에도 부인에게 7억5000만원, 모친에게 4억5000만원, 자녀 5명에게 각 3억원 등의 위자료를 인정했다. 김씨 본인에 대한 위자료는 상속 관계에 따라 유족에게 분배된다. 앞서 김씨와 함께 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 가까이 수감된 석달윤씨도 법원에서 위자료 25억원을 인정받았다. 다만 형사보상금을 빼고 지급된 위자료는 14억4000여 만원이었다.

2014-03-27 10:23:2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