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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카드번호 부정사용 확인 가능해진다

자신의 휴대전화번호, 신용카드번호, 통장계좌번호가 인터넷상에서 부정 사용됐는지 여부가 확인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관계자는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clean.kisa.or.kr)에서 조회할 수 있는 내역을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사용 내역 외에 휴대전화, 신용카드, 통장계좌 번호 사용 내역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에서는 인터넷상에서 이용자의 주민번호가 이용된 내역 확인 시 부정 사용 내역을 발견하면 삭제할 수 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이 급증함에 따라 주민번호 외에도 휴대전화, 카드, 계좌번호 부정사용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예상되면서 미래부측은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미래부는 이와 함께 중국 해커 등이 한국인의 개인정보를 빼내 국내로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모니터링 기관을 KISA 외에 네이버, 다음 등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사이트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의심되는 내역 발견 시 상호 점검을 통하면 불법 매매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검·경 신고 등 후속 대책도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래부는 인터넷기업협회 등과 구체적인 모니터링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2014-03-27 10:22:49 이재영 기자
'여대생 청부살인 사모님' 세금 취소소송 승소

'여대생 청부살인 사모님' 윤길자(69·여)씨에게 부과됐던 세금 1억5000여만원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27일 윤씨가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새로 산 빌라로 이사한 뒤 류 회장이 윤씨를 대신해 이전 빌라를 팔았다"며 "류 회장이 매도대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 돈을 윤씨 계좌로 입금하는 등 다른 곳에 사용한 정황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윤씨가 빌라를 처분해 빌린 돈을 변제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시했다. 앞서 세무당국은 윤씨가 2000년 남편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로부터 차용한 9억원 중 5억원을 사실상 그냥 받은 것이라고 보고 증여세 1억570여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윤씨는 9억원 모두 빌라를 사기 위해 잠시 빌린 것이고 이후 다 갚았기 때문에 증여세 부과는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윤씨는 2002년 여대생 하모(당시 22세)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후 2007년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아 풀려났지만 이 과정에서 박모(55)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에게서 받은 허위 진단서를 제출한 정황이 드러나 지난해 재수감됐다. 류 회장과 박 교수도 허위진단서 발급을 공모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14-03-27 10:03:2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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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모집 28일 시작

LG유플러스가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마케팅, 네트워크, 영업 등 모든 분야에서 총 100여 명의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7월부터 시작되는 5주간의 인턴십을 수료해야 한다. 이후 최종 면접에서 합격하면 졸업 시기에 따라 올해 9월 또는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올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기술·네트워크 분야를 제외하고 전공은 무관하다. 마케팅 분야의 경우 공학·경영학 복수전공자를 우대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현장형 인재 발굴을 위해 강원, 부산, 제주 등 지방 근무 희망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신입사원 프로그램 '캠퍼스 캐스팅'을 신설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캠퍼스 캐스팅은 지방 소재 대학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서류 전형 없이 현장 면접으로 영업(B2C), 네트워크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 강원·충남·경북을 시작으로 부산·충북·제주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03-27 09:50:04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