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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요코하마 이어 세이부도 접수...4경기 연속 무실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2)이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끝판왕'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오승환은 16일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첫 타자 오니자키 유지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불아하게 출발한 오승환은 사이토 소고를 삼진으로 잡으며 안정을 찾는 듯 했다. 그러나 우에모토 다쓰유키에게 다시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1루 대주자 모리모토 히초리의 도루로 1사 2·3루로 실점 위기는 커졌다. 다음 타자 오사키 유타로를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구리야마 다쿠미를 고의사구로 보내며 승부수를 띄웠다. 2사 만루 위기에서 오승환의 진가는 빛났다. 구마시로 마사토와 2-2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3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구속은 최고 148㎞였다. 전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나섰던 오승환은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마운드에 나서고도 위력적인 피칭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오승환은 시범경기에 다섯 차례 등판해 5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2014-03-16 20:18:4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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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사건' 문서위조 개입 핵심 국정원 비밀요원 체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이 위조문서 입수에 직접 연루된 국가정보원 김모 과장(일명 김 사장)을 지난 15일 오후 7시께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김 과장은 위조사문서 행사 및 모해위조증거 사용 등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 과장은 지난해 12월 국정원 협조자 김모(61)씨를 만나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씨 변호인 측이 제출한 중국 싼허(三合)변방검사참(출입국사무소)의 정황설명서를 반박하는 내용의 답변서 입수를 요구했다. 김씨는 중국에서 관인 등을 위조해 싼허변방검사참의 답변서를 만들었고 이를 김 과장에게 전달했다. 이 문서는 중국 선양(瀋陽) 주재 총영사관 이인철 교민담당 영사를 통해 검찰에 제출됐다. 검찰의 문서 감정 결과 이 답변서에 찍힌 싼허변방검사참의 도장은 중국대사관 측이 진본이라고 밝힌 변호인 제출 문건의 도장과 달라 사실상 위조로 판명됐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문서가 위조됐으며 국정원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과장을 상대로 김씨에게 문서 위조를 요구했는지, 아니면 김씨가 건넨 문서의 위조 여부를 인지했는지, 국정원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17일 김 과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계획이다.

2014-03-16 19:45:0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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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권진아 24시간이 모자라, 씨스루 조회수 넘을까…심사평도 완벽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의 권진아가 또 한번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위력을 발휘했다. 첫 생방송이 열린 16일 톱8 경연에서 권진아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감미로운 기타 선율로 소화하며 가뿐히 톱6에 올랐다. 박진영은 "권진아 양은 미친 것 같다. 한 곡 안에서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참가자는 권진아뿐"이라며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양현석은 "샘김은 화려한 그루브를 보여주는 친구고 권진아는 안정된 그루브를 보여준다"며 "얄밉다. 지적할 게 있어야 심사위원으로서 역할을 할텐 데 없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진짜 잘한다"며 "이 노래 선택했을 때 걱정했는데 권진아 양을 걱정한 내가 우습다. 기타연주를 떠나서 목소리 색깔 역시 나에겐 1등이다"라고 칭찬하는 등 심사위원 만장일치의 합격을 받았다. 특히 무대를 펼치는 중에는 객석에서 원곡 가수인 선미마저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화제를 일으키면서 권진아의 '24시간이 모자라'가 톱10 경연에서 부른 '씨스루'의 인기를 뛰어넘을 지도 관심을 모은다. 당시 방송 영상은 이틀 만에 동영상 전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조회수 100만 건을 넘겼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다른 사이트의 동영상 재생 횟수까지 합해 200만 뷰를 넘어섰다. 또 권진아의 이름은 방송 직후부터 이틀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에 올랐고, 그가 부른 원곡인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는 음원 차트 톱10에 등장하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벌어졌다.

2014-03-16 18:55:2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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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권진아 짜리몽땅 알맹 버나드박 차례로 톱6 진출…탈락자는?

'K팝스타 3'의 톱6 진출자가 확정됐다. 16일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3'(이하'K팝스타3')에선 8개 팀이 톱6 자리를 두고 승부를 펼쳤다. 두 팀씩 맞붙은 대결에선 알맹, 권진아, 짜리몽땅, 버나드 박이 차례로 톱6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방송에서 탈락 위기를 겨우 벗어난 버나드 박은 이날 마이클 부블레의 '홈'을 불러 심사위원 세 명 모두의 극찬을 받고 네 번째로 톱6에 이름을 올렸다. 버나드 박은 "노래 가사와 나의 상황이 비슷하다"며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 그립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유희열은 "가사를 잘 모르는데도 마음이 아프다"며 칭찬했다. 박진영은 "지난 두 라운드에서 심사위원 셋이 혹평을 했다"며 "버나드 박은 영어가 더 편하다. 그래서 영어 노래를 부르니 감정이 잘 살았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지금까지의 버나드 박 무대 중에 최고였다"며 "다음 무대에서도 굳이 안 되는 한국어로 가요 부르지 말라"고 충고했다. 한편 버나드 박과 맞붙었던 배민아는 머라이어 캐리의 '웬에버 유 콜'을 불렀다. 박진영은 "지금껏 가장 잘 불렀는데 감정이 어리다보니 공부하는 것 처럼 나온다"며 "다음엔 노래보다 감정이 먼저 가게 불러달라"고 주문했다. 양현석은 "톱8 중에서 가장 어리다"며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참가자들 중에 예쁜 고음 목소리는 1등이다"라며 "앞으로 가수가 된다면 스스로를 믿고 음악을 계속 하면 된다"고 응원했다. 맞대결에서 패배해 탈락 위기에 처한 샘킴과 한희준은 시청자 투표에서 극적으로 선택받아 톱6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고 배민아와 장한나는 탈락했다.

2014-03-16 18:16:22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