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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체, '그런여자'로 브로 '그런남자' 반박…"그런 여자가 널 왜 만나냐"

'벨로체' '그런여자' '브로' '그런남자' '일베' 가수 브로의 '그런남자'에 맞대응 하는 노래가 나왔다, 여성 3인조 벨로체는 25일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로의 '그런남자'에 반박하는 '그런여자'라는 곡을 발표했다. '그런여자'는 "성형하진 않아도 볼륨감 넘치는 너를 위한 에어백을 소유한 여자", "함께 맛있는 밥을 먹어도 가끔 말없이 계산하는 그런 여자" "기념일을 지나쳐버려도 환하게 웃으며 모든 걸 이해해주는 그런 여자" 등의 가사를 담고있다. 이어 상대 남자가 "좋은데"라고 말하면 "그런 여자가 널 왜 만나냐"고 꼬집는다. 이는 앞서 발표된 '그런남자'에 담긴 "잘생기진 않아도 네가 가끔 기대어 쉴수 있게 넓은 가슴을 가진 남자",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너를 태워 바다로 쏘는 그런 남자", "키가 크고 재벌2세는 아니지만 180은 되면서 연봉 6천인 남자" 등의 가사에 정면 반박한 것이다. 또 '그런여자'는 "왕자님을 원하신다면 사우디로 가세요 일부다처제인건 함정"이라고 비꼰 '그런남자'에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내전중이라는 게 함정"이라고 맞선다. 벨로체는 김수진, 신지현, 김채린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그룹으로 지난해 싱글 '돌고 돌아'로 데뷔했다.

2014-03-26 09:11:2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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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미일 정상회담 시간 노동미사일 2발 발사(상보)

북한이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던 26일 새벽 평양 북방에서 동해 쪽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평양 북방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오전 2시35분과 45분에 탄도미사일 1발씩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발사체는 650km를 비행했으며 노동계열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합참은 전했다.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이 노동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 계기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미사일이 발사돼 주목된다. 노동 미사일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며 사거리가 1200㎞에 달해 주일 미군기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이 미사일은 이동식발사차량(TEL)에 탑재해 발사할 수 있다. 북한이 노동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006년 7월5일과 2009년 7월4일에 이어 3번째로 5년 만에 진행됐다. 한편 정부는 북한의 노동미사일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오늘 새벽 2시35분과 2시42분에 평양 북방 숙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각각 1발, 총 2발을 발사했다"며 "이 발사체는 650km 내외를 비행했으며, 노동계열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2014-03-26 09:11:1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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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담…"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 추진 합의"

한미일 정상회담이 25일(현지시각) 오후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지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렸다. 3국 정상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 강화 차원에서 가까운 시일 내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 12월 이후 '개점휴업' 상태였던 북핵 6자회담이 재개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3국 정상은 북한이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3국 정상은 이를 위해 중국이 대북 설득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국의 협력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형식으로 헤이그 시내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날 회담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3국 정상은 북핵 및 핵비확산 문제에 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일 양국 정상이 대화하기는 처음이다. 3국 정상은 '핵의 평화적 이용과 비확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의 취지에 걸맞게 북핵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북한 정세의 유동성이 커지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간 공조가 긴요한 시점에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와 함께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핵문제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데, 한·미·일 3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며 "이렇게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북핵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성을 바탕으로 비핵화의 길로 나아간다면 북한주민들의 어려움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회동이 성사되기까지 주최 측인 미국의 노고가 컸다"며 "오늘 이 자리가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간 공조를 재확인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회담 시작 전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에게 북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세 국가가 단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3개국 국민의 유대는 점점 깊어지고 있고 무역량도 엄청나게 많다. 3국 동맹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지탱하고 있다"며 "오늘 회동은 이 지역에서의 미국의 중요한 역할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그 역할은 동맹의 결속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합동 군사 훈련이나 미사일 방어 등을 포함해 외교적, 군사적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오늘 일·미·한 3국 정상회동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회담을 마련한 오바마 대통령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박 대통령을 만날 수 있게 돼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 가치와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는 세 나라 지도자가 함께 모여 안보 문제를 포괄적으로 협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고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아베 총리는 "특히 일본과 미국, 한국이 북한 현안에서 긴밀한 공조 체제를 재확인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핵이나 미사일 이슈, 그리고 남북 간 이산가족 등 인도주의적 현안과 관련해 북한이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도록 3개국이 협력해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6 09:09:0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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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독 베를린 안착 '통일행보'

박근혜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국빈방문지인 독일 베를린에 안착했다.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암스테르담을 떠나 베를린 테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도착 다음날인 26일에는 독일 통일의 상징이자 분단 시절 동서독의 경계로 세계의 유력 지도자들이 방문하거나 연설했던 브란덴부르크문을 시찰한 뒤 오랜 친분을 쌓아온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27일에는 한스 디트리히 겐셔 전 서독 외교장관과 로타어 데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 등 독일 통일의 주역 6명을 잇따라 만나 독일의 통일경험과 한반도 통일에 관한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옛 동독지역을 방문한다. 박 대통령이 찾는 독일 남동부 작센주의 주도 드레스덴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5년 2월 연합군의 공습으로 25만명이 사망하며 초토화가 된 도시다. 하지만 통독 후 독일을 넘어 유럽의 대표적 과학비즈니스 도시로 탈바꿈했다. 박 대통령은 드레스덴 방문시 구동독지역 대표적 종합대학이자 독일 5대 명문 공대의 하나인 드레스덴공대를 방문해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연설한다. 이 연설을 통해 이른바 '드레스덴 통일 독트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헤센주 주최 만찬을 끝으로 5박7일간의 네덜란드 및 독일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2014-03-26 09:05:5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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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14일' 8회 10% 돌파…'기황후'·'태양은 가득히' 소폭 하락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8회' '기황후 42회 예고' SBS 월화극 '신의 선물 14일'(이하 '신의 선물')이 시청률 10%의 벽을 돌파하며 월화드라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5일 '신의 선물'에선 김수현(이보영)의 남편 한지훈(김태우)이 정체가 불분명한 어떤 이와 은밀한 거래를 하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방송은 유력한 용의자인 어떤 사람에 의해 김수현이 잡혀가며 마무리돼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방송분(8.8%)보다 1.8%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에도 시청률이 고전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있다. '신의 선물'의 상승세로 경쟁작 MBC '기황후'와 KBS2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26%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기황후 42회 예고에서는 기승냥(하지원)이 자금을 반으로 나눠 연비수(유인영)의 상단이 물품을 옮기는 것처럼 꾸며 황궁 안에 들여왔고 때마침 타환(지창욱)과 황태후(김서형)가 등장하며 기승냥과 황태후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졌다. 또 과거 사제관계였던 탈탈(진이한)과 기승냥의 두뇌 싸움 역시 본격화될 것이 보여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2014-03-26 09:05:11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