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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못찾겠다 꾀꼬리' 인도양까지 수색 확대

일주일째 찾지 못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를 찾기 위해 14일 인도양으로 수색 반경을 확대하고 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결정적이지는 않지만 새로운 정보에 근거해 인도양에서 추가적인 수색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실종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몇시간 동안 비행을 계속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수색 범위를 인도양의 안다만해로 넓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 정부도 말레이시아 요청에 따라 해·공군과 해안경비대가 남부 안다만해에서 실종기 수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마지막 교신이 이뤄진 자국 남부 해상에서 실종기 찾기에 주도적으로 나섰던 베트남은 수색 범위를 축소했다. 이 같은 수색 방향 전환은 실종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에도 몇시간 동안 통신위성에 데이터를 전송했다는 주장과 관련돼 보인다. 위성과 연결을 시도할 때 자동으로 발생하는 신호(pings)가 여러 차례 잡혔기에 적어도 그동안 실종기가 폭발하거나 부서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렇게 되면 실종기는 최종적으로 레이더에 잡힌 태국만에서 2천200해리(4074㎞) 떨어진 인도양 아라비아해까지 비행했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편 우리 정부도 여객기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해군 P-3C 초계기 1대와 공군의 C-130 수송기 1대 등 항공기 2대와 인력 39명을 말레이시아에 파견하기로 했다.

2014-03-14 17:34: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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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공연 개최

경방 타임스퀘어는 3월 한 달간 '2014 타임스퀘어가 주목하는 신인 뮤지션' 문화공연을 벌인다. 무명의 신인 뮤지션들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돼 온 타임스퀘어는 사방으로 오픈 된 1층 아트리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을 위한 응원의 의미로 실력파 신인 뮤지션들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8일에는 '세아&키썸'이라는 그룹으로 활동 중인 슈퍼스타K3 출신 경지애와 랩퍼 키썸이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9일에는 한국 R&B음악의 주목할 만한 신인 '레이백 사운드'가 두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오는 15일과 16일에는 어반포크밴드 '허니핑거식스'와 솔로가수 '은가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지난 2월 데뷔한 신인가수 '쌤(SAM)'과 싱어송라이터 '맹유나'가 각각 무대에 올라 봄에 어울리는 감성 뮤직을 선사한다. 29일에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CJ튠업' 13기 우승자 출신 뮤지션 '빌리 어코스티'가, 30일에는 응답하라 1994 OST로 유명세를 치른 신인가수 '하이니'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2014 타임스퀘어가 주목하는 신인 뮤지션' 문화공연은 3월 한 달간 매주 토, 일 오후 1층 아트리움 무대에서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경방 타임스퀘어본부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타임스퀘어는 평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항상 무대를 열어놓고 있다"며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신인 뮤지션들이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타임스퀘어 방문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타임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3-14 17:29:35 정영일 기자
"버스공영제 끝장토론하자"…경기지사 야권 후보 신경전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전날 야권 후보들에게 '대중교통정책 끝장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선 것에 대해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14일 "버스공영제 중심의 끝장토론을 역제안한다"고 밝혔다. 현재 원혜영·김상곤 후보는 완전공영제를, 김진표·김창호 후보는 준공영제를 주장하고 있다. 원 의원은 "버스공영제가 이번 지방선거의 주요 의제로 제기된 후, 김진표 의원의 버스준공영제 주장 및 김상곤 후보의 무상대중교통 주장까지 경기도 버스정책은 야권의 핵심 쟁점이자 이번 지방선거의 중심적인 이슈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끝장토론은 총론적 성격이 강하고 주제의 폭이 넓은 대중교통정책 일반보다는 토론주제를 이미 사회적 쟁점으로 부상한 버스공영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원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교통·주택 등의 공공성 회복 내용을 담은 '007 프로젝트'를 발표, 교통정책과 관련해 "버스공영제를 실시해 대중교통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교육감은 12일 경기지사 출마 기자회견에서 "버스 완전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노인과 청소년이 '무상대중교통'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4-03-14 16:45:29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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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규모 6.1 강진... "6개현에 최소 19명 부상" 일주일간 여진 추가 발생 우려

일본 남서부에서 14일 새벽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9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2시 6분께 히로시마현 남쪽 세토나이카이 서부 이요나다에서 발생했다. 지진은 시코쿠를 강력하게 흔들었고 혼슈와 규슈 일부는 물론 한국 부산과 울산 등지에도 진동이 감지됐다. 이밖에 에히메현 세이요시에서 진도 5 이상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히로시마현 구레시, 오이타현 우스키시에서도 진도 5에 달하는 진동이 측정됐다. 이 지진으로 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등 총 6개현에 걸쳐 19명이 경상을 입었다.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내 진도 4의 여진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도쿄대학교 계측학 권위자 무라이 교수는 지난해 11월 "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 사이 동일본대지진 규모의 재앙이 덮칠 수 있다"고 예견해 화제를 모았다. 무라이 교수가 설립한 지진과학탐사기구(JESEA)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이 전국 1200개 지역에 설치한 '전자기준점' 지각분석 결과 2011년 동일본대지진 발생 직전과 비슷한 데이터가 지난해 출력됐다. JESEA는 이를 근거로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3월 사이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지진은 발생해 부산과 울산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10분 미세한 진동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15 건 정도 들어왔다. 한 신고자는 "사무실에 걸어놓은 액자가 흔들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진동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울산소방본부에도 비슷한 시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20여 건 들어왔다. 소방국은 그러나 이번 지진 여파로 부산과 울산에서 미세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나 대피소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2시6분에 일어났고 규모가 6.3이라며, 진원이 오이타 동북쪽 50km 떨어진 동경 131.73도, 북위 33.68도, 깊이 83km 지점이라고 밝혔다

2014-03-14 16:44:0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