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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차화연-박근형 결국 이별...시청자 뭉쿨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박근형과 차화연이 결국 이별을 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 44회에서는 현수(박근형)와 순애(차화연)가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와 순애는 휴대전화도 꺼둔 채 해변을 뛰어다니고 시장을 함께 구경하기도 하는 등 추억 만들기에 집중하며 젊은 연인 못지 않은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순애는 "선생님 덕분에 평생 못 누린 행복을 다 누려봤다. 고맙다"고 말했고 현수 역시 "나도 순애 씨 덕분에 행복해지는 걸 배웠다. 고맙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다시 서울로 돌아와 남산을 찾아가 행복한 재혼 생활을 시작하자고 약속했던 자물쇠 앞에서 끝내 이별했다. 순애는 "선생님과 함께 보낸 시간은 내 인생에 큰 선물이었다. 앞으로 남은 시간 그 선물을 풀어보면서 살아도 아무 여한이 없지 싶다"며 "그래서 선생님과의 재혼 욕심 안 낼래요"라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현수 역시 "더 이상 바라는 건 욕심이오. 선물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합시다"라며 같은 마음을 전했다. 현수와 수애의 이별은 재민(이상엽)과 미주(홍수현)의 관계를 안 이상 재혼은 할 수 없다는 부모로서의 판단이었다. 자식들의 행복을 위해 재혼을 포기한 두 사람의 이별에 시청자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4-03-10 15:18:0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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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노 "김연아-김원중 4년 전부터 만남" 발언 논란…디스패치 "기영노 입을 놀려"

스포츠평론가 기영노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4년 전부터 만나왔으며 더 큰 일도 있었는데 보도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영노는 지난 7일 경인방송 '노명호, 양희성의 시사자유구역'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김연아, 김원중)의 만남은 4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12년 11월 처음 만나서 사귄것으로 보도됐지만 피겨 스케이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4년 정도 된 것으로 전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사람의 이야기는 사실 더 큰 일도 있는데 보도되지 않은 것도 많다"며 "확인이 정확하게 안됐거나 사실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명예를 훼손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이렇게 방송에서 전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디스패치는 김연아 측이 열애 사실과 관련해 명예 훼손·사생활 침해 수준의 사진 기사, SNS 글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서자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디스패치 측은 10일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감수하겠다"면서 "디스패치의 취재방식에 대해 호불호가 나뉘는 것은 알지만 열애에 관한 한 팩트를 증명할 다른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사 매체는 김연아 열애와 관련 4꼭지의 엄선된 내용을 보도한 뒤 다른 일체의 자극적인 추가 보도는 없었다"며 "이후 다른 매체들이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들과 확인되지 않은 기사 양산을 하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영노라는 스포츠 평론가도 입을 놀렸다. 그가 과거 어떤 일을 했는지 방송 관계자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면서 "'어떤 일을 했는지'는 그가 뱉은 '워딩' 그대로다"라고 비판했다.

2014-03-10 15:06:14 이재영 기자
민주-새정치연합, 통합신당 신당추진단 인선 발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10일 양측 통합 작업을 이끌 신당추진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각각 공동 신당추진단장을 맡기로 한 양측은 신당추진단 산하에 설치되는 정강정책분과, 당헌당규분과, 총무조직분과, 정무기획분과 등 분과별 위원장 명단을 이날 오후 발표했다. 민주당에서는 민병두 의원이 정무기획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최원식 의원과 박용진 홍보위원장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정강정책분과위원회는 위원장에 변재일 의원, 위원으로 홍종학 의원, 홍익표 의원이 선임됐다. 당헌당규분과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상민 의원, 위원으로 민홍철 의원, 송기복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맡는다. 총무조직분과위원회는 노웅래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김승남 의원과 임재훈 사무부총장은 위원으로 선임됐다. 새정치연합측 정무기획분과 위원장은 송호창 소통위원장, 정강정책분과는 윤영관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 당헌당규분과는 이계안 공동위원장, 총무조직분과는 표철수 공보단장이 선임됐다. 공동신당추진단 공동대변인은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과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이 맡았다. 이날 임명된 분과위원장단은 오후 3시부터 국회 본관 245호실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신당추진단장 주재로 열리는 합동회의에 참석한다.

2014-03-10 15:01:0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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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생, F에서 A로 컴퓨터 해킹, 성적조작 덜미

미국 퍼듀 대학교를 졸업한 중국인 유학생이 교수 컴퓨터를 해킹, 성적을 수정한 혐의로 학위를 박탈당했다고 7일 메트로 홍콩이 전했다. 퍼듀 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한 쑨차오란(孫超然)은 여러 차례 교수의 컴퓨터에 침입해 자신의 성적을 고쳤고, 이렇게 만든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졸업 후 보스턴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게 됐다. 하지만 이 '똑똑한' 청년은 성적 조작 사실이 드러나면서 현지 법원에서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3년 9개월을 선고 받았다. 결국 그는 퍼듀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박탈 당했고 보스턴 대학교에서도 제명됐다. 또한 다른 퍼듀 대학교 유학생 두 명도 같은 혐의로 고소 당했다. 쑨차오란의 퍼듀 대학교 성적표는 A로 가득하다. 다른 용의자인 일본계 미츠토시 시로사키와 인도계 수제이 샤르마의 성적도 훌륭하다. 현지 법원은 이들에게 컴퓨터 해킹, 절도, 공모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쑨차오란은 2008년 5월부터 성적을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래 F 9개, 미수료 1개가 모두 A로 바뀌었다. 미츠토시 시로사키의 성적도 '불합격'에서 A나 B로 변했다. 샤르마의 성적은 D에서 A로 바뀌었다. 이들은 자신의 인터넷 비밀번호가 변경된 것을 주목한 한 교수로 인해 덜미를 잡히게 됐다. 경찰은 처음에 로그인 기록이 수상한 시로사키를 조사했다. 그러나 사로사키는 교수 컴퓨터 해킹 방법을 쑨차오란에게 배웠다고 실토했다. 이들은 먼저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사무실에 들어가 교수의 키보드를 동일한 모델의 다른 키보드로 바꿨다. 이 키보드에는 키 입력값을 빼내는 키로깅(key logging) 장치를 설치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빼낸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교수의 컴퓨터에 접속해 성적을 고쳤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3-10 14:56:12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