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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아이돌 출신 연기자 맞대결……'감격시대' 김현중 vs '쓰리데이즈' 박유천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종영한 가운데 수목극 경쟁이 다시 시작된다. 새로운 경쟁의 중심에는 아이돌 출신 배우인 김현중과 박유천이 있다. 두 사람은 각각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과 SBS '쓰리데이즈'에 출연하며 남성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올 전망이다. '감격시대'는 꽃미남 김현중이 아닌 상남자로 변신한 그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별그대'에 밀려 늘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극 중 파이터지만 여동생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신정태' 역을 맡은 김현중의 액션 연기는 매회 짙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전체 24부작 중 절반 이상을 달려온 '감격시대'는 10회 이후부터 작가가 교체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현중은 지난 4일 "작가가 바뀌면서 연기 톤이 달라진 것도 배우가 캐릭터를 지키면 되는 일이다"라며 작가 교체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5일 첫 방송을 앞둔 '쓰리데이즈'는 '별그대'의 후속작으로 순탄한 출발이 예상된다. 작품의 중심에 있는 박유천은 대통령 경호원 한태경 역을 맡아 불의를 보면 주체하지 못하는 정의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박유천 외에 손현주·박하선 등이 출연하는 '쓰리데이즈'는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와 '유령'의 김은희 작가가 1년 이상 기획한 작품으로 장르적 특징이 강한 드라마다. 극의 구성이 탄탄해서 출연하게 됐다는 그는 지난 26일 제작발표회에서 "수준높은 액션으로 멋진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각오를 밝히며 액션 연기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전효진기자 jeonhj89@

2014-03-05 10:34:20 전효진 기자
미래부,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가 인증식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과정'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합동 인증식을 개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한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과정은 1차 전문교육과 실전훈련 중심의 2차 심화교육을 거쳐 국내 보안기업과 일반기업 보안담당 재직자 1600여명 중 최종 120명을 선발, 총 6개월의 이론 및 실습교육과 10회 이상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운영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등 잠재우수 인력 120명을 대상으로 2개월의 집체교육과 4개월간의 프로젝트 수행교육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친 경연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미래부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과정 최고인증자 10명,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인증자 10명 등 20명의 수료생 인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강남 BoB 교육센터에서 열린 합동 인증식에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과 이운룡 의원, 김병철 고려대 총장, 국방부 옥도경 사이버사령관 등이 참석해 20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윤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부여받아 새롭게 태어나는 자리"라며 "사이버보안의 최전선에서 적극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인증대상자 20명뿐 아니라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 전원이 사이버보안전문단으로 임명돼 국가 사이버 위기 시 민관합동조사단으로 활약할 것"이라며 "정보보호 난제를 해결하는데 활약하는 등 국가사이버 역량 강화에 주춧돌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2017년까지 사이버위기 대응 및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창의적인 핵심인재 5000명 양성을 목표로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4-03-05 10:29: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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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서 900kg 폭탄 발견... 2차대전의 '유물'

홍콩 도심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던 초대형 폭탄이 나왔다. 4일 메트로 홍콩에 따르면 해피밸리 경마장에서 900kg 규모의 공중투하폭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오래된 건축물이 재개발 되면서 전쟁 당시 폭탄이 종종 발견된다"고 밝혔다. 폭발물처리과의 위안한룽(袁漢榮) 주임은 "폭탄의 위력이 강력한데다가 주변에 많은 건물들이 있어서 제거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수압절단기를 이용해 탄피를 제거하고 폭약을 연소시켜 마침내 제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콩은 2차 대전의 주요 전쟁터 중 하나였다. 경찰은 계속해서 소구경탄, 수류탄, 폭격포, 고폭탄, 수뢰, 공중투하폭탄 등을 찾아내고 있다. 이런 폭탄들은 실탄 훈련 때 불발탄이거나 전쟁 기간에 남은 폭탄이다. 위안 주임은 "대부분이 전쟁 당시의 공중투하폭탄이다. 이 폭탄들은 땅속에 묻혀 아직까지 폭발하지 않고 있다. 도시 재개발로 이런 '문물'들이 계속 발견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공중투하폭탄 중 30%가 아직 폭발하지 않았거나 효력을 잃었으며, 구룡반도, 홍콩섬 북구, 완차이 등 지역에서 발견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군은 1930년대 홍콩 수역에 수뢰 200여 개를 설치했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것은 겨우 3개다. 하지만 위안 주임은 "수뢰가 수중에서 부패되고 모래 자갈로 뒤덮여있어 위험하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3-05 10:20:32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