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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엔터 애니메이션 외도...'잭과 팡' 26일 EBS 방영

강원랜드의 자회사이자 모바일게임 제작에 주력하고 있는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화제다. 입체적인 팝업북 형식의 3D애니메이션 '잭과 팡'을 26일 EBS에서 첫 방영한다. '잭과 팡'은 리더십 강한 잭과 호기심 많은 아기오리 팡, 다양한 숲 속 친구들의 우정과 신나는 모험을 담은 미취학 아동 대상의 애니메이션. 책장을 펼치고, 손잡이를 잡아당기거나 들어올리는 등 팝업북을 넘기는 듯한 환상적인 장면과 상황 전환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해냈다. 하이원엔터와 EBS, 영국 최대 미디어그룹 조디악미디어, 이스라엘 큐큐디(QQD Ltd) 등이 공동으로 이 작품을 제작했다. '잭과 팡'은 총 11분짜리 5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에피소드마다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나타나고 잭과 친구들이 팝업의 힘을 이용해 긍정적인 생각과 상상력으로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내용. 기술적으로도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할뿐더러 풍부한 스토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고취토록 기획, 제작됐다. '잭과 팡'은 이미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 12개국에 325만 달러(약 35억 원)에 선판매되는 등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 판권 보유사인 하이원엔터는 국내 방영과 함께 출판, 완구, 의류, 문구 등 라이선스 및 머천다이징 사업을 진행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e-북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잭과 팡'은 매주 수·목요일 저녁 6시5분 방영된다.

2014-02-24 15:05:4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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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여친에 오토바이 선물하려던 中 '꼬마갑부'

최근 중국 인터넷에 6세 '꼬마 갑부'가 수 천 위안을 들여 10세 여자친구에게 오토바이를 선물로 사주려고 했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한 네티즌은 얼마전 오토바이 매장에서 만난 어린이에 대한 글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렸다. "남자 어린이가 돈 다발을 들고 가게로 들어와서 옆에 있는 열 살짜리 여자친구에게 줄 거라며 가장 비싸고 좋은 오토바이를 달라고 했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놀랐을 뿐만 아니라 꼬마 갑부 때문에 애인한테 핀잔을 들었어요." 이 네티즌은 현장에서 찍은 아이의 사진도 몇 장 올렸다. 사진 속 남자 아이는 파란색 점퍼를 입은 채 가게에 전시된 오토바이 위에 앉아 있고, 그 옆에는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 아이가 서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남자 아이가 돈 뭉치를 들고 매장 앞에 서 있다. 매장 주인은 "6살쯤 돼 보이는 남자 아이가 키가 큰 여자 아이와 같이 와서 돈다발을 들고 전기 오토바이를 사려고 했다"며 "장난으로 돈이 부족할 것 같다고 말하자 아이는 1만 위안 넘게 있다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나중에 부모와 함께 와서 오토바이를 구입하라고 아이를 타일렀다"면서 "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이는 '엄마 아빠는 여행 중'이라며 가게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에 냉큼 올라 탔다"고 덧붙였다. 아동 심리 상담 전문가 가오페이는 "부모는 반드시 아이의 정서 교육에 힘써야 한다. 아이가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솔선수범 해야 한다"며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근검절약 정신과 올바른 소비습관, 이성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잘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2-24 15:05:32 조선미 기자
북한 찬양·고무 혐의 평통사 간부 1심 법원서 무죄

법원이 북한 주장에 동조하고 이적표현물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된 진보성향의 통일운동 단체 간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김정석 판사는 24일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 사무처장 오모(50·여)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정석 판사는 "피고인이 참석한 집회와 언론 인터뷰나 기고문에서 우리나라 체제를 파괴·변혁하려는 선동적이고 과격한 표현이 있었는지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오씨가 '주체사상연구' '조선로동당략사2' 등의 이적표현물을 소지했다는 검찰 주장에 대해서는 "서울대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며 국가의 존립과 기본질서를 위협하는 내용의 이적표현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해당 책자나 문건파일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했는지, 이적단체나 그 구성원과 접촉하거나 이적행위의 징표로 볼만한 행위를 했는지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평통사 사무처장이자 인천 평통사 공동대표인 오씨는 지난 2008부터 2010년까지 주한미대사관 앞에서 한미합동군사훈련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하며 반미집회를 여는 등 북한 주장에 동조한 혐의로 지난해 2월 불구속 기소됐다. 오씨는 북한 노동당 창립에 관한 문건과 김일성 주석의 연설문 등 이적 표현물을 보관해온 혐의도 받았다. 한편 지난 1994년 결성된 평통사는 무기도입 저지, 국방예산 삭감,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해 왔으며 2012년 제주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도 펼쳤다.

2014-02-24 14:48:3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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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3D 홀로그램으로 일본 팬 홀려

빅뱅이 3D 홀로그램으로 일본 팬들을 홀렸다.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일본 지바현 키사라즈시에 위치한 쇼핑몰 미츠이 아울렛파크 키사라즈에 'YG 엑시비션'을 열었다. 빅뱅은 개막 하루 전 전시장을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4월 20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빅뱅과 2NE1·싸이 등의 홀로그램 공연은 물론 이들이 실제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과 애장품을 전시한 'YG콜렉션', 가수와 실제 사진을 찍는 듯한 경험을 하는 '라이브 포토 서비스'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영화 촬영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탑을 제외한 빅뱅 멤버 4명이 현장에 도착하자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빅뱅이 등장한 이후 이어진 3D 홀로그램 상영 시사회는 빅뱅·2NE1·싸이 등이 마치 눈앞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듯한 실감나는 영상과 특수효과를 선사해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산케이스포츠·데일리스포츠·스포니치·오리콘 뉴스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이 이번 행사를 집중 소개했다. TV도쿄는 "영상인지 본인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라는 일본 팬의 감상평과 함께 "한류스타가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세계 어디서든 공연이 가능하다. 컨텐츠를 더욱 경쟁력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이 한국에서는 강력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4-02-24 14:25:03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