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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영주의원 "정보유출 카드3사 정신적피해 보상 빠져 있다"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카드 3사가 세운 피해구제 대책에 스미싱, 보이스피싱, 파밍 등 2차 피해를 비롯한 정신적 피해 보상 등이 빠져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7일 국민·농협·롯데 등 카드3사에서 제출받은 '고객정보 유출 관련 피해구제 처리 계획' 자료를 토대로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에 책임을 통감하며 적극적으로 피해 보상을 약속한다던 카드3사의 말은 거짓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신용카드 위·변조, 복제, 부정매출 등 직접적인 피해에 대해 전액 보상하는 것은 이미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해 카드사가 갖고 있는 의무사항이라 별도의 피해대책이 아니다"라며 "이 같은 결정은 결국 카드3사가 국민 대다수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도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자료에 따르면 카드3사는 카드 위·변조에 따른 결제나 현금서비스 등 직접적인 피해는 전액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NH농협카드는 '단순한 정신적 피해, 시간소비 등에 대한 보상은 제외한다'고 적시했고, 롯데카드도 '직접적인 금전 피해와 연계된 정신적 피해만 보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민카드도 '신용카드 위·변조, 복제, 부정 매출 등 직접적인 피해 이외에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2014-02-07 14:36:1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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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광학 60배 줌 콤팩트 카메라 3종 출시

디지털카메라 브랜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광학 60배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쿨픽스 P600을 비롯해 2014년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3종을 7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P600, P340, S3600이다. 니콘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광학 60배 NIKKOR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P600는 35mm 카메라 환산 24mm부터 초망원 최대 1440mm 상당의 촬영 화각까지 촬영할 수 있다. 광학 60배는 쿨픽스 카메라 중 최고 배율이다. 이와 함께 전자 줌 영역에서도 해상도를 유지한 채 120배까지 줌이 가능한 '다이나믹 파인 줌'도 탑재해 초망원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쿨픽스 카메라 최초로 슈퍼 ED 렌즈를 채용해 효과적인 색수차 보정이 가능해 고배율에서도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유효 화소수 약 160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약 92만 화소의 광시야각 멀티앵글 TFT 액정 모니터를 채용해 다양한 앵글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P340은 개방 조리개 값 1.8의 밝은 NIKKOR 렌즈와 함께 유효 화소수 1219만 화소의 대형 1/1.7형 이면조사형 CMOS 센서를 탑재했다. 35mm 카메라 환산 24mm부터 망원 120mm까지의 촬영이 가능하며, 고굴절률 렌즈와 비구면 렌즈를 채용해 부피가 더욱 작아진 것이 특징이다. S3600은 두께 19.9mm로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콤팩트 카메라다. 유효화소수 2005만 화소로 35mm 카메라 환산 광각 25mm부터 망원 200mm까지 촬영이 가능한 광학 8배 줌 렌즈를 실었다.

2014-02-07 14:28:1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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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박근혜 대통령 만나러 올까···FT, 방한 여부 주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월 아시아 순방 중 한국을 찾을까.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한국을 방문국에서 제외하면 한일관계가 더 악화하고 미국이 아시아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사로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FT에 따르면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국장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을 때 일본만 방문하는 것은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크게 곤란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서울을 찾을 경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추진,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발효 등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아시아 순방에서 한국을 빼면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입지가 불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한·중·일 긴장으로 미국이 2012년 천명한 '아시아 중시 정책'(Pivot to Asia)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안 스토리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아시아 중시 정책 발표 당시 중국이 크게 반발했지만 이젠 이 정책이 별다른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며 "아시아 주요국의 관료들 역시 미국의 아시아 중시 정책에 회의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4-02-07 13:50:23 이국명 기자
고위공직자 42명 재산공개…지난해 발탁된 검사장 평균재산 13억여원

지난해 12월 단행된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검사장에 발탁된 이들의 평균재산이 13억2259만원으로 집계됐다. 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새로 승진한 검사장 7명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42명의 재산 등록·변동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1948년 검찰이 창설된 이래 65년만에 첫 여성검사장이 된 조희진(51·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검 차장검사는 11억957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기획통인 안태근(47·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동의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 등 21억8880만원 상당과 5억5973만원의 예금 등 모두 28억768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번 검사장 승진자 중 가장 재산이 많았다. 김호철(46·20기) 대구고검 차장검사는 14억649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공안통인 이금로(48·20기) 대전고검 차장검사는 5억7026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안상돈(51·20기)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13억4940만원,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김오수(50·20기) 서울고검 형사부장과 박정식(52·20기) 부산고검 차장검사는 각각 8억1992만원, 9억809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소영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문화체육비서관은 6억714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중희 민정비서관은 본인 명의의 분당에 아파트 등 6억8000만원의 건물과 6950만원의 예금을 보유했지만,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채무가 7억1000만원에 달해 신고재산이 4100만원에 불과했다.

2014-02-07 13:49:37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