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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II 확장판 시연회 22일 개최…베타 버전 참가자 모집

디아블로 III 확장판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25일 출시될 차기 확장팩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의 베타 버전 시연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연회는 이번달 22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회당 60명씩 총 120명의 게이머들을 초청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확장팩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5막과 새로운 영웅 성전사, 모험 모드 등을 장시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을 처음 찾는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의 게임 디렉터 조쉬 모스키에라 팬미팅 및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 교환권이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초청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시연 기념품도 제공된다. 시연회에 참석하려면 디아블로 III의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참가자 모집 관련 글에 댓글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연회 일정, 자신의 디아블로 캐릭터 관련 정보 및 신청 사유를 댓글로 입력하면 된다.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14-02-17 15:19:40 장윤희 기자
중국 LTE 시장 5배 커진다···삼성·LG·레노버·화웨이 진검승부

중국 LTE 시장을 잡아라. 전 세계 스마트폰 업계에 내려진 특명이다. 성장세가 눈에 띄게 줄어든 대부분의 국가들과는 달리 중국 LTE시장이 올해에만 5배가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중국 LTE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해보다 547% 성장해 1억3500만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17일 전망했다. 이는 올해 중국 휴대전화 전체의 36%에 해당한다. 10대 중 3~4대는 최신 LTE 스마트폰으로 대체된다는 이야기다. 중국 LTE 시장이 지난해 12월에야 시작돼 현재 점유율이 6%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이같은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SA는 내년에 중국 LTE 폰 판매량이 2억3100만대로 처음으로 전체 휴대전화의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4년 뒤인 2018년에는 3억6000만대로 전체 휴대전화 10대 중 8대가 LTE를 지원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 LTE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고가 스마트폰 수요 포화로 성장 침체 국면에 빠져들고 있는 스마트폰 업계에는 일단 희소식이다. 현재 중국 시장 1위 업체인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S4와 갤럭시S4 미니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도 패블릿(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인 G프로의 변종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노리고 있다. 애플 역시 최근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아이폰 공급을 시작하며 중국 시장 정복에 나섰다. 하지만 최근 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버를 비롯해 '중국의 애플'로 통하는 화웨이 등 중국업체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 중국업체들은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삼성·LG·애플 등 스마트폰 업계 '거물'들과 맞상대를 벼를 정도로 기술적인 면에서도 괄목상대를 거듭하고 있다. 스마트폰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 LTE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40%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한 삼성·LG·애플과 중국 업체들 간의 혈투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4-02-17 15:18:4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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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판 모바일게임사 게임빌 글로벌 시장 출사표

국내 간판 모바일게임 기업 게임빌이 17일 올해 라인업을 공개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게임빌은 30여 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중 RPG 장르가 70%를 차지한다. 액션 MORPG, 전략RPG, 카드RPG, 퍼즐RPG 등 다양한 RPG 대작과 함께 야구 스포츠 게임으로 전 세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타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히트 브랜드로 부상한 액션 MORPG '타이탄워리어', '몬스터워로드'의 후속작인 '삼국지워로드'와 '판타지워로드', 3D 실사 야구 게임 '이사만루 2014 KBO'와 '이사만루 타격왕', 유명 3D MORPG 시리즈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 인기 온라인게임에서 진화한 액션 MORPG '크리티카 모바일' 및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3D 신작 등을 세계 무대에 내놓는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노니아 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가 상반기에 시작된다는 점도 올해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며 신작 라인업 중 본사와 자회사, 지분 투자사의 자체 개발 게임이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도 의미가 있다. 게임빌은 핵심 타이틀에 주력하고 글로벌 롱런 타이틀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라이브 서비스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02-17 15:09:4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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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이통사·제조사 모두 찬성하는 '단통법', 이번엔 통과될까?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조속한 도입돼 시장 부작용이 정리돼야 한다." 휴대전화 제조사인 LG전자의 조성하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무선사업부 한국영업담당 부사장마저도 단통법에 찬성의 목소리를 낸 가운데 여전히 단통법의 국회 통과 여부가 지지부진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단통법과 관련한 재심의에 들어간다. 법안심사소위를 앞두고 단통법의 최대 쟁점 중 하나인 제조사 장려금 규모 제출 조항도 수정됐다. 기존엔 제조사별 장려금 규모를 공개하도록 돼 있었지만 최근 미방위는 이를 전체 제조사 합계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정했다. 정부와 이통사, 휴대전화 대리점, 일부 제조사 마저도 찬성한 단통법은 그동안 삼성전자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왔다. 삼성전자는 단통법이 제조사의 비용, 수익, 장려금 규모 등 경영현황과 관련된 정보의 제출을 의무화하는데 이 같은 정보가 유출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타격을 입고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냈다. 하지만 이번 미방위는 이번 수정안을 통해 삼성전자 등 제조사 측의 의견을 반영, 정부, 이통사, 제조사 등 누구나 법안이 통과되는데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이 통과되야 통신시장 안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국회에 계류 중인 단통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단말기 유통구조를 근원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법안의 국회 통과 시 보조금 상한 기준, 과징금 기준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마련해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남은 것은 여야 국회의원 간의 대립 해소다. 지난 14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에서도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 등을 놓고 여야 간 합의점 찾기에 실패한 바 있다. 18일 열리는 법안심사소위에서도 단통법 외에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 등 여야간 이견이 큰 법안들이 산적해 갈등이 이어질 경우 단통법 법안 통과 여부는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2014-02-17 15:06:1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