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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승연 한화 회장 재상고 포기…구자원 LIG 회장 일가는 상고

검찰이 배임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재상고를 포기했다. 반면 2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로 기소된 구자원(79) 회장 등 LIG그룹 총수 3부자에 대해서는 상고하기로 했다. 서울고검은 17일 공소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구속 피고인 신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검찰 측은 "일부 무죄가 있지만 전체 혐의에 비해 일부이고 재상고를 하더라도 사실관계 확정 문제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아 재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 측도 재상고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지난 11일 파기환송심에서 김 회장에게 선고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김 회장은 우량 계열사의 자금을 부실 계열사에 쏟아붓고 계열사 주식을 가족에게 헐값에 넘겨 수천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2011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구자원 회장 등 3부자에 대해서는 "공범 문제나 가담 정도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법리를 오해했다고 판단했다"며 상고 이유를 전했다. 앞서 구 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나 지난 11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1심에서 무죄였던 차남 구본엽(42) 전 LIG건설 부사장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며, 장남 구본상(44) LIG넥스원 부회장은 징역 8년에서 4년으로 감형받았다.

2014-02-18 01:52: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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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부산외대 학생 8명 사망

17일 오후 9시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 오션 리조트 체육관 천장 붕괴 사고로 부산외대 학생 8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학생은 고해륜(19·여), 강혜승(19·여), 박주현(19·여)씨 등이다. 또한 18일 오전 1시 현재 사고 현장에 학생 17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부상자는 중상 17명, 경상 58명으로 파악됐다. 경주소방서와 사고 현장 학생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당 건물에선 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 1000여명의 학생이 자리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부산외대 학생들은 콘서트를 진행 중이었으며, 지붕에서 큰 요동이 생긴지 10초가 채 되지 않아 완전히 무너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대부분의 학생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학생들이 한꺼번에 중앙 출구쪽으로 몰리면서 100여명이 매몰됐다. 이날 사고는 강당 건물에 전날부터 내린 눈이 쌓인 상황에서 계속 눈이 내리면서 결국 지붕이 이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현장은 폭설·산간 지역에 있는 한편,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신고 접수 즉시 소방차 20여대, 구급차 5대, 소방대원 100여명 등을 1차, 2차에 걸쳐 출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대부분이 사고 당시 자력으로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왔지만 여전히 수십명의 매몰자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상황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4-02-18 01:25:1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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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 리조트 강당 붕괴…부산외대 3명 사망·60여명 매몰(상보)

17일 오후 9시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 오션 리조트 내 강당 건물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와 사고 현장 학생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당 건물에선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시아대학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 1000여명의 학생이 자리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콘서트를 진행 중이었으며, 지붕에서 큰 요동이 생긴지 10초가 채 되지 않아 완전히 무너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대부분의 학생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학생들이 한꺼번에 중앙 출구쪽으로 몰리면서 100여명이 매몰됐다. 오후 11시20분 현재 사망자 3명, 경상자 40여명이 확인됐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즉시 옮겨졌다. 매몰자는 50~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사고는 강당 건물에 전날부터 내린 눈이 쌓인 상황에서 계속 눈이 내리면서 결국 지붕이 이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현장은 폭설·산간 지역에 있는 한편,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신고 접수 즉시 소방차 20여대, 구급차 5대, 소방대원 100여명 등을 1차, 2차에 걸쳐 출동했다. 경주소방서는 관계자는 "대부분이 사고 당시 자력으로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왔지만 여전히 수십명의 매몰자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2014-02-17 23:29:1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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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금메달 가격, '세계에 7개 존재' 희소성에 순금의 40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운석 금메달 가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 한해 금메달 리스트에게 세계에서 7개만 존재하는 운석 금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운석 금메달 수여는 지난해 2월 15일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비를 기념해 이뤄졌다. 조직위는 당시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메달을 특별 제작했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이번 세계에 7개 존재하는 특별한 금메달의 주인공에는 러시아로 귀화해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현수도 있었다. 안현수는 금메달을 획득한 뒤 "특별한 운석 금메달을 소치에서 따고 싶었고, 이렇게 실제로 획득해 꿈만 같다"며 "이렇게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서서 좋은 결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운석 금메달 가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석 금메달 가격, 어마어마하네" "운석 금메달 가격 보니 안현수 좋아할만 하겠다" "운석 금메달 가격, 희소성 때문에 세월이 갈수록 가치는 올라갈 듯"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2-17 22:03:22 이재영 기자